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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숙 여사, 비엔나 미술사박물관 방문…조선 왕자 갑옷 전시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도리스 슈미다우어 오스트리아 영부인과 함께 비엔나 미술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두 나라 간 문화예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정을 확인했다.이에, 비엔나 미술사박물관은 1891년에 개관한 오스트리아 최대의 미술사 박물관으로 고대 이집트‧로마시대부터 18세기에 이르는 방대한 수집품과 7천여 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별히 현재 고종이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선물한 '조선 왕자 갑옷'이 전시 중이다.특히, 박물관에 입장한 김 여사는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를 보면서 "예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는 예술에 대한 공감도를 높여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또한, 김 여사는 특별 전시관의 조선 왕자 갑옷을 관람하며 "내년이면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인데 이 전시를 관람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면서,    "129년 전의 선물을 마치 어제 받은 것처럼 잘 보존해 준 것이 대단하다"며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사비네 하그 박물관장이 "내년 수교 130주년 특별전을 한국에서 열고자 한다"면서 "조선 왕자 갑옷과 투구도 전시에 포함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며,김 여사는 "한국 정부와 대사관이 협조할 수 있도록 잘 돕겠다"면서 "한국인은 예술에 대한 관심이 깊기에 앞으로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과 오스트리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아울러, 김 여사는 "조선 왕자 갑옷의 투구에 있는 용 문양에 대해 용은 비와 구름을 뜻하고, 아주 오랜 시절부터 농경사회였기에 풍요에 대한 염원을 그리고 있다"면서,    "용 문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예술과 문화의 교류를 넘어서 경제 협력까지 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하그 박물관장을 비롯한 부관장과 큐레이터 등 참석자들이 BTS를 잘 알고 있다고 하자 김 여사는 "한국의 K-팝,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고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가 오스트리아에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끝으로, 김정숙 여사는 "비엔나 미술사박물관 방문이 한국과 오스트리아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의 빛나는 문화를 오스트리아에 더욱 알리게 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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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文 대통령, 오스트리아 공식환영식 …따뜻한 환대에 감사
    [동국일보]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4일 오전(현지시각) 공식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했다.이에, 비엔나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문 대통령 부부는 경찰 호위를 받으며 행사장에 도착한 후 먼저 와 기다리던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도리스 슈미다우어 여사의 환영을 받았다.또한,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에게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이어 문 대통령과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나란히 걸으며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한편, 양국 대통령 부부는 호프부르크궁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공식환영식을 모두 마친 후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달아 가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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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5
  • 국립생태원, 시각장애인 대상 점자도서 무상 배포
    [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동화 등 기존 자체 도서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하여 6월 15일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 맹아학교 등 관계기관 105곳에 무상으로 보급한다.이에, 이번 점자도서는 국립생태원에서 2017년에 발간했던 '에코스토리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과 2019년 발간했던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 동화책 2권을 담은 것이다.특히, 이들 동화책은 각각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와 2020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각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 옛이야기 속 다양한 생태정보들을 재밌는 동화로 엮어냈다.또한, 시작장애인용 점자도서는 손으로 문자를 읽는 특성을 고려해 양장도서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으며 원본 도서의 원고와 그림을 점자와 함께 인쇄하여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아울러, 국립생태원은 이번 점자도서 무상 배포 대상 외에도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기관이 요청할 경우 점자도서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도록 전자점자도서로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환경부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점자도서 보급을 통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생태에 관심을 두고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련 저작물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등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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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국권위, '심리적 요인 배제 국가유공자 심사' 부당
    [동국일보] 군 복무 중 정신질환 증상이 발병했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오히려 구타 등 가혹행위를 받아 더 악화됐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요건을 심사할 때 군 복무 중 질병이 발병했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됐다고 볼 수 있는 등,    폭넓게 인정하는 것이 필요한 13건에 대해 재심의 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특히, ㄱ씨는 1979년 2월경 군 복무 중 정신착란 증상이 발병했으나 군부대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부대 의무관은 '심한 육체적 작업을 하면 좋아질 것'이라는 소견을 제시했으며,ㄱ씨는 연대 관측소 공사에 투입돼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던 중 정신질환 증세가 악화돼 그해 7월이 되서야 의무대에 입실해 두 달 간 치료를 받았다.또한, 퇴원 후에는 훈련 도중 선임병으로부터 총기 개머리판으로 구타를 당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다시 정신질환이 악화돼 1980년 8월에 공상으로 의병 전역 후,계속된 치료에도 조현병이 완치되지 않자 2005년 1월 A씨는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공상군경 등록을 신청했다.이어, 국가보훈처는 "ㄱ씨의 정신질환에 대해 공무와 관련된 두부손상 등 특별한 외상이 확인되지 않아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입증을 할 수 없다"며 공무 관련 질환으로 인정하지 않았다.