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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발표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9일(토) 실시한 2022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5월 6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였다. 이번 시험은 전회(6,569명) 보다 감소한 총 5,655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3과목 합격자*)는 10.8%**(613명)로 전회 합격률 5.0%(330명)보다 5.8%(283명)가 증가하였다. 법규 검토 및 건축재료 선정 등에 대한 실무지식을 평가하되, 수험생에게 요구하는 도면 작성량이 줄어들어 합격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과목별 합격자*는 1교시 대지계획 834명(19.1%, '21년 제2회 519명 9.9%), 2교시 건축설계1 549명(12.9%, '21년 제2회 417명 8.8%), 3교시 건축설계 2 719명(17.7%, '21년 제2회 188명 4.0%)이다. 합격예정자의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층은 30대가 299명(48.8%), 40대가 220명(35.9%)으로 30대~40대가 합격예정자의 84.7%(519명, '21년2회 82.7%, 273명)를 차지하였으며, 여성 합격자는 합격예정자의 32.6%(200명, '21년2회 30.0%, 99명)로 전회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한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6월 29일 발표된다. 과목별 시험점수는 5월 2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설계 실무를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이라면 풀 수 있고, 주어진 시험시간 내에 도면을 완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5-06
  • 남부지역 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 ‘해품’, ‘현품’ 추천
    [동국일보] 최근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호밀, 귀리 같은 사료작물을 논에 재배하고 이어 벼를 재배하는 이모작이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중생종 ‘해품’과 중만생종 ‘현품’을 추천했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이 좋아해 축산농가에서 선호하고, 습해에도 강한 편이라 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사료작물이다. 논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면서 비료나 퇴비를 많이 뿌리면 토양 내에 과다하게 쌓여 자칫하면 벼를 심었을 때 쓰러짐(도복)이 발생하거나 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경남 밀양 남부작물부 시험포장에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 작부체계에서 수량 및 미질 관련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시험 대상 벼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는 중생종 4품종(‘삼덕’, ‘해품’ ‘하이아미’, ‘대보’)과 중만생종 4품종(‘새일미’, ‘새누리’, ‘삼광’, ‘현품’)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수확한 후에 벼를 이어짓기한 결과,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현품’이 평균보다 완전미* 수량과 완전미율은 높고 단백질 함량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미 수량은 평균과 비교할 때 10아르(a)당 ‘해품’ 452kg, ‘현품’ 498kg으로 각각 4.4%, 8.5% 높았으며, 완전미율은 ‘해품’ 88.3%, ‘현품’ 82.9%로 10.1%p, 4.8%p 높았다. 단백질 함량은 ‘해품’ 6.60%, ‘현품’ 6.31%로 0.20%p, 0.22%p 낮았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재배한 논에서 수확한 쌀은 품질과 관련이 높은 단백질 함량이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품’과 ‘현품’은 단백질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낮았다. ‘해품’과 ‘현품’은 고품질 벼로 밥맛도 좋고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하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이모작 할 때 수량과 미질의 변화가 적어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경남 고성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최두소 씨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벼를 이모작 하면 조사료 생산과 더불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벼 이모작을 할 때에는 적정 품종과 표준시비 등 재배법을 반드시 지켜야 고품질의 생산물을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2-05-06
  • 50번째 어버이날, 사랑과 존경을 카네이션에 가득 담아 전합니다
    [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금)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2022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표창 수상자 등을 초대하여 포상을 실시하고, 기업 및 단체의 노인 돌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 등을 진행하였다. 우선 1부에서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7개 신규 참여기업·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참여기업 및 단체와 후원금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작년 총 129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약 185억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하였고,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 어르신 보호를 위해 마스크, 식료품 키트 등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하였다.    올해는 포스코건설·명지병원 등 7개 기업 및 단체가 새롭게 어르신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총 136개 기업·단체가 지역사회 내 어르신에게 더욱 크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hy사회복지재단, NH농협생명 등 30개의 기업·단체가 6억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카네이션 등을 마련하여 약 14만 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 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 등을 수상*하였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박미자님은 농사일을 하면서 33년간 104세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며 부녀회장으로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였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소순갑님은 효문화연구원을 설립하여 각 지역의 효문화를 회복시키는 등 효 운동에 앞장섰으며, 전북효문화보감을 출판하여 효문화유산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합창 공연, 5월 생신 어르신 케이크 자르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등 어르신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초고령사회와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어르신 대상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소득 하위 70% 어르신 대상 최대 30만 7,500원의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84.5만개 운영 등 노후소득보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국가에서 책임지고 돌보도록 제도화하였고, 50만 명의 어르신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원 등 고비용 돌봄으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의 지속 가능성도 제고하고 있다. 