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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 개시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수하고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이하 팩토링) 사업에 대해 1월 3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매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팩토링 사업 이용 시, 구매기업이 대금을 결제하지 못하더라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판매기업에 자금 상환을 청구하지 않아 중소기업의 연쇄부도를 방지할 수 있다. 올해는 3고(물가・금리・환율) 복합위기 속 중소기업의 유동성 애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고, 할인율을 인하하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했다. 대상채권은 신청일로부터 62일 이내에 발행한 1천만원 이상의 전자(세금)계산서로 기존의 신청일자 전월 1일 이후 발행 건에서 확대했으며, 구매 중소기업의 상환 여력 확보를 위해 15일 단위로 총 4회까지(최대 60일) 상환기일 연장이 가능한 상환연장 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매출채권을 인수할 때 적용하는 할인율을 지난해보다 0.5%p 인하한 연 4% 내외로 적용하여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었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매출액의 1/3(제조업은 1/2)내에서 판매기업은 10억원, 구매기업은 30억원이다. 단, 구매기업에는 상환시점이 집중됨에 따른 상환부담 가중을 방지하기 위해 잔액 한도를 10억원 추가 설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지원 절차를 비대면・온라인의 디지털 방식으로 지원하며, 올해에는 필요서류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데이터 스크래핑 등을 통해 직접 수집하도록 해 기업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지원기준, 지원대상, 신청절차 등 팩토링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3-01-31
  •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비대면 스타트업 7개 부처가 함께 지원합니다.
    ’23년 분야별 특화지원 프로그램[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3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최근 코로나 전염병 확산으로 비대면 환경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 분야에서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7개 정부 부처가 각 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창업기업을 선발한 후, 선정기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부처 전문성이 반영된 특화 프로그램(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원하여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부처 간 협업 사업이다. 올해에는 창업기업 총 270여개사를 선발하여 약 41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기업당 최대 1.5억원)과 함께 4개 분야별로 특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계획이다. 각 분야별 협업 부처가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방향과 주요 지원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교육 분야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초등, 중등, 고등, 직업, 평생교육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수요시장에 적시 제공 가능한 창업기업을 중점 선발 후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지원, 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② 생활·소비 분야 :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산업현황에 적합한 비지니스 전략 및 차별화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여 유망한 창업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수산업 기술 시장분석 및 평가와 유통매장 입점 등 판로개척을 지원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물류분야와 스마트도시 분야로 2개 분야를 담당한다. 물류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물류 등 물류 관련 신산업의 적합도와 물류산업 내 성장가능성을 중점으로 선발하고, 창업기업별 수요기반 물류·유통 시장동향 분석 및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도시 분야에서는 교통, 환경, 복지, 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결 및 도시 재난관리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별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지원 및 산업 관련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창업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③ 콘텐츠 분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과 작년 11월 발표한 범부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에 포함된 3대 미디어(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미디어)와의 융합을 통한 부가가치와 신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디지털미디어 장비 및 시설 지원 및 비즈니스 모델 분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AR, VR, XR 등 가상현실과 액티비티와 융합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선발예정이며, 시민검증단을 통한 제품 · 서비스 시장검증 및 심층진단과 IR 등을 통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④ 기반기술 분야 :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AI·빅데이터·보안 등 기반 기술의 활용성 및 혁신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식재산 데이터 무상 제공, 기술 멘토링, 클라우드 활용지원 등을 실시하고 각종 판로개척·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IoT,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딥테크 관련 성장성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시장검증 및 실증,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등을 통해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 경제
    2023-01-31
  • 인생로또 제1051회 로또 1등 "16억 잭팟" 당첨자 배출
    인생로또 제1051회 로또 1등 "16억 잭팟" 당첨자[동국일보] 인생로또에서 제1051회 동행 복권 로또복권 추첨,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2023년 1월 21일 진행한 제 1051회 동행 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21, 26, 30, 32, 33, 35'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1등 당첨자는 18명이며, 각각 16억 6955만 8480원을 받는다. 2등은 70명으로 각각 7155만 2507원을 받는다. [당첨자 김 00(가명) 소감] " 명절 연휴에 당첨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인생 로또 담당자의 연락을 받고 바로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말 기쁘다. 인생 로또 전문상담원의 권유로 가입을 하고 1등 당첨이 돼서 꿈만 같고, 의전서비스로 당첨금 수령을 하니 이제서야 조금씩 실감이 되는 거 같다. 인생 로또에서 당첨 후 받은 교육 서비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살 집을 구매하고 그다음은 어떻게 사용할지 교육받은 내용 더 한 번 더 살펴보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인생로또에서는 로또용지 보관방법부터 당첨금 수령 의전서비스, 이후 당첨금 관리 방법까지 안전하고 꼼꼼하게 안내해 주어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편안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1등 당첨자를 배출하고 높은 확률의 번호를 예측하고 제공하는 인생로또는 각 대학교와 산학협력 및 전문 교수들과 함께 기술 개발에 매진,역추적을 통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 로또 시스템을 보유, 프로그램 전문 딥러닝 교수와 연구진이 개발한 특허출원 중인 모듈을 이용하여 당첨예상번호를 제공하고 있다. ▲ 위 이미지 클릭시 인생로또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핫이슈
    • 사회
    2023-01-31
  • 영화 '대외비', 조진웅 캐릭터 스틸 2종 공개…내추럴 본 열연을 확인하라!