아울러, 국권위는 ㄱ씨가 조현병 진단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선임에게 구타를 당해 육체적‧심리적 외상 경험이 정신질환 악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았고,이러한 심리사회적 요인을 배제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요건을 심사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를 재심의 하도록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한편, 국권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군 복무 중 질병이 발병했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악화됐다면 질병 전역자의 입증 책임은 다소 완화하고 국가 증명책임은 다소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면서,"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요건을 심사할 때는 질병의 발병 및 악화와 관련한 직무관련성을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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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文 대통령, G7 정상회의 세 번째 세션…기후변화 대응 선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G7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의지를 강조하고 그린뉴딜, 티지털뉴딜 등 우리 정부의 구체적 행동계획을 소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마지막 공식일정인 '기후변화‧환경' 세션에서 선도발언을 요청받았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향한 강한 의지 표명과 과감한 기후정책 변화 시행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올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발표하고,    신규 해외 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한국의 기후변화 핵심 공약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기후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주축으로 이를 실현해가고 있음을 소개했으며,   각국 정상들은 한국의 공적 금융지원 전면 중단 결정 등이 국제사회의 중요한 모범이 됐다면서 한국의 주도적 기후변화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참석국 정상들은 온실가스 감축, 기후 재원 마련, 생물 다양성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온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 1.5˚C로 제한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구체적 이행방안으로 탈석탄과 청정‧재생 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응 부문 지원을 확대했고 전 지구적으로 육지 및 해양 면적의 각 30%를 2030년까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국내적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는 G7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한국의 노력을 소개함으로써 수소차, 전기 배터리 등 국내 그린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일정을 끝으로 G7정상회의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오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이동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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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4
  • 文 대통령, G7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열린 사회 성명 채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초청국들이 참여해 진행되는 G7 확대정상회의의 두 번째 세션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에 참여했다.   이에, 이 회의에서 정상들은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참여국들이 공유하는 열린 사회의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할 것을 결의하고 이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열린 사회 성명'을 채택했다.   특히, 열린 사회를 위협하는 불평등, 극단주의, 사이버공격 등에 대응해서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개방경제를 촉진함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회복에 있어 양성평등 및 여성의 역량 강화, 청년 지원 강화 등이 중요하며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는 여아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민주화 경험과 열린사회 강화 노력을 소개하고 인종차별, 극단주의와 같은 열린 사회 내부의 위협에 보다 강력히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열린 사회의 경제적 기반인 자유무역과 개방경제의 유지, 확대를 위한 공조 필요성도 촉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이번 세션 참여는 우리나라가 열린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인 동시에 과학기술 선도국으로서의 국제 위상을 확인하는 것이며,    이와 동시에 신기술 개발 및 규범 수립, 열린 사회의 보호와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계기가 된 것으로도 평가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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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과 약식회담…한-프 협력체 강화
    [동국일보]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1시 35분부터 45분까지 카리스 베이 정상회담 라운지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약식회담'을 가졌다.   이에, 양 정상은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 상황을 공유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빠른 경제 회복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핵심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적극 희망한다"면서 "특히,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핵심기술 분야와 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프랑스 협력체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문 대통령은 "한국 역시 한‧프랑스 또는 한‧EU 차원에서 해당 분야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문화‧교육 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를 지탱해 주는 중요 축"이라고 강조했고 문 대통령은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디지털, 그린 전환이 진행되는 만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미국의 싱가포르 선언 인정을 포함한 한미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남북,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언급했으며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재표명했다.   끝으로, 양 정상은 이 밖에도 안보 분야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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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존슨' 영국 총리 정상회담…한-영 협의체 제안
    [동국일보]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현안을 비롯해 글로벌 과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5%이상의 경제 성장을 예상하며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됐다"면서,    "영국이 의장국인 올해 G7은 세계가 더 나은 재건으로 가는 확실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 한국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특히, 존슨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으로 모범을 보였으며, 영국은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영국은 한국의 혈맹으로, 한국전쟁 당시 8만 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참전했던 그 소중한 우전을 한국인들이 기억하고 있다"고 하자,    존슨 총리는 "영국은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안보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성과를 공유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선언 등 기존 합의를 바탕으로 외교와 대화에 기초한 단계적인 접근을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함으로써 강한 대화 의지를 발신한 만큼 북한도 긍정적으로 호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 총리는 "영국은 북한에 영국대사관을 두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주력 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고 존슨 