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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
    2023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8월 17일 9시부터 9월 14일 18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마감일인 9월 14일에는 18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 또는 각 지역의 재단 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에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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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강서구 '꿈꾸는 음악 교습소', 마곡동 음악 학원에서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다!
    [동국일보] '꿈꾸는 음악 교습소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엄마와 딸이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 음악입니다. 원장 선생님께서는 음악 학원을 운영하신지 25년 정도 된 베테랑으로 무수히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의 엄마와 젊은 센스가 돋보이는 딸의 완벽한 조합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함께한 음악과 꿈꿔왔던 선생님이라는 꿈을 조합하여 음악 선생님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음악을 통해 단순히 아이들의 실력 향상이 아닌 합주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배려심, 연습을 통한 성취감, 사고력, 자아 주도성 등의 삶에서 필요한 영역들을 채우고 배워 성장하는 곳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배우는 음악이 아이들에겐 평생의 음악이 되는 것인데 그 기억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꿈꾸는 음악 교습소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아이들이 어디서든 연주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레퍼토리 곡으로써 단순한 진도로만 교육하는 것이 아닌 흥미도 가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주 특강 수업을 하는데 음악 감상, 연주회, 각종 음악 관련 게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레퍼토리 곡으로 연주회를 하면서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하고 음악 감상을 통해 아이들의 감수성과 감상하는 능력을 향상해 주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티커 모으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동기부여를 돕고 어려운 것들을 좀 더 버티고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들은 각종 선물과 쿠폰, 햄버거까지 보상으로 받으며 정말 행복해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아이들이 음악 학원과 선생님을 기억해 주고 찾아와주는 것입니다. 때론 아이들과 작별하는 시간이 찾아오게 되는데 아이들은 커가는 과정 속에서 제2의 부모님처럼 선생님을 기억해 주고 찾아와줍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확신을 받게 되면서 그 사랑이 참 예뻐 행복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어느 방향으로 더욱 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음악을 잘 전해주는 것입니다. 음악이라는 것은 정말 많은 순기능을 가진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해 주면서 계속 고민하고 헤쳐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음악을 통해 세상에 아이들이 나갈 때 한 발 더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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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보건복지부, 2023년 출생(1.1.~5.31.)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144명 조사 결과 120명 생존 확인, 7명 사망 확인, 15명 수사 중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조사 결과[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2023년 출생(1.1.~5.31.)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144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행정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질병관리청)에 주민등록번호로 전환되지 않고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소재·안전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144명 중 지자체가 확인을 완료한 경우는 120명으로, 이 중 112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생활하거나, 시설입소, 친인척 양육 등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아동은 6명, 의료기관오류는 2명이 확인됐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건은 총 24명으로 사유는 베이비박스 등 유기 17명(70.8%), 보호자 연락두절·방문거부 6명(25.0%), 기타 1명(4.2%)이다. 정부는 지난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2015~2022년)에 이어 2023년 출생(1.1.~5.31.) 아동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아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없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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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중소벤처기업부, 황금녘 동행축제 추석선물세트를 소개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선물 세트를 대량으로 준비하는 기업(기관)들을 위해 ‘황금녘 동행축제 추석선물세트’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하여 관계부처‧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안내서(카탈로그)에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은 물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쇼핑몰인 ‘동반성장몰’ 제품과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추천한 지역기업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선물세트는 육류, 과일, 수산물, 농산물, 전통식품 등 식품류와 화장품, 생활‧주방용품 등 226종이며 예산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1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추석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상품안내서(카탈로그)에 기재된 담당자 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상품안내서(카탈로그)는 기업(기관)을 위해 사전 제작한 것으로 8월 30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는 더 많은 추석선물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며, “올 추석선물은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준비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도 응원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제
