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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위태로운 균열 이지아, 귀 크랙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tvN [동국일보]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의 완벽한 삶에 위태로운 균열이 생긴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1일), 의미심장한 ‘귀 크랙’ 포스터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흥행메이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한층 진화한 복수극을 완성한다.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역시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기대케 한다. 홍태라(이지아 분)의 핏빛 복수를 알리는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화제를 불러모은 가운데, 이날 공개된 ‘귀 크랙’ 포스터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태라는 비밀을 머금고 애써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건조한 눈빛 너머에 숨긴 격한 슬픔과 매서운 분노, 그리고 결연한 의지는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 찢어진 귓가는 그의 완벽하고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균열을 암시하듯 아슬아슬하다. 특히 ‘나의 완벽한 삶은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홍태라의 삶을 이토록 흔드는 진실이 무엇일지, 되살아난 기억 속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지아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은 홍태라를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자신의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홍태라. 나락에 빠뜨린 배후를 찾아 응징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내던진다. 처절한 복수를 완성할 이지아의 열연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자신의 완벽한 삶이 누군가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여자의 과거 추적 복수극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치밀한 심리전부터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까지, 이지아의 색다른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오는 3월 11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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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미씽2', 최고 시청률 8.9%!…자체 최고 경신 '유종의 미'
    사진 제공 = tvN ‘미씽’ 방송화면 캡처 [동국일보]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가 마지막까지 실종자들과 남겨진 이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웜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가득 채우며 지난달 31일(화) 종영했다.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연출 민연홍 이예림/극본 반기리 정소영/기획 스튜디오 드래곤/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두프레임/이하 ‘미씽2’)가 지난 1월 31일(화) 14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5%, 최고 8.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7.7%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평균 2.7%, 최고 3.5%, 전국 평균 2.8%, 최고 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미씽2’ 14회에서는 영혼 마을 3공단의 터줏대감 강선장(이정은 분)의 죽음 속 진실이 모두 드러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강선장이 가족처럼 믿은 노부부의 남편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그를 살해한 후 냉동창고에 숨겼고, 이를 모른 노부부의 아내가 그물에 걸려있던 강선장의 신체 일부를 바다에 빠트렸던 것. 이로 인해 온전한 육신을 찾지 못한 강선장의 영혼은 승화되지 못했고, 배신감과 억울함에 울분을 토해내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반면 3공단의 교장 정영진(정은표 분)은 장판석(허준호 분)의 도움으로 육신을 찾고 영혼 승화돼 먹먹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욱(고수 분), 장판석, 이종아(안소희 분)는 마약 조직의 배후이자 김욱의 모친 김현미(강말금 분) 살해범인 노윤구(김태우 분) 체포에 돌입했다. 노윤구가 오일용(김동휘 분)이 감춘 마약을 찾기 위해 그를 납치하자, 삼총사는 미리 붙여둔 위치추적기를 활용해 무사히 구해냈다. 이어 신준호(하준 분)는 노윤구가 출국하기 직전 체포에 성공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후 오일용은 마약 조직에 가담했던 모든 죄를 자수하고 수감됐지만, 노윤구는 호송 도중 도주해 분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남겨진 이들의 면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판석은 17년만에 꿈속에 나타난 딸 현지(이효비 분)와 3공단 아이들을 모두 찾아주겠다고 약속하며 포옹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어 엔딩에서는 실종아동캠페인을 시작하며 실종 영혼의 물건을 보고 만지게 된 이종아, 길거리에서 마주친 실종 영혼을 쫓아가는 장판석, 또 다른 영혼 마을로 들어가는 듯한 김욱의 면면과 함께 김욱의 꿈속에 나온 회전목마 앞에서 환영인사를 전하는 호스트(임시완 분)의 모습이 담겨 어딘가에 있을 새로운 영혼 마을 주민들을 위해 활약할 이들의 앞날을 예상케 했다. 동시에 “생사도 모른 채 세상의 관심 밖으로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다. 누군가 자신을 찾아주기를 끝내 잊지 않기를”이라는 김욱, 장판석, 이종아, 신준호의 내레이션이 마지막까지 가슴 속 깊이 뭉클한 여운을 전파했다. 이처럼 ‘미씽2’는 올 겨울, 가슴 뭉클한 휴먼 스토리부터 심장 쫄깃해지는 반전까지 모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이에 웰메이드 웜톤 드라마 ‘미씽2’가 남긴 것을 정리해본다. #1.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으로 이어진 주제 의식 ‘미씽2’는 서로를 그리워하는 사라진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의 간절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큼 시작부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병행해왔다. 