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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의원, 휠체어 이동권 보장하는 ‘교통약자법’ 개정 추진
    [동국일보] 표준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6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약자법’ 시행규칙 제6조제3항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에 대해 표준휠체어만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심한 장애로 침대형 휠체어 등 다른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는 침대형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수형 구조차량을 운행하다가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시행규칙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고, 지난 5월 헌법재판소에서도 해당 조항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권, 정보 접근권 및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판단,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개정안은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탑승설비에 대하여 이용자의 장애유형 및 정도·특성·휠체어 유형 등을 고려해 규격과 기준을 정하도록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자유로운 이동권을 보장받아야 할 교통약자가 휠체어 때문에 다시 한번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태년, 김한규, 맹성규, 송갑석, 유정주, 정태호, 조응천, 한병도, 허영, 황희 의원 등 총 11인이 서명했다(이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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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이소영 의원, 대안교육기관의 다양한 교육권 보장하는 ‘농지법’ 개정 추진
    이소영 의원[동국일보] 대안교육기관에도 교육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6일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농지는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가 불가능하나, 예외적으로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는 시험지, 실습지 등의 용도로 농지 소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안교육기관은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적 지위를 보장받고 있음에도, 그 예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학교와 달리 농지 소유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현행법상 농업연구기관과 농업생산자 단체, 농업 기자재 생산자도 시험이나 연구 등의 용도로 농지 소유가 가능하기에, 대안교육기관에만 농지 소유를 제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현장 실습 등 체험 교육을 위주로 하는 대안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 농지 소유 제한의 예외 대상에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 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한다는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고, 무엇보다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교육의 범위에 있어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한 법”이라 밝혔다. 한편, 개정안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김태년, 맹성규, 송갑석, 유정주, 정태호, 조응천, 한병도, 허영, 황희 의원 등 총 10인이 서명했다(이하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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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박완주 국회의원, “2024년 천안(을) 국비 668억 신규반영·증액 필요...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박완주 국회의원[동국일보] 2024년도 국비 정부안 예산이 확정된 가운데 국회의원 박완주(충남 천안을·3선)가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삭감된 사업들에 대해 반드시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시켜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성과를 달성해 내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을) 주요 사업 74개 중 30건의 사업에 대한 국비 668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하거나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됐던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 사업과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은 신규 설계에 반영되지 못했고 내년 하반기 설계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는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 사업 역시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했다. 어제(5) 국회에서 열린 충남도-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도 참석한 박완주 의원은 사통팔달 천안을 위한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에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 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더불어 세 차례에 걸친 소음치 측정에서 기준치인 65db을 모두 통과한 ▲천안아산 방음벽 설치 등에 대해서도 충남도와의 공조를 통해 국회에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정부안 심사 단계에서 184억원 가량 대거 삭감된 ▲성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사업 ▲성환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 홍수와 가뭄 등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필수사업 6건 역시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완주 의원은 “2024년도 천안(을) 정부안은 1조 이상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지만 신규 건의 사업 다수가 미반영되고 기존 사업도 부처안보다 대거 삭감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정부의 지나친 긴축 재정 기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의원은 “홍수와 가뭄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들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도 직결된 만큼 12월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증액되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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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민철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조속 추진 역설
