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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프리카영화제', 14개국 14편 상영작 공개!…"굿바이 줄리아, 개막작으로 선정"
‘2024 아프리카영화제’ 공식 포스터(제공: 한·아프리카재단) [동국일보]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오늘(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인 넬슨 만델라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번째 민주주의 선거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카운트다운’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고아 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이집트 아므르 살라마 감독의 ‘과외 수업’은 레드씨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작품이다. 프랑스에 맞섰던 알제리의 역사를 소재로 만든 ‘헬리오폴리스’는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알제리 출품작이었고, 2013년 아프리카영화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앙골라의 여왕, 은징가’는 앙골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이다.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케냐 리카리온 와이나이나 감독의 ‘슈퍼 히어로’는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아홉살 소녀의 판타지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다. 짐바브웨의 토마스 브릭힐이 연출한 ‘배틀 오브 더 셰프’는 리얼리티 요리쇼에 참가한 미혼모의 분투와 우연하게 시작되는 로맨스를 다룬 영화며, 토고의 성인식 전통이자 경기인 ‘이발라’를 다룬 다큐멘터리 ‘이발로’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베스터 카우와 감독의 ‘스쿨 데이즈’는 말라위의 교육현실과 왕따 문제 등 다양한 교육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초등학교로 돌아간 성인 남성을 통해 탄자니아 사회를 조명한 대니얼 마네즈 감독의 ‘그왈루의 여정’과 첫 아이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주어진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을 그리는 튀니지 압델하미드 부크낙 감독의 ‘바늘’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여성이 직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룬 두 편의 작품도 눈에 띈다. 부르키나파소의 아폴린 트라오레 감독의 ‘시라’는 202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초청작이자 관객상 수상작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굴하지 않는 유목민 소녀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모로코 자말 벨메즈둡 감독의 ‘그림자 속의 여자’는 주인공 사라의 결혼과 재혼을 따라가는 여성주의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 토크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톡톡은 2022년에 관객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원정 중앙일보 기자와 ‘영화 쫌! 아는 언니들의 수다’라는 부재로 아프리카 영화에 대해 좀 더 재미있게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한·아프리카재단의 이번 아프리카영화제는 매년 5월 25일인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해 개최하는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의 첫 프로그램으로, 한·아프리카재단은 우리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과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5월 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금)부터 15(수)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과 5월 16(목)부터 5월 22일(수)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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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6월 5일 CGV 단독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2종 공개!
(사진 출처: CJ ENM) [동국일보]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을 돌파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을 돌파한 최고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중 키드의 서사를 모은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는 ‘빅 주얼’을 쫓는 월하의 마술사 ‘괴도 키드’와 그를 쫓는 명탐정 ‘코난’이자 ‘쿠도 신이치’, 지상 최대의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4월 30일(화) 일본에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총관객 1억 명 돌파 소식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에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2종의 메인 포스터는 달에 비친 서로의 그림자를 배경으로, 마치 대결을 앞두고 있는 듯한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정면 승부를 기대케 한다. 각각의 포스터 속에 “내가 밝혀주겠어, 너의 정체를!”, “만나서 반가워, 명탐정! 네가 내 예술을 알 수 있을까?”라는 카피 문구는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대사로 구성되어 두 사람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첫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상 최대의 라이벌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운명적인 첫 시작을 담은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는 오는 6월 5일(수)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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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김석훈‧박하선 확정!
