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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내일 개최···'북핵 대응' 핵심 의제
    한미 정상회담 내일 개최 [동국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북핵 대응을 위한 공조 방안을 첫 번째 의제로 논의할 전망이다.이에, 대통령실은 "우리 안보가 튼튼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어야 경제안보나 기후 변화도 논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대통령실은 "실효적인 한미 확장 억제력을 어떻게 강화할 건지 실행계획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축소됐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정상화를 언급할 수 있으며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한미 고위급 회담인 확장억제전략협의체 EDSCG를 재개하는 방안을 이야기할지 주목된다.   이어, 이 협의체는 지난 2016년 합의 이후 두 차례 약식으로만 열렸으며 한미 양국은 이를 정례화하고 확장 억제의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미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기를 겪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방안이 다뤄질지도 주목된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북한 당국이 호응한다면 코로나 백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으며, 미국 정부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비롯한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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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尹, 첫 한미 정상회담…"한미동맹, 더 튼튼해지는 계기 기대"
    윤석열 대통령(KTV 방송 화면 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열리는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미동맹 관계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여 등이 중국과의 관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굳이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경제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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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靑, '한미정상회담' 21일 개최···"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한미정상회담' 21일 개최·(KTV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이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 헌화하고 윤 대통령과 경제안보와 안보를 내세운 공동일정을 매일 이어갈 예정이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함께 방문하는 일정도 거론되고 있다.특히, 한미정상회담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1시간 반가량 열리며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북한 문제, 대북정책, 동아시아 역내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접견실에서 확대정상회의를 열고 경제안보협력 문제, 인도·태평양 역내 협력, 글로벌 협력 이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며 한미 양국은 회담 결과를 문서로 정리해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아울러, 오후 4시쯤 두 정상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모두발언을 하고 질의에 응답한 후 저녁 7시부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만찬 행사가 열린다.한편,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통령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취임 후 가장 짧은 기간인 11일 만에 이뤄진다"면서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지역 첫 방문지로 우리나라를 선택했다는 상징성이 있다"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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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尹, 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국민 통합의 주춧돌"
    윤석열 대통령 5·18 기념식 참석(KTV 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바로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말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자산"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면서 "5·18은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그 누구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것도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이제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며 "AI와 첨단 기술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이루고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광주와 호남은 역사의 고비마다 시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는 여정에도 자유민주주의의 산실인 광주와 호남이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저는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광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 올해 초 여러분께 손편지를 통해 전했던 그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윤 대통령은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자유와 정의, 그리고 진실을 사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광주 시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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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 尹, 국회 시정연설…"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
    윤석열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KTV 방송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민생 안정이 그 어느때보다 시급하다는 점을 고려해 추경이 이른 시일 내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 협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한 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탈냉전 이후 지난 30여 년간 지속돼 오던 국제 정치·경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면서 "정치·경제·군사적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지정학적 갈등은 산업과 자원의 무기화와 공급망의 블록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위기와 도전의 엄중함은 진영이나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을 어느 때보다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에는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는 바로 의회주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의회주의는 국정운영의 중심이 의회라는 것"이라며 "저는 법률안, 예산안 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 사안에 관해 의회 지도자와 의원 여러분과 긴밀히 논의하겠다"면서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연금·노동·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금 추진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면서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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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경제는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
    윤석열 대통령,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에,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특히,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세계경제 현황과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발제한 데 이어 인플레이션, 금융·외환시장, 부동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언과 토론이 이뤄졌다.또한, 윤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진단하면서 선제적 대비를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제는 우리 국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말하면서 민간과의 소통을 약속했다.이어, 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안보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윤 대통령은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재정지출을 지속하는 한편, 과감한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윤 대통령의 첫 대외 현장 행보로, 거시경제와 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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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尹,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 [동국일보] 미국과 독일 등이 화상회의로 주최한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가 12일 개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등이 참석해 백신 접종과 진단검사와 치료제 접근 확대, 보건안보 강화와 미래 재난 방지 등을 논의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를 빠르게 종식시키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ACT-A'(액트-에이)에 3억 달러, 우리 돈 약 3천8백억 원을 추가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ACT-A는 백신 개발·생산과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게이츠재단 등이 공동 출범한 이니셔티브다.또한, 우리나라는 개도국 코로나 백신 공급을 위해 출범한 '코백스 선구매 공약 매커니즘'에 지금까지 2억1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7백억 원을 기여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으며 이와 함께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과 금융중개기금 창설도 지지했다.끝으로, 청와대는 "이를 통해 국제공조 체제가 강화되고, 신종 감염병 대비 등에 재원을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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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尹 대통령, 제21회 국무회의 주재···59조 규모 추경 의결
    윤석열 대통령, 제21회 국무회의 주재(KTV화면캡춰) [동국일보]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위해 임시 국무회의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특히,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장관 9명이 참석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도 2명이 자리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들에게 당부를 전하고 내각 각 부처와 원활하게 소통하며 국익과 국민 우선의 일 잘하는 정부를 주문했다.아울러,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총 59조 4천 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의결됐다.이어, 정부는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2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고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을 제외하면 36조 4천 억 원 규모이다.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과 민생 지원 등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로 영업제한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을 지급한다.아울러, 금번 추경 규모는 총 59.4조 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26.3조 원, 방역 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 6.1조 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3.1조 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 1.0조 원, 초과세수에 따른 법정 지방이전지출 23.0조 원으로 구성된다.한편, 추경의 재원은 국채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지출 구조조정, 초과세수를 통해 조달했으며 정부는 5.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5.13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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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3
