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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韓 TOP10의 나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1일) 저녁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상세히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국민과의 대화'는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KBS 1TV 등에서 생중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국민들께서 오랫동안 코로나 때문에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게 되어 아주 기쁘다"며 "임기가 6개월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100분 동안 '일상 회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 백신, 민생경제, 부동산 등 다방면의 주제를 놓고 300명의 국민패널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K-방역의 성과는 온 국민이 함께 이룬 것"이라면서 "협조해주신 국민과 헌신해주신 방역진,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한 가지, 국민들께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며 "한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국방, 또는 문화, 보건의료, 방역, 그런 외교, 국제행동의 모든 면에서 이제는 톱텐(TOP10)의 나라가 됐다"면서,    "국민들께서 이제는 우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위상에 대해서 당당하게 이렇게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정부도 그런 국가적인 위상에 걸맞게 국민들의 삶이 그만큼 향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가 끝까지 국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1-11-22
  • 2021년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간담회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약 140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간담회」를 온라인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주요 에너지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과 인턴 파견 경험자들이 참석하여 기구별 채용 절차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인턴 근무 및 진로 탐색 경험을 공유하였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과 에너지 분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파견 사업」을 시행중으로, 2011년 이래 올해까지 총 54명의 청년들을 주요 에너지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하였다.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노력을 격려하고, 외교부가 인턴 파견 사업을 통해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제
    2021-11-22
  • 영화 '랑종', 2021 태국 영화 최초 1억 바트 수익 돌파
    영화 '랑종'[동국일보] 2021년 최고의 공포 화제작으로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랑종'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포르 등의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극장가에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랑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태국 제작사인 GDH에 따르면 '랑종'은 지난달 28일 태국에서 개봉해 18일차에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액 1억 바트 (약 36.4억 원)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 이로써 '랑종'은 2021년 개봉한 태국 영화 최초로 1억 바트 수익을 달성하며, 현지에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유력 할리우드 영화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 1억 바트는 태국 영화계에서 박스오피스의 흥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당초 수익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은 '랑종'의 이 같은 기록은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가 100%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태국뿐 아니라 이미 개봉한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의 반응 또한 뜨겁다.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랑종'은 11월 16일 기준 인도네시아에서 190만 달러(약 22.5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인도네시아 개봉 태국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10월 17일 개봉 이후 한 달째 장기 흥행을 이어오며 여전히 300여 개가 넘는 관에서 상영되고 있어 앞으로도 연일 최고 수익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각각 60만 달러(약 8억 원), 170만 달러(약 20억 원)의 수익을 돌파했고,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8월 12일 개봉 후 종영까지 13주간 장기 흥행 신화를 쓴 바 있다. 국내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개봉 첫날 약 13만 관객을 동원한 '랑종'은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 초이스' 부문 작품상 수상, 제32회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공포 판타지 영화 주간 작품상 수상에 이어 오스트리아 슬래쉬 영화제, 영국 BFI 런던영화제, 스페인 시체스 국제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랑종'의 국내외 눈부신 성과는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둔 기록이라 더욱 뜻깊다. 특히 광고 등 영상 산업 시장에서 잠재력을 보여온 태국과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 영화계가 적극적인 아이디어 교환과 협업을 바탕으로 제작한 '랑종'은 기획 초기부터 한국과 태국에서 손꼽히는 최고 감독들의 협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데 이어 양국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영미권과 남미, 유럽 등의 다양한 곳에서의 개봉 역시 앞두고 있어 향후의 흥행 성적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연이은 흥행과 영화제 초청 소식에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은 “내 생에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전세계 관객들, 그리고 상을 주신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랑종'은 GDH 제작 영화 최초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중남미 지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도 관심 가져 주시고 찾아주시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덧붙였다. '랑종'은 현재 국내에서는 IPTV(olleh tv, B tv, U+tv)와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시즌(Seezn)을 비롯한 티빙(TVING), 웨이브(WAVVE), 넷플릭스(NETFLIX) 등 다양한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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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놀면 뭐하니?+’ ‘도토리 라이브' 찢었다!
