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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만화영상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체결(좌 :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우 :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동국일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1월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문화 콘텐츠 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웹툰을 중심으로 한 만화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한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자금운용 등의 열세로 성장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내 문화 콘텐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동지원 방안 마련,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활동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적극적인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통해 이들 경기도내 콘텐츠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만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만화 콘텐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투·융자 지원책 마련해갈 계획”이라며,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업무협약은 그 중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경제
    2022-01-20
  • 중기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신산업 분야 미국진출 협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은 양국 기업간 상생협력 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1월 2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2022 암참 중소기업 상생협력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퀄컴이 `산업간 융합 및 다각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첨단기술분야에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간 중소기업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동 행사를 후원하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은 “퀄컴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뛰어난 제품과 기술력을 결합해 5세대(5G) 생태계 활성화 가속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모바일에 이어 오토모티브 기술이 차세대 혁신 사업 분야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상생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에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요소수 사태 등 세계화 이후 당연히 여겨졌던 전세계 공급망의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세계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져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반도체, 5세대(5G)통신, 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서 전세계 선두기업인 퀄컴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과 동반관계(파트너십) 성과를 전시하는 동시에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포럼)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도 언급했다. 권 장관은 특히, “오늘 상생협력 토론회(포럼)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암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한·미 양국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한·미 기업지원협의회」를 이달 내 구축”해 정기 소통채널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수출과 현지 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해 함께 해결해나갈 계획이며, 이는 한·미 기업 간 협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혁신 창업기업 등이 미국 현지에서 협력할 기업을 직접 만나고, 중기부는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순회설명회(로드쇼)‘도 올해부터 추진할 계획이다”며, 퀄컴 등 전세계기업이 가진 관계망(네트워크)과 국내 혁신기업의 기술력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포럼)을 계기로 중기부와 협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기업)인 퀄컴이 5세대(5G)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시스템반도체뿐 아니라 차세대 통신망, 이동수단(모빌리티),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의 미국진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돼 한미 정부 각료나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초청해 경제·정치 현안에 관한 간담회 개최나 양국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국제
    2022-01-20
  • 文 대통령, 오미크론 대응체제 신속 전환 및 총력 대응 지시
    청와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정치
    • 청와대
    2022-01-20
  • 문화체육관광부,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착한 골프장’ 늘린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월 20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 안건으로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골프장 이용객과 골프업계에도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제2의 골프 대중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문체부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 명, 시장규모 22조 원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양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 골프산업 저변 확대를 중심으로 9개 과제를 추진한다. 1.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① 골프장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삼분 체제로, 세제도 전면 개편 문체부는 일부 대중골프장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과도한 이용료, 캐디·카트 강제 이용 등을 요구하는 대중 친화적이지 않은 영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육시설법)을 개정해 기존의 회원제·대중골프장의 이분 체제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의 삼분 체제로 개편한다. ‘대중형 골프장’이란 비회원제 골프장 중 국민체육 진흥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 골프장을 의미한다. 