(사진 제공 : 좌측부터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동국일보]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그리고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시작으로 ‘아직 안 끝났어’,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Re-LOVE(리-러브)’,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석훈은 국립극단에서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매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준상, 김석훈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외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종횡무진 활동 외에 현재 SBS 파워FM에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평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및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박하선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발탁되어 새로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처럼 환경에 진심인 에코프렌즈들이 영화제 기간 중 대중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 리더 양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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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5월 16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동국일보]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아기 호랑이와 소년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가 오는 5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소년 ‘발마니’가 아기 호랑이 ‘무크티’를 밀렵꾼들의 위협으로부터 구하고자 전설로 내려오는 호랑이들의 터전 히말라야에 ‘무크티’를 데려다주기 위해 펼치는 신비한 모험을 담았다.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5살의 나이로 4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라이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써니 파와르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조연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라이언'은 ‘사루’ 역을 통해 인생 첫 연기를 선보인 써니 파와르의 타고난 연기 감각으로 특히 화제가 됐다. 그런 그가 영화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에서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과 용감함이 돋보이는 소년 ‘발마니’ 역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써니 파와르는 CG 없이 실제 호랑이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웅장한 경관을 유지한 타이거 네스트 일명 호랑이굴에서 직접 촬영하여 자연에 압도되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극한 상황을 만날 수 있는 히말라야산맥과 정글에서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침착하게 ‘발마니’에 완벽하게 몰입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껏 미소를 머금은 채 달려나가고 있는 ‘발마니’와 아기 호랑이 ‘무크티’를 천진난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히말라야 전설을 찾아 떠나는 아기 호랑이와 소년의 신비한 모험!”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밀렵꾼들의 위협을 피해 전설 속에서만 듣던 히말라야의 호랑이 터전을 찾아 안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들이 거대한 자연에서 펼칠 놀라운 모험과 이 여정 속에서 키워갈 사랑과 유대,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2024년 아기 호랑이와 소년이 펼칠 가장 아름다운 모험과 성장을 그린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오는 5월 1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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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초 앞, 일초 뒤', 6월 개봉 확정…설렘가득 시차 포스터 대공개!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동국일보]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 '일초 앞, 일초 뒤' 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설렘가득한 비주얼의 시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개봉을 확정 지은 '일초 앞, 일초 뒤'는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모든 게 1초 느린 수상한 그녀 ‘레이카’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타임퍼즐 로맨스. 영화 '린다 린다 린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 1~3] 등으로 유머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특유의 재능을 선보여 온 힐링 전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신작 '일초 앞, 일초 뒤'로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초 앞, 일초 뒤 '는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오카다 마사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키요하라 카야, '괴물'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주연을 맡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의 주제곡 역시 화제의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로 챌린지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타 리라’가 첫 영화 주제곡에 도전해 설레는 마음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 일초 앞, 일초 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각본이 어쩜 이렇게 귀엽고 창의적일까!”(왓챠피디아 횬**), “지금 당장 교토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싶은 영화!”(왓챠피디아 박**), “완벽하게 일본식으로 풀어낸 아날로그 유머와 로맨스!”(왓챠피디아 S*), “시간의 흐름 속 결코 변하지 않는 청정 무해한 진심의 속도!”(왓챠피디아 티후****) 등 교토를 아름답게 담아낸 힐링 무비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오는 6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시차 포스터는 푸릇한 민트색 배경에 제목처럼 시간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1초 빠른 남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1초 느린 여자 ‘레이카’(키요하라 카야)의 모습이 함께 담겨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카메라를 매고 있는 ‘레이카’가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더욱 대비되는 두 인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여기에 시계 이미지와 함께 “우리의 시차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타임퍼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힐링 전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와 일본의 라이징 스타들이 선사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 '일초 앞, 일초 뒤'는 오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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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폴라 비어, 영화 '스텔라' 인생작 경신…"배신과 타락의 아이콘"
