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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 성적[동국일보] 치열한 선두 경쟁에 힘입어 매진 행진 등 팬들의 응원 경쟁에도 불이 붙은 가운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SSG 노경은, 서진용, LG 임찬규, 삼성 백정현이, 타자 중에서는 LG 홍창기, 박동원, KIA 박찬호, 두산 양의지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3홀드를 쌓아 올리며 해당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노경은은 베테랑다운 호투를 펼쳤다.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장, 단 한 경기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총 8개의 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침착한 투구로 14 2/3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자책점만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61이라는 뛰어난 기록으로 팀의 선두권 유지에 힘을 보탰다. SSG의 문단속을 책임지고 있는 서진용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비록 11이닝 동안 2자책,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시즌 개막부터 이어오던 평균자책점 ‘0.00’의 행진은 멈췄지만 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모두 승리를 지켜내며 월간 세이브 1위, 시즌 세이브 순위에서도 18개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잠시 떠났던 선발 자리로 돌아온 LG 임찬규는 선발로 등판한 4경기 모두에서 승리를 챙기며 5월 다승 공동 1위이자 팀의 ‘승리요정’ 역할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평균자책점 1.13이라는 뛰어난 성적으로 해당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선발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삼성 백정현은 ‘백쇼’다운 안정적인 투구를 보였다. 4월 중순부터 안정감을 찾은 백정현은 5월에도 특유의 완급 조절로 평균자책점 1.73으로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나갔다. 든든하게 삼성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는 백정현은 2021 시즌 7-8월 월간 MVP 수상 이후 2년만에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LG 홍창기는 총 33개로 5월 간 많은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384로 안타와 타율 부문 1위에 올랐다. 25일 문학 SSG전에서는 공격적인 타격으로 4안타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출루 기계’라는 명성에 걸맞게 0.470라는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도 3위를 기록했고,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14득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홈런 단독 1위 LG 박동원은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5월 한 달 동안만 9개의 홈런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0.787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홈런 및 장타율 1위 자리에 올랐다. 타점 역시 25타점으로 2위와 9개차이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상대 투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박동원의 활약으로 LG는 5월을 단독 선두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타이거즈 특급’ KIA 박찬호는 타율과 안타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1경기 84타수 32안타를 기록한 박찬호는 0.381의 고타율을 유지했다. 또한 도루도 5개로 2위에 오르며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4월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한 타격감으로 팀의 분위기 반전에 큰 역할을 해냈다.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도 5월에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 0.373으로 3위, 출루율 0.472로 2위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월 13일 잠실 KIA전부터 16일 고척 키움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양의지의 활약은 치열한 순위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에 큰 힘이 됐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는 3일(토)부터 7일(수)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된다. 2023 5월 MVP 투표 최종 결과는 오는 8일(목) 발표되며, 최종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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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8강 진출' 김은중 감독의 각오 “다음은 없다”
    김은중 감독[동국일보]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다음은 없다'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한국은 오는 5일 오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을 치른다. 경기 후 만난 김은중 감독은 “준비 과정부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가 없어서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준비가 잘 되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16강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해 본 소감에 대해서는 “U-20 월드컵이 남미에 열리다 보니 (에콰도르의) 홈같은 이점이 있었다. 또 에콰도르 선수들이 자신감이 넘쳤고 피지컬적으로 좋았다'고 평가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이에 힘들어했는데, 끝까지 집중력 놓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은중 감독은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모든 선수를 수훈 선수로 꼽았다. 김 감독은 '조별리그 1차전 후 인터뷰 때도 말씀드렸지만, 21명의 선수 모두가 뛴 것'이라면서 '전반에 나간 선수, 후반에 뛴 선수, 교체로 못 나간 선수,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 선수까지 한 팀으로 싸웠기 때문에 이겼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2회 연속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한 한국은 5일 오전 나이지리아와 4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8강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 김 감독은 “다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것을 맞춰야 한다. 나이지리아가 우리보다 하루를 더 쉬었기 때문에 우리도 회복에 집중해야 할 것 같다”는 계획을 밝혔다.
