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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택배차 강매사기 위험 없는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플랫폼’ 이용하세요
    구축 위치 및 구인광고 리스트 화면[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회장 김종철)와 협업하여 택배차 강매사기 위험이 없는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플랫폼’을 구축, 7월 25일부터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택배기사 구직희망자는 알바몬, 알바천국 등 민간 구인사이트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유명 택배업체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시세 보다 높게 택배차를 강매하는 소위 ‘차팔이 업체’의 ‘택배차 강매사기’ 피해에 쉽게 노출됐으며, 택배대리점은 민간 구인사이트에 높은 광고비를 지불하면서 택배기사 구인광고를 내었지만, 거액의 광고비를 지불한 소위 ‘차팔이업체’의 광고에 밀려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업계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신뢰성을 갖춘 택배기사 구인 전용플랫폼의 필요성과 구축방안을 논의했고, 전국의 택배대리점으로 구성된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와 협업하여 택배사와 위수탁관계가 사전에 인증된 대리점만 구인광고 등록이 가능한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플랫폼은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 누리집(kllca.or.kr) 내에 구축됐다. 실제 택배사업을 운영 중인 택배대리점이라면 누구나 구인광고를 등록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희망하는 근무지역, 근로조건, 배송물량 등을 확인한 후 택배 대리점주와 직접 연락하여 안전하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택배차 강매사기 예방을 위해 전용플랫폼을 통한 택배기사 구인구직을 활성화 하는 한편, 민간 구인사이트 내 강매사기 유의사항 표출, 사기근절 유튜브 홍보 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24
  • 해양수산부, 올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운항 늘리고 안전관리도 더욱 철저히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22일간의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122만 5천 명(하루 평균 약 5만 6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7월 29일에 이용객(약 7만 2천 명)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예비선 등을 활용하여 기존 138척이던 여객선을 147척까지 확대 투입하여 평소보다 7% 많은 총 18,482회를 운항할 예정이며, 그로 인해 기존 503만 명에서 10% 늘어난 551만 명을 수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안여객선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에 여객선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교통기간 동안 여객선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요 관광항로를 중심으로 선사별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추가 배치 등을 통해 인파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여객선의 출·도착 시각, 운항 현황 및 섬 지역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PATIS)’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여름 휴가철에는 일상회복을 맞아 더 많은 국민들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24
  • 국무조정실, 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고 감찰 중 추가 수사의뢰
    국무조정실[동국일보] 국무조정실은 7월24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되어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감독 관련이다. 국무조정실은 현재 모든 관련기관에 대한 감찰을 진행중이며, 이후 조사과정에서 중대한 혐의가 추가적으로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다.
    • 사회
    2023-07-24
  • 산림청, “이웃의 일을 내 일처럼” 임업인들, 호우 피해 임가 복구에 구슬땀
    표고버섯 생산시설 피해지 복구에 나선 임업인들[동국일보] 산림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가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하여 임업인과 임업 관련 협회‧단체가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산에서 임산물을 재배하는 여러 임업인이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극심한 고통을 받는 가운데, 전국의 임업인과 관련 협회‧단체가 피해 임가 복구 지원을 위해 발 빠르게 현장으로 나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는 14개 소속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임가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독려했으며, 집중호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 20일을 시작으로 많은 임업인이 이웃 임업인의 시설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산림청,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7월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현재 기준 총 81.6㏊에 달하는 산림작물 재배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지역은 충남(44.7㏊), 경북(16㏊), 전북(14.1㏊), 충북(3.8㏊), 광주(2.7㏊), 대전(0.3㏊), 경남 순으로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품목별로는 대추가 27.4㏊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고, 밤 22㏊, 산나물 13.4㏊, 약용․약초류 7.5㏊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용진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전국의 많은 임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같은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한순간 일터를 잃은 임업인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임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산림청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24