'스텔라' 포스터 [동국일보] 전 세계 영화계가 가장 신뢰하는 배우 폴라 비어가 비정한 실존 인물로 분한 '스텔라'를 통해 그녀의 인생작을 경신한다. '스텔라'는 1940년대 독일, 비극의 역사 속에 숨겨진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충격 실화를 다룬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폴라 비어가 ‘스텔라’를 맡아 광기의 폭풍에 휘말린 다사다난한 인생을 연기했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평단은 폴라 비어를 향해 ‘두려울 만큼 매혹적이다’, ‘밝고 카리스마 넘치는 동시에 냉혹한 캐릭터를 창조한 폴라 비어의 놀라운 연기’, ‘캐릭터의 모든 측면을 화려하고 감동적이며 소름 끼치게 묘사한다’, ‘양면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해석해냈다’와 같이 찬사를 쏟아내며 '스텔라'가 그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길이 남을 것을 예견했다. 폴라 비어는 편향이나 미화 없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대본에 마음이 끌렸으며 배우로서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 폭넓은 캐릭터의 스펙트럼도 승부욕을 자극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끔찍한 일을 저지른 인물에 몰입하기란 쉽지 않아서 준비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고, 두 번은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바로 ‘스텔라’라며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고백했다. 캐릭터를 비난하고 판단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폴라 비어는 가장 먼저,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꾸는 유망한 재즈 가수 ‘스텔라’에게 몰입했다. 순수하고 열정적이던 그녀가 모든 것이 금지된 시대를 버텨내기 위해 신분증 브로커로 전락하고, 종국엔 생존을 위해 동족을 변절하는 충격적 결심을 하기까지의 감정과 변화를 온몸으로 부딪히며 캐릭터를 완성해갔다. 폴라 비어는 “이 영화는 저의 많은 것을 바꿔 놨어요. '스텔라'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많은 것을 통해 내가 100% 알지 못하는 것, 겪어보지 않은 일에 대해 섣불리 말하거나 판단할 수 없단 걸 깨달았거든요”라고 작품을 통해 얻은 성찰을 전했다. 이어 “어쩌면 관객들에게도 이 영화가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재즈 가수를 꿈꾼 17살의 ‘스텔라’에게 연민을 느끼는 동시에 그녀의 이기적이고 끔찍한 행위를 경멸하는 감정적 딜레마에 빠지게 되실 겁니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겠죠.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생각해요”라며 깊은 메시지를 덧붙였다. 순수와 배신, 열정과 타락을 오가는 폭발적인 연기로 또 한 번 우리를 사로잡을 배우 폴라 비어의 인생작 '스텔라'는 5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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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화제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동국일보] 연우진, 지안, 조성하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아트 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 진행한 팬아트 공모전에 수많은 금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2월 9일부터 개봉일인 2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금손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명장면을 표현해냈다.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위험한 유혹에 휩싸인 ‘무광’과 ‘수련’의 아슬아슬한 설렘을 담은 황홀한 비주얼의 키스신부터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사단장’의 등장과 함께 점점 파극으로 치달아 가는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비주얼의 팬아트들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모티브로 자유롭게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라는 컨셉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공략한 대선 패러디 팬아트까지 등장해 재치 만점 유쾌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개성을 지닌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는 바, 올겨울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지난 23일(수)에 개봉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라'는 “파격적이고 섹시하다”(네이버_sury****), “영화를 보는 내내 화끈하다”(네이버_jame****), “간만에 제대로 된 청불 영화! 아주 후끈 후끈 하다!”(네이버_qodn***), “영화가 뜨겁다 못해 불타오르네”(네이버_yu_r****), “깊고 농염한 영상미, 관능적인 연기, 파격적인 연출의 삼박자”(네이버_pein_***), “아슬아슬한 감정선, 유려하게 펼쳐낸 배우들에게 감동받았다”(네이버_o_jj****) 등 실 관람객들의 극찬 리뷰가 쏟아지고 있어, 본격적인 한국형 웰메이드 청불 멜로의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컬처플 팬아트 공모전을 통한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로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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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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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4월 국내 상륙-메인 포스터 공개
-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동국일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기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을 탄생시킨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2016년부터 연재되며 큰 인기를 얻은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의 실사화 작품이다. 연재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도 발간된 이 작품은 누적 발행 부수 3,200만 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탈옥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렇듯 인기 코믹스 시리즈의 영화화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마침내 오는 4월 국내 상륙해 메가 히트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영화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끔찍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환상적이고 잔혹한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어릴 때부터 이곳 고아원에서 자란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의 단짝 케미스트리는 훈훈한 미소를 유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이 알게 되는 충격적인 고아원의 진실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 작전을 계획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고아원의 총책임자 ‘마마’가 아이들이 탈출 작전을 실행에 옮기자 상냥했던 모습과는 달리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카리스마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 여기에 오직 이번 실사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연 배우들의 싱크로율 높은 분장, 만화 속으로 그대로 들어온 듯한 정교한 세트, 영화 속 등장하는 괴물의 섬세한 크리쳐 디자인까지 볼거리를 더하며 2022년을 장악할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의 탄생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낙원 같은 모습의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 전경과 풀밭에서 뛰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맨 앞에 모여 있는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로 각각 완벽하게 변신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하마베 미나미, '어느 가족' 죠 카이리, [가면라이더 지오]의 이타가키 리히토는 원작 캐릭터와 200%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어 “이 낙원에는 비밀이 있다”는 카피와 함께 아이들 위에 빨간색으로 쓰인 여섯 자리 숫자가 미스터리를 자아내며 의미심장한 뉘앙스를 전달한다. 이처럼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이 곳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에서 과연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4월 개봉해 미스터리하고 충격적인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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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4월 국내 상륙-메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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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호텔' 이상우X신혜정X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 [왼쪽부터: 명세빈 – 신혜정 – 김정민 감독 - 이상우] [동국일보]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모이는 이곳, '더 호텔'이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배우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명세빈이 영화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분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호텔'은 4월 4일(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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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호텔' 이상우X신혜정X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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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 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문제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개봉을 확정하고, 오는 3월 9일 선택될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초대하는 신장개업 웰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웰컴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복지식당'은 사회곳곳 제도의 모순으로 생(生)의 사(死)각지대에 놓여 인권과 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 새 대통령으로 선택될 그분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다. 