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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자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가정에서 사용(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계획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6대 광역시 및 경기도(부천시) 지역 약국 약 100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처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마약류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한 후 약국과 연계하여 잔량을 수거하는 새로운 모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하게 마약류를 관리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24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 발대식 개최
    컨슈머아이즈 구성 및 운영체계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는 소비자의 자율감시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4일 서울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3기 식의약 소비자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직구식품 등 온라인 판매 제품의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감시단 인원을 84명으로 확대했으며,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년도 감시단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감시단은 5월부터 약 3개월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인기제품 등 소비자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허위·과대광고를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신고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가 예상되는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소비자감시단 활동 결과로 확인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업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소비자가 모니터링부터 사후조치까지 감시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위해한 해외식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된 원료·성분이 사용된 해외직구 위해식품(3,393개, ’24년 4월 기준)의 판매 사이트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은 “지난 2년간 컨슈머아이즈 활동으로 온라인 판매 제품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감소되는 등 소기의 목적이 달성됐다”면서 “올해는 식약처와 함께 해외직구 분야까지 자율감시 활동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컨슈머아이즈 활동을 계기로 소비자가 주도하는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소비환경에서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단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초소형군집위성 1호발사체에서 정상 분리 확인, 11시 55분경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교신 예정
    초소형군집위성 1호[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4일 오전 07시 32분(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0분 만인 오전 8시 22분경에 정상적으로 발사체와 분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실은 로켓랩 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은 1단엔진과 페어링, 2단 엔진 분리 등 발사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고, 킥 스테이지를 이용해 위성을 최종 궤도에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지구를 두 바퀴가량 돈 뒤 오전 11시 55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있는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 경제
    • IT/과학
    2024-04-24
  • 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 4호기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사건조사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수원으로 4월 23일 20:27분경 한빛 4호기에서 비상디젤발전기 1기가 자동기동(총 2기가 있으며, 1기는 정비 중)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빛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4.21 착수)를 위해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이며, 외부로 방사능 유출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원안위는 한빛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4-24
  • [문화체육관광부]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케이-웰니스 관광’,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만든다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브랜드이미지(BI)[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오크밸리 리조트(강원), 금풍양조장(인천)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해 케이-웰니스관광의 힘찬 도약을 기념한다. ‘케이-웰니스관광’을 대표할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구 ‘사유원’(힐링/명상 테마)을 포함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우수웰니스관광지’ 총 77개소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5개소), 뷰티/스파(18개소), 힐링/명상(17개소), 한방(7개소), 스테이(7개소), 푸드(3개소)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BI)도 공개 장미란 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개소를 대표해 ‘사유원’에 현판을 제공한다. 현판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브랜드이미지(BI)를 담았다. 브랜드이미지는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케이-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장 차관,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체험부터 기념행사 참석, 현장 의견 청취까지 대구 ‘사유원’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은 우선 다도, 명상, 사색, 자연치유 등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 이어 장 차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4
  • [국토교통부]올해부터 건설신기술의 날,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회장 박철)는 4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03년부터 매년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하여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한다.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건설교통신기술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건설교통신기술은 총 1,041개이다. 다양한 건설현장에서 5만 9천여 건 이상 적용되어,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신기술의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24.4.9.~4.28.)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신기술개발자 부담 완화) 지금까지 신기술 개발자가 신기술 지정을 신청할 때에는 시공실적을 포함한 모든 서류를 제출토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시공실적은 1차심사(신규성, 진보성 심사) 통과 후, 2차심사(현장적용성 심사) 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여 개발자 부담을 완화한다. ➋ (공모형신기술 도입) 현재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지정을 신청해 왔다. 앞으로는 신기술을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를 통해 지정하는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신기술인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제도개선 의지를 다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2024-04-24
  • [농림축산식품부]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영토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과 바이어 원팀이 되다!