    '대외비' 조진웅 [동국일보]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끝까지 예측불허한 전개로 기대를 모으는 범죄드라마 '대외비'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분한 조진웅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대외비'에서 밑바닥 정치 인생을 끝내고 싶은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으로 분한 조진웅이 양가적인 면모를 가진 인물 '해웅'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드라마 [시그널], 영화 '끝까지 간다', '아가씨', '독전', '공작' , '완벽한 타인', '경관의 피' 등 매 출연작마다 굵직한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해낸 조진웅은 자타공인 캐릭터 달인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조진웅은 '대외비'에서 인물 '해웅'으로 분해 정점에 오른 '내추럴 본' 연기로 관객들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이번 영화에서 금뱃지를 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을 완벽하게 그려낸 조진웅은 '해웅'을 통해 집요함과 치열함의 끝을 선보인다. 더불어 조진웅의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 담긴 '해웅'이 숨겨진 권력 실세 '순태' 역의 이성민과 격렬한 대립을, 행동파 조폭 '필도' 역의 김무열과는 대외비 문서로 엮인 불안한 관계를 맺으며 점차 변모하는 과정은 조진웅의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인간적인 면과 무서운 면을 동시에 가져야 하는 양가적인 캐릭터가 '해웅'이다.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소화할 배우로 조진웅밖에 떠오르지 않았다”는 이원태 감독의 말처럼 조진웅은 권력을 향해 치닫는 '해웅'의 세밀한 감정 변화와 한순간에 폭발하는 연기 텐션, 귀에 감기는 부산 사투리로 캐릭터의 모든 요소를 빈틈없이 스크린에 채우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내추럴 본'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캐릭터와 혼연일치된 조진웅의 내추럴 본 연기로 기대를 모으는 예측불허 범죄드라마 '대외비 '는 3월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3-01-31
  • '2월 컴백' 스테이씨, 새 앨범 스포일러 암시?…전 세계 어린이 리액션 영상 오픈!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eddy Bear (테디베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양한 국적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스테이씨의 신곡을 감상하며 솔직하고 순수한 리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린이들은 'Teddy Bear'라는 포인트 가사와 함께 멜로디를 흥얼거리거나, 테디베어 인형을 껴안고 몸을 흥겹게 들썩이는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며 스테이씨의 신보 콘셉트를 암시했다. 특히 국가 상관없이 스테이씨의 곡을 즐기는 어린이들이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되며 스테이씨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본 적 없는 특이한 프로모션이다", "어린이들이 나오다니 치트키다", "벌써부터 멜로디가 중독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Teddy Bear'가 새 앨범명인지, 신곡 타이틀 곡명인지 아직 확실치 않은 가운데 스테이씨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스테이씨는 오는 2월 컴백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 (위 니드 러브)'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음악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테이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스테이씨 컴백에 대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연예
    • K-pop
    2023-01-31
  • '사랑의 이해', 멜로의 정석이 전하는 사랑의 감정…몰입도 높이는 내레이션 모아보기!