    ‘놀면 뭐하니?+’ [동국일보] ‘놀면 뭐하니?+’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방구석 떼창을 유발하는 ‘도토리 라이브’로 시청자들과 2000년대 감성을 100% 충전하며, 다가오는 12월 15일에 열릴 ‘참을 만큼 참았다’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양정승, 윤하 등 ‘도토리 라이브’에서 소환됐던 명곡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는 섭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또한 JMT 유본부장과 ‘마이사’ 차승원의 깜짝 만남도 예고돼 눈길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하하와 미주가 ‘위드 유+’를 통해 의뢰인과 만나는 모습과 ‘커버 뭐하니?’로 시작된 ‘도토리 라이브’ 현장이 공개됐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4.5%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저들과 함께한 ‘도토리 라이브’에서 ‘참을 만큼 참았다’ 연말 공연 소취 기원과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거북이의 ‘비행기’ 장면(19:31)’으로, 수도권 기준 8.2%를 기록했다. 지난주 유재석, 신봉선, 정준하에 이어 이번 주엔 하하가 한국어 말동무를 구하는 외국인 의뢰인과 만나 한국어 강습에 나섰다. 앞서 무근본 영어실력을 드러냈던 하하는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지인찬스까지 동원하며 진땀을 뺐다. 걸그룹 있지의 팬이라는 의뢰인을 위해 ‘달라달라’의 가사로 한국어 강습소를 오픈했지만 결국 영어의 벽 앞에 혼신의 보디랭귀지로 연기력만 뽐내는 하하. 그 모습만으로 한국어 두뇌를 풀 가동해 단어의 뜻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외국인 의뢰인의 반응이 웃음을 안겼다. 미주는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예비신랑 의뢰인과 동료 3인방을 위한 1일 댄스 강습에 나섰다. 의뢰인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춤 강습을 부탁했고 미주는 영상을 보고 동작을 한 번에 카피한 뒤에 댄스 선생님으로 변신, 춤신춤왕 아이돌 본색을 뽐냈다. 초보 댄서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작과 표정까지 완벽 코치한 미주는 골반 튕기기 춤의 원리가 궁금하다는 공대 출신 재질 의뢰인들의 천진난만 질문에도 굴하지 않고 “컴퍼스처럼 원을 그려보라”며 공대생 맞춤 댄스 강의를 펼쳤다. 아이돌 메인 댄서 클래스를 뽐낸 미주의 열정 클래스에 의뢰인들의 실력 역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4일 진행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커버 뭐하니?’ 깜짝 라이브 방송 현장도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유저들은 5인 혼성 그룹 명에 ‘놀턱스클럽’, ‘소새끼와 아이들’ 이름을 추천하는가 하면 유재석-하하-미주에겐 ‘치열과 건치’, ‘토요태’ 등을, 정준하와 신봉선에겐 ‘큰 소 작은 소’, ‘소스윗’, ‘소갈딱지’ 등을 제안, 상상초월 작명 스킬로 폭소를 안겼다. 특히 라이브 방송에선 2000년대 감성을 대표하는 미니홈피의 BGM 명곡들을 소환, 방구석 떼창을 유발했다. 에픽하이(feat. 윤하)의 ‘우산’을 들으면서 유재석은 “듣다가 눈물 흘렸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고 마골피의 ‘비행소녀’가 나오자 유 본부장이 되어 마이크를 잡고 립싱크에 심취했다. 이외에도 에이트의 ‘심장이 없어’, 양정승의 ‘밤하늘에 별을’, 리쌍의 ‘발레리노’ 등이 소환됐다. 하하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즉석 라이브로 선사하며 감동을 더 했고 2NE1의 ‘I Don’t Care’, ‘FIRE’, 거북이의 ‘비행기’를 부를 때는 멤버들 모두 일어나 무아지경 안무로 하나가 됐다. 라이브 시청자들 역시 댓글로 떼창과 떼춤을 함께 하며 그 시절 노래를 통해 공감과 추억에 푹 젖었다. 유재석은 공연에 목마른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연말에 뭔가를 한다면 모실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참을 만큼 참았다’ 특집으로 해봤으면 좋겠다”고 다가오는 연말 콘서트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커버 뭐하니?’의 세 번째 무대로 신봉선과 정준하가 함께 한 아이유의 ‘팔레트’ 커버무대가 펼쳐졌다. 유재석, 미주, 하하가 코러스로 지원사격했다. 신봉선은 핑크빛 무드의 무대에서 노래와 벽춤까지 완벽소화 했다. 피처링을 담당한 준드래곤(정준하) 역시 하하의 발차기에 “왜 때리는데”라고 즉석랩으로 응수, 유재석, 미주, 하하를 웃다가 쓰러지게 만들었다. 신봉선과 정준하는 시선을 강탈하는 케미로 역대급 커버무대를 선사하며 꿀잼을 더했다. 추억과 웃음, 귀호강 타임을 선사한 이날 방송 말미엔 멤버들이 가수 양정승, 윤하를 비롯해 그 시절 명곡들을 부른 감성도둑(?)들을 만나 섭외에 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도토리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한 유재석의 바람처럼 ‘놀면뭐하니?’는 오는 12월 15일 2000년대 추억과 감성이 녹아 있는 일명 ‘도토리 차트’ 명곡 무대들을 소환하는 연말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JMT 유 본부장이 JMT ‘마이사’로 등장한 차승원과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또다른 대박 재미를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커버 너무 웃겼음”, “감정 완전 충전됌! 연말 콘서트 가자!”, “웃다가 감동받다가 시간이 짧았네요”, “유재석 차승원 믿고 보는 조합”, “신봉선 노래 왜 이렇게 잘하나요.?”, “다음주 또 누가 나올지 기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대한민국 개그맨 유재석이 펼치는 무한확장 유니버스(YOONIVERSE) 스토리를 담아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연예
    2021-11-22
  • 가수 '아이유', 신곡 '스트로베리 문' 무대 최초 공개