    2023-08-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 대·중소기업이 ‘원 팀’으로 오픈랜 글로벌 시장을 열어갑니다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 주요 역할 및 기능[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통신사,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 오픈랜 관련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오픈랜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지난 4월 출범한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pen-RAN Industry Alliance, ‘ORIA’)」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ORIA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미국·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은 통신장비 공급자 다양화를 위해 자국 통신망에 오픈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개도국의 수요까지 더해져 오픈랜 시장 규모는 ’21년 12억달러에서 ’26년 64억달러로 약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OMDIA, ’23.4月). 이러한 오픈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과기정통부는 ▲ 전(全) 주기 상용화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 기술·표준 경쟁력 확보, ▲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하는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판교에 구축된 오픈랜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에 국제 제조사의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기업의 시험·실증 기회를 확대하고,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를 구축한다. 이러한 기반(인프라)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오픈랜 장비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오픈랜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국제 행사(Plugfest)를 매년 2회 개최한다. 아울러, 오픈랜 기술의 발전 단계에 맞추어 국내 기업들이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오픈랜 기술 개발(R&D) 사업을 통해 오픈랜 부품·장비·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연구와 미국·영국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오픈랜 기반(인프라)과 기술력이 국내·외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대·중소기업 협력에 기반한 오픈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민·관 협의체인 ORIA 설립을 통해 오픈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촉진하고, 국내·외 오픈랜 수요 발굴과 확산을 주도하는 구심점을 마련한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ORIA에서는 ▲ 정부의 오픈랜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기획·수립에 동참하여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 국내·외 실증사업을 주도하고 상호운용성 검증 행사(Plugfest)를 지원함으로써 오픈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 구축 및 오픈랜 국제표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오픈랜 기술·제품 선진 국가’ 실현을 지원하겠다는 ORIA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ORIA 출범 첫 대표의장은 에스케이텔레콤이 맡아, 오픈랜 생태계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국내 기업들의 시험·실증을 지원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오픈랜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AI Network Lab)’를 방문하여, 오픈랜 기반 기지국 장비를 참관하고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의 역할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어진 부스 방문에서는 삼성전자-쏠리드의 미국시장 공동 진출 사례와 노키아-삼지전자의 오픈랜 장비 연동시험 등 대·중소기업 간 협력 사례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다. 또한, 에치에프알, 이노와이어리스, 에프알텍 등 오픈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오픈랜 장비 개발 성과와 상용화 계획도 살펴보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제 오픈랜 기술·표준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 민간 단체인 O-RAN Alliance 의장이 독일 현지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O-RAN Alliance 의장은 ORIA의 설립을 축하하는 동시에, 오픈랜 기술·표준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하였다. ORIA는 오픈랜 생태계를 구성하는 수요자(통신사)와 공급자(통신장비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 30개 기업과 유관기관의 참여를 기반으로 오픈랜 기술·표준 분야 국제협력도 활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둘러싼 국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픈랜은 기술패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며, “ORIA를 중심으로 민·관,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오픈랜 기술과 표준 관련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향후 국제공동연구 등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8-16
  • 수원 권선구 세류동 태권도 '국예태권도장', 아이들의 꿈이 되고 싶은 관장님!
    [동국일보] '국예태권도장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국예태권도 부관장 정효영입니다. 저희 국예태권도장은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심신을 단련하고 사회성을 길러주는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지도진이 교육하는 태권도장입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운영적인 면에서는 무조건 안전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면 마음에 안정이 생기고 자신 있게 수련에 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적 면으로는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국예태권도장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저희 태권도장의 장점은 기본에 충실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급하게 탑을 쌓으면 쉽게 무너지지만 바닥부터 튼튼하게 차근차근 정성을 다해 쌓아 올리면 튼튼한 탑이 완성됩니다. 