    [사진 출처: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영상 캡처] [동국일보] ‘멜로의 정석’ 유연석과 문가영이 사랑의 감정을 담은 내레이션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랑의 모든 순간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가 극 중 인물들의 진심을 드러내는 내레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마음에 이입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진솔한 감정을 담아낸 고백부터 설레던 순간을 떠올리는 그리움까지 다양한 감정으로 가슴을 일렁이게 했던 내레이션을 모아봤다. 5회 “감정에 솔직할 수 있는 권리가 나한테 없다는 거” 첫 번째는 빗속을 걸으며 흘러나왔던 안수영(문가영 분)의 내레이션이다. 안수영은 두 번째 약속 당일, 하상수(유연석 분)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망설였던 이유를 이미 이해하고 있었다. 사랑 하나만으로 관계를 맺기에는 산산조각이 난 가족, 어려운 환경 등 좀처럼 선을 넘기 어려웠던 자신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 머리로는 하상수를 이해하면서도 괜한 오기를 부린 자신의 마음을 자책하는 안수영의 내레이션은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했다. 8회 “바라보지 않는다” /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 자신의 선택을 지키기 위해 서로를 외면해야 했던 하상수와 안수영의 진솔한 속마음이 담긴 내레이션도 화제를 모았다. 동료의 결혼식에서 마주친 하상수와 안수영은 상대를 의식하지 않는 척하면서도 서로에게 향하는 시선을 막지 못했다. 마음을 다잡듯 “바라보지 않는다”며 시선을 돌리면서도 이들은 “또 다시 원하게 될까봐, 마음을 속이지 못하게 될까봐”라며 여전히 가슴 한 켠에 남겨진 미련과 애틋함을 표출했다. 의도적으로 상대를 피하고 있지만 두 사람 모두 같은 마음임을 보여준 이 내레이션은 하상수와 안수영의 표정과 교차되어 그려지면서 닿지 못하는 이들의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10회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다시 제자리, 결국 다시 원점” 이러한 외면에도 불구하고 하상수는 안수영에게서 단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다. 저녁을 먹기로 한 날, 하상수는 자신처럼 약속 장소에서 멀어지는 안수영을 뒤쫓아갔다. 이어 같은 자리만 맴도는 것 같다는 안수영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아이스하키장에 데려간 하상수는 오랜만에 보는 안수영의 환한 미소를 보며 여전히 같은 자리를 맴도는 자신의 감정을 자각했다. “벗어나고 있다고 착각했지만 다시 제자리, 결국 다시 원점”이란 내레이션과 함께 망설임 없는 입맞춤으로 벅차오른 마음을 터트렸다. 이는 두 남녀 사이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11회 “어쩌면 시작은 나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이 남자를 흔든 건 바로 나다” 안수영 역시 하상수를 향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처음 본 순간부터 하상수를 마음에 담았던 안수영은 밀어내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하상수를 향해 넘쳐버린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어쩌면 시작은 나였는지도 모른다”며 하상수에게 처음 설렘을 느꼈던 순간부터 흔들리는 마음을 “들키면 안 됐는데”라고 후회하던 안수영은 “그러니까 이 남자를 흔든 건 바로 나다”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넘겼다. 자신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오는 하상수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이를 오롯이 받아들일 수 없는 안수영의 씁쓸한 심정을 담은 이 내레이션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랑의 이해’는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복잡한 속마음을 내레이션으로 풀어내며 캐릭터들의 감정에 더욱 스며들게 만들고 있다. 또한 유연석(하상수 역), 문가영(안수영 역)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는 내레이션의 맛을 한껏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내레이션을 통해 캐릭터의 서사에 진정성을 더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2월 1일(수) 밤 10시 30분에 13회가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1-31
  • 영탁, 필리핀 프로모션 위해 6일 출국…"방송, 인터뷰 등 각종 스케줄 소화"
    영탁 [자료제공-밀라그로] [동국일보] 가수 영탁이 필리핀에 진출한다. 오늘 31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영탁이 오는 2월 6일 현지 프로모션 일정 소화를 위해 필리핀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영탁은 2월 6일, 7일 양일간 필리핀 현지 언론 콘퍼런스와 방송 출연,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일정 중 영탁은 온라인과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필리핀 인기 프로그램 ‘It's Showtime’과 ‘URANG HIRIT’ 등에 출연하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며, MC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탁은 현지 각종 매체와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지 TV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영탁은 지난 12월 인도네시아로 출국하여 현지 콘서트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와 지상파 TV쇼 ‘BROWNIS TTV’에 출연해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능력을 입증했다.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영탁은 이번 필리핀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팬들과 전격 소통하며 K-트롯의 매력을 전파, 인지도를 더욱 넓혀나갈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영탁이 필리핀 현지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탁은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촬영하고 있으며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팬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연예
    • 방송
    2023-01-31
  • 아일리원,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연속 TOP10 차트인
