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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가 인증한 진로체험기관 2,621개 운영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황 [동국일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3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7월 5일에 발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의 인증 유효기간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교육부는 현재 신규로 선정된 543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621개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에는 77개의 신산업 분야 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지역 내 공공기관의 유입도 증가하여 사각지대 없이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유망 직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역의 우수한 진로체험기관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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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3-07-04
  • 교육부, 첨단분야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3개교 신규 지정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디지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전자공업고, 예산전자공업고, 경북소프트웨어고 3개교를 2023년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로 신규 지정한다. 이번 신규 지정을 위해 학계 및 교육·산업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신청 학교들을 대상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했고, 교육부는 지정위원회 심의 의견에 따라 지정 동의 1개교, 조건부 동의 2개교 등 총 3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확정했다. 조건부 동의 2개교는 8월 18일(수)까지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쳐 9~10월경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정된 3개교는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2025학년도부터 마이스터고로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교당 총 50억 원을 지원하고, 2025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과정 개발·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마이스터고가 중등직업교육 선도모델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 학교뿐 아니라 기존 마이스터고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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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3-07-04
  • 교육부,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로 동결
    학자금대출 제도 비교 ※ ’23학년도 2학기 기준[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5일 9시부터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받는다.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는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금리(2023년 4월 기준, 가계대출 4.82%)보다 낮은 1.7%로 동결한다. 학자금대출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25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생은 학자금대출 제도별 자격요건과 지원 혜택 등을 고려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을 충족한 경우 2학기 등록금 대출은 소요액 전액을, 생활비 대출은 150만 원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1월부터 시행 중인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지원기관이 추가 지정(25개)되어, 2학기부터는 총 202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의 학습자가 대학생과 동일한 저금리(1.7%)로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지원(생활비 대출은 제외)받을 수 있다. 또한, ‘저금리 전환대출’의 2023학년도 2학기 신청도 7월 5일부터 실시된다. 2학기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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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3-07-04
  •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7월 3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2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감시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여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신고 현황 및 주요 신고 사안, 기관 간 협조 사항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한다.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는 신고센터가 개설된 6월 22일(목) 14시부터 7월 2일(일) 18시까지 총 261건이 접수됐다. 교육부는 그간 신고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법령 검토, 관계 부처 협의, 합동점검 등을 진행해 왔다. 검토가 완료된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7월 3일(월), 경찰청 수사의뢰(2개 사안)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요청(10개 사안)을 하기로 했다. 먼저 수능시험 강사가 학생들에게 수능 출제 관계자와 만났다고 언급하는 등 사교육과 수능 출제 체제 간 유착 관계가 의심되는 사안 등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학생・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며 수강생의 입시 결과를 과장 홍보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대형 입시전문학원, 교재 집필에 수능시혐 출제진이 참여했다고 홍보하는 출판사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가 요청된다. 교육부는 현재 검토 중인 여러 신고 사안 중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청 수사를 의뢰하며, 표시광고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형 입시전문학원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한다. 이외에도 수강료 게시 의무 위반, 강의실 내 수강인원 초과 등 시도교육청 지도・점검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신고를 시도교육청에 이송하되, 주요 사안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엄정한 조치하며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인터넷감시재단 등 관계기관은 사교육 카르텔 및 부조리 근절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한 공조 관계를 확고히 하며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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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3-07-03
  • , 자랑하고 싶은 우리 “농어촌 학교”, 지금 바로 응모하세요!