    신선농산물 현장방문[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7~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4년 케이-푸드 플러스(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36개국 412개사(해외 바이어 141개사, 국내 수출기업 271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2,129건 205백만불 규모의 1:1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42건 약 20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식품은 감자핫도그, 인삼제품, 포도 등 34건 12백만불, 전후방산업은 유기농액비, 비료, 스마트팜 자재 등 8건 8백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년도 19백만불 대비 약 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은 “대형유통매장 관계자 및 대량 유통 능력을 갖춘 벤더 등 다양한 유통경로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높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참여기업 선정 시 비건, 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제작 여부 등 수출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외 바이어들은 이전 수출상담회에 비해 수출기업 제품 완성도 및 준비 정도가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했다. 한편,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1:1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기업 주요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 파프리카 등 9개 품목) 홍보관, ▲스마트팜, 비료, 농약, 사료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메타버스(Metaverse) 홍보관, ▲농식품수출정보(KATI) 홍보관, ▲케이푸드트레이드(K-Food Trade) 홍보관 등을 운영했고, ▲할랄인증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번 수출상담회 개최 전 사전 온라인 면담에 참여한 중국 청뚜의 사천등우망락기술유한공사의 젠야페이(ZENG YAFEI)는 “사전 온라인 상담회는 최소 수출물량 및 가격 등 서로의 요구사항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였다.”라며, “중국 내륙시장 전용 포장 작업 진행, 스티커 처리 등에 대한 사전 협의를 추진하여 제품 수입 시기를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수출상담회 후 바로 영유아식품, 도라지배즙, 차음료 등을 계약하고 수입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온 지엘아이 씨에이(GLI CA)의 마이클 킴(Michael Kim)은 “미국 남부에서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면서, “현재 벤더로 등록되어 있는 남부지역 주력 매장인 에이치.이.비(H.E.B)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한국산 신선배와 배즙을 수입해 유통시키고 스낵류, 면류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발굴하고 싶다.”라며, “5월 미동부 뉴저지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에도 신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많은 수출기업들이 참여해줬으면 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한국정부에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하여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는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 유력 식품 바이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류 연계 소비자홍보(PPL), 해외 주요 도시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 행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케이-푸드(K-Food)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지원계획을 밝혔다.
    • 경제
    2024-04-24
  •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4월 23일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검역본부는 윤리적 동물실험을 독려하고 동물실험 수행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동물실험시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운영기관으로는 단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심뇌혈관질환 유효성평가지원센터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차지했다. 위 3개 기관의 위원회는 위원회 설치·운영, 동물실험계획서 심의, 심의 후 감독, 실험자 교육 등 총 113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실험윤리 증진을 위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하며,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24
  • [금융위원회]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금융위원회[동국일보] 금융위원회는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1997년 11월부터 2024년 3월말까지 총 120.6조원을 회수했으며, 동 기간 중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7조원으로 2024년 3월말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5%이다. 3월 중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1.24%)을 매각하여 금년 1분기 중 1,3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24
  • 외교부, 특수지공관장 간담회 개최
    특수지공관장 간담회[동국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4월23일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프레스센터에서 특수지공관장 만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과 국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특수지공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수지’가 단순히 생활 및 근무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 외교에 있어서도 ‘특수하게 중요한 지역’ 임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 장관은 작년 한-태도국 정상회의 및 올해 한-아프리카 특별정상회의 개최, ODA 예산 40% 증액 등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외교 강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하면서, 공급망 안정과 새로운 시장 개척을 필수로 하는 ‘민생 외교’ 추진에 있어서도 특수지 공관 관할 국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조 장관은 취임 이후 지난 100여일 동안 ‘어렵고 그늘진 곳일수록 더 살펴보겠다’는 각오로 ▴조직과 인력, ▴예산, ▴복지, ▴시스템과 시설 업무 전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하면서, 재외공관 관련 분야에서도 ▴직원주택 임차료 조정, ▴환차손익제 적용 환율 개선, ▴전지의료검진 제도 개선, ▴영유아 동반 직원에 대한 종합지원 대책 수립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소개했다. 금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관 인력 충원 및 예산 증액, ▴행정직원 처우개선, ▴조직 운영 및 근무여건 개선 등 특수지 공관의 원활한 운영과 역할 확대를 위한 외교인프라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조 장관은 특수지 공관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직접 챙겨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특수지 공관장들에게도 인간적인 조직문화, 생산적인 업무, 열린 소통이야 말로 조직의 성과와 미래가치로 연결되는 통로인 만큼, 따뜻한 직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 사회