총리는 "한국과 영국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framework)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며 문 대통령은 "영국은 G7 국가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해 올해 영국이 주최하는 COP26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하자 존슨 총리는 "2021 P4G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영상메시지로 참석했다"며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해양 오염 문제, 이란 핵문제, 미얀마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끝으로, 양 정상은 열흘 전(6월 3일) 통화를 가진 데 이어 이번 G7 정상회의 계기를 통해 양국은 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연계하고,    녹색 기술개발, 참단산업,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혀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더욱 굳건한 동반자로 거듭나는 확실한 계기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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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G7 정상회의 보건 세션…코백스 1억 달러 공여
    [동국일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보건을 주제로 한 초청국 정상 참여 첫 확대회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권과 한국의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초청국이 참여하는 첫 회의인 '보건' 세션에 참석했다.   특히, 이 세션은 G7(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과 초청국 3개국(한국, 호주, 남아공) 정상,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화상으로는 모디 인도 총리, 테드로스 WHO 사무총장, 오콘조 이웰라 WTO 사무총장,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가 참여했다.   또한, 참석국 정상들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의 공평한 접근 보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백신 생산 공급 확대 방안과 함께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한 코백스 AMC를 포함,    ACT-A(코로나 백신, 치료제, 진단의 개발, 생산 및 공평한 분배를 촉진하는 국제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 확대, 잔여 백신의 개도국 공급, 개도국에 대한 접종 인프라 지원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 극복 이후 장기적으로 미래의 보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편적 의료 보장 달성을 위한 지원 확대,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구축 등 글로벌 보건체제 강화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영국 주도로 지난 4월 출범한 'G7 팬데믹 대비 파트너십'이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 개발‧보급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우리나라도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팬데믹 대비 파트너십은 영국이 G7에 제안한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비공식 대화체로,    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약업계, 전문가, 국제기구(WHO 중심)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간 단축 등 미래 팬데믹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백신 공급의 조속한 확대가 가장 필요한 단기처방임을 강조하고 한국은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해 코백스 AMC에 대해,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는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하며 기여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권역별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이 지난해 12월 동북아 내 보건안보 협력을 위해 역내 국가들과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활동을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강국인 한국은 보건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접목해 활동하고 있고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모범적으로 극복해 오고 있음을 소개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 보건 세션에 G7 국가들과 함께 시급한 보건 현안 해결에 있어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여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건의료 체계와 디지털 역량을 부각하고,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번 보건 세션에 이어 정상 내외가 참여하는 만찬을 가진 뒤 다음날인 13일 '열린 사회와 경제' 및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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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한-EU 정상회담…저탄소경제 등 협력 제안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12일 오후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코로나 극복, 기후변화와 환경 협력, 양자 간 교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에, EU 정상들은 한국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고 대화를 시작했고 "2021년 P4G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순환경제 차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제작한 P4G 기념품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EU가 P4G 정상회담에 참가해주어 감사하다"고 답하면서 "EU는 인류보편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 제고해온 전략적 동반자"라고 말했으며,    "EU가 '유럽 그린 딜'과 '2030 디지털 목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고 있고, 한국 역시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추진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한국과 EU는 상호 호혜적 협력을 이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EU 정상들은 "(G7에서 직전에 참석한) '보건' 주제의 확대 정상회의 세션1의 논의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는 방역을 넘어 백신 접종 확대가 중요하고, 개도국에 대한 원활하고 공평한 공급 확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백신 개발에 대한 유럽의 선도적 능력과 한국의 우수한 생산 능력의 결합해 백신 생산 거점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EU는 저탄소경제, 재생에너지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은 수소차, 전기차, 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수소경제 분야가 강점인 만큼 한국과 EU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향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제안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 적절한 시기에 EU의장과 집행위원장이 방한할 것을 초청했고 이에 EU 정상들은 방한 초청을 수락하면서 초청에 대한 사의를 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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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김정숙 여사, G7 배우자 프로그램…환경보전의 중요성 공감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동반하여 참석했다.   이에, 2019년 11월에 개최된 '한‧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 동반 참석 이후 김 여사는 1년 7개월 만에 영국을 첫 순방지로 방문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문 대통령과 함께 12일 초청국 정상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고 주최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부부가 초대한 만찬에 참여국 정상 및 배우자와 함께했다.   