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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목조 문화유산의 흰개미 피해 대응 학술 토론회 개최
    문화재청[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9.14.~9.16.) 행사와 연계하여 오는 14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조문화유산 생물피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목재를 먹이로 생활해 목조문화유산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흰개미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서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흰개미와 관련하여 그동안에 이뤄진 관련기관의 연구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관련 기관, 학계 등과 논의하는 자리이다. 학술 토론회는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 국내 흰개미 분포 현황 및 침입 가능 흰개미(이원훈, 경상국립대학교)를 시작으로 ▲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의 생물피해 조사(조창욱, 국립문화재연구원), ▲ 문화재돌봄사업을 활용한 강원지역 흰개미 피해 예방 사전점검(모니터링)(고형순, 강원문화재돌봄센터), ▲ 흰개미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연구(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목조문화유산 방충사업 추진 경과(서민석, 문화재청)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대원 경성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성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 최용석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권혁남 국립문화재연구원 연구관 등 관련기관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해 목조문화유산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 문화
    2023-09-04
  • 국가보훈부-스타키코리아, 오성규 애국지사에게 첨단 보청기 지원... 5일 전달
    국가보훈부[동국일보] 지난달 31일 국가보훈부 소속 수원보훈원에 입소한 마지막 재일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첨단 보청기가 지원된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5일 오후 2시, 수원 장안구 소재 보훈원을 방문해 고령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어 있는 오성규 지사에게 보청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 등 관계자들은 오성규 지사의 청력 상태를 점검한데 이어, 최첨단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보청기(800만원x2대)를 전달한다. 보청기는 원음에 충실한 소리 청취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넘어지면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알람이 전송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100세의 고령으로 보훈원에 입소하신 오성규 지사님께서 고국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애국지사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보훈대상자 예우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9-04
  • 식약처, 국내 백신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품목별 밀착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 단계별로 밀착 지원하여 국내 개발 백신이 성공적으로 제품화될 수 있도록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4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백신 완주 프로젝트’ 소개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 추진계획 공유 등이며,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백신,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등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11개 업체가 참석한다. 협의체에서는 임상시험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❶수입의존도가 높은 제품 중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❷국내에서 최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신 등에 대해 심사자가 품목별로 개발사에 임상 단계별 비임상, 품질, 임상 설계 등에 관한 기술적 지원을 1:1로 제공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규제혁신 2.0(48번 과제, 백신 개발 안내서 지원으로 국내 기업 백신 개발역량이 높아져요)의 일환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백신을 국내에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백신 완주 프로젝트’를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백신 임상 지원 협의체’는 ‘백신 완주 프로젝트’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가 국내 백신 개발자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 소통 채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의존도가 높은 백신의 국내 자급화를 달성하고 백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9-04
  • 식약처, 규제과학 우수논문 경진대회 연다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 모집 포스터[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수상자 5명을 오는 11월 발표하고 1등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8일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9-04
  • 방위사업청, 절충교역 유망 품목 및 기술 정보를 민수분야로 확대한다!
    온라인 전시관[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정보가 수록된 '절충교역 유망목록'을 9월 4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충교역 유망목록에는 274개사 1,190개 품목 및 기술이 수록되어 있으며, 국외기업이 절충교역 항목 제안 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정보, 대상품목, 기술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할 목록은 2022년에 비해 기업 및 품목 수가 2배 이상 늘었고, 기존 군수분야에서 민수분야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온라인 정보제공에 추가하여 방산현장지원센터가 유망목록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국외기업 구매 담당자와 국내기업에 수출상담회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절충교역과장(부이사관 김상호)은 “그동안 국내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국외기업이 절충교역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유망목록 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참여, 방산 수출 증대 등의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9-04
  • 해양수산부, “추석 연휴에 여객선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연안여객선 전수점검 실시