    2024-04-24
  •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에 대한 쩌우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하이퐁시와 중기부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됨으로써 컴업과 테크페스트 행사간 연계, 동행축제 협력 등 중소·벤처기업의 교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레 띠엔 쩌우 당서기는 “하이퐁시는 우수한 물류 및 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해외투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라며 “앞으로 한국기업이 더욱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국제
    2024-04-24
  • 중소벤처기업부, 국내 모든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와 손잡고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정책관 주재로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등 국내 4개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반도체설계(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설계(팹리스) 업계와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중소 반도체설계기업(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여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2년에 발족되어 올해 6회를 맞았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최기창 교수의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발표를 시작으로,‘2024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도전사업(챌린지)’의 세부 추진계획, 팹리스 회에서 제안한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성 등이 주로 논의됐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2024년 팹리스 챌린지’를 함께 공고 했는데,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하고, MPW(시제품 제작 공정) 소요 비용과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10개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이번 도전사업(챌린지)은 삼성전자 파운드리만 참여하던 이전과 달리, 팹리스산업협회가 지난 상생협의회의에서 제안한 국내 모든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의 도전사업(챌린지) 참여 요청을 DB하이텍과 SK키파운드리가 받아들이면서, 처음으로 국내 모든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이 참여하는 챌린지로 확대됐다. 공고에 따라 국내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 3개사의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의 유망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하여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의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위탁생산기업(파운드리)의 시제품(MPW) 제작 공정을 우선 이용하고, 기업당 1억원에서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고 현상으로 반도체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나, 작년 말부터 반도체 수출 증가 등 반도체 관련 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라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상황에서 중소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프로젝트, 국제적(글로벌) 대기업 등과 교류 협력 등을 통해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의 국제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 팹리스 챌린지'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4-04-24
  • 리베란테, 팬 콘서트 ‘빛남대학교’ 1분 만에 전석매진! “기대감 고조”
    [자료제공-쇼플레이, 스튜디오잼][동국일보]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의 팬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지난 2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리베란테 2024 팬 콘서트 ‘빛남대학교’의 티켓이 오픈됐다. 리베란테는 오픈 1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팬들의 식지 않는 사랑과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리베란테의 팬 콘서트는 오는 6월 1, 2일 양일간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열린다. 리베란테의 ‘팬텀싱어4’ 우승과 데뷔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공연으로, 콘셉트 공개 이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리베란테는 이번 공연의 테마인 ‘대학 캠퍼스’에 걸맞은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멤버들은 화사한 컬러의 학과 점퍼를 입고 등장해 현실 대학생의 모습으로 상큼함을 선사했다. 또 다른 버전의 포스터에서는 힙한 밴드 동아리로 변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호응을 이끌었다. 리베란테는 콘서트에서 ‘미대의 그 선배’ 회화과 진원, ‘캠퍼스 공식 대형견’ 수의학과 정승원, ‘mbti광인 심리학과’ 노현우 등 각 멤버별로 어울리는 대학생의 콘셉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의 콘서트에 독특한 콘셉트와 스토리를 더하여 보다 풍성한 소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를 즐겁게 하는 라이브 밴드 구성과 크로스오버 락,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세트리스트 역시 준비되어 있다. 리베란테는 팬들을 대상으로 멤버들에게 듣고 싶은 솔로곡 투표를 진행했으며, 당첨된 신청곡 역시 콘서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리베란테 멤버들이 전반적인 기획과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는 클래식과 가요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영화 음악 콘서트’를 전석 매진 시킨 바 있다.