이에 매회 방송 말미에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멘트가 온에어됐고, 온라인 예고 뒤는 실종아동정보가 담겼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는 실종아동정보와 함께 실종아동찾기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 검사 제도까지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미씽2’의 배우들과 실종아동가족이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남겨진 가족들이 느끼는 아픔의 크기를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같은 제작진의 노력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실제 실종아동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만들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2. ‘영혼 보는 콤비’ 고수-허준호의 믿보 브로맨스 진가 ‘미씽2’에서 ‘영혼 보는 콤비’ 고수, 허준호의 믿고 보는 브로맨스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고수는 정의로운 생계형 사기꾼 ‘김욱’으로 분해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풍겨낸 동시에 실종 영혼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과 마주하게 된 복잡다단한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표정 등으로 디테일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허준호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 역을 맡아 따스하고 인자한 매력을 뿜어내며 그야말로 명품 열연을 펼쳤다. 특히 딸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터트린 허준호의 부성애 품은 오열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미게 만들었을 정도. 무엇보다 함께했을 때 더욱 폭발적인 시너지를 뿜어내는 고수, 허준호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기 충분했다.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서로의 눈빛만 봐도 손발 척척 맞는 호흡과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때로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때로는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며 찰진 브로맨스를 다시금 느끼게 했다. #3. 안소희-하준→이정은-김동휘, 모두가 빛난 인생 연기 열전 고수, 허준호와 함께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이 인생 연기를 펼쳤다. 이정은은 영혼 마을 3공단의 터줏대감 ‘강은실’ 역을 맡아 귀여운 요정 비주얼로 눈길을 끈 한편, 3공단 사람들을 진심으로 챙기는 정 많은 이웃집 이모 같은 매력으로 따스함을 선사했다. 안소희는 김욱, 장판석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브레인 ‘이종아’로 분해 똑부러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3공단 미스터리의 중심 ‘오일용’으로 분한 김동휘는 드라마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뿐만 아니라 하준은 실종전담반 꼴통 형사 ‘신준호’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열혈 본능과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더해 정은표(정영진 역), 권아름(양은희 역), 윤지원(안혜주 역), 김서헌(최하윤 역), 이천무(이영림 역), 김하언(이로하 역), 김태연(앨리스 역) 등 영혼 마을 3공단 주민들을 비롯해 지대한(실종전담반 팀장 백일두 역), 김건호(마약반 팀장 이만식 역), 송건희(토마스 역), 최명빈(문보라 역), 임선우(문세영 역)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극을 풍성하게 채우며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4. 자극 없이도 빠져드는 휴머니즘의 힘 ‘미씽2’는 실종된 망자들의 사연과 그들을 그리워하는 남은 이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아내며 자극 없이도 빠져드는 휴머니즘의 힘을 느끼게 했다. 특히 20년만에 실종된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심을 알게 된 엄마, 생사가 갈린 후에야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남매, 정신병원으로 강제 이송된 모친을 태운 앰뷸런스를 쫓아가기 위해 달리기 1등을 꿈꾼 어린이 등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실종 영혼들의 사연은 공감과 눈물을 자아내며 주변을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아가 사라진 사람들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한을 풀어주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 김욱, 장판석, 강선장, 이종아, 오일용, 신준호의 활약이 안방 가득 힐링을 선사하며 가슴을 따스하게 덥혔다. 이처럼 ‘미씽2’는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과 진정성 담은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뜨거운 울림을 남기며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한편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1월 31일(화) 14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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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新 예능 '신병캠프' 장동민X최영재X신병즈, '군기 바짝' 메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 ENA 신병캠프 [동국일보] 장삐쭈 원작 화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인 ENA '신병캠프'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 지옥의 신병훈련소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오는 2월 6일(월)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ENA 신 예능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가 다시 뭉쳤고,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가세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계급장을 떼고 훈련소에 재입소한 '신병즈'는 '푸른거탑', '가짜사나이', '강철부대' 등 군대 예능의 아이콘들과 맞대결을 벌이며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병캠프'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군기가 바짝 들어간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먼저 '신병캠프'에서 중대장으로서 '신병즈'를 이끌어갈 장동민은 포스터 정중앙에서 근엄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하고, 호랑이 교관으로 활약할 최영재는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철함을 뽐낸다. 이처럼 호락호락하지 않은 지휘관 포스를 뿜어내는 장동민-최영재의 모습이 '신병즈' 차영남-이충구-김민호-이정현-남태우-전승훈-이상진-김현규의 녹록지 않은 앞날을 예고하는 듯하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과 최영재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선 김민호-남태우-전승훈-이상진과 이정현-차영남-김현규-이충구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꼿꼿이 각 잡힌 자세와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 신병 특유의 당찬 패기가 느껴지는 것. 