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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바이든' 美 대통령 방한 마무리···"같이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소인수 정상회담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동국일보]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박 3일 방한 일정이 지난 22일 마무리됐으며 두 정상은 사흘 동안 하루에 최소 1번 이상 일정을 같이 하며 상호 신뢰와 친분을 쌓았다.이에, 두 정상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방문부터 정상회담과 공식 만찬, 오산 공군작전사령부 내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까지 총 4차례 만났다.특히, 대통령실은 "두 정상이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또한,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은 당초 90분으로 예정됐지만, 소인수회담 등이 길어지면서 총 109분 동안 치러졌으며 통역사만 대동한 채 두 정상이 이야기를 나누는 단독환담도 예정된 10분을 넘기고 25분 동안 진행됐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후 열린 만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를 인용하며 돈독한 한미 관계를 강조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유머 섞인 말로 친밀감을 표시하면서 이와 함께 한미 군사동맹 구호인 "같이 갑시다"로 화답했다.아울러, 방한 마지막 날까지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며 강력한 안보동맹을 강조한 두 정상은 서로 '엄지척' 인사를 나누며 작별했다.끝으로, '당신을 신뢰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일본으로 떠난 바이든 대통령, 여기에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친밀한 우정·신뢰를 쌓을 기회를 얻어 기뻤다"고 SNS를 통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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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尹 대통령, IPEF 출범 정상회의…"한국도 책임을 다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 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KTV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대해 "(역내 국가의)공동번영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한국도 굳건한 연대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EF 출범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오늘 IPEF 출범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IPEF는 미국이 제안한 인태 지역의 포괄적 경제통상협력체이며 관세 인하 등 시장 개방 중심의 기존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달리 디지털·공급망·인프라·청정에너지 등 신통상 이슈에 대한 새로운 규범 설정 및 역내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또한, 앞으로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출범식에 다수 정상들이 참석한 것 자체가 IPEF의 미래가 성공적일 것이라는 더욱 강한 믿음을 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전 세계는 팬데믹,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글로벌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역내 국가의 공동번영을 위한 IPEF의 출범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추진 기본원칙으로 개방성·포용성·투명성 등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공급망·디지털·인프라·청정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 임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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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3
  • 尹, '바이든' 대통령과 삼성전자 방문…"미국에 50억 달러 투자"
    20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동국일보]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선택한데 이어 첫 방문지로 삼성전자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핵심인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동맹과 기술동맹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에, 이곳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한미 정상은 한미 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특히, 한미 양국은 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통령실과 백악관이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상설 대화 채널인 NSC 경제안보대화를 새로 만들었다.또한, 양자기술과 바이오, 인공지능 등 핵심 신흥 기술을 보호하고 개발하기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합의 했다. 아울러, 한미 양자기술 민간 워크숍 개최로 협력 공감대를 확산하고, 바이오 분야에서는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위한 과제도 구체화할 계획이다.이어, 배터리와 반도체,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을 위해 양국의 조기경보시스템과 연계해 협력하고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또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아울러, 양국은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전, SMR를 함께 개발하고 한미 원전기술 이전과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도 빠른 시간내 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인도 태평양 경제 협력체인 IPEF 참여로 공급망 강화에 더해 우리 기업의 실익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또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하고 2025년까지 미국에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 3천5백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조지아주에 연간 30만대 규모의 전기차를 전용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끝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선택해준 것에 감사하며 미국은 현대차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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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尹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한미 정상 공동성명' 발표
    한미 정상회담 [동국일보] 한미 정상은 북한 위협에 함께 대응할 연합방위 태세에 대한 상호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한미연합훈련 확대를 위한 협의 개시, 미군 전략자산 전개 재확인 등을 합의했다.이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성명은 "양 정상은 연합방위태세 제고를 통해 억제를 보다 강화할 것을 약속하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면서 "이를 유념하면서 북한의 진화하는 위협을 고려해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연합연습 및 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정상은 북한의 안정에 반하는 행위에 직면해 필요 시 미군의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하는 데 대한 미국의 공약과 이러한 조치들의 확대와 억제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또는 추가적 조치들을 식별해 나가기로 하는 공약을 함께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과 미국은 국가 배후의 사이버 공격 등을 포함해 북한으로부터의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명은 또 "양 정상은 가장 빠른 시일 내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아울러, 성명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북한과의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길이 여전히 열려있음을 강조하고 북한이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이어, 두 정상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가장 취약한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촉진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발생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명은 "두 정상은 공급망 생태계 내 당면한 도전과 장기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잠재적 공급망 교란의 탐지와 대응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관련 협력과 핵심광물 공급 및 제련에 관한 협력을 포함해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다양성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진기술의 사용이 우리의 국가안보와 경제안보를 침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 관련 해외 투자심사 및 수출통제 당국 간 협력을 제고하기로 합의했다. 끝으로, 성명은 "양 정상은 민주주의와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 촉진, 부패 척결 및 인권 증진이라는 양국 공동의 가치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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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尹, 한미 공동기자회견…"北 완전한 비핵화 공동 목표 재확인"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한미 공동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한반도의 평화를 확고히 지키면서, 북한이 대화를 통한 실질적 협력에 응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원칙에 기초한 일관된 대북 정책에 의해 뒷받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며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나선다면 국제 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인태지역은 한미 모두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한미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인태지역 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그 첫걸음은 인태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다. 우리의 역내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도 성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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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2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내일 개최···'북핵 대응' 핵심 의제
    한미 정상회담 내일 개최 [동국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북핵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첫 번째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이에, 대통령실은 "우리 안보가 튼튼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경제안보나 기후 변화도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통령실은 "실효적인 한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건지 실행계획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축소됐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정상화를 언급할 수 있으며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한미 고위급 회담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를 재개하는 방안을 이야기할지 주목된다.   이어, 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합의 이후 두 차례 약식으로만 열렸으며 한미 양국은 이를 정례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미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기를 겪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이 다뤄질지도 주목된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 백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으며, 미국 정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비롯한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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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尹, 첫 한미 정상회담…"한미동맹, 더 튼튼해지는 계기 기대"