권덕철 장관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히며, "아직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백신 4차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2-05-06
  • 봄철 개화기 농약사용 주의,‘꿀벌폐사’사전 방지
    [동국일보]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약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약을 사용할 때는 개화기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 꿀벌폐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약 사용자는 농약 포장지에 기재된 설명서를 잘 읽고, 꽃 피는 시기와 농약 사용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약 품목마다 꿀벌과 관련된 주의사항이 다르므로 반드시 표기된 주의사항을 준수하여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농약 포장지 앞면의 적색 네모 테두리 안에 적색 글씨로 ‘꿀벌에 독성 강함’ 표시가 있는 농약은 봄부터 꽃이 완전히 질 때까지 사용할 수 없고, 일시에 광범위한 지역에 살포할 수 없다. 농약 판매업체는 개화기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인지를 꼭 살펴서 판매하고, 농약 사용자도 농약을 구매할 때 이러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여 사용하도록 권유하거나 판매한 판매업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고, 개화기에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을 개화기에 사용할 수 있다고 판매하여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민사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농약 사용자가 등록된 작물과 병해충 등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며, 사용 시기를 위반하여 사용함으로써 꿀벌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민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 각 지역별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르므로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양봉협회, 과수협회 등 유관기관에서는 일반 농가와 양봉 농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꿀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토록 한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유오종 과장은 "꿀벌이 사라지면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해 안정적인 영농 수익을 기대할 수 없고, 국민 먹거리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농약 사용으로 꿀벌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특히 개화기에 판매업체와 농약 사용자 모두 농약을 올바르게 판매, 사용하고 양봉 농가와의 정보 교류를 통해 소중한 꿀벌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2-05-06
  • ‘탄소중립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 논한다
    [동국일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사단법인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12일 청주도시농업박람회(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춘계 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연구하고 실천 중인 각계 전문가와 도시농업연구회 회원 등이 참여해 도시농업의 탄소중립 역할과 가능성, 협업분야에서 도시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한승원 박사는 ‘도시농업의 탄소중립 역할’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 이은엽 박사는 ‘탄소중립 도시계획과 녹지’를 주제로 효율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 녹지 구성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재해예방공학과 김영진 박사는 ‘기후변화 대응 옥상녹화의 물 순환 역할’, 동국대학교 오충헌 교수는 ‘탄소중립과 도시정원’을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도시농업위원회 백혜숙 부위원장은 ‘도시와 기후를 살리는 기후농부*’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찾는 도시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 박공영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토론회를 통해 도시농업의 역할을 확장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도시농업이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2-05-06
  • 대통령 인수위 국가-자치경찰 분리 검토, 자치경찰권 강화 기대
    대구시청사[동국일보]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입장문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 실시 검토’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수위는 지난달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에서 제1대 국정과제로 지방분권 강화를 선언하고, 그 실행방안으로 ‘자치경찰권 강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인수위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방안으로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집행 ▲기초단위 자치경찰 시범사업 실시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행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적 자치경찰제는 ‘자치경찰사무는 있으나, 자치경찰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수위가 제시한 이원적 자치경찰제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발전 가능한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그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협의회는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완성하기 위한 단초로,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 부서의 정상화(현 112종합상황실 소속 → 생활안전 소속으로 환원)를 경찰청장에게 공개 건의했다. 지구대 및 파출소는 지역사회 치안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112신고에 대한 사후 대응 중심으로 운영되는 112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되어 있어, 사전 범죄예방 활동이나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강조되는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자치경찰부 내 생활안전 소속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2-05-06