    김민철 국회의원[동국일보]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국회 예결위원으로 8월 30일부터 닷새에 걸친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비경제부처 질의자로 나선 김 의원은‘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는 시대적 숙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정부 국정 목표 중 하나가‘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점을 거론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균형발전 ▲주민편의 ▲주민 희생에 대한 보상 ▲평화시대 전진기지 등의 핵심 요소로 그 당위성이 차고도 넘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 장관은 “문제 지적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행안부에서도 지속적인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그간 경기도가 공론화 과정, 여론조사,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하고 있음에도 행안부가 이에 호응해 적극 행정을 하지 않는 부분을 질타했다. 이어 “이번 달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요청서를 행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연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와 조속한 주민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의 전향 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종합적인 주민 의사와 국민적인 논의도 따져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법안은 김민철 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2023년 3월 각각 대표발의한‘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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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민철 국회의원, 의정부YMCA 고문으로 위촉받아
    김민철 국회의원, 의정부YMCA 고문으로 위촉[동국일보] 9월 5일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의정부 YMCA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의정부 YMCA 임원선 이사장으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수여 받고,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YMCA 정신을 구현하고,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정부 YMCA 고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문 위촉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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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강득구 국회의원, 안양시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범기구 논의 진행으로 시민 이용 확대 모색
    [동국일보]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시민들의 문화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내 학교 운동장 및 체육관의 시민개방 확대 방안으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및 안양시체육회와의 협의를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바 있디. 그 결과, 올 10월 ‘안양시 학교시설개방 MOU’를 추진하는데 각 기관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시설 개방이 다시 추진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득구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체육·문화생활을 위해 인근 학교시설의 개방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발생될 소지가 있는 여러 불편함 때문에 학교 개방을 꺼리는 실정이다”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큰 취지에 모든 기관들이 합의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현재, 안양 관내 운동장의 개방률은 91.9%, 체육관은 74.3%에 달하고 있어 양호한 편이기는 하나, 학교 측은 여전히 사용하는 체육동호회 등이 시설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어 시간 등을 확대하는데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왔다. 이런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강득구 의원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 3월 말부터 논의를 진행해 온 바, 사용자측의 관리책임을 명확히 하여 학교와 사용자 간의 신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득구 의원은 안양시체육회가 산하 단체를 중심으로 시설사용이 필요한 단체와 학교를 1:1로 매칭하고 관리교육을 필수적으로 받도록 하는 등 관리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으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및 학교 간 협약을 체결하도록 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장 윤경숙 시의원과 총무경제위원회 장명희 시의원이 안양시 및 체육회와 논의를 함께 이끌어온 바 있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 협약을 최종 맺기 위해 타 시군의 사례를 확인하고 안양시의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체육회 산하 단체들은 보다 원활하게 학교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올 10월에 첫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타 시군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하는 학교와 단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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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윤영덕 의원 “절박한 마음으로 센터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추가 상담인력 확보 등 대책 마련해야”
    윤영덕 의원[동국일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자가 급증하자 평균 대기일수가 17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서민·취약계층 금융소비자 보호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최근 3년간 종합상담 서비스 실적 현황을 받았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채무나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제도권 금융회사로부터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종합상담 서비스 실적은 2021년 61,173명 (평균대기일수 3.3일) 2022년 69,262명(6.1일), 올해에는 2023년 7개월만에 118,132명(17.7일)이 상담을 받았다. 올해 상담을 받은 118,132명 중 지역본부별로(평균대기일수 순) 보면 경기남부 14,853명(20.0일), 인천경기북부 21,298명(19.0일), 서울강원 23,485명 (18.6일), 부산경남 16,490(18.3명), 대구경북 12,853명(17.0일), 대전충청 13,209명(16.2일), 광주전라제주 14,326명(13.1일), 본사 1,618명(이동상담팀 등 본사 상담지원인력)이다. 지역본부별 평균대기일수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래 대기해야되는 경기남부본부의 경우 20일이고, 가장 낮은 광주전라제주본부의 경우 13.1일로 약 7일정도 차이가 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생계비대출(‘23.3월), 및 청년도약계좌(‘23.6월) 등 신상품 출시로 방문자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윤영덕 의원은 “서민·취약계층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대처를 하지못해 불필요한 대출을 받거나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기도 한다”며, “가계부채 위기에 따라 절박한 심정으로 상담센터를 찾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은 추가 상담인력 확보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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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최춘식, 한덕수 총리에게 경기북도 설치 촉구…“UAM산업 육성해 경기 북부 자립 기반 마련해야”