  • 문화체육관광부, 방한 미 관광객 100만 명 유치 목표, 뉴욕의 상징 록펠러 센터에서 K-관광 마케팅
    K-팝 경연대회 댄스투코리아 모습(타임스퀘어)[동국일보] 지난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한 미국인 바이올렛 씨는 “우리 딸이 블랙핑크를 좋아하는데,오늘 K-팝 뮤직비디오에 나온 한복을 내가 입어 본 것을 알면 크게 질투할 것”이라며 “한국의 봄이 아주 멋지다고 들었다. 내년 봄에는 한국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와 ‘타임스퀘어’ 일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미국 뉴욕에서 11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 장소는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입증하듯, 뉴욕의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의 공동 개최 제안으로 결정되어 더욱 뜻깊다. 미국은 작년 세계 아웃바운드 관광 지출 규모 1위의 중요 시장이며, 올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을 찾은 관광객 규모 3위로 이는 원거리 국가 중 가장 큰 규모이다. 2023년 5월 기준 미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39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97.4% 회복했다. 이는 전체 방한 관광객 회복률인 49.8%의 두 배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성장세이다. 이번 ‘K-관광 로드쇼’에서는 올해 미국인 관광객 백만 명 유치를 목표로, 현지 K-컬처의 인기를 한국 방문 수요로 전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록펠러 센터에 다양한 여행정보 부스를 마련하고 ▲ K-팝 뮤직비디오 속 한복 체험, ▲ K-메이크업 상담, ▲ K-치킨 및 건강음료 시식 등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여행 정보 부스에서는 ‘방문의 해’를 계기로 선정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비롯해,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상품 10선’을 소개하고 새로운 K-관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청와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타임스퀘어에서 한국행 항공권을 우승상품으로 걸고 개최된 K-팝 커버 댄스 경연대회 ‘댄스투코리아’에는 미국 전역에서 응모한 총 584개 팀 중에서 선발된 7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구름 같은 관중을 모았다. 7월 20일 오후 7시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는 미국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한국을 발견하세요(Discover your Korea)’를 주제로 여행업계 비즈니스 상담회(트래블 마트)와 한국관광 설명회도 개최했다. 미쉐린가이드 선정 뉴욕 한식당 수석 쉐프인 김대익 씨가 한국 음식과 전통주를 주제로 ‘청와대 관광코스 10선’ 등 대표 K-관광지를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총 200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전쟁 참전용사와 후손을 특별히 초청해 ‘한국은 잊지 않는다(Korea never forgets)’라는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플로리다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트레이시 리파이 씨는 “미국 고소득 은퇴자들 사이에서 한류 말고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건 전문 여행사의 담당자 킴 지오바코 씨는 “한국 사찰음식 등에 대한 미국 현지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내년 서울-부산-광주로 가는 상품을 추진 중이다. 한국의 일반 식당에도 비건 메뉴 선택지가 더 넓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 특화 럭셔리 전문 여행사 담당자 멜리사 노빅 씨는 “우리 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38개 도시 관광상품 중 최근 한국에 대한 수요가 놀라울 정도로 높아졌다. 한국은 서울, 부산을 제외한 지방에도 고급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뉴욕 K-관광 로드쇼’에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며 “특히 올해 미국인 관광객 규모는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지만, 개별 소비액도 높은 전략시장인 만큼 8월 로스앤젤레스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며 공세적인 마케팅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7-24
  • 기획재정부, 국가 미래먹거리 '신성장 4.0 숏폼 공모전' 개최
    국가 미래먹거리 해결「新성장 4.0 숏폼 공모전」포스터[동국일보] 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23년 7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두달간 ‘신성장 4.0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가 미래먹거리 해결,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로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일상, 정책 발전 방향을 주제로, 미래세대인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두달간공모(’23.7.24.~9.23.)를 진행한다. 공모 우수작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장관상 각 1점(최우수상) 등 총 수상작 13점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모일정, 접수 방법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신성장 4.0 통합정보 플랫폼' 및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수 있다.
    • 경제
    2023-07-24
  • 액션 어드벤처 영화 '메가로돈 2', 메인 포스터 및 컴백 영상 공개!