    • 스포츠
    2023-06-02
  • 페루, 엘살바도르 A매치 입장권 5일부터 차례로 판매
    페루, 엘살바도르 A매치[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치르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붙는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킥오프된다. 입장권은 대한축구협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PLAYKFA 를 통해 판매한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살 수 있다. 티켓이 매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현장판매를 한다. 다만, 휠체어석과 동반자석은 복지카드 소지 여부와 휠체어 탑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판매만 한다.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페루전은 5일부터 플레이KFA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먼저 실시한다.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 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가 시작될 때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회원 등급은 플레이KFA 사이트의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루전 일반 판매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등석은 8~11만원, 2등석은 4~6만원이다. 3등석은 3만원, 응원석인 레드석은 3만5천원에 판매한다. 휠체어석은 4만원이고 휠체어 동반자석은 8만원이다. 20만원인 프리미엄A석 구매자에게는 국가대표 유니폼 레플리카를 선물로 준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석은 프리미엄 테이블석과 상층 테이블석으로 구분돼 각각 40만원, 14만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 테이블석에는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가 제공된다. 대전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은 8일에 플레이KFA 회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페루전과 마찬가지로 ‘Red’ 회원은 오후 7시부터,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판매는 9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티켓 가격은 페루전과 같다. 1등석 8만원~11만원, 2등석 4~6만원, 3등석 3만원, 응원석 3만 5천원, 휠체어석 4만원, 휠체어 동반자석 8만원이다. 테이블석은 2인, 4인, 5인 3종류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16만원, 36만원, 45만원이다. 6인 데크석은 60만원에 판매한다. 국가대표팀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프리미엄 A석은 20만원이다. 엘살바도르전은 E석 스카이박스도 판매한다. 6인실로 가격은 300만원이다. 두 경기의 입장권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축구협회의 홈페이지와 SNS, 플레이KF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포츠
    2023-06-02
  • 한덕수 총리, 미래 전략분야 스타트업과 현장간담회 개최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일 오후 코엑스를 방문하여 ‘NextRise 2023, Seoul’ 행사를 참관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만나 규제개선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 신약·차세대 반도체·무인항공기 등 신산업 분야 대표 기술창업 스타트업들의 최근 비즈니스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창업의 투자애로‧규제 해소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대표들은 간담회에서 바이오 신약의 신속심사를 위해 R&D 단계부터 인허가 토탈 지원, 무인항공 특별비행 승인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건의했고 소관 부처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간담회에서는 보안규제로 막혀있던 위성분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기준을 완화하고, 별도 심사기준이 없던 웨어러블 카메라 무선 영상전송 기준을 신속하게 규정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선 성과가 있었다. 정부는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통령‧총리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개최, 규제심판제 운영, 규제샌드박스 과제 발굴‧승인, 네거티브 규제 전환 등을 통해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벤처‧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생각과 가치가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경제
    2023-06-02
  • 방위사업청, K-방산 비상(飛上)!! 경북·구미가 책임진다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세번째 지역이 된 경북도 및 구미시와 유무인복합체계 특화형 클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전자통신, 반도체 등 지역의 전략산업을 토대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로 추진된다. 유무인복합체계는 최근 대내외 정세와 국방혁신 4.0 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미래 전장에 핵심전력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경북·구미지역은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체계기업 및 방산 관련 중소·벤처기업 약 200개사와 경운대,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이 집적되어 있는 점 또한 유무인복합체계 특화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에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을 설치하여 추진하게 되고, 지역 중심 방위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지역협의회가 산·학·연 대표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사업예산은 2027년까지 특화개발연구소 운영, 기반시설 구축, 일자리 특화 사업 등에 총 499억 원(정부 245억 원, 지자체 2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방위사업청과 경북·구미는 클러스터사업이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병역자원 감소로 인명피해 최소화 필요성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발전이 맞물려 유무인복합체계 분야가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경북·구미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신속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기존 클러스터 지역들 과도 상생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가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6-02