아이들에게 이러한 마음을 심어주면 언젠가 커다란 나무처럼 성장해 있을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태권도를 지도하다 보면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수업내용을 잘 따라오는 아이, 뒤처지는 아이 등 여러 유형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동작이나 내용을 어려워하는 아이도 있었는데 조금 더 관심을 주면서 실수해도 괜찮다고 다독이며 다시 알려주니 결국 동작을 성공을 했고 이 순간에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어렵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은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아이에게 감사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앞으로 목표는 많은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움으로써 사회에 잘 어울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진들이 최선을 다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아이들이 혹여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시며 아직 태권도를 접해보지 못하신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도장뿐만 아니라 다른 태권도장 관장님 사범님들도 아이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용기 내셔서 가까운 태권도장 방문하시어 상담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핫이슈
    • 사회
    2023-08-16
  • 고용노동부, 기업이 함께 설계한 ‘실무 프로젝트 기반’ 훈련 확대
    기업 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신청 가능 직종(58개)[동국일보]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23년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 42개 훈련과정(35개 훈련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정들은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하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 계속 운영 여부 및 훈련인원 등이 조정될 수 있다.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훈련기관과 기업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운영하는 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으로, 훈련생들은 기업이 제시한 실무 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며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정 중에서도 훈련생들이 직무역량과 함께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의 자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한 사례들이 눈에 띈다. ❶ ‘건설공정공사관리 과정’(현대건설(주)기술교육원)은 10년 이상의 현장 경력자와 협약기업 대표를 교·강사로 활용하여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현대건설(주)과 연계한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훈련생들이 과정 수료 후 바로 국내 건설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❷ ‘선체 구조물 및 플랜트 배관‧파이프 용접사 양성과정’(한국산업직업전문학교)은 한화오션 내 9개 전문 제작업체와 과정 설계부터 운영,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기획했으며, 선박 구조물 생산현장과 연계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❸ ‘첨단산업 제품 생산장비 부품 제작 과정’((재)한국직업능력교육원)은 동원파츠, 성진세미텍(주), ㈜벨류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부문 생산기업들이 훈련에 참여하여 직접 훈련생들을 지도하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 맞춤형 국기훈련은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훈련으로 혁신을 도모하는 것으로 평균 취업률이 86.2%(’20년 도입 이후 1,620명 수료)에 달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성과평가,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있게 훈련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훈련 방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8-16
  • 문화체육관광부, '오늘도 주인공' 우승팀, “다양한 세대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16일 문체부 서울 사무소에서 지난달 18일 종영한 이야기 배틀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우승팀 4인, 김은혜, 방영희, 양순영, 이점순 씨를 만나 6070 세대의 뜨거운 문화 참여 열망을 격려했다.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주역으로 활동하도록 대대적으로 지원 박보균 장관은 “'오늘도 주인공'에서 이야기 아티스트들이 보여준 것처럼, 시니어들이 단순 복지 대상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체육 등 각종 분야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티비엔스토리(tvN STORY) 채널에서 방영된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4명이 한 팀으로 총 4개 팀을 이뤄 각 팀이 국악과 뮤지컬, 밴드, 넌버벌의 4개 장르와 융·복합한 이야기극을 선보였고 이 중 국악 장르를 접목한 팀이 ‘막내에게 남긴 유산’이란 제목의 이야기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우승팀의 촬영 뒷이야기와 방송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뛰어난 실력으로 방송 초반 팀 구성시 4명의 연예인 팀장 모두로부터 선택을 받았던(‘올캐스팅’) 방영희 씨는 “8년 간 6070 이야기예술인 활동을 해왔는데,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고, 교사가 꿈이었지만 교회 주일학교 교사와 노인대학 봉사활동으로 사회활동에 대한 열정을 풀어왔던 이점순 씨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전통이야기 구연 기회를 넓혀가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이야기할머니’를 대중들에게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지원했다는 양순영 씨도 “역량 있는 작가들이 한국적인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서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50대 중반에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해온 김은혜 씨 또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이야기들을 더 많이 구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경연 펼쳤던 이야기극으로 10월부터 서울·대전·대구·광주 등 순회공연 문체부는 방송 이후에도 시니어 동화구연 아티스트들이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전국 순회공연을 지원한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융·복합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약 70분간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해 올해 10월 말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에서 10여 회 공연할 예정이다.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 16명이 출연하며, 이야기 구연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연주,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할 계획이다.