    [동국일보] 메가톤급 액션 어드벤처 영화 '메가로돈 2'가 메인 포스터와 컴백 영상을 공개했다. '메가로돈 2'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무자비한 포식자가 도사리는 그곳에서 강철 다이버 '조나스'(제이슨 스타뎀)가 더 맹렬하게 돌아온 '메가로돈'과 짜릿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물살을 가르는 '조나스'와 그를 바짝 추격하는 '메가로돈'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메가로돈'은 모든 것을 집어삼킬 듯 압도적인 크기의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로돈'을 만나게 된 '조나스'는 쫓기는 순간에도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목숨 건 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컴백 영상은 육지를 지배한 폭군 티라노사우루스를 한 입 거리 취급하는 '메가로돈'의 포악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리 사냥을 하는 등 한층 진화해서 돌아온 지구상의 가장 거대한 어류이자 최상위 포식자 '메가로돈'.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나서게 된 전직 해군 캡틴이자 강철 다이버 '조나스'는 더 강력해진 '메가로돈'을 상대로 사투를 예고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리고 혼자가 아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바닷속에서 상어의 목을 옥죄는 대왕 문어 '메가 옥토퍼스'가 등장, '메가로돈'과 더불어 더욱 다채로워진 심해 괴수들의 존재감과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메인 포스터와 한입좌 '메가로돈'의 컴백 영상을 공개한 영화 '메가로돈 2'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3-07-24
  • '쇼퀸', 24일 데스매치 열기 잇는다…김완선‧이소라 곡 등 박빙 무대!
    [사진 = TV CHOSUN 제공] [동국일보] TV CHOSUN '쇼퀸'이 데스매치의 열기를 이어간다. 24일 TV CHOSUN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 6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이어진다. 앞서 선공개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부터 이은미의 '어떤 그리움', 서지오의 '돌리도', 이소라의 '제발' 등 참가자들의 매력으로 재해석된 풀 버전 명곡 무대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은 명곡들에 구음 애드리브, 판소리 광대가, 랩, 탱고, 댄스 브레이크,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연출을 더해 한층 화려해진 무대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전한다. 레전드 심사위원단은 역대급 무대들의 향연에 "뺏고 싶은 무대였다", "원곡 가수가 생각이 안났다"고 극찬하며 고퀄리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는 1대1 데스매치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냉철하고 살벌한 혹평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15명의 탈락자 중 현장을 찾은 관객 투표로 선정된 추가 합격자의 정체도 공개된다. 가장 높은 투표를 받아 4라운드 무대에 오를 참가자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또한 3라운드 합격자 16명이 펼치는 결승전 마지막 관문, 4라운드 TOP7 선발전이 예고돼 참가자들이 어떤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쇼퀸'은 음원 및 음반을 내지 않은 대한민국 국적의 10세~54세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아마추어들의 꿈의 오디션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쇼퀸'은 24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7-24
  • '소용없어 거짓말', 남성우 감독X서정은 작가가 직접 밝힌 '소짓말'의 모든 것!