  • 박진 외교부장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예방
    박진 외교부장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예방 [동국일보] 박진 외교장관은 6.1일 오후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중앙아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중앙아 핵심 우방국이자 특별 전략적 동반자인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 중시 기조를 변함없이 견지해나가고 있는 것을 환영하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하여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박 장관은 대규모 에너지(가스, 원전 등)·인프라(고속철도, 고속도로 등) 사업에 우리기업이 지속 참여하여 호혜적 경제협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적극 환영하면서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구체적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희소금속 상용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과 첨단 기술력을 지닌 한국이 협력하여 상호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나감으로써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강화해나가길 기대했다. 이에 대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서로 이익이 되는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고 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보건, 교육, 과학기술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길 희망했고, 박 장관은 동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여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새로운 우즈베키스탄 전략(2022-2026)'이행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지지하며, 북한이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박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박 장관은 양국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고려인 동포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고려인 동포 사회에 대한 지원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금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예방은 제반 분야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의 핵심 국가이자 차세대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탄·탄·한' 경제안보 네트워크를 강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국제
    2023-06-02
  • 국무조정실, 마약과의 전쟁…정부 역량 총결집
    국무조정실 [동국일보]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6월 2일 14: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3년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23.4.18 발표)'에 따른 그 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도 논의하는 등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교육·홍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마약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6-02
  • 尹 대통령,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옵저버 지위' 획득 축하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월 2일 '2023 제주포럼' 참석차 방한 중인 조제 하무스 오르타(José Ramos-Horta)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양 정상은 1999년 동티모르의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유엔 평화유지군(UN PKO) 자격으로 상록수 부대를 파견하면서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관계가 그동안 꾸준히 발전해 왔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개발, 노동, 교육,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대통령은 현재 동티모르 전역에서 우리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보건·의료, 교육·훈련, 환경과 연계된 개발협력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동티모르에서 활동 중인 우리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오르타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작년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동티모르가 아세안 회원국 가입을 전제로 옵저버 지위를 획득한 것을 축하하며,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을 바탕으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고 있는 만큼, 동티모르의 최종적인 아세안 가입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의 눈부신 발전 경험과 혁신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며, "동티모르의 경제 발전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ASEAN 대상 인적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동티모르가 포함되기를 희망한다"며, "더 많은 동티모르의 청년들이 한국에 유학할 수 있게 장학금 혜택도 주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아울러, 오르타 대통령은 "한국의 글로벌 책임외교 비전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국제 무대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면서, "특히 동티모르는 한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포함해 UN 안보리비상임이사국 진출, 국제해양법재판관 선출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한편, 양 정상은 5월 31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찰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규탄하고,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불법행위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오르타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제주포럼을 포함해 각종 국제기구 및 다자포럼 계기에 북한 정권의 행태를 단호히 지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6-02