이에 장동민-최영재의 진두지휘하에 용맹한 신병으로 거듭나 '강철부대', '가짜사나이', '푸른거탑' 등 군대 레전드들과 화끈한 맞대결을 펼칠 '신병즈'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신병캠프'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은 "레전드 팀들과 '신병즈'의 예측불허 맞대결을 기대해달라. 대결 종목부터 결과까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의 연속일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신병캠프'가 군 시절 추억을 소환할 것이다. 훈련소 입소부터 내무생활의 추억까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모두의 '신병'이었던 시간이 여러분을 찾아갈 것이다. 나아가 신병즈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도 기대해달라. 배우로서는 신인이거나 중고 신인들이지만 누구보다 치열한 삶의 주인공들인 신병즈가 서로를 보듬고 알아가는 시간을 통해서 드라마 밖 배우들의 진정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으실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이에 더해 "군대 콘텐츠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지만 젊은 감각의 남예은 PD와 '아는 형님', '1박 2일'을 통해 게임 버라이어티에 능한 이지영 작가, 드라마 '신병'과 예능 강철부대 카메라 팀 등 어벤져스 제작진이 합심하여 군대 예능의 확장성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군대 콘텐츠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 드라마 '신병'의 스핀오프이자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 ENA 채널 '신병캠프'는 오는 2월 6일(월) 저녁 8시 30분에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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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성공모델 만든다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제14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열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관광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140곳을 발굴해 지원한다. 박보균 장관은 2023년 문체부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벤처형 문화·예술·콘텐츠·관광 정책을 꼽은 바 있다. 박 장관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사자들은 창업 시작 3년부터 7년까지를 죽음의 계곡이라고 한다. 그 계곡을 돌파할 수 있도록 창작 기획 단계부터 자금, 법률, 마케팅, 노동, 노사 관계, 해외 진출 노하우 등을 단계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지원하겠다. 종사자들의 아이디어와 문체부의 경험을 합해 문화·예술·관광 세계에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발 강화, 모집유형 재설정, 지원 혜택·사업화 지원금 확대 등] 문체부는 예산 총 109억 원을 투입, ▲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문체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발을 강화(1점 가점)하고, ▲ 역량 있는 창업기업이 관광산업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모집유형을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실감형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로 재설정했다. 또한 ▲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팀원 구성, 사업 방향 설정, 투자 유치 시기, 투자자 선택, 마케팅 전략 등을 함께 고민할 조력자를 투입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Builder) 프로젝트’를 신설하는 등 지원 혜택을 강화하고 ▲ 사업화 지원금도 기업당 최대 1억 원, 평균 5천 5백만 원으로 확대했다. 교육과 컨설팅, 판로 개척, 교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까지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 공모]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까지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전 부문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각 1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3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부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3차 현장 실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경에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성장단계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컴퍼니 빌더 프로젝트’를 신설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기술 기업, 국내 유니콘 기업 등과의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관광벤처 다자간 협업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를 통해 사업 확장과 검증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광기업 이음주간’을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관광기업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관광벤처기업 1,300여 곳 발굴, 투자유치 1,516억 원, 매출액 5,169억 원 달성] 관광벤처사업은 지난 10여 년 동안 혁신적 관광벤처기업 1,300여 곳을 발굴해 일자리 3,600여 개를 창출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유치 1,516억 원, 매출액 5,169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관광산업의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관광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소규모 숙소 추천 플랫폼 서비스인 ‘스테이폴리오’는 코로나19 악재에도 4년간 20배 이상의 거래액 증가와 회원 수 27만 명을 달성했는데, 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예비 및 성장관광벤처 부문 지원을 받아 사업의 초석을 다진 결과이다. ‘스테이폴리오’는 현재 관광공사의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 경제