  • 청와대 경내 전면 개방···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청와내를 찾은 시민들 [동국일보] 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파란 하늘과 따뜻한 날씨에 청와대 경내를 구경하기 좋은 날에 처음으로 청와대에 들어선 많은 시민들도 밝은 표정으로 경내를 관람했다. 농악대 공연 청와대 개방을 맞이하여 농악대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제공했다. 청와대 관람은 아직까지는 청와대 경내만 전면 개방이고 내부는 볼 수 없다. 건물 내부는 주요 기록물이나 보안 필요 문서 등 물품을 정리한 후 개방된다고 한다. 오늘 이곳엔 사전 신청을 한 2만 6천여 명의 시민이 찾을 예정이다. 자유롭게 청와내 경내를 관람중인 시민들 청와대 관람 사전 신청은 100만 건을 훌쩍 넘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만큼 안전 등을 고려해서 매일 최대 3만9천 명까지 관람객을 받을 계획이다. 특별개방이 끝나는 오는 23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방 운영은 진행되지만 입장객 수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현행 사전 신청 시스템을 유지한다고 한다. 청와대 방문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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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尹 대통령 취임…“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반드시 만들겠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내외 귀빈과 국회·정부 관계자, 각계 대표, 초청받은 일반국민 등 4만1000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 위기, 교역 질서 변화와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식량·에너지 위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후퇴, 초저성장과 대규모 실업, 양극화 심화와 사회적 갈등 등 국내외 현안을 거론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정치는 이른바 민주주의의 위기로 인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반지성주의를 지목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간, 국가 내부의 지나친 집단적 갈등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각자가 보고 듣고 싶은 사실만을 선택하거나 다수의 힘으로 상대의 의견을 억압하는 반지성주의가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해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우리가 처해있는 문제의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바로 '자유'"라며 "우리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로, 그리고 정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자유의 가치를 재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문제를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빠른 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사회 이동성을 제고함으로써 양극화와 갈등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며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이뤄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해법을 제시했다.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해서도 그 평화적 해결을 위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면서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비핵화로 전환한다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 경제와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대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는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가져올 뿐 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그룹에 들어가 있으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기반한 보편적 국제 규범을 적극 지지하고 수호하는데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시민 모두의 자유와 인권을 지키고 확대하는데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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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0
  • 文 대통령,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마지막 편지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마지막 편지를 보냅니다. 문 대통령의 편지를 영상으로 전해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5년의 임기를 마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갑니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때마다 도리어 벅찬 순간을 만났습니다. 평화올림픽을 만들어낸 평창에서 숨 가쁘게 돌아가는 방역 현장에서 우리 국민은 언제나 깨어 있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이 제게도 자신감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지난 5년의 시간도 가치 있는 축적의 시간이었습니다. 성취를 이룬 것이든 부족했던 것이든 있는 그대로 전진을 위한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동행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홀가분하게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받았던 많은 사랑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많은 일을 기억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함께 나이 드는 아내와 원래 있었던 남쪽 시골로 돌아가 노을처럼 잘 살아 보겠습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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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文, '왕치산' 中 국가부주석 접견…"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을 접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한중 양국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 서로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신뢰를 회복하고 성숙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발전의 큰 흐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경제·환경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해 중국 내 한국 영화 상영 재개 등 양국 문화콘텐츠 교류에 진전이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올해가 한중 문화교류의 해인만큼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정서 증진은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토대로, 이를 위한 노력이 배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관계는 교역량 등이 최상의 상태에 있으며, 앞으로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로 위축된 인적·문화교류를 확대시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왕 부주석은 문 대통령이 화해와 협력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함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중요한 이웃이자 오랜 친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중국이 그간 한반도의 평화·안정과 남북대화·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건설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어, 왕 부주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관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신 데 대해 중국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시진핑 국가 주석의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또한, "중국은 한중관계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왕 부주석은 문 대통령 내외에게 중국에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했으며, 문 대통령은 초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왕치산 부주석을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왕 부주석은 "청와대 마지막 방문자가 되어 영광"이라고 답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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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文, '할리마 야콥' 대통령 면담…"싱가포르와 협력이 이어지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했다.   이에, 문 대통령과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그간의 양국 관계 성과를 평가하고,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및 국제 정세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교역, 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양국 간 최상의 파트너십을 누리고 있다"고 강조하고,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싱가포르가 코로나 접종 상호인정, 여행안전권역 등을 통해 한국기업이 싱가포르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의 과제는 인적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국이 가입을 추진 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등을 통해서도 양국의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또 디지털 선도국가인 싱가포르와 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하면서, "싱가포르와 우리나라가 최초로 타결한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의 정식 서명과 한국의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한국은 경제대국이자 디지털 분야 선도국으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은 여타 회원국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은 "교역과 투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싱가포르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 북핵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서만 가능한 만큼,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싱가포르와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재임 기간 중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함께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온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할리마 야콥 대통령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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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文 대통령, 국립서울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 참배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와 분향을 차례로 하고 참배를 한 뒤, 방명록에 "더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썼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 등 모든 국무위원들과 악수하며 "고생 많으셨다"고 인사했다.   또한, 효창공원으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묘역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가 안치된 삼의사 묘역, 임정요인 묘역에 차례로 참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참배를 끝낸 뒤 효창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었다.   끝으로, 시민들은 문 대통령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건넸고 문 대통령은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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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文, 北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 보고…"안보태세, 최선을 다해 달라"
    [동국일보] 정부는오늘 오후 4시에 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북한의 SLBM 추정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보고받고, 정부 교체기 우리의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하였다.   특히,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오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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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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