    [사진 제공 = 에프씨이엔엠] [동국일보]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다시 한번 글로벌 차트를 후끈 달궜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첫 번째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2023년 1월 4주차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일리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Que Sera Sera(케세라세라)’에 이어 두 앨범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일리원의 ‘별꽃동화’는 ‘아마존 베스트 셀러 (Amazon International Best Sellers) 차트’에서 1위를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모두 TOP3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지니어스 차트 3위를 비롯해 미국·캐나다·영국·홍콩·일본·핀란드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0, 싱가포르·말레이시아·중국· 인도네시아·노르웨이·필리핀 등 38개 국가 애플뮤직 차트에서 TOP 200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 ‘Que Sera Sera’보다 높은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별꽃동화’는 비밀의 뜰에 숨어든 어린 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마침내 환한 꽃으로 피어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한편, 아일리원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연예
    • K-pop
    2023-01-31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7호 발간
    '지금, 만화' 17호 표지 이미지 [동국일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7호를 1월 10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만화에서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직접적인 발자취'를 찾기는 쉽지 않다. 1960년대 액션만화의 대가, 손의성 화백의 '두 소경'을 시작으로 추리, 미스터리의 설정과 분위기를 담되 액션활극이 돋보이는 방학기의 '다모', 허영만의 '각시탈'로 이어지고 2000년대에 이르러 강풀의 '아파트', '타이밍', '이웃 사람'과 같은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윤태호의 '이끼'와 김용키의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최근의 '안개무덤', '경계인'까지 본격 미스터리 만화의 명맥을 잇는 웹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 만화' 17호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역사와 한국 '추미스' 만화의 역사와 대표작들을 짚으며 특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커버스토리'는 세계 각국의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과 영화, 만화의 특징을 살펴보고 한국의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만화의 흐름과 특징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인기 작품들을 소개하고 추미스 장르에서 주로 사용하는 클리셰를 알아보았다. '인터뷰'에서는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만화가와 권일용 전 프로파일러의 문답으로 웹툰 창작을 위한 전문가와의 취재 인터뷰를 진행할 때의 중요한 점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재담미디어와 이현세 만화가의 AI 기술 협력 개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럴 땐 이런 만화'에서는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가져가고 싶은 만화'란 주제로 명사들의 만화 추천 큐레이션을 만나고 '만화 속 인생 명대사/명장면' 과 '드라마 vs 웹툰'을 통해서 다양한 만화/웹툰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금, 만화 pick평!'에서는 '지금, 만화' 편집부에서 선정한 김성진 작가의 '앵무살수'에 대해 집중비평을 담아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추미스 만화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되는 경우가 많은 장르적 특성으로 인해, 계층 양극화, 세대 갈등 등 현대 한국사회의 현실과 문제들을 그대로 작품에 투영시켜 대중들을 강렬히 끌어당기고 있음을 '지금, 만화' 1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1-31
  • 질병관리청, 실내 마스크, 어디서 반드시 써야 하나요?
    질병관리청[동국일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조정됩니다. ∨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의료기관·대중교통 등에서는 착용 의무 유지 ∨ 의심증상 발생 시,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 등에서는 착용 권고 ◆ 어디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나요? - 지하철역,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 X - 지하철, 기차, 버스 O ▶ 지하철역,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은 착용 의무는 없지만, 지하철, 기차, 버스 안에서는 의무 유지 - 전세버스, 통근버스, 학교나 유치원 통학버스 O ▶ 전세버스, 통근·통학 목적 버스 등의 차량은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 쇼핑몰 X - 쇼핑몰 안에 있는 병원 O ▶ 쇼핑몰은 착용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쇼핑몰 내부 의료기관은 의무 유지 - 직장 X - 카페, 식당 X ▶ 각 기업과 시설의 자율적 방침 마련 가능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 의료기관 - 약국 - 대중교통수단(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등) ◆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이런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1.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2.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3.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4.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5.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 권고사항이므로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음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지만,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은 여전합니다.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함께해 주세요.