    선박 내 화재제어장치 합동 점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이용객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53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특히 올해는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있어 여객선을 타고 섬을 찾는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 국민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추석연휴 전에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와 이용객의 승·하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적정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그간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의 상당수가 가을에 발생한 만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 절차와 선내 비상훈련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만일의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해양수산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늦어도 추석 연휴 귀경길이 시작되는 9월 27일 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시정하도록 하여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사회
    2023-09-04
  • 문화체육관광부, 중국인의 K-관광, K-컬처 탑재로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4일 열린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프리미엄화 전략인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로 올라섰으며(22만 4천 명),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까지 방한 규모 1위(’19년 602만 명)였던 중국은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꼽혀왔다. 다만 코로나 이후 개별여행 선호도가 증가하고, 단체관광 역시 유형과 목적에 따라 소규모로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진화하는 중국인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중국인 방한 수요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K-뷰티 등의 특화된 체험으로 관광시장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중국 방한관광 업그레이드’ 전략을 가동한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9. 29.~10 .6.)를 겨냥해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다변화한다. 올해는 베이징(9. 13.)과 상하이(9. 15.~17.)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2024년에는 중국 내 5개 도시로 확대해 개최한다. 중국 3대 온라인여행플랫폼인 씨트립, 취날, 퉁청과도 협력한다. 씨트립과 함께 상하이 로드쇼에서 호텔과 항공권을 현장 생중계로 판매(9. 16.)하고,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취날‧퉁청에서 ‘한국여행의 달’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 입국부터 출국까지 편리하게: 올 연말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 한시 면제, 면세 쇼핑 환급 절차 간소화 ‘2023 한국방문의 해’ 계기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1만 8천 원 상당)를 면제해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항 슬롯(이‧착륙 운항시각) 확대를 통해 한중 간 항공편을 증편하고, 현재 입항 신청 중인 중국발 크루즈의 선석(접안부두)을 신속히 배정해 입국이 더욱 쉽고 빨라질 전망이다. 씀씀이가 큰 중국 관광객의 내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쇼핑 행사를 실시한다. 지역 전통시장, 백년 가게* 등을 홍보해 서울에 집중된 중국 관광객의 소비를 다변화하고,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 11.~30.)에 면세점 할인 축제(Korea Duty Free Festa)도 함께 개최한다. 중국인이 널리 쓰는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모바일페이 가맹점 25만 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10월부터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K-뷰티 업종과 약국 등 추가 200개소에서 세금 즉시환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24년부터는 사후면세점에서 환급이 가능한 최소 기준금액을 인하(3만 원→1만 5천 원)하고, 즉시환급 금액 한도는 상향(1회 50만 원→70만 원)해 외국인의 국내 소비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 달라진 수요에 맞춰 비즈니스 관광(MICE), 카지노, K-컬처, 의료관광 등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K-컬처의 매력을 담은 관광상품 개발과 대규모 비즈니스 관광(MICE) 유치 등을 통해 중국인의 K-관광을 전면 업그레이드한다.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우수관광상품’을 선정해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고, 갱신 평가 시 우대해 프리미엄 관광상품의 개발과 유통을 촉진한다. 국내 20개 기관과 포상관광 수요가 있는 기업 등 170여 명이 참여하는 ‘칭다오 마이스(MICE) 로드쇼’(9. 5.)를 개최해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연다. 100인 이상의 대규모 마이스(MICE) 관광과 수학여행 시 해당국 주재 공관과 한국관광공사의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비자 신청과 국내 관광 제반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를 연내에 조기 개장하고, 제주‧부산 등 크루즈 기항지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 관광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한다. ‘2023 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드라마와 예능, 게임, 패션, 뷰티, 음식 분야 인기 국가 1위로 한국을 꼽을 만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다. 9월부터 항공권 구매 시 ‘K-컬처 버킷리스트 챌린지’에 응모할 기회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프로게이머와 함께 하는 이(e)-스포츠’, ‘한강 감성 피크닉’, ‘K-리그 야구 응원’ 등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축제와 행사로 구성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중국 MZ세대가 선호하는 성형‧미용, 중장년층 대상의 건강검진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도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 중국 단체관광 재개 초기 시장 질서 확립으로 저가 관광 등 재발 방지 문체부는 중국 관광객이 본격 증가할 9월부터 국경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6일까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광경찰과 협력해 저가 관광과 불법 숙박 등을 예방하기 위한 초기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선다. 무자격 관광통역안내사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바가지요금 논란이 있는 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인증 및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국전담여행사의 업무실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업무시행지침’에 따라 상시퇴출제도도 엄격히 운영한다. 면세점이 여행사에 과도한 송객수수료를 지급해 여행사 간 출혈경쟁과 관광객 대상 쇼핑 강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송객수수료와 판매정보의 세관 보고를 의무화하고 수시 점검한다. 11월까지 유원시설, 관광지 궤도시설(케이블카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중국 관광객의 건전하고 왕성한 국내 소비활동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강인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성장한 K-컬처의 매력으로 중국인의 K-관광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관광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9-04