  •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09기 졸업식 개최
    [동국일보] 중앙경찰학교는 5월 6일(금) 10:00 충북 충주에 소재한 중앙경찰학교 초심관에서 신임경찰 제309기(공채·경채 1,795명)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졸업생들은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구대·파출소 등 일선 치안현장에서 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고려하여 경찰청장과 국가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졸업생 233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경찰청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현장이 실시간 중계되었다. 졸업생이 소속된 235개 경찰서에서도 이날 행사를 시청하며 동시에 자체 졸업식을 진행하였다. 경찰청장은‘남·여 순경공채 및 경력경채’3개 과정 종합성적 우수자 1·2위(6명)에게 경찰청장상을 수여했다. 실습 중 요구조자 구조 유공으로 인천청장상을 수여 받은 인천청 중부서 김현중 순경은"누구라도 그 현장에 있었다면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고,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행동이었지만,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남부청 성남중원서 전현수 순경은"우리를 믿고 따라주는 시민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라고 포부와 다짐을 발표했다. 이충호 중앙경찰학교장은 식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여러분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젊은 경찰관이여, 조국은 그대를 믿노라’라는 문구와 이곳 적보산 자락에서 품은 초심을 바탕으로 멋지고 당당한 경찰 인생을 펼쳐 나가 달라.”라고 응원하였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치사를 통해"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을 마주하든 여러분 한명 한명이 경찰의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당당하게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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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경찰
    2022-05-06
  •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 운영 연장
    [동국일보]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는 2021년 12월 9일 출범 후 4월 현재까지 개 식용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활발한 논의를 통하여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에 공감대를 이루는 성과가 있었으나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해, 추가적인 논의를 위해 위원회 운영을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위원회는 운영 초기부터 개 식용 문제에 대해 이해관계자 등 참여자들 간에 입장 차이가 커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였다.   이에 따라 개 식용 문제 논의에 활용하기 위해 식용 목적 개 사육 현황 등을 조사했으며, 이는 식용 목적 개 관련 통계 자료가 없었던 상황에서 정부가 처음으로 조사했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개 식용 관련 국민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편 갈등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참여 위원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종식시기, 지원방안 등 그들의 관심 사항과 대립되는 입장을 정확히 진단하여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아울러 대만의 개 식용 종식 관련 현지 전문가와 국제 화상회의를 통해 ‘대만의 종식 사례’를 파악하는 등 공감의 폭을 넓혔으며, 이외에도 ‘개 식용 관련 위생적 문제점’, ‘현행법 체계’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논의를 통해 개 식용과 관련한 현 상황을 진단하고 이해를 도모하였다.   참고로 정부는 2021년 11월 25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개 식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그 결과 사회적 논의기구를 관련 동물보호단체, 육견업계, 전문가, 정부 인사 등 21명으로 구성하여 개 식용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   정광호 위원장은 "위원회 운영의 기본 원칙인 합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육견업계와 동물보호단체 등의 입장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위원회를 운영했으며, 개 식용 종식이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을 같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그동안 쌓은 위원 간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대타협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5-06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 억제 효과 확인
    [동국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5월 6일(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효능 분석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국내 유행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50% 정도)되는 약물 농도 측정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는 국내 유행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하여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시,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존 국내에서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항바이러스 거점실험실과의 협력을 통하여 치료제 탐색 기술 고도화 등 치료제 개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5-06
  • 관세청, 가정의 달을 맞아 비대면 위문행사 실시
    [동국일보]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을 앞둔 5.6.(금) 대전시 동구 판암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예스시니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육고기, 과일, 쌀 등 위문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재현 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되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5-06