    최춘식 의원[동국일보]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경기북도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 UAM(도심항공교통) 등 차세대 산업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춘식 의원은 “경기 북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한 각종 중첩 규제에 얽매여 있다”며, “이로 인해 경기 북부의 재정자립도는 24%까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춘식 의원은 “행정상으로 경기 북부와 남부가 사실상 ‘분도’되어 있어, 경기북도를 설치하여 경기 북부를 집중 지원하고 중첩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최춘식 의원은 “드론과 UAM산업을 비롯한 차세대 산업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여 경기 북부의 경제적 토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한덕수 총리는 “민관합동협의체를 지금 운영 중에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경기 북부의 발전 방향 같은 것이 원활히 논의될 수 있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춘식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북도 설치와 경기 북부 차세대 산업 유치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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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학용 의원,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 통학로 안전점검 실시
    김학용 의원[동국일보] 9월 5일부터 안성시 관내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 국민의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학교는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마전초등학교, 백성초등학교, 만정초등학교가 대상이다. 교통안전공단은 등하교시간 학생들의 통행행태 및 왕래 차량의 특성을 분석하고, 방호울타리와 과속방지턱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파악하여 교통안전 위험요인 및 개선방안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통학로의 문제점을 분석한 개선 보고서를 의원실에 보고하면, 의원실은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통학로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안성 초·중·고 55곳을 조사하여, 24개 학교의 통학로 개선사항을 정비해왔다. 가령 안성시와 경찰청과 함께 비룡초등학교 앞 수년간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봇대와 가로등을 이설했으며, 내혜홀 초등학교 후문에는 보행자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 신호등을 설치했다. 한편, 통학로 개선 과정에서 양진중학교 인근 부지가 교회 부지 등으로 되어있어 보도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8월18일 토지 등을 수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시켜 통학로 조성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김학용 의원은 ”이번 안전점검에 포함되는 학교를 비롯하여 아직 안성에는 통학로 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산적해 있다“며 ”안성시, 경찰청과 잘 협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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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중랑구 양평‧양주 컴퓨터학원 '한국디지털융합컴퓨터학원', '한국디지털융합직업전문학교'
    [동국일보] '한국디지털융합컴퓨터학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동국대학교 전자계산학과 1982학번입니다. 1988년에 ALLCOM* 회사를 설립해 H/W, 정보통신, 정보제공, web 개발, Web 호스팅 등 컴퓨터 관련 사업을 해왔으며, 부설 교육기관으로 모든 멀티넷정보처리학원을 설립해 직업훈련 교육을 병행하면서 오늘날까지 직영하고 있습니다. ALLCOM*는 설립부터 서울 동북부의 정보처리, 정보통신, 정보 보안 등 IT 전문 기술인 양성과 직업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이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1994년부터는 호서 전산전문학교와 서일대학교에서 출강 교수로 활동을 시작했고 서일대학교에서는 지금도 현직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한때 세종대학교 강사, EBS 교육방송 강사 활동을 했고,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동국대학교 전산원 정보처리과 멀티미디어과에 출강했습니다. 2020년에는 유명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서 초빙교사로 정보 교과, coding 교육을 진행한 경력도 있는 등 그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병행하며 한국 정보교육의 한가운데서 활동해왔고 아직 진행형입니다.   2000년에는 모체 기업 ALLCOM*를 법인으로 승격하고 2014년에 한국디지털융합직업전문학교를 공동 설립했으며 2020년에 양평캠퍼스, 2022년에 양주캠퍼스를 계속 확장함으로써 명실공히 만 35년 넘게 이어온 서울 동북부 IT 교육의 대표 교육기관을 넘어 경기도 동북부 지역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저술 교재를 활용하여 정보 처리, 프로그래밍, Algorithm 등의 과정에 대해서는 지금도 직강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방송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1980년대 세계적인 PC 붐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컴퓨터가 생산 보급되기 시작할 무렵 제대로 된 교육기관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전공과 노동부 직업능력개발교사 면허 경력을 살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하지 않는다"라는 모토 아래 정통 컴퓨터 교육을 시작했으며, 시작부터 전국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연속 최상위 입상과 정보 올림피아드 우수 학생 배출 등을 달성해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96년 스승의 날에 한국 최연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공교육 사교육 막론하고 컴퓨터 교육을 시간 때우기로 해서는 안 됩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상시 응용 가능한 실무교육 중심이어야 합니다. 최근에서야 공교육에서 연간 32시간 정도 코딩 유사 교육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만, 다른 선진국의 100시간~60시간 배당에 비교하여 아직 한참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사회교육계에서도 자격증 취득 준비를 할 때 대체로 기출문제 중심의 정답 암기식 문제풀이 학습을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는 취득률은 높일 수 있을지라도 급변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가 습득력이 전혀 없는 맹탕 교육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전부터 다른 방법으로 교육해 왔는데, 첫째 원리 학습, 둘째 이해 증진, 셋째 응용 실습 3단계로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신규 기술 등장에 있어서도 적응력이 빠릅니다.   Q 한국디지털융합컴퓨터학원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전문인에 의한 개인 진도별 그룹 지도반 운영 방침입니다. 