장애인 감독의 자기체험과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빚어낸 진정성 있는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로, 비장애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의 진짜 삶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제5회 원주옥상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받은 데뷔작으로 신인 정재익, 서태수 감독이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규정이나 절차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정재익 감독과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려면 장애인으로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분명 존재하고, 사회는 그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치를 마련해줄 의무가 있다”는 서태수 감독의 투박한 진심이 담긴 전언은 동정이 아닌 동등을 원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2년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휠체어를 타고 계단 위를 바라보고 있는 ‘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사고로 장애인이 된 ‘재기’는 누가 봐도 혼자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이지만, 사회적 기능을 무시한 의학적 기준에 의해 경증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얻지 못하는 인물이다. 여느 가게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서오십시오’ 현관 매트는 ‘재기’가 혼자서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문과 가파른 계단 사이 위치하며 제도적 모순이 불러오는 아이러니를 환기하는 듯하다.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2022년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 카피라인은 '복지식당'이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투쟁 등 장애인의 삶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의무가 있는 정치권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하는 용감한 질문의 영화임을 보여준다.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마주한 청년 ‘재기’가 대한민국 새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추천하는 ‘복지 맛집’ 영화 '복지식당'은 오는 4월 신장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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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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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팔마', 전 세대 관객 마음 사로잡을 2022 첫 감동 실화!
- 영화 '팔마' [동국일보] 올봄,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 '팔마'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팔마'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 감동 실화.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팔마'는 1974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자신을 두고 떠난 주인을 2년 동안 기다린 충견 저먼 셰퍼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 실화로, 떠돌이견 ‘팔마’가 엄마와 이별한 9살 소년 ‘콜리아’를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특별한 우정과 따뜻한 교감을 그려냈다. 공항 활주로에 혼자 남겨진 ‘팔마’의 주인을 향한 한결같은 기다림과 그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소년 ‘콜리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담아낸 '팔마'는 러시아 현지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주인공 개 ‘팔마’ 역을 맡은 천재 연기견 릴리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사랑스러움으로 일반 관객들은 물론 애견인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9살 소년 ‘콜리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아역배우 레오니드 바소프는 무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아픔과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콜리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해내며 ‘팔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처럼 활주로에서 피어난 순수한 두 영혼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팔마'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무공해 힐링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반가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팔마'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팔마’와 ‘콜리아’의 특별한 순간이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넓은 공항 활주로에서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순수한 두 친구의 진정한 우정과 특별한 교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하늘로 이륙하는 비행기의 모습과 함께 “한번 더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캐릭터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보여줄 기적 같은 감동과 관객들에게 전할 가슴 찡한 울림을 예고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한 기적 같은 스토리로 올봄 극장가에 특별한 온기를 전할 영화 '팔마'는 오는 3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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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팔마', 전 세대 관객 마음 사로잡을 2022 첫 감동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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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동국일보]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9년 만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바로 오늘(23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2022년 상반기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연우진X지안X조성하의 특급 조우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오늘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멜로 장인’ 연우진의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올 상반기 흥행 강세를 보인 '언차티드''극장판 주술회전 0' 등의 외화들 사이에서 유일한 청불 멜로 장르이자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그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예매율은 전일(22일)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한국형 청불 멜로에 대한 관객들의 목마른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이렇듯 오늘 개봉과 함께,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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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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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3월 25일 공개 확정!