    [동국일보] 가수 아이유가 4년만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하는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 무대에 선다.이에, 지난 2017년 '팔레트'와 '꽃갈피 둘'을 발매했던 아이유는 MMA2017에서 TOP10상, 송라이터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특히, 당시 그가 음악인의 꿈을 가진 60여 명의 합창단과 함께 꾸민 '이름에게'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또한, 이후 4년만에 MMA2021에 출연하는 아이유는 '20대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연결하는 문'을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10월 19일 발매된 신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MMA2021에서는 8인조 밴드 버전으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문'을 100% 라이브 퍼포먼스로 들을 수 있다.한편, 멜론 측은 "전체 스토리가 아티스트 아이유의 이야기에 맞춰져 마치 아이유의 콘서트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끝으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MMA2021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이벤트는 멜론 앱과 웹의 MMA 페이지, 카카오TV의 멜론뮤직어워드2021 채널, SNS(인스타그램‧트위터‧유튜브) 멜론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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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오징어게임 신드롬"…넷플릭스 韓이용자 1천만 육박
    ​이정재, 박해수, 황동혁 감독[동국일보] 넷플릭스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성공에 힘입어 한국에서 역대 최고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9월 넷플릭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948만명이다. 8월(863만명)보다 9.8% 증가한 수치로 국내 서비스 개시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1월 899만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6월 790만명까지 감소했다. 7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다가 이번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8월27일 선보인 정해인 주연 'D.P.'에 이어 9월17일 공개한 오징어게임이 흥행하면서 구독자 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달 이용자 수는 1000만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닐슨코리안클릭은 오징어 게임 인기가 10월에도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이용자 규모 유지가 기대된다. 약 1000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서 넷플릭스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해석했다. 이용자 분석 결과 오징어게임 공개를 전후로 20·30·50대를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이용자들이 고르게 유입됐다. 오징어게임 공개 당시 신규 이용자 비중은 9%에 불과했지만, 1주일 후 17%로 늘었다. 신규 이용자들은 연령대별로 20대 비중이 가장 컸다. 기존 이용자들의 넷플릭스 시청 시간도 큰 폭으로 늘었다. 이용 시간이 긴 연령대는 30대, 2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안클릭은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가 열광하는 신드롬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내 이용자들도 그동안 넷플릭스의 다양한 콘텐츠 중 오징어게임에 가장 적극적으로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9월23일부터 11월7일까지 46일간 넷플릭스 TV쇼 부문 세계 1위에 올랐다. 황동혁 감독은 지난 8일 AP와 인터뷰에서 시즌2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언제가 될지, 어떻게 만들어질지 말하는 건 좀 이르다"면서도 "'성기훈'(이정재)이 돌아올 거라는 건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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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설경구, '자산어보'로 3관왕…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설경구, '자산어보'로 3관왕…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 [동국일보] 설경구는 20일 열린 제41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자산어보'(감독 이준익)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제16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제41회 영평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3관왕이다. 설경구는 "집에서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2000년 영화 하면서 첫 상이 황금촬영상이었다. 20년이 지나도 꾸준히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며 "자산어보는 적은 예산으로 만든 흑백영화다. 하지만 스태프, 배우들이 큰 마음으로 크게 만든 영화다. 극장에서 기회를 놓친 분들은 집에서 관람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 좋은 자리, 좋은 상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설경구의 황금촬영상 수상은 세 번째다. 2000년 '박하사탕'(감독 이창동)으로 신인남우상, 2003년 '오아시스'(감독 이창동)로 인기남우상을 받았다. 자산어보는 흑산도에 유배를 간 '정약전'(설경구)이 흑산도 청년 창대 도움으로 자산어보를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설경구는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했지만,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다음 달 영화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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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2
  • 文 대통령, '인천 흉기 사건' 경찰 대응 관련 지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 대응과 관련하여 "이는 남경과 여경의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기본자세와 관련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경찰의 최우선적인 의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인데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어났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 정치
    • 청와대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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