집합에 의한 집체교육 방식은 진도 차와 난이도 차를 극복하기 어려운 데 비해 개인진도반은 학생 개인의 진도와 난이도를 유지함으로써 완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으며 한국디지털융합 전 계열 학원에서는 위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의 일관된 교육방침입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실로 오랜 세월 한 지역에서 한 길로 IT 전문 교육을 담당해 왔기에 많은 것을 느낍니다. 특히 어려운 청년실업의 시대에도 IT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하는 학생들을 볼 때 뿌듯하고, 또한 나름 전문인으로 성장하여 IT 분야 교수나 교사 그리고 굴지의 회사 개발자로 명성을 날리는 후진들을 보면 어려운 길이지만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길을 갈 생각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그간의 서울 동북부 지역 IT 교육 메카를 넘어 경기 동북부 IT 메카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ALLCOM* 교육기관들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주요 과목의 On Line 교육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명실상부한 세계 최상위권인 한국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계속 일조하고 싶습니다. 물론 지난 40여 년간 학교 현장에서 공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컴퓨터 algorithm(알고리즘) 논리 교육을 그동안 컴퓨터학원들이 담당해 왔고 현재 한국의 IT 기술과 국민교육을 달성해 왔음에 대해서도 제대로 역사적 평가를 받아내야 하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병이 났을 때 치료를 위해 의사를 찾듯이 컴퓨터를 배울 때도 전문가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주변의 가족이나 지인 또는 정보검색 등으로 자가 진단하고 처방하는 방법은 민간요법 과신의 예와 마찬가지로 실패나 시간 낭비가 많습니다. 저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분야의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맥을 짚을 수 있습니다. 우리 프랜차이즈 계열 교육기관 소속 지도교사들께도 정확한 진단과 처방 그리고 차도 확인 접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있어야 평가도 제대로 받고 자신의 경력관리를 잘해가게 됩니다.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는 아는 게 힘이 아니라, 할 줄 아는 게 힘인 창의성 중심의 세상이 옵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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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서울시 강남 대치동 도자공예공방 '팟츠포터리스튜디오'에서 점토와의 교감을!
    [동국일보] '팟츠포터리스튜디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팟츠포터리는 pot(저장용 병/항아리, 화분에 심다)와 pottery(도자기, 도예)로써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그릇, 접시 등의 도자기를 비롯해 식물을 키우는 화분, 스툴 등의 도자 사물들까지 아울러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직접 만들 수 있는 도자 예술 공간입니다. 기능뿐만 아니라 심적, 미적으로 함께 쓰임에 관해 사용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도예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흙을 빚는 공간, 작업하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상황에 제약 없이 주도적으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다 보니 제가 작품 활동을 하면서 흙을 단순히 만지는 행위 그 이상으로 도예를 하며 느꼈던 흙의 매력을 다른 분들께도 전하고 안내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기존 도예 공방이 가지는 인식을 벗어나 보다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좋은 장비와 재료들이 갖춰진 시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내가 만족하며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다른 분들도 스튜디오를 방문해 주셨을 때 시설과 재료들이 잘 관리된 모습을 보시고 집중해 작업하고 싶은 생각이 들며 다방면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흙, 점토와의 교감, 도자기가 완성되는 시간 속에 가지는 과정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흙덩이에서부터 시작해 무언가의 형태로 만들지는 디자인 계획부터 점토를 자르고 붙이고 빚는 성형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면서, 느껴지는 촉감과 감정들이 손끝에 남아 기억되고 정성 들여 만들어진 작품들이 일상 속에 애정으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팟츠포터리스튜디오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미술학 석사를 졸업한 도예 전공자로 탄탄하고 전문적인 지도 속에 흙으로 만들 수 있는 작품 활동에 있어서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나에게 맞는 맞춤 방식으로 계획해 진행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과 그 안에 갖춰진 전문적인 시설들, 다양한 재료들이 세밀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도예에 관련된 전반적인 과정을 다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흙이라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는 나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미취학 아이들부터 행동 발달에 따라 맞춰 진행되는 키즈 도예수업 비중이 높습니다. 아이들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 계획되고 표현하고 싶은 대상을 묘사하면서 얻는 성취감과 재료와 교감하며 아이들의 감성과 사고를 더욱 예술적이고 창의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제가 흙을 다루면서 느끼는 부분들이 수강생분들과 함께하며 생각과 마음이 통할 때 기쁘고, 아무래도 클래스를 운영하는 입장이다 보니 수강생분들이 만족해 주실 때 보람되고 성취감이 큽니다. 원 데이 클래스 같은 경우 일회성 방문에서 시작해 도예를 접하고 결과물을 사용해 본 후 다시 재방문을 해주셨을 때, 정규 클래스 경우 수강생분의 이야기가 담겨 작품이 성장하고 진심으로 흙을 즐기고 느끼고 몰입하실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미취학 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나이 제한 없이 창작이 가능한 '흙'이라는 재료의 강점을 살려 도예를 일상에 가까이 생각하고 접하기 어렵지 않게 알리는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누구든지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도자기 제작을 경험하면서 그 과정을 즐기며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매달 수업 방향을 스튜디오 선생님들과 논의 및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단순히 도자기 클래스에서 멈추지 않고 그 이상으로 도자기에 대해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도예교육자 양성과 특수아동 도예 클래스 같은 세분화된 클래스 체계화, 작품 전시회부터 만들어진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도자 제품 브랜드 론칭 등 도자기로 구상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흙은 누구나 만지고 표현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과 호흡까지 함께 가다듬으며 빚어 만든 흙, 점토를 가마 속에 넣고 뜨거운 불속에서 구워지는 시간을 기다리면 단단한 도자기가 됩니다. 때론 도자기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물로 나오기도 하는데 예상된 결과물보다 반대되는 매력으로 의도치 않은 새로움을 발견하기도 하고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도예를 통해 느린 시간 속에서 나타나는 나만의 고유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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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尹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 개최…"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