- 디즈니+,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동국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이 오는 3월 25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의 짜릿하고 거침없는 모험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와일드한 정글의 스몰 사이즈 슈퍼 히어로 ‘벅’이 선사할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를 드높인다. “빙하의 시대? 이번엔 거친 정글이다!”라는 카피와 거대한 공룡이 한입에 삼킬 듯 입을 벌린 채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을 쫓아오는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킴과 동시에 짜릿하고 거침없는 정글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주변 정글의 색감과 비주얼은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이 선사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유를 외치며 빙하 밑에 숨겨져 있던 ‘잃어버린 세계’로 떨어진 문제적 쌍둥이 ‘크래쉬&에디’의 모습과 함께 상상력으로 가득한 정글의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마존의 푸르름을 보여주는 듯한 야생의 정글 속 공룡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비주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지”라는 ‘벅’의 소개처럼 짜릿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우리도 너처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살고 싶어!”라는 ‘크래쉬&에디’의 대사와 함께 무시무시한 적들 사이를 누비는 세 캐릭터의 에너지 넘치고 재기발랄한 모습들은 이들이 함께 선보일 스펙터클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마지막으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나무늘보 ‘시드’와 검치호 ‘디에고’, 매머드 ‘엘리’와 ‘매니’의 반가운 모습까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재기 넘치는 유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2022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프랜차이즈이자 글로벌 32억 달러(약 3조 8300억)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유한 원조 흥행 애니버스터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넥스트 레벨을 예고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사이먼 페그가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올 봄, 온 가족 시청자를 사로잡을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3월 25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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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3월 25일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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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이준영, 설렘 지수 높이는 ‘정지후’ 명대사 BEST 3!
- ‘모럴센스’ 이준영 [동국일보] 배우 이준영이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는 명대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업무 능력, 다정한 성격으로 댕댕미를 뽐내고 있는 이준영의 설렘 가득한 명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우(서현 분) 앞에만 서면 무장해제되는 모습과 심쿵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은 물론, 이준영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 연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말마따나 친한 사이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고 싶을 만큼 택배 사고 이후 지우에게 주인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고민하던 지우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지우씨는 처음 보는 사람이에요. 솔직히 저는요. 항상 남들 눈치 보면서 살거든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근데 지우씨는 남들이 어떻게 쳐다봐도, 뭐 불공평하게 대해도, 심지어 저같이 이상한 놈을 보고도 정말 어른스럽더라고요. 말마따나 친한 사이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고 싶을 만큼”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는 고백으로 지우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 모든 게 무너지는 게 너무 좋아요. 지우씨 한테만요. 회사에서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지우 앞에서는 귀여운 인간 리트리버로 변하는 지후. 지우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평상시엔 경쟁심이 많아서 이기는 걸 좋아해요. 사소한 것 하나라도 만만해 보이거나 특히 센척하는 남자들한테 지는 게 싫거든요. 아마 들키기 싫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약하다는걸. 그래서 그 모든 게 무너지는 게 너무 좋아요. 지우씨 한테만요”라며 처음으로 진심 어린 속마음을 털어놨다. # 전 따뜻한 건 좋은데요. 탈까 봐 무서워요. 지우의 고백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은 마지막 약속을 위해 만났지만 어색함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왜 수성이 왜 조그맣고 새까만지 아세요? 태양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흑연처럼 탄 거래요. 쪼그라들고. 전 따뜻한 건 좋은데요. 탈까 봐 무서워요. 지우씨는 저한테 태양이거든요. 살면서 처음 만난 하나밖에 없는”라며 의미심장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서로의 앞에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민을 자극했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이준영의 사랑스러운 명대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때로는 설레었고 때로는 속 시원하게 만드는 대사들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정지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느껴지는 표정과 눈빛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설렘 지수 높이는 이준영의 명대사가 가득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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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 이준영, 설렘 지수 높이는 ‘정지후’ 명대사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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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비하인드스토리‧코멘터리 영상 공개!