    2023-02-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로우주센터 화재사고 발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기정통부는 1.31일 15시 25분 경 차세대발사체 상단용 터보펌프 시험 중에 나로우주센터(전남 고흥)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즉시 추진제 공급이 차단되고 비상정지 절차에 돌입했으며, 나로우주센터 내 소방반이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했다. 해당 화재로 인적 피해는 없었으며, 시험 설비 등에 소실이 있었으나 1시간 10분 후 화재 상황은 종료됐고, 19시 경 현장 조치도 완료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당 시험이 차세대발사체 상단엔진(10톤급 터보펌프) 선행 기술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써, 누리호 3차 발사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3-02-01
  • 조달청, 서해안 시대를 활짝 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본격화’
    2월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 예정[동국일보] 서해안 시대 하늘 길을 여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새만금 내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연약지반처리를 통해 부지 및 관련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는 공사다. 서울지방항공청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8,077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으로 공사는 에어 사이드(air side)와 랜드 사이드(land side)로 나눠 발주된다. 이번에 발주된 사업은 에어 사이드 공사로 활주로, 관제탑, 항행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며, ‘일괄(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랜드 사이드 공사는 한국공항공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할 예정으로 여객터미널, 공항진입도로 등을 조성한다. 새만금국제공항이 건설되면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및 일본·중국·동남아 등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 연관산업 개발로 전북권 경제활력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조달청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2월 한 달 동안 총 199건, 3조 6천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70건, 2조6,568억원, 이월 공고는 29건, 9,169억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 등 53건, 2조1,516억원 상당의 사업이 입찰을 앞두고 있다. 물품은 ‘새만금-전주간 건설공사 레미콘 구매’ 등 43건, 1,832억원, 용역은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전면교체 및 전환사업’ 등 74건, 3,220억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2월 공고 예정 물량(금액 기준)은 전월 공고물량 대비 2조3,249억원(186.2%)이나 대폭 증가하였는데, 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 발주가 집중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경제
    2023-02-01
  • 조달청, 물품구매 금주(’23.02.06. ~ ’23.02.10.) 입찰동향
    지역별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23.02.06. ~ '23.02.10. 기간 중 경상북도교육청 수요 '2022년 2차 학생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사업' 등 총 188건, 약 1,161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센터 '2023년도 우정사업본부 집배 소포원 제복(피복류) 제조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198억 원,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다목적 계산용 원격지원 서버 시스템'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2%인 130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2022년 2차 학생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사업'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0.2%인 350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4.7%인 54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화성태안3 B-3BL 아파트(건축,토목)-레미콘'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6.9%인 42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732억 원 중 본청이 67억 원으로 9.2%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665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 경제
    2023-02-01
  •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 향한 훈련 돌입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23. 10. 22.~10. 28.)’를 향한 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한 ‘2023년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이 2월 1일(수) 오후 2시, 이천 장애인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하계 선수와 경기 임원 100여 명을 비롯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익표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경기단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다.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조용만 차관의 격려사, 휠체어 펜싱 권효경 선수와 배드민턴 유수영 선수의 국가대표 선수 다짐,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조용만 차관은 현장에서 시각 장애인 스포츠 중 하나인 골볼을 체험하며 선수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선수 수당(기존 하루 7만 원 → 8만 원)과 촌외 훈련 숙박비(기존 하루 4만 원 → 6만 원)를 현실화하고 국가대표 지도자 월급제를 정착(12개월 월급제에 따른 예산 편성, 고용 분담금 신규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력을 향상하면서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훈련체계를 뒷받침한다. 현장 밀착형 과학 지원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선수들의 체력·심리·기술에 대한 영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는 7월 초에 최종 선발하고, 선발된 선수들은 30여 일간의 특별훈련과 종목별 국외 전지 훈련을 거친 후 대회에 참가한다. 조용만 차관은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흘린 땀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문체부도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선수 모두가 부상 없는 훈련을 통해 최선의 노력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23-02-01
  • 농림부, 한국 농업의 반도체인 K-종자 디지털 육종 기술로 고부가 수출 산업 씨앗 키운다!