삼분 체제에 따라 세제도 전면 개편한다. 고가·고급화를 고수하는 기존 대중골프장은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분류해 현행 세제의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한편, 대중형으로 지정된 골프장에 대해서는 세제 합리화,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서비스 선택권을 갖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② 골프장 영업행태 개선-‘회원’ 개념 명확히, 유사회원 모집 금지 명시 「체육시설법」상 비회원제 골프장에서 모집이 금지되는 ‘회원’의 개념을 ‘유리한 조건으로 이용하는 자’에서 ‘우선 이용권이 있는 자’로 명확히 한다. 이에 따라 비회원제 골프장 내 우선 이용권이 없는 소비자에 대한 할인과 홍보를 활성화하되, 유사회원 모집은 엄격히 단속한다. 또한 정부는 전국 17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 업체에 대한 직권 조사와 시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상 경기보조원·카트·식당 이용 강요 금지 규정을 신설하고, 취소 위약금을 합리화한다. 이를 통해 골프 이용자의 소비자 권리 의식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①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공급 확대-‘에콜리안’ 골프장, 지자체 운영 골프장 조성 문체부는 쓰레기 매립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설치·운영하고 있는 공공형 ‘에콜리안’ 골프장(현재 5개소)을 확충할 계획이다. ‘에콜리안’ 골프장에서는 국민체육 진흥과 골프 대중화를 목적으로 캐디 없이 최저 이용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지, 지역 발전 등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하는 골프장을 ’30년까지 10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지역사회 친화적 운영을 조건으로 규제나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적극 지원한다. 이처럼 공공형 골프장이 대폭 확충되면 주말에 18홀 기준, 이용료 10만 원 이하로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② 골프장 설치 관련 규제 합리화-안전이 확보될 경우 탄력적으로 코스 간 거리 조정, 골프 주제 관광시설 도입 시 골프시설 적정 면적비율 탄력적 적용 환경 훼손과 안전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골프장 설치 관련 규제를 합리화해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현행 「체육시설법」은 골프 코스 간 거리를 20m로 규정하고, 지형상 이격이 극히 곤란한 경우에만 안전망 설치를 허용하고 있으나, 코스 설계나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안전이 확보될 경우 탄력적으로 코스 간 거리를 조정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법령을 개정한다. 이를 통해 골프장 사업자가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생활권 인근에 저비용·소규모 골프장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를 주제로 다양한 관광시설을 도입할 경우, 단지 내 골프시설의 적정 면적비율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골프 관련 시설을 도입한 관광단지의 수익성을 높이고, 아시아 골프 여행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3.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① 디지털 융·복합 지원, 혁신기업 육성-’22년 ‘스포츠테크 프로젝트’에 50억 원 투입, 유망한 골프 및 스포츠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문체부는 골프 및 스포츠용품 제조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대학·연구소 간 협업을 통한 혁신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스포츠테크 프로젝트’에 2022년 50억 원을 투입한다. 골프 및 스포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정부투자도 2021년 177억 원에서 콘텐츠산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망한 골프 및 스포츠 기업에 대해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22년 360개 업체)하고, 금융 지원을 확대(2022년 체육기금 융자 1,840억 원, 펀드 240억 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골프 기업의 혁신적 서비스 개발과 경영 고도화를 유도해 해외 기업 위주의 골프용품 시장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② 서비스 다양화·고도화-캐디·카트 이용 고객 선택권 부여 골프장 혜택 제공, 안정적인 캐디 수급과 전문성 강화 지원 골프장 요금 상승의 주요 원인인 캐디·카트 의무적 이용 관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고객이 캐디·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는 골프장에 체육기금 융자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캐디가 없이 경기하더라도 시간 지연이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보조 응용프로그램(앱), 개인용 인공지능(AI) 카트 등 기술적 조치를 지원한다. 소비층 변화에 따라 다양한 경기시간·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6홀·12홀 등 소규모 골프장의 확대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캐디 수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민간 협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캐디 양성 및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훈련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캐디의 단계적인 4대 보험 가입과 캐디 요금 카드 결제를 추진해 해당 직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할 계획이다. ③ 환경친화적 골프산업 육성-물 사용량 저감장치 설치 지원, 친환경 인증 골프장 혜택 제공 문체부는 골프장 조성과 운영 시 자연 훼손과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빗물 저장고, 인공 담수시설 등 물 사용량 절감 장치의 설치를 지원한다. 골프장의 지하수 사용량 실시간 감시 시스템 확산도 유도하고, 취수 계획량을 반복적으로 초과할 경우, 이용 중지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신력 있는 민간단체가 골프장에 대해 친환경 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을 받은 골프장에는 불필요한 수목 반출 허가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환경 훼손을 줄일 뿐만 아니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으로 골프장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도록 지원한다. 4. 