    [동국일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트뤼도 총리는 지난 7월 2일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n Disaster Relief Team, KDRT) 파견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대통령은 동 구호대 활동에 대한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의 환대와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트뤼도 총리가 직접 수송기를 방문해 우리 구호대를 배웅한 것은 양국 간 각별한 우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말하면서, "캐나다 산불이 하루빨리 완전히 진압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한, 양 정상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협의한 2+2 외교‧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MOU, 군사비밀정보보호 협정, 청년교류 MOU,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 MOU 등의 후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캐나다에 진출한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우리 기업들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세제 관련 우대 조치에 사의를 표하며, "이러한 캐나다 정부의 지원이 우리 기업들의 캐나다에 대한 투자에 청신호가 될 것이고 양국 간 공급망과 청정에너지 협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트뤼도 총리는 한국 기업들의 캐나다 내 투자를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양국 통상 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끝으로, 양국은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글로벌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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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尹, 한-아세안 정상회의…'AOIP 협력에 관한 한-아세안 정상 공동성명' 채택
    [동국일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6, 수) 오전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협력 성과와 미래 협력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참석국들은 'AOIP 협력에 관한 한-아세안 정상 공동성명'을 채택했다.이에,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이 그간 협력의 외연과 깊이를 확장해 온 것을 환영하면서, "한-아세안 연대구상이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과 '인도 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면서,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ASEAN-led regional architecture)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신규 협력 분야를 발굴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또한,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강력한 연대와 긴밀한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바탕으로 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에 기초한 규칙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아세안과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국방, 방산 분야는 물론 사이버안보, 마약, 테러 등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내 핵심 해상교통로인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이 인태 지역의 번영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아세안 국가들의 해양 법집행 역량을 지원하고 아세안과 연합훈련 공조를 확대하면서 해양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한반도와 인태지역 평화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아세안이 계속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하면서, "북한 핵, 미사일 개발의 주요 자금원인 가상자산 불법 탈취와 노동자 송출을 차단하는 데도 아세안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어떠한 유엔 회원국도 불법 무기거래 금지 등 유엔 안보리가 규정한 對북한 제재 의무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아세안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개발격차 해소, 공동의 번영을 위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강조했으며,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사업'이 내년에 출범할 예정"임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시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민간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대통령은 "아세안의 포용적 성장과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메콩강위원회'에 대한 신규 기여를 약속하고, 디지털,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한-아세안 FTA를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과 보건 분야에서도 아세안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지난 7월 출범한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을 통해 아세안의 메탄 감축 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아세안과 백신 생산, 치료제 개발 협력을 지속하면서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2024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이해 양측간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것"을 제안했으며, 아세안 정상들은 이를 환영했다.    또한, 대통령은 동티모르가 아세안에 원칙적으로 가입(아세안 가입을 전제로 옵저버 지위 획득)한 것을 축하하고, "한국 정부가 동티모르의 최종적인 아세안 가입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번 회의 계기에 한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불과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임을 상기하면서, "한국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개최한 도시이기도 한 부산과 아세안 정상들 간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면서, 부산이 다시 한번 인태지역과 전 세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세안 정상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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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경기도 김포시 '에듀앤더교습소', 초·중등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