    5대 추진전략 및 주요 과제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산업 기술혁신으로 고부가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제3차(2023~2027)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1조 9,41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배경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종자산업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5년마다 종자산업의 지원 방향 및 목표 등을 설정하기 위해 수립하고 있다. 하나의 종자를 키워 농산물로 시장 가치를 가질 때 수백, 수천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종자산업은 기후변화, 곡물가 상승 등으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20년 449억불 수준인데 반해 국내 종자 시장 규모는 세계 종자 시장의 약 1.4% 수준에 불과한 수준이다.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은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개발․공급하고 있어 우리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가면서 우리 종자를 스스로 개발하여 종자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자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내 종자시장과 해외 종자시장 현황, 해외 주요 국가의 종자 정책동향, 해외 주요 종자 기업의 종자 개발 기술 동향 등을 분석하여 종자 '산업' 육성의 관점에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 수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 제3차 종자산업 육성 종합계획 주요 내용 [전략①] 디지털육종 등 신육종 기술 상용화 세계적인 육종 추세는 작물을 직접 재배하여 종자를 개발하는 전통육종에서 종자에서 확인한 일부 주요 유전자의 특성을 이용한 분자 육종을 넘어 전체 유전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여러 유전자간 연관 분석을 통해 육종 예측 모델을 만들어 육종 선발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육종으로 전환 중이다. 디지털 육종은 전통육종과 비교하여 육종 기간을 단축(7~10년 → 3~5년)하고, 육종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제고(상품화율: 10%→ 50%)하며, 맛, 형태, 크기, 성분, 생산성, 병저항성 등 여러 형질을 모두 포함하는 신품종 개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정부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2012~2021년간 진행된 골든시드프로젝트(4,911억 원) 후속으로 디지털 육종 상용화를 위한 종자산업 혁신기술 연구개발(2025~2034, 7,000억 원)을 계획하고 2023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전략②] 경쟁력 있는 핵심종자 개발 집중 첫째, 협소한 국내 채소 종자를 넘어 세계 종자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옥수수, 콩을 포함한 밀, 감자, 벼 등 식량작물과 향후 높은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수직농장 등에 특화된 종자(상추 등 엽채류와 딸기, 토마토, 파프피카 등 과채류)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국내용 종자 중 식량은 기후변화, 기계화 전환에 대응한 밀, 콩 품종과 쌀 적정 공급을 위한 가루쌀 품종, 채소․과수는 1인용 소형 양배추 등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는 품종, 화훼는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전략③] 3대 핵심 기반(인프라) 구축 강화 첫째, 디지털 육종 등을 위한 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육종과 데이터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필수 인력을 확보하며, 향후 종자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정부가 보유한 표현체 연구동(식물의 잎, 모양, 크기, 색깔 등 외부로 표현되는 특징을 유전체 정보와 연계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개방하여 민간업체에서 다양한 종자의 유전체 정보 등을 수집․분석할 수 있게 지원한다.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보유한 국내 공공 데이터와 해외 공공 데이터, 민간기업의 자사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종자를 개발할 수 있는 자체(프라이빗) 데이터 플랫폼을 종자산업진흥센터에 2024년 구축을 완료하는 등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셋째, 네덜란드의 종자 단지(Seed Valley)와 같은 연구개발(R&D) 시설, 연구기업 등이 집적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K-seed valley, 2023년 타당성 연구용역)를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하여 종자업체의 연관된 집적 효과를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전략④] 기업 성장․발전에 맞춘 정책지원 첫째, 정부 주도 연구개발(R&D)에서 과제 기획부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기업의 자부담비율 상향으로 책임감을 제고하는 기업 주도 연구개발(R&D)로 개편하고, 정부가 보유한 유전자원을 개방하여 민간기업이 직접 병저항성 정도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원천기술 개발 전수에 집중하고, 기업이 종자 품종을 개발하는 역할 분담으로 종자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둘째,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자가공센터를 구축(1개소, 2023~2026, 김제)하여 종자에 영양제, 발아촉진제 등의 코팅처리를 통한 종자 부가가치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다. 셋째, 농가와 업체 간 발생하는 발아 불량 등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분쟁 해결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국립종자원의 분쟁조정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한다. [전략⑤] 식량종자공급 및 육묘산업 육성 첫째, 식량종자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립종자원이 보유한 정선시설을 민간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민간기업이 많은 금액이 필요한 정선시설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식량종자 시장 진입을 쉽게 유도하고, 과수 무병묘 공급을 확대하여 바이러스로 인한 과수 농가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둘째, 육묘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주요 채소 작물의 육묘에 적합한 환경데이터 구축, 제공 및 육묘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등 지원(연 10개소 내외, 개소당 2~30억 원)하고, 불법․불량 종자 유통에 의한 농업인 피해 예방 및 묘 품질표시제도 정착을 위해 종자 유통관리도 강화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제3차 종합계획은 디지털육종 상용화 등을 통한 종자산업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에 맞춘 정책지원으로 종자산업의 규모화와 수출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라며, "관계기관, 업계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연차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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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농림부, 선풍, 아라리 등 고품질 콩·팥 보급종 10개 품종 1,201톤 공급