    • 연예
    2024-04-24
  • 싱어송라이터 호지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빌보드 핫 100 차트 모두 1위 석권!
    호지어(Hozier)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동국일보] 메가 히트곡 ‘테이크 미 투 처치(Take Me To Church)’의 주인공 호지어(Hozier)가 빌보드 차트를 장악해 화제다. 유니버설뮤직은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지어가 새 앨범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Unreal Unearth: Unheard)]의 주요 싱글인 ‘투 스위트(Too Sweet)’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두 주요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투 스위트’는 발매 이후 가파르게 UK 차트 1위에 안착한 바 있다. 해당 곡은 미국과 영국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캐나다와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호지어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뒤 본인 소셜미디어 게시물로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여러분의 놀라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서 1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2주째 1위를 달성한 ‘투 스위트’를 향한 엄청난 반응에 놀라움과 감동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 노래를 정말 좋아해 주신다는 뜻이죠.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22일에 발매한 [언리얼 언어스: 언허드]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언리얼 언어스(Unreal Unearth)] 수록곡과 더불어 본 앨범에 담지 않은 미공개 곡(4곡)을 포함한 작품이다. 그래미 수상자인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앨리슨 러셀(Allison Russell)이 참여했다. 전 세계에서 화제인 신곡 ‘투 스위트’는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해당 곡을 사용한 38,5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점점 더 많은 크리에이터가 ‘투 스위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호지어는 2013년 발표한 데뷔 싱글 ‘테이크 미 투 처치’로 이름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나선 아모레퍼시픽(Amore Pacific)이 전개하는 헤라(HERA)의 브랜디드 무비가 해당 곡을 삽입하면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연예
    2024-04-24
  • '돈의 얼굴', 빚으로 가득 찬 세상! 돌고 도는 빚의 행방 추적!
    [동국일보] 빚이 된 돈의 다양한 얼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제(23일) 방송된 EBS 경제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4부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편에서는 일상 속 존재하는 빚의 속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빚을 진 사람, 빚을 탕감받은 사람, 빚을 회수하는 사람, 빚으로 부를 쌓은 사람 등 빚을 체감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친 빚의 모습과 이를 대하는 자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빚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했다. 런던정경대 화폐금융학과 명예교수 찰스 굿하트은 "화폐의 발전보다 대변과 차변의 관계가 더 앞섰다고 볼 수 있다. 돈은 빌려주고 빌리는 관계에서 발전했기 때문"이라며 돈보다도 먼저 탄생했던 빚의 역사적 의미에 주목했다. 또한 빚을 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현실과 이를 이용하는 은행의 전략을 통해 돈이 흐르는 길을 추적했다. 세계 주요 34개국 중 GDP 대비 가계 부채율 1위인 우리나라를 사례로 들었고, 대부분 주택 담보 대출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2020년 부동산 열풍이 불었을 당시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경우가 많았으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을 겪는 이들이 많아진 사실도 짚어냈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금, 학자금 등을 이유로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만연한 실태도 꼬집었다. 이에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마커스 브루너 마이어는 "부채는 자산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위험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출에 대한 위험부담을 모두 책임지는 채무자와는 달리 은행은 경제가 어려워져도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비책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았을 때 그 돈은 이자 대출 상품에 포함되어 우리 모두가 일정 부분을 함께 부담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매매가 가능한 부채의 속성을 이용한 금융 파생 상품의 출현과 이로 인해 발발한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부채의 위험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무분별한 대출의 결과로 금융기관의 부실이 본격화되고 책임을 분산하는 파생상품으로 연쇄적인 파산이 촉발되어 전 세계 경제로 암흑으로 몰고 갔던 것.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들이 금융위기 이후 집을 잃고 도시를 떠나면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사례 역시 경각심을 일깨우며 빚의 다양한 얼굴을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한편, 29일(월) 방송되는 5부 '코인, 타셨습니까' 편에서는 암호화폐 등장 15년 후 역설적으로 화폐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된 현실을 다룰 예정이다.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4부는 오늘(23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 연예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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