    윤석열 대통령(KTV 방송 화면 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동맹 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여 등이 중국과의 관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굳이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경제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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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靑, '한미정상회담' 21일 개최···"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한미정상회담' 21일 개최·(KTV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이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헌화하고 윤 대통령과 경제안보와 안보를 내세운 공동일정을 매일 이어갈 예정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함께 방문하는 일정도 거론되고 있다.특히, 한미정상회담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1시간 반가량 열리며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한 문제, 대북정책, 동아시아 역내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접견실에서 확대정상회의를 열고 경제안보협력 문제, 인도·태평양 역내 협력, 글로벌 협력 이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며 한미 양국은 회담 결과를 문서로 정리해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아울러, 오후 4시쯤 두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모두발언을 하고 질의에 응답한 후 저녁 7시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 행사가 열린다.한편,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통령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취임 후 가장 짧은 기간인 11일 만에 이뤄진다"면서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 첫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선택했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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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尹, 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국민 통합의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KTV 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면서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그 누구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것도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제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며 "AI와 첨단 기술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이루고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광주와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는 여정에도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인 광주와 호남이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저는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광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 올해 초 여러분께 손편지를 통해 전했던 그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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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尹, 국회 시정연설…"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KTV 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한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탈냉전 이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돼 오던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정치·경제·군사적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은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의회주의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것"이라며 "저는 법률안, 예산안 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겠다"면서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면서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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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경제는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에,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특히,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세계경제 현황과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발제한 데 이어 인플레이션, 금융·외환시장,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언과 토론이 이뤄졌다.또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면서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제는 우리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말하면서 민간과의 소통을 약속했다.이어,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재정지출을 지속하는 한편, 과감한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의 첫 대외 현장 행보로, 거시경제와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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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尹,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 [동국일보] 미국과 독일 등이 화상회의로 주최한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가 12일 개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과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와 미래 재난 방지 등을 논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ACT-A'(액트-에이)에 3억 달러, 우리 돈 약 3천8백억 원을 추가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ACT-A는 백신 개발·생산과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게이츠재단 등이 공동 출범한 이니셔티브다.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 코로나 백신 공급을 위해 출범한 '코백스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에 지금까지 2억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7백억 원을 기여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과 금융중개기금 창설도 지지했다.끝으로, 청와대는 "이를 통해 국제공조 체제가 강화되고, 신종 감염병 대비 등에 재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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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尹 대통령, 제21회 국무회의 주재···59조 규모 추경 의결
    윤석열 대통령, 제21회 국무회의 주재(KTV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해 임시 국무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장관 9명이 참석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도 2명이 자리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당부를 전하고 내각 각 부처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국익과 국민 우선의 일 잘하는 정부를 주문했다.아울러,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총 59조 4천 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됐다.이어, 정부는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고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을 제외하면 36조 4천 억 원 규모이다.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민생 지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로 영업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한다.아울러, 금번 추경 규모는 총 59.4조 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26.3조 원, 방역 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 6.1조 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3.1조 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 1.0조 원,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 23.0조 원으로 구성된다.한편, 추경의 재원은 국채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지출 구조조정, 초과세수를 통해 조달했으며 정부는 5.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5.13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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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청와대 경내 전면 개방···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청와내를 찾은 시민들 [동국일보] 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청와대 경내를 구경하기 좋은 날에 처음으로 청와대에 들어선 많은 시민들도 밝은 표정으로 경내를 관람했다. 농악대 공연 청와대 개방을 맞이하여 농악대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제공했다. 청와대 관람은 아직까지는 청와대 경내만 전면 개방이고 내부는 볼 수 없다. 건물 내부는 주요 기록물이나 보안 필요 문서 등 물품을 정리한 후 개방된다고 한다. 오늘 이곳엔 사전 신청을 한 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찾을 예정이다. 자유롭게 청와내 경내를 관람중인 시민들 청와대 관람 사전 신청은 100만 건을 훌쩍 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만큼 안전 등을 고려해서 매일 최대 3만9천 명까지 관람객을 받을 계획이다. 특별개방이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 운영은 진행되지만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현행 사전 신청 시스템을 유지한다고 한다. 청와대 방문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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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尹 대통령 취임…“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위기, 교역 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후퇴,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 심화와 사회적 갈등 등 국내외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지성주의를 지목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간, 국가 내부의 지나친 집단적 갈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우리가 처해있는 문제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유'"라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문제를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함으로써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그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면서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그룹에 들어가 있으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보편적 국제 규범을 적극 지지하고 수호하는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시민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확대하는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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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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