골프산업 저변 확대 ① 참여층 확대, 사회적 인식 개선-어린이·청소년 골프 친화 방안 마련, 접대 수단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감대 확산 문체부는 골프산업의 미래 향유층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손쉽고 흥미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초・중교 체육교과와 방과 후 활동에 골프 체험 추가, 골프장 청소년 할인이나 우대 이용시간대 도입을 장려할 계획이다. 지역 학교와 연계한 골프 교육 실시, 취약계층 체험 기회 제공, 유소년 선수 훈련장 제공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거점 골프장도 선정한다. 지역거점 골프장에 대해서는 정책지원 사업 우대, 규제 완화 등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골프를 접대 수단으로 표현하고 있는 각종 법령과 규정을 개정해 골프가 사치 활동이나 접대 수단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공감대를 확산한다. 이를 통해 골프 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② 안전한 골프환경 조성-골프장 내 응급조치 대책, ‘탑승 카트 관리 지침’ 마련 중장년·고령층 골프장 이용 시 취약요소를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체육시설법」 시행규칙상 골프장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배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캐디를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추진한다. 전국 골프장에 대해서는 카트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골프장 탑승 카트 관리 지침’을 마련한다. 카트 관리·운행·점검·교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과 관련한 소비자의 불안과 불만을 해소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1999년 골프 대중화 정책을 추진한 이후 20여 년 만에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2000년부터는 회원제 골프장과 비교해 대중골프장에 낮은 세율을 적용해왔으며, 이로 인해 대중골프장이 2000년 40개(비중 27%)에서 2001년 341개(비중 68%)로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이후 골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대중골프장 이용가격의 과도한 상승이 문제가 되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해졌다. 이에 문체부는 전문가 협의체(2021년 6월~11월)와 공개토론회(2021. 12. 7.) 등을 거쳐 도출한 의견을 종합해 이번 방안의 주요 과제를 마련하고, 연구를 통해 정책 타당성도 분석했다. 황희 장관은 “이번 방안이 소비자에게는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업계에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어, 제2의 골프 대중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며, “골프는 스포츠산업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인 만큼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골프 인구를 확보하고 관련 산업을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대 골프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스포츠
    2022-01-20
  • 외교부, 제15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단은 1.19일 쿠쉬 이반(Kushch Ivan)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 국제협력국장을 비롯한 러시아 정부와 화상으로 「제15차 한-러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러 양자 차원의 환경협력,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등 양국 간 환경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동 회의는 생물다양성, 대기오염, 해양환경 분야를 주제로 1994년 「한-러 환경협력협정」이 체결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최근 양국의 환경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계·해양환경·대기오염 등의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존 18개의 양자협력 사업을 점검·평가하는 한편, 신규 사업 제안에 대해 검토하였다. 우리 정부가 제안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리에 관한 상호 협력’이 신규 사업으로 채택되어 ASF 관련 공동연구 및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반달가슴곰 동결 정액 확보 및 정자은행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양국은 그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추후 양국 연구진 간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반달가슴곰 인공 증식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그간 반달가슴곰을 직접 들여왔던 사업을 대체하여 반달가슴곰의 냉동 정자를 들여와 생물다양성 증진 연구에 활용한다는 계획하에 관련 의제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한-러 양국이 공동 제안한 ‘기후변화에 따른 물범(Phoca largha) 반응 연구’ 추진에 합의함으로써 양국 연구자들은 동해 북부 해양환경 및 물범 행동 반응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북아 역내 해양오염·대기 문제 등을 논의하는 협력체인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에서의 협력 강화 및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 등 지역 차원을 넘어 범지구적 차원의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러 양국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틀 안에서 해양폐기물 및 해양생태계 보전문제 등 해양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 정부는 특히, 대기오염이 국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강조하며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양국간 다양한 협력을 당부하고, 2018년 10월 출범한 「동북아청정대기파트너십(NEACAP)」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러시아 정부도 자국의 대기환경 개선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우리 정부와 양자·지역적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하였다. 아울러, 한-러 양국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및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이 공감하고 이러한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러 양국은 내년 적절한 시기에 한국에서 제16차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 국제
    2022-01-20
  • 강원도, 동해항 신남방(동해~호찌민) 항로개설 본격 시동