    [사진 제공 = tvN] [동국일보] ‘소용없어 거짓말’이 온전한 믿음으로 서로의 인생을 구원하는 진실 탐지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3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 여기에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우를 비롯해 진경, 안내상, 서정연, 서현철, 하종우, 박경혜 등 탄탄한 배우진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남성우 감독, 서정은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들에 직접 답했다. 현실에 바탕을 둔 판타지라는 점에 이끌렸다고 전한 남성우 감독은 “거짓말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한번 상상해봤을 초능력이다. ‘만약 이 능력을 실제로 가진 사람이 있다면, 과연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라는 호기심에 대본을 읽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저주로 여기며 살아가던 여자가, 이를 꼭 필요로 하는 남자를 만나 서로 구원해 주는 서사가 흥미로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서정은 작가는 어떻게 이토록 흥미로운 설정을 만들어냈을까. 그는 “거짓말 탐지기 장치가 휴대전화처럼 보편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만들어낸 캐릭터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이라 에피소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캐릭터 탄생 비화를 전했다. 여기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을 통해 로맨스 외에도 통쾌하고 시원한 재미를 더하고자 노력했다”라는 포인트도 덧붙였다. 김소현, 황민현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남성우 감독이 가장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이다. 남성우 감독은 “너무나도 다른 목솔희와 김도하가 알아가는 과정을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틋함이 느껴지게끔 연출했다”라고 전한 데 이어 “또 김도하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진 캐릭터다. 시청자분들께서 그가 어떤 비밀을 숨겼을지 호기심을 갖고 드라마를 같이 따라오실 수 있도록 했다”라고도 짚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김소현, 황민현에 대해서 남성우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보며 좋은 합을 만들어냈다. 비주얼 합도 너무 좋아서 그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케미스트리다”라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은 작가 또한 “목솔희 캐릭터는 강단 있지만 차갑지 않고 따뜻한 느낌이 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김소현 배우가 맡아줘서 정말 딱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장면을 써도 잘 소화해줄 거라는 믿음이 가서 든든했다”라고 말했다. 또 “황민현 배우는 정말 ‘김도하’ 같았다. 김도하를 통해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 저 역시 그걸 기대하며 집필했다”라면서 배우들을 향한 신뢰를 내비쳤다. 사람을 믿지 못하는 여자, 거짓말만은 하지 않는 남자. 이 독특한 관계성의 인물들이 가리키는 메시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이에 대해 ‘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한 서정은 작가는 “목솔희는 특별한 능력 덕분에 인생을 쉽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사랑은 그 능력마저 무력하게 만든다. 우리는 살면서 진실과 거짓에 집착하지만, 거짓을 말하는 사람의 숨겨진 마음까지는 들여다보지 못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믿어주는 그 모든 과정이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랑하는 사람의 비밀을 알게 되고, 치명적인 거짓말을 듣고 난 후에도 그 사랑은 굳건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남성우 감독은 ‘통쾌함’과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그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저 사람의 말이 진실인지 알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을 거다. 극 중 목솔희가 거짓말을 잡아내면서 주는 통쾌함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김소현, 황민현 배우는 비주얼부터 연기 합까지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주인공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해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서정은 작가 역시 “세상 모든 거짓말을 듣는 통쾌함, 거짓말을 하지 않는 남자와의 달달한 로맨스, 그 남자를 둘러싼 살벌한 미스터리까지. 다채로운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 결국 옆집으로 만나 가까워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봐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남성우 감독은 “좋은 배우, 스태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현장의 기운이 작품을 통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즐겁게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서정은 작가는 “오늘도 거짓말 가득한 세상 속에서 수고 많으셨다. 이제 거짓말은 목솔희가 대신 들어줄 테니 드라마를 볼 때만큼은 편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는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겨 다가올 첫 방송을 더욱 기대케 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3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7-24