  • 지패스기업 역대 1분기 최고 수출 성과
    [동국일보] 조달청이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22.3월 기준 1,046개사)'의 1분기 수출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4일 집계·발표한 2022년 1분기 지패스기업의 수출실적에 따르면   1분기 지패스기업의 수출실적은 300백만불(3,638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1%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분기 수출실적은 역대 1분기 수출실적 중 최초로 200백만불을 가뿐히 돌파해 압도적인 실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패스기업 중 1분기 수출기업은 285개사(전체의 27.2%)이며, 평균 수출액은 105만불(13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기업의 규모로 살펴보면 수출기업 중 중소기업이 267개사로 93.7%를 차지하며, 중견기업은 18개사(6.3%)로 나타났다.   1분기 수출기업 285개사 중 혁신기업은 43개사(전체 129개사의 33.3%, 2,484만불), 여성기업은 16개사(전체 138개사의 11.6%, 158만불)이다. 국가별·품목별 수출 동향은 아래와 같다.   주요 수출대상국으로는 미국(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77.6%), 베트남(90.0%), 대만(2028.4%), 일본(19.2%)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반면, 러시아연방(△21.7%)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기계장치의 수출실적이 73.1백만 달러(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81.0%)로 전체 실적의 24.4%를 점유하고 있으며, 과기의료기기 56.6백만 달러(79.6%), 건설환경장비 55.6백만 달러(104%) 등의 품목이 뒤를 이으며 큰 폭으로 상승하여 수출을 견인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글로벌 성장을 선도할 혁신제품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수출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수출유망 혁신조달기업을 적극 발굴해 해외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해외실증·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등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5-06
  • 文, 검찰총장 사의 수용…"검찰 간부들의 사의는 반려한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검찰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고,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다만,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의를 반려한다"면서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2-05-06
  • 식약처, 의료기기 이식환자의 MRI 촬영 안전확보 강화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를 인체 이식한 환자가 안전하게 MRI(자기공명 전산화 단층) 촬영을 할 수 있도록 MRI 촬영 시 발생하는 전자기장이 인체 이식된 의료기기에 주는 영향에 따른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와 관련 주의사항을 제품 허가사항에 반영한다. 이번 조치는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가 제품의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2013년 이전에 허가된 인체 이식 의료기기 42개 품목, 435개 제품에 대한 조치이다. ‘자기공명 환경 안전성 분류’는 MRI 촬영 시 인체 이식 의료기기를 이식한 환자와 의료진이 알아야 하는 안전 정보이다. 자기 공명 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분류되지 않는 제품 을 이식한 환자는 MRI 촬영 전 의료기기 이식 사실과 이식한 제품의 분류를 의료진에 알리고 촬영 진행을 상의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통 의료기기의 안전성·효과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5-06
  •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식중독예방 점검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는 전국의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설 내 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2년간 점검이 유예됐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가 위생점검을 재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ㆍ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시설운영자와 급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을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시설이 안전한 급식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2-05-06
  • 한국무역협회,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 역외보조금 규제 최종안 협상 개시
    한국무역협회[동국일보] 유럽의회와 EU 이사회는 4일(수) 역외보조금 규정(Foreign Subsidies Instrument) 관련 각각의 입장을 확정, 5일(목) 최종 타협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 역외보조금 규정은 EU 기업이 엄격한 보조금 규제에 따르는 반면 EU 시장에서 활동하는 제3국 기업의 역외보조금 규제가 부재한 불공정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조치로 EU 기업의 주가 하락이 이어진 상황에서 자국 정부보조금을 수령한 중국 기업의 EU 기업 인수 확산 가능성 우려가 계기다. EU 집행위는 작년 5월 5일 역외보조금 규정을 제안, 일정 기준 이상의 보조금을 수령한 기업에 대한 EU 기업 인수합병 또는 공공조달 입찰 제한 등을 제안했다. [보조금 조사 대상] 집행위 법안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일정 기준 이상의 보조금을 수령한 제3국 기업의 EU 기업 인수 또는 EU 공공조달사업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법안은 인수합병 추진 제3국 기업이 5천만 유로 이상의 보조금 수령 또는 합병 기업과 합산 연 매출액이 5억 유로 이상인 경우 집행위에 통보, 승인을 얻어야 하나,유럽의회는 인수합병 주체 및 대상 기업의 합산 매출액을 4억 유로로 하향조정을, EU 이사회는 6억 유로로 상향조정을 주장했다. 공공조달의 경우 집행위 법안은 계약가액 2.5억 유로 이상의 조달사업에 입찰하는 제3국 기업은 계약 체결 전 보조금 내역을 집행위에 통보 및 승인을 얻어야 하나,유럽의회는 집행위 통보 대상 계약가액을 2억 유로로 하향조정을, EU 이사회는 3억 유로로 상향조정을 요구했다. [조사 기간 제한] EU 이사회는 집행위의 특정 역외보조금 조사기간을 18개월로 제한, 업체에 장기간의 불확정성 및 과도한 행정부담 완화를 요구, 유럽의회도 이에 공감했다. [조사대상 기간 단축] 집행위 법안은 규정 발효 이전 10년간 지급된 보조금을 조사 대상 보조금에 포함토록 제안한 반면, EU 이사회는 이를 5년으로 단축을 요구했다. 한편, 이탈리아는 이사회의 역외보조금 규정 합의안에 원칙적 찬성한 반면, 집행위가 특정 보조금의 시장왜곡 판단에 앞서 관련 회원국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제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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