    강원도청[동국일보] 강원도와 동해시,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은 1월 21일 강원도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강릉소재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에 우드펠릿을 납품하는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동해항 신남방(동해~호찌민) 항로개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항 최초 동해~호찌민 컨테이너 직항로 개설에 따라 그간 베트남에서 부산항이나 광양항으로 수입되어 내륙운송으로 강릉 영동에코발전본부까지 이동하던 우드펠릿 물동량 유치를 통해 항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먼저 강원도 무역항활성화 지원조례에 따른 동해항 이용 화주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와 에스더블유해운(주)의 동해~호찌민 항로 운항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고, 이어서 선사와 화주기업 간 해상운임, 항만사용료 등을 논의하는 일대일 상담회가 개최된다. 동해항 모항 동해~호찌민 컨테이너 국제항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물동량 유치가 최우선 과제이다. 그간 동해항에는 2009년 장금상선, 2014년 엠씨씨트랜스퍼사 등 두 차례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되었지만 수출입 물동량 유치 실패와 항만하역시설 미비로 실패를 경험하였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동해항을 모항으로 사용할 선사 유치에 집중하였고, 지난 12월 에스더블유해운과 항로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안정적 물동량 확보를 위해 도내 주요 수출입기업과 동해항이용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강릉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사용되는 우드펠릿 물동량 유치를 위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수도권 및 충청지역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화주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2021년 기준 베트남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의 45.8%인 약 60만TEU가 부산항을 이용하였고, 국토교통부의 해상화물 기종점 분석에 따르면 이 중 30%가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지역 수출입기업이 동해항을 이용하면 내륙물류비 절감이 가능하여 항로개설(6월 예정) 이후 해당지역 국제물류주선회사(포워더) 및 화주기업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안권용 국장은 이번 물동량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동해항 컨테이너 항로 개설의 첫 걸음으로써 의미가 있으며, 향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는 도내 수출기업 물류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2022-01-20
  • 강원도관광재단, 세계관광기구 UNWTO 찬조회원 가입
    강원도관광재단 로고[동국일보] 강원도관광재단이 세계관광기구 찬조회원(affiliate member)으로 가입했다. 지난 해 가입신청을 하고 11월 3일부터 4일간 열린 UNWTO 총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부터 정식 회원자격을 부여받았다. 재단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DMZ 평화·생태관광과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등 강원도 특화 관광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회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도 관광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UNWTO와 협력을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UNWTO의 주요 정책기조인 지속가능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강원도 주요 행사 공동개최 추진 등 찬조회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 UNWTO는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 국제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159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국내 찬조회원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8개 기관과 민간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 국제
    2022-01-20
  • 서부지방산림청장,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점검
    서부지방산림청장,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현장 점검[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장 권장현은 1월 19일 순천시 해룡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라남도 산림보전과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 기관이 모여 순천시 2022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 및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순천시 해룡면 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반복 발생지역으로 올해 방제에서 조림사업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단목제거 2,500본, 모두베기 5ha를 추진하여, 재선충병 반복 발생으로 인한 중복예산 투입을 방지하여 예산 절감 및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모두베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방제 효과를 제고하고 벌채 산물 등 산림바이오매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주분들의 동의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1-20
  • 산업통상자원부, 다자체제 복원을 위해 릴레이 WTO 통상장관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1.20일 21:30 세계무역기구 오타와그룹 통상장관회의 및 1.21일 20:00 WTO 주요국 통상장관회의가 연달아 개최된다.   작년말 예정되었던 제12차 WTO 각료회의(MC-12)와 주요국 통상장관들이 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다보스회의가 연기된 상황에서, 양 회의는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해 MC-12 주요 현안별 성과 창출 동력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양 회의 의제는 WTO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히는 △펜데믹 대응(무역과 보건) △수산보조금 협상 △WTO 개혁 △농업 협상이다.   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야기 중인 코로나19에 대해 국제무역의 중심기구인 WTO가 이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필수 의료물품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 최소화, 무역조치 관련 투명성 강화, 무역원활화 사례 공유 등 WTO 차원의 대응책을 협의 중이다.   또한 백신을 포함하여 의료물품에 적용되는 지식재산권(IP) 관련 논의도 진행 중이다.   