  • '순정복서' 이상엽X김소혜, 레트로 무드 메인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순정복서’가 레트로 무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24일(오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넓게 펼쳐진 링과 경기장을 배경으로 이상엽(김태영 역), 김소혜(이권숙 역), 박지환(김오복 역), 김형묵(이철용 역), 김진우(한재민 역), 하승리(정수연 역), 채원빈(한아름 역) 등 ‘순정복서’ 주역들이 완전체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접 손으로 그린 옛날 극장 간판의 레트로한 무드를 극대화한 메인 포스터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모습이 과거 복싱 대진표 전단을 연상케 한다. 이상엽은 자기 선수의 영달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완벽 변신, 자신감 넘치는 카리스마 눈빛과 서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든 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붉은빛 경기복을 입고 있는 김소혜는 핸드 스트랩을 감은 두 손을 주먹 쥔 모습으로 아우라를 발산한다. 어린 나이에 권투의 전설을 단 한방에 KO 시킨 복싱 천재 권숙은 한아름과의 챔피언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잠적한다. 과연 그녀가 링을 떠난 이유는 무엇일지 또 태영이 건넨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 제안을 받아드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프로 승부 조작꾼 김오복으로 변신한 박지환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싸늘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박지환은 극 중 희원을 구하려는 태영과 맞붙는 최강 빌런답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권숙의 아버지이자 그녀의 복싱 스승 이철용 역의 김형묵은 승리를 갈망하는 포효를 지르고 있다. 또한 권숙이 보조교사로 근무하는 유치원 부원장 한재민으로 변신한 김진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더불어 다정다감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어바웃스포츠 에이전트 정수연 역의 하승리는 리얼한 승부사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세계 복싱 챔피언이자 복싱계 아이돌 한아름으로 분한 채원빈은 지독한 근성과 투지가 느껴지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들과 함께 ‘오늘은 꼭 이기고 올게요’, ‘천재 복서X위험한 에이전트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지며 배우들 간의 특별한 관계성을 암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의 만남으로 하반기 기대작인 KBS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오는 8월 21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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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질병관리청, 동남아 여행, 안전수칙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안전하고 즐거운 동남아 여행을 즐기기 위해 꼭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 3가지는? ∨ 첫째, 물놀이할 때 주의사항 확인하기 ∨ 둘째, 모기 물리지 않게 주의하기 ∨ 셋째, 복통·설사 주의하기 ◆ 동남아 여행, 안전수칙 이것만은 꼭! 첫째, 물놀이할 때 주의사항! · 물속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하기 · 식사를 한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기 · 물살이나 파도를 확인한 후 입수, 수영금지 지역에서는 물놀이하지 않기 · 계곡,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 신기 둘째, 모기 물리지 않게 주의하기! · 여행 중 모기퇴치용품 사용, 모기에 물리지 않기 · 풀숲이나 산속 등 모기가 많은 곳은 피하기 · 야외 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 진한 향의 화장품은 피하고, 땀이 묻은 옷은 바로 세탁해주세요! ※ 모기매개 감염병 종류 :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황열, 일본뇌염 등 ※ 주요 발생 국가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셋째, 복통·설사 주의하기! '올바른 손씻기 6단계'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두 손 모아→엄지 손가락→손톱 밑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 물은 끓여 마시기 ·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기) 그리고 갓-벽한 휴가의 마무리, 검역 관리지역 여행 후에는 Q-CODE로 쉽고 빠르게 입국! STEP1' 여권정보, 입국 및 체류정보 입력 STEP2' 건강상태 정보 입력 STEP3' 입력정보 확인 후 QR코드 발급 STEP4' 검역단계에서 QR코드 찍고 바로 통과! ※검역관리지역 Check!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공지사항 작고 소중한 내 휴가 해외여행 중 예방수칙 지키는 것이 내 휴가를 지키는 방법! 여러분도 함께 동참해주세요!
    • 생활
    2023-07-24
  • 폭우 속에서도 화끈한 ‘공격 골프’ 진수 선보였던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3일 종료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홀 별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출전 선수들은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다. 그래서 버디 이상을 노리는 공격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실제로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개막 전부터 “매 라운드 최대한 많은 버디와 이글을 잡아낼 것”, “과감한 코스 공략을 시도할 것”이라고 입 모아 말했다. - 나흘간 이글 20개, 버디 1,742개 탄생… 2라운드에서는 대회 사상 최다 버디 나와 대회가 열리자 예고대로 ‘공격 골프’의 진수가 펼쳐졌다. 대회 1라운드에만 버디 635개가 탄생했다. 이글은 7개였다. 이는 지난 2020년 대회서 작성된 609개의 버디보다 25개 더 많았다. 대회 사상 1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이었다. 2라운드에도 ‘버디 파티’는 이어졌다. 선수들이 만들어낸 버디는 총 644개, 이글은 2개였다. 대회 사상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이 나왔다. 