    • 문화
    2023-08-16
  • 산림청, 이탄지 복원 적합수종 ‘냠플룽(용화수)’, 탄소 저장량 추정할 수 있는 계산식 개발
    이탄지에 식재된 냠플룽[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이탄지에서 잘 자라며 탄소 고정량이 뛰어난 열대수종 냠플룽(용화수, Calophyllum inophyllum)의 탄소 저장량을 추정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상대생장식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냠플룽은 건조한 토양과 습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수종으로, 상당 기간 물에 잠겨있는 이탄지에서도 생존율이 높아 이탄지 복원에 적합하다. 이탄지는 일반토양보다 탄소 저장량이 10배 이상 높으며, 약 1,340만 ha 면적의 이탄지가 인도네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탄지의 복원·보호를 위해 2021년부터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대학교(UNSRI), 국가연구혁신청(BRIN) 등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상대생장식은 냠플룽의 바이오매스량과 흉고직경(DBH, 나무둘레), 수고(나무높이) 등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냠플룽의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장 능력을 각각 파악할 수 있다. 상대생장식은 남플룽의 탄소 저장량과 온실가스 감축 기여도를 과학적으로 계산하여 그 수치를 제시하는 것에 최종 목적이 있으며, 생장식의 정확도 향상 및 추가 연구를 위해 오는 31일, 인도네시아 현장에 방문하여 추가 시료 채취를 위한 적합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국제산림연구과 양아람 연구사는 “탄소저장량 추정 등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나갈 것이며, 산림과학기술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8-16
  • 해양수산부,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동국일보]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노량진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지난 8월 4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하여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8월 16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계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은 5~10% 상시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이,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8-16
  • 보건복지부, 최신 헬스케어 재활·보조기기 기술 및 서비스 방향 논의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 재활연구소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광역시가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주최하는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주요 행사로 관련 제품 전시·체험부스 운영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장애인과 노인의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들이 개발한 좌위변환 전동휠체어 및 일반형 4축 공압식 무릎의지, 볼록형 조립식 경사로, 비치 휠체어 및 핸드바이크 등 5종 보조기기를 수요자, 전문가, 일반인 등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성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와 함께 개최되는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연구세미나는 7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재활 및 헬스케어 기술·서비스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국립재활원에서 수행 중인 연구 소개와 종합토론을 통해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 복귀를 실현하고 의료재활, 교육, 연구 사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소속 중앙 재활의료 국가기관이다”라며, “업무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대국민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양방향으로 소통함으로써 국민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8-16
  •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신규 도입으로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한다
    2022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시범인증 획득 기관[동국일보]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가 새롭게 도입되어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가 정착되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8월 17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에 대한 품질인증제도인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기관 전체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하여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우수기관 시범인증’을 실시하여 제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전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기관 단위의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위한 상세 점검기준과 제도 운영체계 등을 마련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품질관리 활동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데이터의 개방‧연계‧활용 등 데이터 이용 측면을 강화하여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 생산뿐 아니라 제공과 활용까지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희망하는 기관은 8월 24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2월에 인증 획득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 획득 기관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등급을 부여하고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향후 단계적으로보다 높은 수준의 품질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공공데이터 관리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통해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과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8-16
  • 행안부,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의원들 대상 '정책개발 교육' 운영
    행정안전부 [동국일보] 지방의회 의원들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는 8월 17일, 경남 창원에서 '2023년 제3기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방의정연수센터를 통해 3월부터 중앙정부, 학계, 민간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의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지방의원 대상 교육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 특강을 진행하여, 지역주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난 1기 서울에서 진행된 교육 시 지방의원들의 호평을 받은 소상공인 정책 관련 교육인 '소상공인 정책변화가 가져올 지역의 새로운 미래'도 진행된다. 또한, '지방의회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발전과제' 등 지방의회와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의정활동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해 2월 지방의정연수센터를 개소하여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국)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창섭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그 중심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있다"라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치