  • 농촌진흥청, 벼알 차는 시기 가루쌀 생육 후기·병해충 관리 중요
    가루쌀 재배지 모습[동국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루쌀의 벼알이 여무는 시기(등숙기)를 맞아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 생산량 확보를 위해 병해충 예방관찰(예찰)과 방제, 물관리 등 생육 후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해야 피해 확산 예방= 최근 서남해안과 경북 내륙 일부 지역 벼 재배지에서 혹명나방 발생이 급증하면서 대대적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벼 생육 후기에는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바이러스성 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병나방과 같은 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논에 들어가 벼 포기 사이에 숨은 나방의 형태를 확인하고, 피해를 본 벼잎 증상 등으로 재배지에서 발생한 병해충을 판단하고, 병해충별 등록된 약제로 서둘러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병해충이 급증하면 방제 약제가 벼 포기 아랫부분까지 충분히 미칠 수 있도록 대형(광역)방제기를 활용한다. 이때 7~10일 간격으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선택하여 방제한다. △논물 얕게 대기·걸러대기로 뿌리 활력 높이기= 벼알이 여무는 9월 중에는 뿌리의 기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논물을 2~3cm 정도로 얕게 대거나 걸러대기(3일 물 댄 뒤 2일 물빼기)를 반복하여 뿌리 활력을 높여준다. 가루쌀 재배지에서 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벼알이 패고 35~40일이 지난 10월 초 무렵이다. △9월 중순에 비 내리면 벼알에 싹 날 가능성 커져= 벼알이 누렇게 익기 시작하는 9월 중순 무렵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지속해서 내리면 벼알에 싹이 나는 ‘수발아’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수발아 피해를 줄이려면, 비가 그친 뒤 서둘러 논물을 빼줘야 한다. 쓰러진 벼 면적이 넓지 않다면 쓰러진 벼를 반대쪽으로 넘겨주고, 일찍 수확하는 것도 고려한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9월 한 달 동안 전국 가루쌀 재배단지에서 후기 생육 관리를 지도하고, 벼 쓰러짐, 수발아 등 재해관리 전문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가루쌀 생산단지는 전라북도(17곳), 전라남도(13곳), 충청남도(6곳), 경상남도(2곳) 등 전국 38곳(2,000헥타르)에 조성돼 있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9월 중 생육 관리는 가루쌀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라며 “재배단지별 가루쌀 생육 상태와 기상 상황 등을 종합하여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09-04
  • 국민권익위원회, 한국 ‘반부패 정책’, 개발도상국에 전수
    국민권익위원회[동국일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 부패영향평가 등 한국의 우수한 반부패 정책이 인도, 필리핀, 가나, 탄자니아 등 8개국 공무원들에게 전수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9월 4일부터 6일간 “다국가 반부패 역량강화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연수에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필리핀, 캄보디아,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인태 지역 및 아프리카 8개국 반부패 관계기관 공무원 총 16명이 참여한다. 연수 참가자는 가나 인권행정위원회 조셉 위탈 위원장과 스티븐 아잔틸로우 국장, 우간다 윤리청렴청 니콜라스 아볼라 국장 등 고위급 인사를 비롯해 과장급과 실무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국제사회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청렴도 평가 ▴부패영향평가 ▴부패·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 한국의 주요 반부패 제도와'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등 법령의 핵심 내용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의 유엔(UN) 반부패 협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협약 등 반부패 협약 이행 노력을 소개하고, 연수에 참여한 국가들이 자국의 최근 반부패 활동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국민권익위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 공무원들의 반부패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해 왔다. 2012년 유엔공공행정상 대상을 수상한 청렴도평가를 비롯해 부패영향평가, 신고자 보호제도 등 한국의 반부패 정책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국민권익위의 연수과정에 대한 교육수요도 꾸준히 증가해 그동안 71개국 338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영어로 진행되는 연수과정 외에 2020년에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국가를 위한 러시아어 과정, 2023년에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불어 과정을 신설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인어 연수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반부패 기술지원은 유엔반부패협약에 규정된 의무인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가청렴도(CPI)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반부패 정책과 경험이 개발도상국의 반부패 역량 강화와 청렴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3-09-04
  • 산자부, 연내 최대 181조 무역·수출금융 공급,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공기관 예타 면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정부는 9월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우리 수출이 보다 빠르게 반등하여 경제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정부는 무역금융, 마케팅, 통관·물류 등 수출 인프라 지원을 신속히 추가 보강할 계획입니다. 수출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원의 무역·수출금융을 공급하고, 수출기업 수요가 많은 수출바우처와 해외전시회 지원규모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보세공장 특허기준을 완화하고, 중소 화주에 대해서는 부산항 신항 내 수출 컨테이너 무상 사전 반입기간을 현재 3~4일에서 5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대해 수주지원단 파견, 정책금융 확대 등을 통해 수출·수주를 적극 지원한다. 사우디 원팀코리아, 인도네시아·콜롬비아 녹색산업 수주팀 등을 현지에 파견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저신용국가 수주를 지원하는 수출입은행 특별계정을 2,500억원 추가 조성한다. 한편, 올해 안에 한중경제장관회의와 기업간 한중경제협력교류회를 개최하여 우리의 주 수출국인 중국과의 경제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조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도 가속화합니다. 내년부터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투자금의 최대 5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첨단반도체 제조공장이 집적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에도 투자하는 K-콘텐츠 전략펀드를 1조원 규모로 신규 조성하는 한편,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공기업이 해외 진출시 국산 기자재를 활용하도록 경영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 경제
    2023-09-04
  • '안방불패' 김천, 충북청주에 0대 0무…홈 10경기 무패!