    2022년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선정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교육부는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3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난 3년간 공모전을 통해 담임 책임제 맞춤형 지도 및 전교생 대상 교과교실제 운영 등 기초・기본교육이 튼튼한 학교, 생태학습・문화예술 체험 등 앎과 삶을 체험하는 학교, 학부모 참여 및 지역 연계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등을 발굴하여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선정된 충청북도 괴산군에 소재한 감물초등학교의 경우처럼 도시로부터 유학생이 유입되면서 이를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과 연계해 해당 지자체(괴산군)가 2022년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 2023년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온라인홍보,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전반적인 학생 수 감소 추세 속에서도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을 교육하는 농어촌 학교 운영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말하며, “농어촌 지역 학교들의 좋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 홍보하고, 우수한 학교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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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교육부,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규정」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7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사회 및 문화 관계장관회의 일부개정령안]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사회현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처 간 연계·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관계장관회의 구성원을 추가(15명 → 21명)한다. ※ 추가 구성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통계청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총 6명) 이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인공지능, 푸드테크 등) 인재양성, 교육·돌봄·복지 등 지역 간 사회격차 완화, 부처 간 데이터 연계 등 개별 부처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사회문제에 보다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사회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연구 의뢰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전문 연구기관·단체와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현안에 대한 심층 연구·분석 및 성과관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다 다양한 부처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회의제를 발굴하고 관계부처 협력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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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교육부,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첨단분야 융합인재 10만 명 양성한다.
    「제2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홍보 포스터[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7월 3일 건국대학교에서 2023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대학들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협업하여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등 8개 신기술 분야 대학 연합체를 지원했고, 2023년부터는 항공·드론, 반도체소부장,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자체 참여형’으로 추가 선정하여 국가 전략적으로 시급한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출범식에는 총 13개 연합체의 참여대학 53개교가 참여하여 2026년까지 ‘융합, 개방, 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융합인재 10만 명’을 양성한다는 사업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 행사는 ‘제2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의 우수 콘텐츠를 실제 캠퍼스 형태로 구현한 것으로, 7월 3일(월)부터 7월 7일(금)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생들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의 모든 연합체가 운영하고 있는 강좌,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사업 참여대학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아, 하루 평균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코-위크 기간 동안 소속과 전공에 관계없이 다양한 분야의 첨단강좌(총 70개)를 수강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톤, 자율주행경진대회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과제(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감콘텐츠 실습교육,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및 현직 채용담당자가 알려주는 취업 특강 등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며, 우수강좌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이 대학 안팎의 경계를 허무는 대학교육의 혁신모델로서 국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첨단분야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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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3-07-03
  • 교육부, 국립대학 총장의 사무국장 임용권을 완전히 보장하기 위한 인사혁신 추진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립대학 총장이 원하는 인재가 사무국장으로 임용되어 대학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작년 9월부터 교육부 출신의 사무국장은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이후의 임용과정에서 교육부 공무원은 배제하고, 인사교류 등을 통해 타부처 공무원을 임용하거나 공개모집 절차를 추진하는 등 인사제도 개선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간의 사무국장 임용이 인사혁신 취지를 달성하는 데 부족한 측면이 있다는 비판에 따라, 개혁의 진정성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근원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권한은 내려놓고, 국립대 총장의 사무국장 임용권을 완전히 보장하기 위해 사무국장을 공무원으로 두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하고 교수, 민간전문가 등 총장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선발‧임용할 수 있도록 「국립학교 설치령」 등 관련 법령 개정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임용된 사무국장은 원소속으로 복귀 조치하고, 사무국장 직위 교류에 따라 타 부처에 파견 중인 교육부 공무원도 복귀 조치한다. 교육부 복귀에 따른 대기인력은 우선 (가칭)교육개혁지원 전담팀(TF)으로 한시 운용하되, 유보통합, 규제개혁, 한국어교육활성화 등의 업무에 순차적으로 배치하여 새 교육개혁 과제추진을 위한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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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교육부, 미래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한다.