- 영화 '킹메이커' [동국일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비하인드스토리와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 이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제작진이 밝힌 장소별 비하인드스토리와 함께 제작진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먼저 제작진은 치열한 선거 전쟁이 벌어지는 곳과 인물들의 뜨거운 드라마가 펼쳐지는 모든 공간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 선거판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 내면서도 대립하는 각 공간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김운범’의 목포 사무실과 서울 선거 사무소, 중앙정보부, 시민회관 등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공간들이 탄생했다. 먼저 ‘김운범’이 지역 국회의원 시절 사용했던 목포 사무실은 창고를 연상시키는 톤 앤 무드로 그려진 반면, 신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명된 이후 ‘김운범’의 서울 선거 사무실은 한층 도회적인 이미지로 표현된다. 또 이와 대조적인 분위기의 중앙정보부는 실제 여의도에 위치한 지하 벙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교도소 같은 방사형 구조 중앙에 중앙정보부를 두고, 사방으로 뻗어 있는 취조실을 형상화한 콘셉트로 만들어 강압적이고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며 공화당의 위상을 과시한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는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가 펼쳐진 시민회관은, 대규모 인원이 입장할 수 있으면서도 옛 자재가 남아있는 공간을 물색했고, 난항 끝에 흥미로운 구조의 건물로 발견한 곳이다. 이로써 화려한 축제의 장처럼 그려지는 시민회관 곳곳은 치열하고 숨 막히는 전략 싸움을, 그 뒤에서는 기발한 책략을 구사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모습과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이에 조형래 촬영 감독은 “1970년대 모습이 남아 있는 공간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지도에 표시를 하면서 다녔는데, 전국 팔도를 다 다녔더라”며 전국에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음을 밝혀 그들의 숨은 노력과 인내를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제작진 코멘터리 영상 속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때도 워낙 손발이 잘 맞았던 팀이었어서 그때보다 훨씬 더 수월했어요”라는 멘트와 “'불한당' 때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노력을 많이 했다”라는 한아름 미술감독의 말에서 제작진의 뛰어난 팀워크와 노력으로 탄생한 '킹메이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세련된 정치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는 변성현 감독은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보고 배경지식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던 것 같다”며 전 세대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 '킹메이커'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에 대해서는 “옳은 목적을 위해서 옳지 않은 수단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1960-70년대의 이야기지만 현재에도 의미 있는 질문임을 설명했다. 특히 “'불한당' 때는 티를 내는 멋이었으면 이번에는 티 내지 말고 멋있게 했으면 좋겠다. 클래식하지만 올드하지 않게”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차별점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어 조형래 촬영감독은 “그림자 안에 있다거나 그림자 밖에 있을 때의 상황들을 신경 써서 조명이나 인물을 배치했다”며 캐릭터의 심리나 상황 등에 그림자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또 영화의 진정성을 위해 70년대 사용했던 빈티지 렌즈를 활용했음을 언급해 제작진의 깊은 고민과 노력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아름 미술감독은 '킹메이커' 속 새롭게 탄생한 6070 선거판의 모습을 설명하며 N차 관람을 유발했다. 한아름 미술감독의 “캐릭터에 색감을 부여하는 방식을 썼다”는 말처럼, ‘김운범’에게는 신민당의 심벌 색인 녹색을, 공화당에 레드를, ‘서창대’에게는 이 둘의 중간색을 부여하며 이런 색들이 섞이고 대치되는 것들을 통해 캐릭터 심리를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고증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1960-70년대를 창조적으로 만들어내 '킹메이커'만의 특색 있는 선거판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으로 탄생한 '킹메이커'는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웰메이드 작품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이 밝힌 장소별 비하인드스토리와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N차 관람을 이끄는 영화 '킹메이커'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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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메이커', 비하인드스토리‧코멘터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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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레벤느망', 3월 개봉!