    김천상무_충북청주 [동국일보] 김천상무가 충북청주와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두며 홈 10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R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로 김천은 홈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청주에 맞섰다.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이 1선을 맡았고 김동현-김진규-구본철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박민규-임승겸-김재우-윤종규가 꾸렸고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14분, 이준석의 헤더로 포문을 열었다. 양 팀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좀처럼 적극적으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 전반 30분까지 양 팀은 슈팅 1회, 유효슈팅 0회에 그쳤다. 김천은 임승겸, 구본철의 슈팅을 더했지만 유효슈팅은 기록하지 못하며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현욱 대신 최병찬을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16분, 김천 김동현, 조영욱이 연달아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청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은 계속해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교체 투입된 정치인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점점 높여나갔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결과는 아쉽지만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경기도 있는 만큼 A매치 휴식기 동안 잘 준비해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은 청주전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가진다. 2주간의 휴식기 동안 전열을 가다듬어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각오다.  
    • 스포츠
    2023-09-04
  • 국회의원 박완주, 2024년 천안(을) 정부안 1조 1,939억 역대 최대 확정 성과 !
    국회의원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동국일보] 국회의원 박완주(3선·충남 천안을)가 2024년도 천안(을) 주요사업 74개에 대한 국비 1조 1,939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내년도 국가예산안 총지출은 656조 9,000억으로 올해 대비 겨우 2.8% 증가해 정부의 재정통계가 정비된 2005년 이후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역대급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천안은 최대 성과를 거두게 된 셈이다. 각 지자체가 SOC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통팔달 천안을 위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3,634억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內 천안아산KTX역 지하구난역 설치 4,700억 등 관내 철도·도로 주요사업 18개에 대한 정부안이 9,638억 대거 확정됐다. 추석 전 천안~아산 구간 先개통을 앞둔 ▲천안~당진 고속도로 건설 872.98억과 장래 천안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구축을 위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서북~성거 115억도 편성됐다.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발맞추어 천안시의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비도 약 1,378억 확정됐다. 지난해 3월, 센터 착공에 들어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444.6억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92억 그리고 노후산단의 스마트 정보화를 골자로 한 ▲충남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105억이다. 주요 숙원사업인 ▲성환종축장 이전 682.75억과 ▲충남교통방송국(TBN) 설립 87억도 반영됐다. 특히, 충남교통방송국은 박완주 의원이 21대 전반기 행안위원으로 도로교통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해왔고 후반기 과방위원으로 보임하자마자 방통위에 신속한 신규개국 의결을 수차례 촉구해 마침내 지난달 주파수가 할당되면서 정부안도 무사 반영됐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관내 공공기관 설립 예산도 담겼다. ▲천안통합청사 건립 8.64억과 박완주 의원이 정책위의장으로 행안부·기재부의 타당성 심사를 거쳐 사업확정의 결실을 이끌었던 ▲천안 동부경찰서 신축도 3억 확정됐다. 박완주 의원은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으로 지자체가 국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천안(을) 정부안이 무려 1조 이상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무엇보다 초선 때 시작했던 주요 사업들이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잔여 사업비 정부안 확정의 결실을 보니 소회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은 “액수는 역대 최대 성과지만, 정작 홍수, 가뭄 등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신규사업은 정부가 예산을 지나치게 소극 편성했다”라고 지적하며 “아무리 경제위기에 대비해 나라 곳간을 잠가야 한다지만 국민의 안전이 우선시 돼야 하지 않겠나”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여·야 국회의원, 충청남도 그리고 천안시와 협심해 국민 안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사업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천안(을) 주요사업의 정부안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으며 12월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정치
    • 국회
    2023-09-04
  • 국방부, 모바일 기반 디지털 웰니스 콘텐츠로 군 장병 마음건강 돌본다