    분야별 선정결과 [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신규 연합체 선정결과를 6월 30일 발표한다.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2023년 신규로 추진된다. 올해에는 ①디지털, ②환경, ③위험사회, ④인구구조, ⑤글로벌·문화 5개 분야로 나누어 신규 연합체 선정을 진행했으며,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연합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 기반 개선,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개발된 교과목을 중심으로 단기·집중이수형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여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미래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연합체 선정을 계기로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가 양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7-02
  • 교육부,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계획 마련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주요 기능 [동국일보] 교육부는 6월 30일, 학교폭력 및 사회·정서 문제 등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학생 치유·회복 관련 전문 연구 및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계획을 마련한다.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은 학생 치유·회복 지원기관을 지정하거나 설치·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부여하고 있다. 이에 근거하여 현재 17개 시도교육감은 303개(2023.2월 기준)의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치유·회복 지원기관을 지정 또는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지원기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가 수준에서 학교폭력 및 사회·정서 문제 등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국가가 보다 책무성을 가지고 학생들의 치유·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2023.6.1. 당정협의회)됐고, 그 후속 조치로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의 명칭은 추후 준비단계에서 공모를 통해 수요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명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은 「학교폭력예방법」과 법 시행령에 근거한 법인의 성격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국가 차원의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 근거를 담은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은 지난 6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어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의 지원대상은 학교폭력, 사회·정서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어 국가 차원의 치유·회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국가 수준의 치유·회복 전문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등에 대한 집중 보호 지원 및 치유·회복 추적관리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 치유·회복과 관련한 연구와 시도교육감이 지정한 치유·회복 지원기관 관리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의 조직은 ‘기숙형 학생 치유·회복지원센터’를 부설 운영하며, 기획·관리, 치유 연구지원, 교육·연수를 위한 조직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기숙형 학생 치유·회복지원센터’에는 학교폭력, 사회·정서 문제 등으로 장기간의 치유·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이 입소하며, 학생들의 현재 상태,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형별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기숙형 학생 치유·회복지원센터’는 학생 치유·회복에 적합한 기숙사, 상담실, 강의실, 자연 친화 치유 공간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신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국가 수준 학생 치유·회복 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이르면 내년 초 설계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착공을 시작하고, 이르면 2026년도 하반기에 개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학교폭력, 사회·정서 등 다양한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신속하게 치유·회복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책무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9
  • 교육부,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 발굴‧고도화로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한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참여대학 선정결과(대학명은 가나다순) [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6월 29일,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브릿지 3.0)’ 사업 참여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 중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특허, 기술 등을 발굴‧고도화하여 기술이전‧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거점형을 신설하여 지역 내 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특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거점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대형 기술이전(건당 1억 원 이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 참여대학 선정 공모에 총 36개의 대학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정량 및 정성평가위원회에서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 기술사업화 조직의 전문성, 기술사업화 전략 등을 평가하여 최종 지역거점형 8개교, 기술거점형 16개교 총 24개교를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대학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년간 교당 평균 7억 원 내외 재정을 지원받아, 기업 수요기반 특허 발굴‧고도화(시작품 제작‧검증), 사업화 타당성 분석, 융복합 기술사업화 기획‧관리, 기술이전‧사업화 전담조직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대학의 기술이전‧사업화 규모를 키우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실제 산업체로 기술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9