- 영화 '레벤느망' [동국일보]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과 클로이 자오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극찬 속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전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 확정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가 선사할 부드럽고도 우아한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 속에는 일행과 함께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변에 앉아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고독해 보이는 ‘안’의 모습과 함께 ‘겪었지만 말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하여’라는 문구가 담겨 사회가 금기시 한 일들과 직면하게 된 주인공에게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안’의 표정에서 자신의 미래를 건 선택에 대한 결의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자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여 온 작가 아니 에르노의 가장 솔직하고 내밀한 고백록을 영화화한 '레벤느망'은 그 동안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주제를 솔직하고 생생히 다뤄 화제를 모았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봉준호 감독이 꼽은 2021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오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은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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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레벤느망',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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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신선한 기대감!
-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동국일보]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저마다의 색채를 담은 단편 영화로 찾아온다. 먼저 ‘친구’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이후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하며 유의미한 족적을 새겨왔던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학교로 시선을 돌린 ‘스쿨 카스트’의 메가폰을 잡는다. 현실적인 소재로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곽경택 감독의 단편 영화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스쿨 카스트’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영화에 힘을 싣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한 조병규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한국 영화사(史) 레전드 곽경택 감독과 조병규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김초희 감독은 ‘우라까이 하루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우라까이 하루키’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으로 시나리오를 쓰던 만옥이 어느 날,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해 그곳에서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전작에서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으로 비틂의 미학을 선보였던 김초희 감독의 신작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터. 여기에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고경표와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 임선우가 전격 캐스팅, ‘우라까이 하루키’의 여명과 만옥을 연기한다. 각기 다른 개성이 빛나는 김초희 감독, 고경표, 임선우의 조합은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발표되는 라인업마다 예기치 못한 조합과 신선한 스토리로 즐거움을 안겨주며 기대감을 차근차근 예열해나가고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유수 감독들의 나들이가 오는 4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예정이다. 한편,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의 단편 영화는 오는 4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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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신선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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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4월 개봉 확정!
-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동국일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드라마 ‘SKY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강단과 순수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혜윤이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아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하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배우,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회를 향한 관점과 인물에 대한 시선으로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기반으로 현재를 가리키는 시의성을 더해 공감을 이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불도저와 그 앞에 선 혜영과 혜적 남매의 왜소함이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퀴만한 크기에 불과하면서도 “그냥 당하지 않겠다”는 당찬 문구로 제목처럼 소녀가 왜 불도저에 올라타야 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김혜윤은 직접 불도저를 다루며 혜영 역할을 위해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 부어 인물의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열정을 불태운 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한국영화로 기억될 ‘불도저에 탄 소녀’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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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4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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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 영화 '언차티드' [동국일보] 2022년 새로운 흥행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린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2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65,1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등극한 것. 특히 이는 2022년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최고 흥행 스코어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알린 '언차티드'는 2022년 흥행 대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화끈하게 흥행 포텐을 터트린 영화 '언차티드'는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흥행 모두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믿고 보는 톰 홀랜드의 액션!”, “간만의 숨겨진 보물찾기 영화”, “다음 편도 기대된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불구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언차티드'는 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세대교체를 선보이고 있는 영화 '언차티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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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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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투왕',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1위로 출발
- 영화 '전투왕' [동국일보] '다이빙벨'의 이상호 감독이 ‘5번째’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두환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2월 17일 개봉되며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부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첫날은 비록 전국 35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되었지만,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극장가를 후끈 달구었다. 또한, 개봉일 이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합정은 예매 오픈 이틀만에 233석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무작정 현장으로 와서 취소되는 표를 기다리던 관객들로 극장은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첫날 이상호 기자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의 장은 보기 드문 감동의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관객들은 "이상호 기자의 독재자 전두환 추적 30년의 기록을 눈앞에 생생하게 보는 것 같다", "2-30대 젊은 친구들에게 전두환이 누구인지 그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작품이다", "지금 검찰을 전면에 내세워 제2의 전두환을 꿈꾸는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다니 말이 되느냐"는 등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영화 '전투왕'은 독립예술영화 부분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에 좌석 판매율이 14.9%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고의 관객 좌석 판매율을 이루면서 순항 중이다. 이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전투왕'은 지난 17일 개봉되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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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투왕',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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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이폰으로 찍은 단편 '일장춘몽' 공개!