    • 생활
    2023-01-31
  • 산업통상자원부,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가스요금 할인 2배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국 주택용 가스요금은 최대 4배까지 인상됐습니다.  현재 우리의 가스 요금은 주요국 대비 23%~60%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가스 공급을 위해 가격 현실화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국민의 난방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을 2배 확대하고 요금 인상 시기도 조절하겠습니다. ∨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 15만 2천 원 → 30만 4천 원 ∨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최대 3만 6천 원 → 최대 7만 2천 원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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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월드컵의 꿈이 무르익는 콜린 벨호
    콜린 벨 감독은 올해부터 월드컵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디테일을 작업 중이다.[동국일보] 2023년은 여자월드컵의 해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도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울산에서 2023년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여자축구 강호들이 나선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둔 전초전이다. 한국은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H조에 묶였다. 피지컬과 기량이 좋은 유럽팀과 경쟁한다는 것은 여자월드컵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소집훈련도 자신들이 가진 가능성을 모두 보여주기 위한 준비인 셈이다. 콜린 벨 감독은 30일 오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2023년 첫 소집인 만큼 많은 기대가 된다”면서 “오전 훈련으로 스타트를 잘 끊었다. 선수들이 A매치 소집 기간보다 조금 더 일찍 들어와서 같이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럽팀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신경 써야 한다. 콜린 벨 감독은 이번 울산 소집훈련의 포인트를 네 가지로 압축했다. 그는 “첫 번째는 주변을 잘 살피는 스캐닝에 중점을 둘 것이다. 두 번째는 빠르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플레이를 할 것이며 세 번째는 체력을 끌어올리고 네 번째는 선수들이 전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한 유럽 세 팀이 모두 시즌 중인 반면 한국은 비시즌이기 때문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잉글랜드에서 뛴 경력이 있는 지소연(수원FC위민)은 “지금까지 우리가 상대해보지 못한 선수들이 잉글랜드 팀에 많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 선수들 입장에서는 경기를 뛰면서 혼란스럽고 많이 힘들 것이다. 하지만 강한 상대와 경기하는 것은 우리에게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FIFA 여자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여자 국가대표팀은 콜린 벨 감독의 지도로 4년간 자신감을 쌓아 올렸고, 그 자신감을 세계 무대에서 펼쳐 보이려고 한다. 콜린 벨 감독은 “4년 동안 전술적,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자신감이 회복된 것도 우리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우리는 선수들에게 (잠재력을) 조금 더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우리 팀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에 다가설 수 있다. 월드컵에 나갈 때도 본인의 축구 인생에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완벽성을 갖춰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는 없을 것이다. 선수들 스스로 결단력이 필요하고, 희생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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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생애 첫 월드컵을 기대하는 최유리 “설레는 마음 가득해요”
    생애 첫 월드컵을 기대하는 최유리[동국일보] 여자 국가대표팀의 최유리(인천현대제철)가 생애 첫 월드컵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울산에서 2023년 첫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한다.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둔 전초전이다. 아놀드 클라크컵에는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여자축구 강호들이 참가한다. 지난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눈부실 활약을 펼친 최유리도 이번 울산 소집훈련에 이름을 올렸다. 최유리가 월드컵 최종명단에 든다면 생애 첫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것이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그는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내 나이에 처음으로 나가는 월드컵이다. 월드컵 분위기를 잘 모르기 때문에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리는 월드컵 전초전인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고, 세 팀 모두 시즌 중인 만큼 어느 정도의 불리함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콜린 벨 감독도 원하는 바다. 최유리는 “(아놀드 클라크컵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가기에 일단 부딪혀 보겠다. 유럽팀의 피지컬과 스피드를 직접 경험할 기회다. 이 경험이 월드컵까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카타르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한 것은 최유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정말 재미있게 봤다”면서 “월드컵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느꼈다. 그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 여자대표팀도 월드컵에 뛰고 싶다”고 전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공격수인 최유리는 훈련 내내 골 결정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은 여자 국가대표팀의 공격력이 과거보다 상당히 올라왔지만 골 결정력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나와야 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최유리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공격수로서 내가 가진 숙제는 항상 골을 넣는 것이다. 소속팀 경기든 A매치 경기든 항상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내 책임이다. 어느 경기든 더 정확하게 득점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23-01-31