    국방부[동국일보]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일부터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과기정통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의 지원을 받아 한양대학교(한양디지털헬스케어센터, 센터장 김형숙)에서 개발 중인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마음건강 관리용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 서비스를 군 장병에 맞춰 재구성·고도화한 것으로, 일기·활동·상담·검사 등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일기) 일기쓰기는 실제 심리상담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감정조절 및 우울감 개선에 도움이 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하루에 한 번 ‘병영일기’를 작성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정상태를 분석하고 공감하고, 자살자해위험을 탐지한다. (상담) 일기 작성 후 사용자는 ‘웰마인드지피티(WellmindGPT)’를 통해 인공지능 챗봇과 상담이 가능하다. ‘웰마인드지피티’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된 마음건강 특화 대화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심리치료 공감형 도우미)으로,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심리치료 전문가, 임상심리 상담사 등 마음건강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검수한 시나리오로 학습됐다. 사용자는 대화 시작 전, 대화의 종류(일상/상담), 주제(연애/진로/친구/취미생활 등), 방향(직면/공감·지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2 - 2 (검사) 사용자는 우울(기본/심화), 불안, 불면증,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에 대해 검사할 수 있으며, 각 검사지는 CESD-10-D(우울), GAD-7(불안), ISI-K(수면장애) 등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검사척도를 디지털화하여 제공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시, 팝업을 통해 국방 헬프콜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활동) 검사 결과에 따라 활동 콘텐츠가 추천된다. 활동 콘텐츠는 미술 치유(‘디지털 만다라’), 음악 만들고 듣기(‘마이 사운드’), 명상(‘마음챙김’), 우울·ADHD·불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웹툰(‘마인드 티칭’), 감정·사회인지·주의력과 연관된 인지행동게임(‘블루를 찾아서’)로 구성되며, 휴대폰(카메라 기능) 사용이 자유로운 간부 대상 서비스에는 신체활동 콘텐츠인 ‘근심타파(걷기·뛰기, 요가)’, ‘스트레칭’, ‘바른자세’가 추가로 제공된다.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나라사랑포털(앱, 웹)과 국방복지포털 맞춤형복지서비스(IMND 복지포털)을 통해 2024년 12월까지 제공되며, 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국방부 강완구 기획조정실장은 “군 장병이 병영생활전문상담관·군 병원 등의 도움과 더불어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여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병을 대상으로 더욱 손쉽고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방 분야 공공 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어떤 환경에서든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면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며,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가 힘든 군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9-04
  •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버스 혼잡노선 선제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9월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인원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심각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교통수요 패턴을 고려한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 조치하고, 필요 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 및 증회 등 공급량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광위 김수상 상임위원은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9-04
  • 농식품부, ‘미(美)아름다운 래(來)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재생 아이디어 발굴
    2023년 제17회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사진분야 대상 : 가을 대추 말리는 고택(이재훈)[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계획과 농촌건축, 사진·영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반인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개최했다. 통합공모전은 ‘美(아름다운) 來(돌아오는)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했고, 대상(부문별 각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하여 총 26점의 작품을 우수작(대상3, 최우수6, 우수13, 장려4)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선정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철저히 정보가림 평가(블라인드 평가: 소속기관, 이름, 성별 등 응모자 개인정보 배제)로 진행했다. 또한, 사진·영상 공모전의 경우 심사위원(70%)과 온(ON)국민소통을 통한 국민심사(30%)를 반영하여 최종수상작을 결정했다. 수상작은 대상(부문별 각 1점, 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500만 원)을 포함해 총 5,260만 원의 상금 등이 수여되며, 서울 aT센터(9.14~17), 서울 시민청 갤러리(9.20~23), 수원 국립농업박물관(9.24~26), 서울 메트로 미술관(9.27~10.1) 및 나주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12.1~8) 등에서 전시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접하고 농촌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공모전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작 15점은 농촌 지역의 실제 개발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하경희 농촌계획과장은 “통합공모전을 통해 농촌 재생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진지한 고민과 참신한 발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홍보하고, 새로운 미래 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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