  •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로 맞춤형 반도체 실무인재를 양성합니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선정대학(안)[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여대학 선정 결과를 6월 28일에 발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대학과 기업이 공동 운영하는 1년 이내 집중교육을 통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이다. 올해는 반도체 분야에 한정하여 참여대학 10개교(대학 5개교, 전문대학 5개교)를 선정했으며, 이의제기 접수(~7.7.)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대학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매년 평균 15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된 대학들은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수준별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대학별 연간 최소 100명 이상의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 대학들은 현장성 높은 단기 집중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사운영 및 교원제도 개선, 이수자에 대한 소단위 학위 인증(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이 상시 소통·교류하여 산업계 수요에 맞는 현장성 높은 단기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하되, 2024년부터는 ‘부트캠프’를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실무 현장인력 수요가 높은 다른 첨단산업 분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반도체 분야의 교육을 이수하고 산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대학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여 산업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8
  • 교육부, 대학의 담대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고등교육법 시행령 주요 개정내용[동국일보] 교육부는 대학이 학생과 산업계의 요구에 맞추어 담대하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대학은 사회변화에 대응하고자 학과(부) 간 장벽 해소, 산업체와 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나, 법령상 규제로 인해 혁신의 내용과 범위가 과거 사례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혁신이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고등교육 전반을 규율하는 동 시행령을 개정한다. 개정 중점방향은 ▲경직적 대학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 세 가지이며, 이를 위해 시행령 총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한다. 개정 방향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경직적 대학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장벽 허물기 촉진 대학조직이 전통적 학문 분류체계에 기반한 학과・학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법령상 각종 기준이 학과·학부 원칙으로 규정되어 있어 학과·학부가 아닌 다른 형태로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에는 해당 규정들이 제약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에 시행령에 규정된 학과·학부의 칸막이를 폐지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대학은 융합학과(전공) 신설이나 자유전공 운영, 학생 통합 선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조직을 자유롭게 구성・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학생의 전공선택권도 확대한다. 그간 1학년 학생은 전과가 원천 배제됐고,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첨단학과·융복합 학과(전공) 등 신설학과로의 전과가 제한됐다. 앞으로는 1학년 학생의 전과 및 신설 학과(전공)로의 전과를 허용하여 진로변경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원하는 전공을 이수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 대학 교원의 교수시간과 의과대학 등의 수업연한에도 선택권을 부여한다. 대학의 역할이 산업체와 지자체 협력으로 확대되면서 전임교원의 중점 역할 역시 교육 뿐만 아니라 연구·산학·대외협력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교수시간은 주 9시간 원칙이 통용되어 대학 특성에 따른 교원의 역할 변화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계속됐다. 이에 대학의 발전전략과 특성화에 따라 교수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또한 의과대학 등의 수업연한이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경직적으로 규정되어 예과와 본과 간 교육과정 연계가 미흡하고, 본과 4년간의 교육과정이 과밀하게 실시된다는 우려가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의료인력 양성 등이 어려운 측면이 있어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연하게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일반대학의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을 자율화한다. 코로나19 이후 대학에서 온라인 강의 노하우가 축적됐음에도, 여전히 온라인 학위과정은 교육부 사전승인을 거쳐야 하며, 첨단・신기술분야나 외국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모든 분야에 대해 온라인 학위과정을 허용하고 교육부의 사전승인을 폐지하여 대학이 자유롭게 해당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령과 '대학 등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 개정을 추진한다. 2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국내대학과 외국대학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주체를 단일 대학으로 한정하여 복수 대학을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이 허용되지 않는 미비점이 있었다. 대학들이 강점분야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통한 국내・외 공동교육과정 운영 근거를 마련한다. 또한 외국대학에 국내대학의 교육과정을 수출하는 경우 교육부의 사전승인을 받는 절차에 대해 이미 국내대학에서 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서까지 별도의 승인을 거치도록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 사전승인 없이 대학 간 협약을 통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여 국내대학의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이와 함께 국내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졸업학점 인정 범위(1/2 이내)를 대학 협약을 통해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그간 학점 규제로 인해 발생한 교육과정 연계 제약과 학생들의 커리큘럼 설계 및 과목 선택 제한을 해소한다. 학교 밖 수업을 제도화한다. 학교 밖 수업은 산업체․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시설․인력․장비 등을 활용한 인력양성을 위해 필수적인 학사제도로, 그간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도입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교외 편법 학습장 운영에 대한 우려로, 학교 밖 수업은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출결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사전승인제를 통해 지극히 예외적으로만 허용하고 있었다. 이에, 학교 밖 수업을 이동수업과 협동수업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사전승인제를 신고제로 전환하되, 편법 학습장 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요건을 마련했다. 이동수업은 학생 복지 차원에서 본교 출석이 곤란한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되, 그 대상을 장애인․국가대표 선수·군인 등으로 한정한다. 협동수업 제도를 신설하여 산업체·연구기관 등의 시설·장비·인력 등 활용이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과 협약을 통한 학교 밖 수업을 허용한다. 이 경우 학점인정 범위를 졸업학점의 1/4로 제한하여 학교 밖 수업의 효과는 달성하되, 학습장에서의 불필요한 이론 교육이나 학습장을 전제로 한 학생 모집 등 편법 운영을 방지한다. 협동수업을 통해 대학은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산업체․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3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산업체의 석․박사 이상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체위탁교육은 학사과정까지만 운영이 가능하여 산업체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석사·박사 과정으로 확대한다. 