  • 몸매‧통증관리를 동시에 해결하는 여성전용 업체 '성윤서 바디&스킨케어'
    [동국일보] '성윤서 바디&스킨케어 인터뷰' Q 성윤서 바디&스킨케어는 어떤 업체인가요? A 저희 샵은 여성들 전용의 체형 및 스킨케어 관리 샵입니다. 주로 다이어트 관리나 통증관리 등 여성분들이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케어해주는 곳입니다. 오신 손님분들에게 정성을 쏟아야 하니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샵이름을 제 이름을 따서 지었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걸고 정성껏 해드리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와 운영에 대한 철학은 무엇인가요? A 옛날부터 이런 미용 쪽으로 스스로가 관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해서 진로를 결정하였고, 막상 하다 보니 보람 있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모든 것을 중요하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특히나 손님분들이 최대한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손님분들이 저희 샵에서 관리를 받으시고 돈을 써도 안 아깝다고 말씀하실 정도로요. 그래서 저희 샵에서 관리받고 스트레스도 날리시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나서실 수 있도록 불편하신 점이 없게 많이 신경 쓰고 있습니다.   Q 원장님만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몸매 케어, 통증케어를 진행하는데, 저에게 케어 받는 동안 아프시면 안 되시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아프지 않고, 최첨단 기술로 케어하며 고객분들을 건강하게 해드리는 게 노하우라면 노하우입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A 지금은 단골이 되신 많은 분들이 몸이 안 좋으셔서 여러 병원과 마사지샵을 다 다녔는데도 차도가 없으셨는데, 저희 샵에 한 번 방문하시고 나서 붓기도 많이 사라지고 통증도 사라지면서, 건강을 찾으신 분들이 저보고 신의 손이라고 합니다. 간판도 성 윤서 신의 손이라고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과한 칭찬 같아 부끄럽기도 했지만 '이 업을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많은 고객분들에게 필요한 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샵으로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그만큼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옛날에 비해 다들 오래 사는 100세 시대가 되었는데, 더 바쁘게 사시느라 건강관리를 못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핫이슈
    • 경제
    2023-06-02
  •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강화 위해 17개 시·도와 협의체 구성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6월 2일 오전 10시에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가 참여한 ‘필수의료지원 정부-지자체 협의체’(이하, 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정부는 필수의료 지원대책 및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대책 발표 이후에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과 소통을 지속했다. 한편,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의료현장의 수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17개 시도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형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과 전라북도에서 지원 중인 ‘필수의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17개 시·도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지원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6-02
  • 고용노동부, 제22회 2023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개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6월 2일 10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3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2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청년·중고령자 생활, ▲대졸자 경제활동, ▲성별 경제활동, ▲청년 직업진로, ▲청년 경제활동, ▲학생 논문을 11개 발표분과로 나눠, 27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수상작을 발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윤지영‧조성은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사용해 '4년제 대졸 청년 취업자의 지역 이동 영향요인 연구'를 발표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청년의 지역 이동을 수도권-지방 간 이동에 초점을 둔 반면,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제주권으로 권역을 나눠 각 권역 간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핀다. 연구 결과 수도권보다 다른 권역 출신 청년의 지역 이동이 더 잦으며, 근로조건뿐만 아니라 미래 발전 가능성, 사회적 평판 등에 따라서도 지역 이동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황광훈 외 2인은 청년패널(YP)를 사용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 학교 졸업 청년층의 노동시장 성과 분석'을 발표한다. 연구결과 수도권 학교 졸업 여부와 관계없이 현 직장이 비수도권인 경우보다 수도권인 경우 임금수준이 더 높았다. 또한 수도권 학교를 졸업하고 비수도권에서 일하는 경우 비수도권 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에서 일하는 청년보다 임금이 낮아질 수 있음을 밝혔다. 이는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현상을 일부 설명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노동시장 격차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학생 부문 논문을 공모했다. 총 36편의 응모작 가운데 ▲연구 필요성, ▲연구방법 적절성, ▲연구결과 타당성, ▲연구결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쳤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 탁현삼, 차준호씨의 '고용불안이 청년의 소진적 상황에 미치는 영향: 성향점수매칭(PSM)을 활용한 이중차이분석(DID)'가 선정됐다. 한국고용정보원장상(우수상, 2편)은 고려대 한유리 씨의 'Living alone and feeling lonely? The impact of household composition on loneliness of older adults in South Korea', 고려대 오은아 씨의 'Socioeconomic gradient in diabetes incidence at older ages'가 선정됐다. 장려상 3편을 포함해 총 6편의 논문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을 진행한다.
