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1월 31일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회장 김현선)가 주최한 '2023년 디자인 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디자인 업계를 격려하고, 디자인 산업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디자인 협단체, 디자인전문기업 대표 등 디자인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70년대 불모지에서 시작한 우리 디자인산업이 작년 사상 최초로 20조원을 넘는 산업으로 성장했고, 우리 디자이너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 Red-dot, IEDA)에서 773건이나 수상하는 등 K-디자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디자인 업계의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한국만의 독보적인 K-디자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 디자인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디자인 확산, ▲ 디자인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 제조업과 디자인의 결합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 디자인 공정거래 확산과 스타 디자이너 육성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우리 디자인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적극 대응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이나 기술개발을 확대하고, 제품과 디자인의 융합,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 디자인 제품 개발 등에 금년부터 4년간 약 3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우리 디자인 산업의 도약을 위해 산업부는 현장에서 디자인 업계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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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디자인 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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