    2022년산 콩·팥 정부 보급종 공급 계획량(안) [동국일보]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콩·팥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0개 품종 1,201톤을 2월 1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본신청기간('23.2.1.~3.17.)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추가신청기간('23.3.21.~4.10.)에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은 신청 시 지정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하며, 정확한 공급일정은 관할 국립종자원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7개 품종 1,093톤(대원 606톤, 대찬 114톤, 선풍 295톤, 강풍 5톤, 태광 37톤, 진풍 12톤, 청아 24톤), 나물콩 2개 품종 58톤(풍산나물 55, 아람 3), 팥 1개 품종 50톤(아라리 50톤)이다. 가격은 일반콩 27,800원/5kg, 나물콩 29,700원/5kg, 팥 41,880원/5kg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 중 선풍, 대찬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기존 품종인 대원보다 생산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달려 농기계 작업이 용이한 품종으로 전년 대비 134톤 확대 공급한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개별품종에 대한 설명은 국립종자원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2023년 정부 보급종 품종안내서'를 참고하면 된다. 방문진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되는 종자"라고 설명하면서, "논 콩 재배 확대로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고, 보급종으로 공급 가능한 신규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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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환경부, 친환경 보일러로 환경도 지키고 난방비도 절감해요
    가정용 보일러 인증 및 보조금 신청 시스템[동국일보] 환경부는 올해 노후화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 가구는 1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소득층에서 보일러 제조・판매사의 특정제품(경동나비엔, 귀뚜라미)을 교체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합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그간 109만 대의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방비 포함 총 5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대 52만 대 교체를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가정용 보일러 인증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구 환경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판매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등의 발생을 줄여,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또한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노후 보일러 대비 약 12% 정도 높아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0.5%가 저감되며, 이산화탄소는 19%가 저감된다. 열효율 개선에 따른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으로 1대당 연료비는 연간 최대 44만 원이 절약(‘23.1월 도시가스 요금 기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친환경 보일러 37.3만 대 교체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 감축량은 질소산화물 1,024톤, 일산화탄소 1,540톤에 달했고, 이산화탄소는 약 20만톤 감축, 연료비 절감액은 1,0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2020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기관리권역내에서는 환경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만 제조・공급 또는 판매해야 한다. 환경부는 친환경 보일러의 전국 확산을 위해 대기관리권역내 뿐만 아니라 권역외 지역에도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친환경 보일러가 환경적・경제적으로 우수한 만큼, 각 가정에서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할 경우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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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행정안전부,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댄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월 2일, 대전시청에서 중앙 및 지방 공무원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지역경제활성화 연찬회’를 개최하고,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자치단체 지역경제·시책사업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하며, 중앙과 지방 공무원들이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지역경제 중점 추진방향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설명회,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분야 중점 추진방향 공유, ▴자치단체 지역경제 우수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 배경 및 취지, 사업 주요내용 및 향후일정 등을 참석한 지자체 생활인구담당 공무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생활인구 늘리기 사업은 행안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에 포함된 5개 사업으로, 정주 인구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생활인구를 유입하여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에 앞서 담당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각 사업별로 추진 시 준수해야 할 지침(가이드라인)을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지침(가이드라인)은 설명회 이후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 및 지역경제분야 중점 추진방향 공유’, ‘자치단체 지역경제 우수정책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기재부는 지자체가 정부의 경제 기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한다. 행안부는 ‘지역경제분야 추진방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지자체 4곳의 ‘지역경제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지난해 ‘제18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선정된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기도 부천시, 전라북도 진안군, 경상남도 김해시의 사례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우수성과를 발굴하여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은 중앙부처에서 ‘생활인구’라는 명칭을 전국단위에 사용한 최초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생활인구 늘리기 시책사업을 비롯하여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이 지역현장에 스며들기 위해서는 중앙-지방간 긴밀한 협력뿐만 아니라 현장과 가장 밀착해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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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장 안전을 위한 방화막 설치기준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장 방화막 설치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공청회를 2월 2일 오후 2시, 공간모아 8층(서울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방화막은 화재로 인한 화염과 연기의 관람석 확산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내화성의 막으로서 화재 시 관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무대 시설이다. 