    • 사회
    2023-06-02
  • 국민권익위원회, 예비 법조인 등 모여 행정심판 실력 겨뤄
    국민권익위원회[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올해 개최하는 제8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이번 달 3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참가신청 접수 마감일 기준 법학전문대학원 및 일반대학원 법학전공 재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명~6명으로 팀을 구성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국민권익위 홈페이지, 온라인 행정심판 홈페이지 및 모의행정심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예선은 서면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달 21일 참가팀을 대상으로 경연과제가 공개되고 참가팀이 7월 16일까지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본선은 8월 24일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 7층 심판정 등에서 개최되는데, 실제 행정심판위원회 회의 운영방식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들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명의의 장관급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8개 팀 모두에게 소정의 상금도 부여된다. 국민권익위 박종민 부위원장(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국민권익의 보호와 증진을 위해 일하게 될 예비 법조인 등에게 대표적 권익구제 제도인 행정심판을 널리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경연대회를 마련했다.”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3-06-02
  • 윤희근 경찰청장, 신임경찰 교육생과 국민 곁으로 달리다!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6월 2일 중앙경찰학교를 찾아, 경찰청장으로서는 최초로 현장 근무를 앞둔 신임경찰 교육생 1,011명과 아침맞이(점호) 및 달리기를 함께하며 후배들의 경찰 생활 시작을 응원했다. 경찰청장과 함께 달린 312기 경찰교육생은 작년 12월 말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해 6개월간 신임경찰에게 필요한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6월 중순부터는 112신고 처리 등 본격적인 현장 실습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매일 아침 06:20 아침맞이와 달리기를 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날 교육생들이 착용하는 생활복을 같이 입고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아침맞이를 함께한 후, 운동장 내외곽을 교육생들과 함께 달렸다. 이날의 달리기는 국민 곁으로 배치될 신임경찰을 응원하기 위해 윤 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육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옷을 입고 뛰며, 현장 속으로 이제 막 나아가는 후배 경찰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지금의 초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길 바라는 취지에서다. 또한, 미래 경찰의 주역이 될 인재들의 희망찬 앞길을 축복해 주는 의미와 함께, 경찰청장과 신임경찰 모두 하나가 되어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겠다는 각오도 담았다. 윤 청장은 교육생들에게 “오늘 여러분과 제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길을 달리는 마음, 국민 안전과 법질서 확립의 수호자로서 마음만큼은 같다고 생각한다. 오늘 달리기를 통해 후배들은 국민이 경찰을 필요로 하는 그 순간, ‘적어도 걷지는 않겠다.’라고 다짐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고, “저 또한 경찰 선배이자 청장으로서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뛰겠다.”라고 덧붙였다. 달리기를 마친 후 구내식당에서 교육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한 윤 청장은 교육생 2,285명 각각의 이름이 새겨진 머그잔을 선물하며 후배 경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경찰청장과 함께 달리기한 이청민 교육생은, “경찰청장과 함께 뛰며 국민 곁으로 달려 나가는 경찰관의 사명을 가슴에 새길 수 있었다. 이제 곧 현장에 나가게 되는데,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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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 “소아 해열제 안정공급 최우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품질이 확보된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생산업체인 ‘㈜텔콘알에프제약(충북 충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권오상 차장은 시럽제 생산시설을 시찰하고 광동제약(주)이 판매하는 ‘내린다시럽’의 생산 현황과 증산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함께 독감, 감기 환자가 급증하여 소아용 해열제의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불편없이 해열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텔콘알에프제약은 소아용 해열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내린다시럽’을 지속적으로 증산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권오상 차장은 “증산과 함께 철저한 제조·품질관리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은 소아용 해열제 주요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열어 해열제 수급현황을 공유하고, 소비자 판매용과 조제용 해열제 모두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연간 생산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아용 해열제 등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업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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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수요관리 참여 문턱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가정 또는 상가에서 누구나 손쉽게 에너지를 절약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확산된다.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기기를 설치하고 수요관리사업자에게 신청만 하면, 큰 노력 없이도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인 국민 DR 제도에 참여하고 kWh 당 1600원(‘22년 기준) 수준의 보상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6월 2일 Auto DR(Demand Response) 실증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부·유관기관·전문가·업계 등이 함께 그간 편의점 대상 Auto DR 실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천영길 실장은 실증 현장인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CU 직영 편의점 장안관광호텔점에 방문하여 스마트기기 설치·운용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리자를 통해 Auto DR의 효과와 관련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Auto DR’이란 원격제어가 가능한 조명, 에어컨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국민 DR 발령 시 자동으로 참여하는 기술이다. 수요관리사업자가 원격으로 가입한 주택고객 등에 조명 조도 조절, 에어컨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전력소비자는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Auto DR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한 결과, 기존 방식 대비 참여율 6%p, 감축량 24%가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현재 공공임대주택에서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는 CU 직영 편의점 4개소, GS 더프레시 1개소 등을 시작으로 상업시설 대상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며, 효과가 검증되면 일반 편의점 점주들이 운영 중인 대리점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천영길 실장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Auto DR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 국민이나 소상공인들이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DR 제도가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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