    2023-08-16
  • 행정안전부, 전기차 신공장 착공 앞당기고, 해수욕장 허가기준 마련하여 자릿세 등 불법 관행 없앴다
    ‘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6건)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2023년 2분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2건(울산, 대구) ▴소상공인(기업) 경영환경 개선 2건(경남 남해군, 대전 유성구) ▴주민편익 증진 2건(강원, 서울 성동구) 등 3개 유형 총 6건으로 사례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지역경제 활성화(2건) 울산광역시는 3년 정도 소요되는 전기차공장 건설 인허가 사항을 1년으로 앞당겨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허가 단축 지원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파견했고 인허가 관계기관(현대차, 설계사, 시공사) 통합 자문(컨설팅)을 통해 각종 허가사항을 동시에 추진하여 통상 3년이 소요되는 인허가 기간을 1년으로 단축했다. 대구광역시는 규제 강화로 사업비가 증가하여 철회 위기를 맞은 ‘지붕형 태양광 민자 프로젝트 투자(1.5GW, 3조원 규모)’를 적극행정을 통해 유치했다. 국토부의 건축구조기준(국토부 고시) 상 최소 설하중 하한치가 2배 상향(0.5kN/㎡ →1.0kN/㎡)됨에 따라 투자기업은 구조보강비 증가(2,691억원)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국토부로부터 설하중의 영향이 지붕의 최소 활하중보다 작은 경우 구조설계 시 설하중 적용을 배재할 수 있다는 국토부 유권해석을 확보하여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2.소상공인(기업) 경영환경 개선(2건) 경상남도 남해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객이 불편 없이 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지역주민도 합법적으로 상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갈등을 해소했다. 남해군은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내 행위 허가기준과 절차를 조례에 규정 해수욕장 관리․운영 위탁기간을 해수욕장 개장기간에서 ‘연중’으로 연장하여 지역주민도 합법적으로 상행위 등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불법 자릿세 관행 없애고 쓰레기 투기 등에 대해 상시 단속 체계를 갖추어 이용객과 지역주민의 갈등도 최소화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공공인프라(구청사, 산하기관 공공시설 등)를 전국의 실증수요 기업에 개방하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구는'대전광역시 유성구 테스트베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3.5.12.)하여 지원 대상을 전국의 중소벤처기업으로 확대하여 다른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도 공공인프라 활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③ 주민편익 증진(2건) 강원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카드 충전방식에서 신용‧직불카드 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이용자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발급기관의 행정 부담과 환경 오염도 최소화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존 방식의 수령 불편, 금융기관 카드발급 비용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복지포인트를 지원대상자가 보유한 신용‧직불카드에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긴급변경 협의를 거쳐 2분기부터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실질적 주거안전 개선을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개별적 실체적 전수조사를 거쳐 취약가구에 침수방지시설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분기에는 다른 지자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운용한 사례가 역대 최대인 28건으로 늘었다” 라며, “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8-16
  • 행정안전부, 물가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계약금액 합리적 조정으로 지방계약 기업 부담 줄인다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동국일보] 앞으로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계약에 있어 물가 변동이나 원자재 가격 상승 시 계약금액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자체와 업체 간 계약 해제·해지에 따라 다른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시 새로운 계약당사자가 적정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물가변동 조정’ 요건이 개선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존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90일이 경과하고 품목조정률이 100분의 3 이상 증감된 경우에는 물가변동분을 반영하여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업체의 부도·영업정지 등으로 계약이 해제·해지된 경우 자치단체는 새로운 업체와 당초 계약금액 그대로 수의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기존 계약이 아닌 ‘새로운 계약 체결일’을 기준으로 90일 경과 조건이 적용되고 있어, 새로운 업체는 기존 계약기간 동안의 물가변동분을 보장받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계약 해제·해지에 따른 수의계약 시 ‘기존 계약일’을 기준으로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공사 자재의 가격 급등 시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요건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특정규격 자재의 비중이 공사비(순공사원가)의 1%를 초과해야 했으나 0.5%를 초과하면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는 건설공사 등에서 특정규격 자재의 비중이 공사비(순공사원가)의 1%를 초과하고 가격증감률이 입찰일 대비 15% 이상인 경우에 자잿값 인상분을 반영하여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자재의 계약금액이 공사비의 1%를 초과하는 사례가 드물어 실제 제도 적용대상이 많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조달기업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정규격 자재의 비중이 공사비의 0.5%를 초과하면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13종 모두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기존 9종에서 4종을 추가로 확대한다. 현재'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13종 중 9종에 대해서만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개정안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나머지 4종에 대해서도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관보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우편, 팩스,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등으로 건설업계·제조업체 등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이 계약대가의 적정성을 높이고 기업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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