또한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흡수할 수 있도록 시간제 등록생 신청 가능 학점을 상향하고, 지방대학의 시간제 등록생 선발가능 인원을 확대한다. 또한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에게 교육기회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비수도권 전문대학의 성인학습자 정원 외 선발 제한을 폐지하고, 전문대학 학위심화과정의 입학자격 중 재직경력 요건을 9개월로 완화하여 통일함으로써 계속적인 직업교육 여건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학 행정부담 완화나 사문화 조문 폐지 등 조문 현실화 내용 등도 포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사회변화와 교육개혁 등으로 개정이 필요한 조문을 일괄 정비하여 모든 대학이 학생과 산업수요에 따라 혁신할 수 있는 토대를 조속히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시행령 개정 후속조치로 동 시행령과 연계된 교육부령, 행정규칙, 지침 등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 대학 관련 규제혁신 요청과제 중 즉시 개선과제(총 58건) 11건이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해소될 예정이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학생은 대학 진학 후에도 진로 탐색을 통해 전공을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고, 소속 대학의 수업 뿐만 아니라 복수의 국내외대학수업들을 본인의 학업 포트폴리오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며, 산업체·연구기관 등의 우수한 인프라에 기반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체는 계약학과 외에도 대학과 함께 정규 교육과정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사내 시설·장비·인력 등을 활용하여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가 마련되며, 산업체위탁교육을 통해 석·박사급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대학은 유연화된 제도를 활용하여 사회변화에 대응한 자체 혁신 전략을 보다 폭넓게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은 8월 8일(화)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 누리집 또는 우편·팩스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의견수렴을 거쳐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확정하고 본 개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대학 내외 장벽 허물기 등 개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법령·행정규칙 뿐만 아니라, 각종 통계지침이나 평가 기준 등 사실상의 규제까지 점검하여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대학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담대하게 혁신할 수 있도록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제거해 대학의 변화를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8
  • 교육부, 전자책 원하는 만큼 마음껏 읽으세요.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e-북드림) 포스터[동국일보] 교육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천영우), 예스24(대표이사 김석환, 최세라)는 아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 무료구독 서비스(이(e)-북드림)를 7월 1일부터 대폭 확대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이(e)-북드림’은 디지털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독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시작됐으며, 그간 학교에서 교과 독서수업 및 독서동아리 등에 활용되는 등 디지털 기반 학교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계기관(롯데장학재단, 예스24) 협의를 통해 책을 마음껏 읽고 싶은 아이는 월별 구독 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 전자책 무료 구독 서비스는 7월1일에 개시되어 다음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연중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교원·학교 밖 청소년으로 이(e)-북드림 전자책 구독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생 및 교원은 별도의 신청이나 회원가입 없이 각 시·도교육청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누리집 또는 꿈이음사업 누리집에서 별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동 사업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반 독서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e)-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e)-북드림 전자책 구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7월 3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은 “디지털 대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맞춤 독서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에서의 독서교육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책 읽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7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교육부[동국일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1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6월 28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했다.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1,673명으로 재학생은 306,20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5,470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79,396명, 수학 영역 375,782명, 영어 영역 380,960명, 한국사 영역 381,673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373,553명, 직업탐구 영역 5,44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528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78,226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1,2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4,074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4%)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59.2%, 언어와 매체 40.8%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7.8%, 미적분 48.5%, 기하 3.7%이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6%, 과학탐구 영역 47.6%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2%, 과학탐구 영역 48.1%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46.7%, 과학탐구 영역 47.5%이었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비율은 3.7%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국어,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선택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표기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399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 수험생들에게는 채점 결과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했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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