    [동국일보] '에듀앤더교습소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김포시 운양동에서 에듀앤더 교습소를 운영하는 양혜진입니다. 에듀앤더 교습소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 계획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으로, 제가 하는 일은 학생들이 학습에 주체적으로 임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20년 넘게 가르치며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교육대학원에서 진로 교육상담을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진로뿐 아니라 저의 진로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지 고민하다가 청소년들이 공부도 할 수 있고 여가도 즐길 수 있으며 꿈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퇴직을 결심하고 일 년 정도 준비하여 2023년 4월부터 학습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공부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책상 앞에 앉아서 오늘 해야 할 공부를 위해 책을 펼치고 묵묵히 해나가는 과정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때까지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목표를 세워보고 조금씩 목표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의미 있게 지켜봐 주고 칭찬과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인내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능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하루하루의 성실한 학습 태도가 쌓이며 실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고 학습을 코칭 합니다.   Q 에듀앤더교습소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에듀앤더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은 저마다 교재와 진도가 다릅니다. 학생들이 잘하는 과목, 어려워하는 과목이 다르고 현재의 수준이나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에듀앤더에 오면 먼저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실력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현재 수준에서 학생에게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학습을 코칭 하며 실력을 한 단계씩 향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생들은 스스로 목표한 바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공부를 매일 플래너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래너에는 학습에 대한 반성도 기록하여 다음 학습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는 학습한 내용과 학생들의 변화, 발전에 대해 매일 메시지로 알려드리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학생이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재밌어한다는 학부모님들의 메시지를 받거나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기쁩니다. 또한 저와 인연을 맺은 아이들이 계속 저와 공부하고 싶어 하면서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보람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청소년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학습을 코칭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여가생활을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각자가 얼마나 큰 힘과 잠재력을 가졌는지 일깨워주어 자신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주고 싶습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제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인 학습 코칭을 시작하게 되었고 청소년 복지라는 틀 안에서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갈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학습을 코칭 하는 시간 외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 1급 정교사, 청소년상담사, 정보처리기사, 목공예 기능사, 줄넘기 지도사,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바리스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애니어그램해석상담사 자격 등이 있습니다. 2023년도부터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고 있으며 저와 뜻이 같은 분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드론 체험, 중‧고등학교 진로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공부는 인생의 다른 중요한 가치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공부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하거나 관심, 흥미가 생겨 하는 모든 학습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부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의무감으로 하는 것도 아닌, 스스로의 필요와 에너지로 할 때 더욱 성취감을 느끼고 학습 성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에듀앤더 맞춤학습코칭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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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해양경찰청, ‘역량과 성과 중심’으로 조직문화 변화 추구한다
    5일 해양경찰청 회의실에서 이명준 기획조정관과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급별 역량평가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지난 5일 “역량 있는 공직사회를 추구하는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직무와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급별 역량평가 구축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경찰청은 ▲승진 소요 최저 근무연수 단축, ▲경력평정 비율 축소, ▲심사승진과 시험승진의 비율조정 등 인사제도를 개편하여 업무성과가 뛰어난 사람이 빨리 승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환경변화에 맞춰 계급별 역량평가 체계를 구축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다양한 임무 수행에 필요한 계급별 핵심역량 도출,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역량평가 체계 구축 등이다. 평가체계 마련은 인터뷰, 설문조사 등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평가 요소와 기준을 만들어 공정성을 강화하고, 현재 소수 상급자가 평가하는 근무평정 외에도 다수의 동료가 평가하는 다면평가 요소를 반영하여 객관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향후 성과·역량평가 결과를 성과급·승진·보직 등 인사관리 전 분야에 확대 적용하여 능동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역량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정부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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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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