지난해 5월 4일에 개정‧공포된 '공연법(법률 제18855호)'에서는 방화막을 설치해야 할 공연장의 규모․형태와 구조 등을 하위 법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이에 시행령 개정안에는 방화막 설치기준(규모, 형태 및 구조 등)[시행령(이하 영) 제9조의7], 미설치 시 과태료 부과기준(영 제43조 별표 4)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행규칙 개정안에는 방화막의 기능 및 성능 기준[시행규칙(이하 규칙) 제10조), 미설치 시 행정처분 기준(규칙 제12조 별표 2)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방화막 관련 '공연법' 개정 취지,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개정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공연장안전지원센터 김동균 센터장, 한국공연매니저협회 김영신 회장,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김태훈 문화기반연구소장, 엘지아트센터 엄성기 무대기술팀장, 대전예술의전당 윤기선 무대예술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공연장 안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문체부는 개정 '공연법'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이번 공청회 결과와 관계 부처, 지자체, 국민 의견 등을 종합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하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개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방화막 설치기준 관련 연구용역과 전문가 검토 등을 진행했다"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공연예술계와 공연장 무대 시설 관련 담당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듣고 더욱 안전한 공연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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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교통 중심축 완성 눈앞, 드디어 남북도로 연결
    새만금동진대교 위치도[동국일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가 올해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은 남북도로 건설공사의 마지막 연결구간인 새만금동진대교의 교량상판 중앙 접속부를 연결하는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단절됐던 남북도로의 마지막 구간이 드디어 연결됨에 따라, 동서도로(‘20. 12. 개통)와 함께 새만금의 교통 중심축인 십자형(十)도로가 제 모습을 갖추게 됐다. 새만금동진대교는 총 연장이 1,258m에 달하며, 2개의 주탑에서 케이블로 교량의 상판을 지지하는 사장교 형식으로 건설 중이다. 교량의 상판은 2개의 주탑에서 이동식거푸집을 이용해 양방향으로 4m 단위로 콘크리트를 타설․양생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교량상판을 이어가는 FCM(Free Cantilever Method)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다. 새만금동진대교 중앙부는 교량상판을 연결하는 마지막 구간으로, 교량상판 공사를 시작한 지 757일(‘21. 1. 4.~’23. 1. 31.)만에 완료했다. 새만금동진대교는 광활한 새만금호와 드넓은 대지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새만금의 상징물(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동진대교가 연결되면서 남북도로 2단계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은 국도 4호선인 동서도로∼새만금 2권역∼농생명권역~새만금 3권역∼국도 30호선을 6차선으로 연결하는 공사로, 1월말 현재 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8월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까지 차질 없이 준공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 전체 구간이 개통되면, 새만금의 교통·물류 체계의 뼈대가 완비되어 새만금에 대한 민간의 투자관심과 경제활동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올 7월까지 남북도로 건설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새만금에 민간투자가 활성화되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트라이포트(철도, 항만, 공항)를 비롯한 교통ㆍ물류 기반시설을 조속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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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식품의약품안전처, 아랍헬스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새로운 길을 찾다
    국회·식약처 대표단과 아부다비 보건부 간 양자 면담[동국일보] 대한민국 국회(단장 서영석 의원)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아부다비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 Abu Dhabi)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하여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양자 협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 중심국가인 아랍에미리트에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대표단은 아부다비 보건부 대표단에게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우리나라 규제기관인 식약처의 우수한 규제역량과 그간 활동을 소개했다. 한국 대표단 단장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양자 면담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분야 및 의약품·의료기기 등 헬스케어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상호 동반자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UAE 간 핫라인 구축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 정부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 유치를 신청했다”며 “이에 대한 UAE 측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식약처 권오상 차장은 “아부다비 보건부 관계자도 한국에서 개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업체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것을 제안”했다. 아부다비 보건부의 만수르 이브라힘 알 만수리(Mansour Ibrahim Al Mansouri) 의장은 “UAE는 혁신적인 의료시스템, 의료기기, 제약 분야 등에 관심이 크다”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UAE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한 “향후 특히 디지털,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해 세부적인 협력안건을 도출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번 양자 면담을 바탕으로 UAE 보건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기술력과 인프라가 UAE에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 아울러 변화하는 의료기기 시장에 UAE 당국과 공동으로 대응하고 양국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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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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