수산보조금 협상은 전 WTO 회원국(164개국)이 참여 중인 유일한 `다자`협상으로 WTO 협상 기능에 대한 신뢰 회복과 연계되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WTO가 수산자원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환경·지속가능성 이슈로 외연을 확장하고 적실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측면도 존재하나, 보조금 금지방식, 개도국특혜 등의 주요 쟁점에 대해 회원국 간 이견이 남아 있어 추가적인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WTO 3대 기능 개혁은 우선 디지털·환경 등 신규로 부상하는 이슈들을 WTO가 적시에 규범화하고(협상), 이러한 규범들이 준수되는 지를 보다 실효적으로 보장(이행)하기 위해 통보 의무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또한 회원국 간 발생하는 무역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분쟁해결체제*를 정상화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농업 협상은 수출제한, 국내보조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나 회원국 간 입장 조율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에 MC-12 계기에 회원국 간 이견이 상대적으로 적은 쟁점부터 절충점을 도출해 나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타와그룹 회의 참석자들은 펜데믹 대응 및 WTO 개혁과 관련하여 오타와그룹 회원국들이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히 공조해온 만큼, 다음 날 개최될 주요국 통상장관회의에서 한 목소리로 입장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계속 공조를 강화해나가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요국 통상장관회의에서는 美·中·EU·日·南·印 등 WTO 내 각 권역을 대표하는 회원국들이 참석하여, WTO 주요 현안과 관련해서 美·中 간, 선진-개도국 진영 간 다양한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양 회의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WTO 차원의 각종 성과 도출을 위한 동력을 잃지 않도록 MC-12 일정을 조속히 확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펜데믹 대응 관련, 새로운 변이 대응과 백신보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백신생산 확대 및 신속한 보급 관련 WTO의 역할을 강화하고, 특히 백신 원부자재 무역원활화, 수출제한 최소화 및 지재권 일시유예(Trips waiver) 관련 논의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수산보조금 협상 관련, 수산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목표와 계획을 제시해서 MC-12까지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WTO 개혁 관련, 다자무역체제가 세계경제 회복과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통상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3대 기능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자고 한다. 농업과 관련하여,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특히 개도국 내 식량 공급망의 불안정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된다고 언급하고, 인도주의 목적의 식량수출에 대해서는 수출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WFP 제안서를 성과목표로 집중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 국제
    2022-01-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패권 경쟁시대’ 정부와 기업이 함께 국가필수전략기술 주도권을 확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표한 “국가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 전략”과 관련하여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월 2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구자균 산기협 회장(LS Electric 회장),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및 10개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별 20개 기업의 대표, 기술임원(CTO),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월 22일 발표된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 소통·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국가필수전략 기술 분야에서의 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외 산업현황 파악, 기업 인력 수요 조사·분석 및 기업의 건의사항 수렴 등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 출범하여 탄소중립 및 스마트센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민간R·D협의체”를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패권 경쟁속에서 기술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필수전략 기술별 맞춤형 전략에 따른 육성·지원 정책이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서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와 기업 간 활발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협회가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구자균 산기협 회장은 “글로벌 산업지형의 재편은 우리나라가 기술혁신의 선도자로서 나설 절호의 기회”라며 “민관의 파트너십과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국가필수전략기술을 육성하고 K-테크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기술패권 경쟁에서의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현장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개 국가필수전략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과 간담회도 개최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기술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보호 등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전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정된 자원으로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국가적 역량이 결집되어야 하고, 특히 기업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1-20