  • 월드컵 앞둔 지소연 “4년 전보다는 좋은 결과 가져올 것”
    월드컵 앞둔 지소연[동국일보] “4년 전보다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어요.” 오랜만에 여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수원FC위민)이 오는 7월 열리는 여자월드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소연은 지난해 11월 발목 수술을 받은 뒤 한동안 회복과 재활에 집중했다. 이 때문에 같은 달 열린 뉴질랜드와의 원정 친선 2연전과 12월 남해에서 열린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모두 올해 7월 호주,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대비하고자 함이다. 약 2개월 간 재활에 매달린 그는 올해 1월 말부터 소속팀 훈련과 대표팀 훈련에 연달아 합류했다. 특히 여자대표팀은 2월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인 아놀드 클라크컵을 대비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울산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아놀드 클라크컵은 한국 이외에도 잉글랜드, 이탈리아, 벨기에가 참가한다. 지소연의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30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에서 지소연은 “발목 수술을 한 후 최근에 복귀했다. 아직 경기를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될지 모르겠다. 울산에서 훈련하는 동안 몸 상태를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도 지소연의 합류는 여자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 존재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 지소연은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굉장히 많은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가 우리 여자축구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8년간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지소연은 지난해 국내 복귀를 결정하면서 모든 초점을 월드컵에 맞췄다. 황금세대의 축인 만큼 이번 호주, 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다는 시선도 많았다. 지소연도 처음에는 그렇게 느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을 달리했다. 그는 “올해부터 만 나이로 바뀌다보니 조금 더 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4년 뒤면 36세니 해볼만 하다”며 “국내에 돌아온 만큼 목표는 뚜렷하다. 국내 소집에서 선수들과 함께 발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에서 매년 겨울에 시즌을 치렀던 지소연은 한국에서 보내는 겨울 비시즌이 낯설기도 하다. 그는 “11년 만에 겨울에 쉬었다. 겨울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굉장히 어색하다”면서도 “다가오는 아놀드 클라크컵에서 한국의 전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특히 잉글랜드와 경기를 할 때는 한국이 어떤 팀인지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이번 아놀드 클라크컵이 월드컵을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한국이 잉글랜드와 경기를 치른 지 굉장히 오래됐다. 그때의 잉글랜드와 지금의 잉글랜드는 차이가 많이 난다. 최근 26경기 무패를 달리는 팀이고 유로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에게는 월드컵을 대비해 유럽팀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가져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월드컵에서 만날 독일과도 성향이 비슷하다”고 했다. 지소연은 4년 전 프랑스에서 열렸던 여자월드컵을 잊지 않고 있다. 당시 한국 여자대표팀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에 연달아 패하며 조기에 탈락했다. 지소연은 “4년 전에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고 돌아왔는데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 때보다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가져오고 싶다. 최대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높이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첫 경기 상대인 콜롬비아가 굉장히 까다로운 팀으로 알고 있는데 준비를 잘해서 첫 경기 단추를 잘 끼우면 16강에 갈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카타르에서 남자 국가대표팀이 원정 16강 진출을 달성한 것도 지소연에게는 동기부여가 된다. 그는 “남자 선수들이 경기를 굉장히 잘해줬다. 포르투갈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결국 16강에 올라가는 것을 보고 같은 선수로서 마음이 뜨거웠다”면서 “남자 국가대표팀과 우리의 조편성이 비슷한 것 같다. 16강에 올라가면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도 있는데 반드시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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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KPGA 노사, 단체협약 체결… “발전적 미래 함께 그려 나갈 것”
    KPGA 노사, 단체협약 체결[동국일보]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 및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병준, KGT)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30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단체협약이란 노동조합과 사용자 간 근로조건 및 노동환경 등 노사관계의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 합의한 자치 법규를 뜻한다.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은 2020년 8월부터 약 2년 6개월 간 교섭을 통해 총 68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합의했으며 주요 합의 내용에는 직원 복지 향상,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담겨있다. 김병준 KPGA 부회장 겸 KGT 대표이사는 “KPGA와 서비스일반노동조합의 단체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KPGA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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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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