- 박찬욱 영화감독이 애플과 손을 잡고 만든 영화 일장춘몽 포스터(사진 : 애플코리아 제공) [동국일보] 박찬욱 영화감독이 애플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단편 영화를 찍었다. 박 감독의 첫 사극이자 첫 무협 영화다. 애플은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감독의 무협 로맨스 단편영화 '일장춘몽(LIFE IS BUT A DREAM)'을 공개했다. 박 감독은 동생 박찬경 감독과 함께 지난 2011년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파란만장'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단편 부문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장춘몽은 박 감독이 11년 만에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20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 이번 영화는 아이폰 13 프로 모델로 촬영됐다. 일장춘몽은 한 장의사가 고을의 은인인 여자 협객 '흰담비'의 시신을 묻어줄 관을 만들기 위해 버려진 무덤 하나를 파헤치다 무덤 주인인 검객의 영혼이 깨어나 겪게 되는 일을 그려낸 영화다. 요절한 두 귀신이 모두 깨어나 맞대결을 벌이다 눈이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의사 역에는 배우 유해진, 흰담비 역에는 배우 김옥빈, 검객 역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했다. 또 1987, 고지전, 암살, 더 킹 등에 참여했던 김우형 촬영감독이 아이폰13 프로로 배우들의 연기를 화면에 담아냈다. 박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폰이 더 이상 카메라의 대용품이 아닌 정식으로 당당하게 전문가용, 영화용 카메라와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이 됐다"며 "아름다운 컬러 연출과 큰 조명 없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동성이 합쳐져 큰 장점으로 다가오게 됐다"고 밝혔다. 일장춘몽은 일반 카메라나 특수한 보조 장비 없이 여러 사람이 아이폰13 프로를 직접 손에 들고 촬영했다. 아이폰13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시네마틱 모드'도 이번 촬영에 활용됐다. 시네마틱 모드는 새 피사체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실제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초점을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전문 영상 제작자가 아니더라도 영화 같은 느낌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김우형 촬영감독은 "시네마틱 모드에서 피사체의 포커스가 계속 움직이는게 매우 흥미로웠다"며 "초점이 전환되는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순 없었지만 촬영 후 초점을 다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재미있는 기능이었다"고 말했다. 배우들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번 작품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평소 카메라라는 커다란 눈 앞에서 일을 하다가 아이폰의 작은 눈 앞에서 연기하는게 익숙하지 않을가 걱정했지만 영화가 완성된 퀄리티를 보고 나만의 걱정이었다고 느꼈다"며 "의외로 거대한 카메라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있는듯 없는든 하는 느낌 때문에 촬영하기 편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필름을 사용하는 촬영을 하다가 디지털로 넘어올 때 어색하고 약간 생소했는데 그런 느낌과 비슷했다"며 "약간 생소하면서도 세상이 이렇게 변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애플과 박찬욱 감독의 이번 협업은 애플이 세계 각국 영화감독들과 함께 단편 영화를 만드는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플은 이날 자사 유튜브를 통해 일장춘몽을 공개했다. 또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을 기록한 사진들을 온라인 갤러리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 사운드트랙 전곡은 애플뮤직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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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이폰으로 찍은 단편 '일장춘몽'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