또한, 공식 환영식 전 영국 캐리 존슨 여사 주최의 배우자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참석자는 김정숙 여사와 영국 총리 배우자 캐리 존슨 여사, 미국 대통령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 일본 총리 배우자 스가 마리코 여사, 독일 총리 배우자 요하임 지우어 부군, 프랑스 대통령 배우자 브리짓 마크롱 여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배우자 아멜리 데브로드랑기앵, EU 집행위원장 배우자 하이코 폰 데어라이엔 등이다.   아울러, G7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김정숙 여사는 참여국 정상 배우자들과 콘웰지역 학생들이 만든 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을 관람했으며 관람 후 공연을 한 학생들,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공연에 대해 "한국의 초등학생들도 플라스틱 폐기물 등 환경 문제가 걱정이라고 말한다"며 "미래세대가 당면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고연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언급하며 "기후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로 미래세대를 위한 비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처음 만난 일본 스가 여사와 "이렇게 처음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며 첫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미국의 질 바이든 여사에게는 "지난달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 시 바이든 대통령 내외의 환대에 감사한다"면서 퍼켓 예비역 대령의 명예훈장 수여식에 대해 언급했으며,    "한미 두 나라의 깊은 우정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미국에 꼭 한번 와 달라"는 바이든 여상의 초대에 대해서는 "기꺼이 초대에 응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프랑스의 마크롱 여사와는 팬데믹 시대 교육 문제와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의 심각함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했다.    또한, G7 주최국인 영국의 총리 부인 캐리 존슨 여사에게는 "의미 깊은 공연을 함께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기쁘다"며 "결혼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나눴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기후환경 관련한 행사들에 적극 참석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이번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통해서 P4G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정상 배우자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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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부부, G7 정상회의 초청국 환영식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G7 정상회의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에, 문 대통령 부부는 12일(현지시각) 오후 영국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열린 G7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부인 캐리 존슨 여사의 환영을 받았으며,    환영식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 및 부인 캐리 존슨 여사와 차례로 팔꿈치 인사를 하면서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만남은 마스크 없이 이뤄졌고 문 대통령과 존슨 총리는 서로 환한 웃음을 주고 받았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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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백신 협력 당부
    [동국일보]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양국의 코로나 대응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회담을 시작했다.   특히, 메르켈 총리는 "한국 국민들의 노력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도력으로 한국 경제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축하한다"고 말했으며,   문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가 지금까지 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서 강력한 지도력으로 국내외적인 문제를 해결해 온 것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이 더욱 원할하고 공평해질 수 있다"고 하자,    메르켈 총리는 "독일의 mRNA 기술 보유 백신 회사들과도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대북 관계 논의 결과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진전될 수 있도록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면서 독일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는 "나는 과거 동독 출신으로 한반도의 분단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연민을 갖고 있다"면서 "독일은 이번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가능한 협력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그간 G7 정상 중에서 메르켈 총리와 여러 계기에 가장 자주 소통하면서 긴밀히 협조해 왔다"며 "국제사회에서 메르켈 총리의 지도력과 기여에 다시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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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바이든' 美 대통령 대화…얀센 백신 큰 호응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 호텔 회담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오셔서 이제 모든 게 잘될 것 같다"며 인사를 건넸고 문 대통령은 "미국이 보낸 얀센 백신 예약이 18시간 만에 마감됐다"면서 "한국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G7 확대정상회의 세션Ⅰ이 개최되기 전 카비스 베이 호텔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도 조우해서 서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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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 文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CEO 면담…하반기 공급 협조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 현지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파스칼 소리오(Parscal Soriot) CEO를 면담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백신이자, 가장 많은 한국인들이 맞은 백신이라는 면에서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모범국"이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사는 혁신적인 신약 연구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함으로서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여 보급할 수 있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할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소리오 CEO는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의 품질 관리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보다 장기간 생산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소리오 CEO는 코로나19의 차세대 백신과 교차접종, 항암 치료제와 심혈관 R&D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한국의 제약회사,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암센터 등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인류가 팬데믹을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과 공급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말로 27분간의 면담을 마쳤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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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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