이전 기록은 2021년 대회 2라운드의 639개였다. 컷오프 후 진행된 3, 4라운드에도 선수들은 각각 이글 4개, 버디 196개와 이글 7개, 버디 268개를 뽑아냈다. 대회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선수들이 만들어낸 이글은 20개, 버디는 1,742개로 집계됐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은 버디가 기록된 대회였다. 또한 두번째로 많은 이글이 발생한 대회였다. 올해 최다 이글을 적어낸 대회는 일본 지바현 소재 지바 이스미GC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로 4일동안 33개의 이글이 만들어졌다. 나흘 간 24개의 버디, 4개의 보기를 묶어 +44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고군택(23.대보건설)은 우승 후 “대회 특성 상 버디와 이글을 많이 잡아내야 하기 때문에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회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게 된다”며 “파5홀에서는 점수를 획득하기 위해 2온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군택은 대회 기간 동안 파5홀에서만 8개의 버디로 +16점을 따냈다. 특히 KPGA 경기위원회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을 2온이 가능하게 조성했다. 그 결과 이날만 무려 4개의 이글과 29개의 버디가 쏟아졌다. 우승자인 고군택과 임예택(25), 이승택(28), 박성국(35.케이엠제약), 허인회(36.금강주택) 등 상위권 선수들은 18번홀에서 우승을 선점하기 위한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 이틀간 폭우… ‘FR 170분 지연 출발 + 20분 일시 중단 + 2회 연장 승부’에도 무사히 마쳐 또한 본 대회서는 권청원 경기위원장을 포함한 경기위원회의 위기 속 판단도 빛이 났다. 대회가 열린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는 3라운드인 22일 오후 3시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3라운드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는 시간당 10~1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비는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대회 마지막 날 아침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시간에 15mm 이상의 굵은 비가 쏟아졌다. 페어웨이와 벙커, 그린 등 코스 곳곳에 물이 가득 찼다. 경기위원회는 코스관리팀과 함께 코스 복구에 나섰다. 아침 8시 59분 티오프 예정이었던 경기는 다섯 차례 지연됐다. 그 사이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코스 조건이 갖춰졌다. 하지만 오후 2시와 4시경 강한 비가 예고됐다. 일몰 예상 시점은 저녁 7시 40분이었다. 경기를 시작한 뒤 또 다시 악천후를 만나면 모든 선수가 하루에 18홀 경기를 끝내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다. 경기위원회의 선택은 ‘강공’이었다. 경기위원회는 기상예보를 바탕으로 티잉 구역과 핀 위치를 조정했다. 선수들의 홀 별 플레이 시간 등 전체적인 경기 진행 사안 등을 점검한 뒤 오전 11시 49분 최종라운드 경기를 시작했다. 오후 2시 15분 폭우가 시작돼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다행히 20분 뒤 재개됐다. 18홀 경기가 끝난 후에는 연장전도 2회나 치렀다. 고군택과 임예택의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야간 라운드용 라이트까지 켰다. 라이트 속에서 경기를 한 것은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초였다. 저녁 7시 38분 고군택이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6시간 9분동안 이어진 ‘빗속 승부’는 종료됐다. KPGA 경기위원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난 2021년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매 라운드 잔여경기를 했다. 경기위원회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15개홀과 최종라운드 18개홀까지 총 33개 홀을 치르며 4라운드 72홀 경기를 성립시킨 바 있다.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진행되는 ‘군산CC 오픈’을 통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펼쳐지는 ‘LX 챔피언십’ 종료 후 리랭킹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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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대통령금배] 보인고, 강릉중앙고 꺾고 조별리그 첫 승
    [대통령금배] 보인고, 강릉중앙고[동국일보] '금배의 강자' 서울보인고가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먼저 웃었다. 서울보인고(이하 보인고)가 22일 오후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C구장에서 열린 대통령금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원강릉중앙고(이하 강릉중앙고)를 꺾고 승점 3점을 따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백가온의 선제골로 보인고가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제56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충북 제천에서 개막했다. 제56회 대통령금배는 31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날 맞붙은 보인고와 강릉중앙고는 경기구리고와 함께 8조에 속했다. 보인고는 대통령금배에 좋은 기억이 있다. 2021년 프로 유스팀들이 대거 출전한 대통령금배에서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팀 포항제철고를 꺾고 우승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던 U-20 대표팀의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최예훈(부산아이파크), 조영광(FC서울) 등이 당시 주축 멤버였다. 이에 맞서는 강릉중앙고 역시 지난 5월 금강대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만만치 않은 팀이다. 경기 전 강릉중앙고 이태규 감독은 “일단 조별예선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우승 후보답게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보인고가 먼저 공격 기회를 잡았다. 