  • 보건복지부, 백신 소부장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민관 역량 결집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0일 15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신·원부자재·장비 상생협력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 당시 체결한 ‘백신원부자재 상생협력 MOU’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국내 백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의존도가 높은 원부자재와 장비에 대한 국내 기술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동 회의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강호 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이 공동 주재하고, 백신·원부자재·장비기업 CEO를 비롯하여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보건산업진흥원 등 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동 협의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백신기업, ▲위아텍, 이셀 등 원부자재·장비기업,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협의체 참여 기업 범위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백신 기업과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제품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하여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국내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제품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동 협의체의 최종 목적이다. 분기별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략,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점검하고 업계 수요가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금일 회의에 참석한 한미약품, GC녹십자, 에스티팜 등 국내 주요 백신 기업은 각사의 백신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원부자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협회, 혁신의약품컨소시엄 등 지원기관은 ▲백신·원부자재·장비 기업 현황 조사, ▲기업간 네트워킹 ▲해외 인허가 지원,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기업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복지부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올해 백신과 원부자재 기술 개발 및 임상, 사업화 등을 위해 총 1,26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임상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나, 금년에는 국내 자체 백신과 원부자재 기술 및 대량 생산공정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예산 874억원을 편성하여 백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책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산업부는 ‘25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하여 백신용 핵심효소, 부형제, 정제 필터, 레진 등 원부자재 6개 품목 국산 기술 확보와 mRNA 백신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 개발 기술은 있으나 자체 생산설비가 없는 기업들을 위해 안동과 화순에 있는 백신실증센터를 활용하여 백신 임상 시료 위탁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활한 백신 인력 수급을 위해 복지부·산업부 공동으로 ‘바이오 공정인력 양성센터(K-NIBRT)’를 송도에 구축하여 2024년부터 연간 2,0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부는 올해부터 5년간 안동 백신실증센터 생산시설을 활용해 1,200명에게 현장 실습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작년 12월에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을 받기 위한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될 경우 전 세계 바이오산업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과 바이오 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총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금일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실장은 “그동안 민관이 합심하여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 소부장 공급망을 강화하여 튼튼한 백신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언급하며, “백신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2022년이 백신 주권 확보의 원년이자 백신 소부장 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틀을 확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 이강호 단장은 ”국내 백신 원부자재·장비 기업이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 지원과 함께 백신 원료·원부자재 및 장비 수요-공급기업간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하고, ”백신 원부자재·장비 기술개발 단계부터 상용화 생산 지원까지 대·중소 상생협력이 백신산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차 회의는 4월중에 개최하여 백신·원부자재·장비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기업간 협력방안과 정부 지원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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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배우 김영옥, ‘신과 함께 시즌2’ 월드 할매 출격!
    배우 김영옥, ‘신과 함께 시즌2’ 월드 할매 출격! [동국일보]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월드 할매’ 배우 김영옥이 출격해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을 향한 덕심을 표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이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임영웅앓이’를 하는 모습이 담긴 24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박선영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대한민국에 이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는 신동엽의 소개와 함께 배우 김영옥이 등장했다. ‘K-할매’를 넘어 이제는 ‘월드 할매’가 된 김영옥은 “여기서는 그냥 막말해도 돼?”라며 거침없는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김영옥의 화끈한 입담과 예능감에 성시경은 “너무 영(young)하시다”고 감탄했다. ‘토크 기관차’의 면모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뒤흔든 김영옥은 “덕질을 시작했다. 주인공은 바로 임영웅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냥 너무 예쁘다”고 그를 향한 애정을 마구 쏟아냈다. 수줍은 소녀로 변신한 김영옥의 못 말리는 ‘임영웅앓이’에 박선영은 “오늘 임영웅 특집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사실 오늘 임영웅과 통화했다”는 성시경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과연 성시경이 임영웅과 나눈 통화 내용은 무엇일지 오는 21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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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B1A4 '신우', tvN ‘고스트 닥터’ 첫 번째 OST 가창자 확정!