김민섭이 아크 부근에서 강하게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11분에는 강릉중앙고에게 찬스가 찾아왔다. 동료가 반대편에서 넘겨준 볼을 채강현이 잡아 곧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갔다. 곧이어 전반 23분 강릉중앙고 정우영이 스루패스를 받아 골대 구석을 향해 강하게 슈팅했으나 보인고 골키퍼 권능에게 막혔다. 두 번의 위기를 넘긴 보인고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김준희가 골문 앞의 백가온에게 볼을 패스했고, 백가온이 수비수들 사이로 정확히 골대 구석에 공을 꽂아 넣었다. 보인고는 백가온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갔다. 간절해진 강릉중앙고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던 '해결사' 신홍승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했다. 이어 만회골을 위해 더 강하게 보인고를 압박했다. 후반 15분에는 김도원이 프리킥 상황에서 곧바로 강하게 찼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은 치열한 경합을 이어갔고, 보인고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추가시간 쇄도하던 백가온에게 동료가 볼을 찔러줬으나, 강릉 중앙고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강릉중앙고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프리킥 찬스를 통해 득점을 노리는 등 분전했다. 그러나 보인고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고, 치열한 혈투 끝에 보인고가 이번 대회 첫 승을 거뒀다.
    • 스포츠
    2023-07-24
  • 평택JFC 한유준 “황희찬 선배의 저돌적인 돌파 닮고파"
    평택JFC 한유준[동국일보] 평택JFCU18 한유준은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롤모델로 꼽았다. 평택JFCU18(이하 평택JFC)이 19일 오후 고성 스포츠타운 3구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대회 2조 첫 경기에서 경기FC광명시민U18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평택JFC는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연달아 득점하며 극적인 승리를 가져왔다. 1차전 경기 후 만난 한유준은 “두 골을 먼저 내줬을 때 경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후반전 이른 시간에 (이)윤환이가 만회골을 기록한 게 힘이 됐고, 모든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역전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한유준은 짧은 시간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2-2로 맞서고 있던 후반 37분 본인에게 찾아온 1대1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한유준은 “감독님께서 먼저 투입된 (오)형준이와 함께 투톱으로 플레이할 것을 지시하셨다”며 “분위기를 타고 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수비보다 공격적으로 올라가려 했던 점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4개월 만에 부상 복귀 후 기록한 득점이라 더 값진 결과였다. 한유준은 이날 경기에서도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짧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그는 “4개월은 짧지 않은 기간이다. 스쿼드에서 이탈해 있는 동안 심리적으로 힘들었던 게 사실”이라며 “팀 동료들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측면에서 빠른 돌파가 강점인 한유준은 롤모델로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을 꼽았다. 그는 “제 강점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것인데. 황희찬 선수가 그런 부분을 너무나 잘하신다. 황희찬 선수의 플레이를 평소에 참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JFC는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로만 이뤄진 팀이다. U18 대회는 규정 상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출전할 수 있지만, 평택JFC는 1학년 선수들이 주축이 돼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유준은 “우리는 1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돼 청룡기 U18, U17 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두 대회의 경기가 매일마다 번갈아 열려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도 '힘들지만 어느 대회 하나 놓치고 싶지 않다. 승리에 안주할 시간이 없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
    2023-07-24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박생덕 서특단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 점검 실시
    압수물인 나포 중국어선의 관리상태를 점검 중인 박생덕 서특단장[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박생덕 단장은 22일과 24일 서특단 업무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예고되는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먼저 박생덕 단장은 22일 불법 외국어선 단속 압수물인 나포 어선 7척이 위탁관리 되고 있는 인천 중구 만석부두를 찾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대비, 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24일에는 중형특수기동정(SM-02정)이 수리 중인 평택해군2함대 정비창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악천후 시 관리 유의와 중대재해법 관련 관리·작업자의 안전 주의를 부탁했다. 덕 서특단장은 “악천후에 안전사고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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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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