    B1A4 신우[사진 WM엔터테인먼트] [동국일보] ‘해보는 거야’!.. 희망적 메시지 담은 ‘Fly Away’로 2022년 활동 포문 그룹 B1A4의 멤버 신우가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첫 번째 OST 가창자로 나선다. 19일 ‘고스트 닥터’의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오늘 정오 발매되는 ‘고스트 닥터’의 첫 번째 OST ‘플라이 어웨이’(Fly Away)의 가창자로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신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플라이 어웨이’는 지난 '고스트 닥터' 5화와 6화의 엔딩을 장식하며 밝은 희망의 메시지와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심을 모은 곡으로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일렉기타의 앙상블과 넓게 펼쳐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신우의 시원한 보컬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 하며 ‘잠들어 버린 잊었던 나를 찾아가’, ‘아프지 않게 이 손을 놓지 않을게’, ‘우릴 감싸는 순간의 기적 단 한 번 볼 수 있다면 또 해보는 거야’ 등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른다는 벅차오르는 가사가 곡과 어우러지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우는 지난 2016년 참여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OST ‘사랑을 찾는 방법’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OST 작업에 참여했다. B1A4 완전체 활동,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온 신우는 단독 OST인 ‘플라이 어웨이’를 통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2년을 시작하는 첫 번째 활동으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플라이 어웨이’를 선택함으로써 시청자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B1A4 신우가 부른 ‘고스트 닥터’ OST Part 1 ‘플라이 어웨이’는 19일 정오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다. 한편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는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 차영민(정지훈)과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이 서로의 몸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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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일진에게 반했을 때’ 박이현, 걸크러쉬 매력 터졌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박이현 [동국일보] 배우 박이현이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남녀노소의 마음을 뒤흔드는 ‘걸크러쉬’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콬TV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는 설(박이현 분)이 주호(윤준원 분)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은 길에서 설문조사를 핑계로 주호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붙잡혀 있는 주호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다. 이내 설은 “저기요, 설문조사 하는데 패가 망신이 왜 나와요”라고 받아 치며 이어 “저 제사 지내기 싫고요. 감히 얻다 대고”라는 속 시원한 대응을 보였다. 이어 설은 아직 자라지 못한 자신의 모습에 풀이 죽은 주호에게 어른스러운 조언을 건냈다. “나도 다 너무 낯설고 어려워. 그냥 이렇게 부딪치고 깨지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거 아니겠어? 조금씩 천천히” 라고 말하며 본인의 불안한 상황을 두려워하는 주호를 설이 만의 방식으로 따뜻하게 위로해 준 것. 이처럼 박이현은 당당함과 솔직함이 매력인 류설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는 물론,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걸크러쉬 매력까지 덧입혀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심스틸러로서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한편, 박이현이 출연하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공개되며, 해외에는 ABEMA TV, VIKI에서 동시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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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영화 '방관자들', 고수X이희준티저 영상 공개
    영화 '방관자들' [동국일보]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유니버스(PUBG Universe)가 ‘진실 2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방관자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방관자들’은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월드컵에 가려졌던 최악의 국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숨겨진 진실을 포착한 단편 영화.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마치 실제 청문회를 보도하는 속보 뉴스처럼 제작되어 신선함을 선사한다. 뉴스의 내용은 태이고시 부지 불법 매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익제’(고수) 전(前) 부시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던 청문회 중 중태로 발견되었다는 긴박한 내용으로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혼란으로 가득한 현장 속, 들것에 실려 나가는 ‘정익제’를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국회의원 ‘김낙수’(이희준), 매체들의 질의를 받는 의장 ‘강윤태’(이경영)도 눈에 띄어 청문회 중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태이고를 둘러싼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예고편은 뉴스 형식을 그대로 빌려왔을 뿐만 아니라, 2002년의 화질과 화면비까지 그대로 재현해 마치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 듯한 몰입감으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글로벌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태이고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속 숨겨진 진실을 담아낸 펍지유니버스 ‘진실 2부작’은 지난 6월 공개된 마동석 주연의 ‘그라운드 제로’, 그리고 이번에 공개되는 고수, 이희준 주연의 ‘방관자들’, 육준서가 출연하는 에필로그 ‘붉은 얼굴’로 구성된다. ‘그라운드 제로’로 시작됐던 태이고 지역의 세계관이 ‘방관자들’과 ‘붉은 얼굴’을 통해 더욱 확장될 예정이며, 고수, 이희준, 육준서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수라장이 된 청문회 현장을 속보로 담아낸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방관자들’은 오는 2022년 1월 29일(토) 한국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펍지유니버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펍지유니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영화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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