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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세대(5G) 스몰셀 소프트웨어(SW) 세계 최우수 기술상 쾌거
    Industry Award 수상, 스몰셀 포럼[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국내기업인 ㈜유캐스트가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5월22일(월)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mall Cell World Summit)’ 행사에서 ‘상용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금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제조사 76개가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는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점검을 위해 5월23일(화) 전파, 5월24일 사이버보안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그간 CES 2022에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4D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런던 지하철 통신망 구축사업에 수주된 ‘5G 분산 안테나 시스템(DAS) 기술’ 등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최근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단체인 3GPP에서 한국이 RAN1 등 워킹그룹 의장을 맡은데 이어, 5G 스몰셀 기술의 최우수 기술상 수상 등은 5G를 비롯한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이 축적되면서 나온 성과물들이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말하며,“기술간 연계 강화와 상용화 전환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강국으로서 경쟁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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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국방부,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한-중 국방장관회담 개최
    국방부[동국일보]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가 중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3일 오후 리샹푸(李尙福) 중국 국방부장과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리샹푸 국방부장이 올해 3월 국방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한중 국방장관회담이다. 양 장관은 최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지속적 도발은 한반도 및 지역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임을 강조하고,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상호존중과 호혜적인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를 국방분야에서 구현하기 위해 고위급 상호방문 및 전략대화, 각 군간 인적교류를 포함한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국방협력 MOU 개정을 통해 국방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국간 신뢰 증진 차원에서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온 중국군 유해송환 사업과 작년부터 확대된 해·공군 직통전화의 유용성을 평가하고, 이에 기반한 의사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 국제
    2023-06-04
  • 박진 외교부장관, 우즈베키스탄 전문가와 한반도와 역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한-우즈베키스탄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동국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6.3일 오전 타슈켄트 소재 세계경제외교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주요 학계·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우즈베키스탄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반도 정세와 북한 비핵화 및 역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측에서는 소딕 사파예프(Sadiq SAFOEV) 세계경제외교대학 총장 겸 상원 제1부의장을 비롯하여 주요 학계 및 싱크탱크 전문가 16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측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중앙아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측에 ▴(자유) 자유·인권․법치를 위한 협력 강화, ▴(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한 비핵화 해결 노력 동참, ▴(번영) 청년 교육과 핵심 원자재 공급망 구축 등 미래지향적 협력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먼저, 북한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매우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곳으로,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등 국제사회에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북한 정권이 핵·미사일 개발에 몰두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민생 경제 악화에 처해 있다고 개탄하면서, 북한은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호응하는 ‘담대한 선택’을 통해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의 자산인 젊은 인구 구성과 풍부한 자원에 주목하며,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해 청년 교육과 안정적 핵심 원자재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양국간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앙아시아의 핵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사파예프 총장은 이번 ‘한-우즈베키스탄 한반도 정세 라운드테이블’를 통해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반도의 정세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한국과 우즈벡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하며, 경제, 과학기술, 학술 등 다방면에서 양국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측 전문가들은 최근에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포기를 촉구하는 외교부 차원의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고 하며,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비핵지대 창설을 제안한 국가로서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한반도 라운드테이블은 최근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5.31) 등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국제적 공조가 긴요한 시점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학계 인사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자협력 강화를 위한 유익한 정책소통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평가한다.
    • 국제
    2023-06-04
  • 대전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의 지정 범위[동국일보] 환경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에 위치한 갑천 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31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갑천습지 구간은 월평공원(도솔산)과 접해있어 육상과 수생 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수달, 미호종개,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총 490여 종의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도심 내 위치한 하천구간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퇴적층이 발달하여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다. 대전광역시가 지난해 3월 갑천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환경부에 건의한 이후, 환경부는 타당성 검토, 지역 공청회, 지자체 및 관계부처 협의,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0.901㎢의 구간을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대전 갑천습지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태계 조사와 생태계교란종 퇴치, 훼손지 복원 등을 실시하여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대전 시민들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탐방로, 안내·해설판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주민을 감시요원과 자연환경해설사로 채용하여 보호지역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양질의 생태해설을 제공하는 등 보호지역 보전·관리에 주민의 참여도 이끌 계획이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의 날에 맞춰 도심의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탄소흡수원인 대전 갑천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라며, "갑천습지가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정부,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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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환경부, 실천하는 환경의 날, 플라스틱 줄이기부터
    제28회 '환경의 날'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는 6월 5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이다. 플라스틱 오염이 생태계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전 세계인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국내 기념식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가'로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국민 모두의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 앞서 고려대학교 에스케이(SK)미래관에서는 전국 24개 대학교 환경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80여 명이 정부 관계자와 함께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기업, 지자체, 시민사회 등에서는 탈플라스틱 활동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환경보전 유공자 37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이밖에 유망 환경 신기술 보유 업체의 홍보관을 비롯해 '쓰.확.행(쓰레기를 줄이는 확실한 방법)' 카드지갑 만들기, 자투리가죽을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새활용 체험관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위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념과 구호에서 벗어나 과학과 실천을 바탕으로 환경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환경의 날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일상 생활 속 친환경 행동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변화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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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행정안전부, 지하철역 혼잡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모델 나온다
    승강장 체류인원 산출 : 승차대기인원 + 하차통행인원[동국일보]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실시간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역별 지하철 출발·도착 시간, 역별 승강장 면적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승강장 체류 인원과 밀집도를 도출하여 혼잡수준을 판단한다. 모델개발과정에서는 서울지하철 2개 역(군자역, 장한평역)과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진다. 서울지하철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는 군자역은 5호선과 7호선 환승이 이루어지는 역이며, 장한평역은 환승이 없는 단일호선 역이다. 김포골드라인은 10개 역 전체가 환승이 없는 단일호선 형태이다. 정부는 모델 개발이 완료되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하철역에서 활용되면 지하철역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인파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 관리기관에서는 실시간으로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파악하여, 안전대책을 빠르게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델을 통해 도출된 혼잡도 정보가 역사 입구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되어 시민들의 역사진입을 억제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용자를 분산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행안부는 개발을 완료한 후 표준화 작업을 거쳐 9월부터 서울지하철을 시범으로 서울교통공사 공식앱 ‘또타지하철’ 등을 통해 역별 혼잡도 상황을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향후 수도권지역뿐 아니라 전국 지하철에서 역사 내부의 혼잡도 파악과 안전대책 마련에 이번 모델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행안부는 운행 혼잡도가 높은 김포골드라인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철도 이용을 위해 혼잡시간대 소방‧경찰인력 배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대여, 지하철 인파 분산 캠페인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국민안전 분야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활용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중요성이 큰 과제인 만큼, 성공적 마무리와 전국 교통 현장 적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6-04
  • 행정안전부, 186개 지자체, 지역 경기 활성화·민생안정을 위한 추경 편성 완료
    광역 자치단체별 주요 추경사업 현황[동국일보] 행정안전부가 5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 추경 편성 결과를 종합한 결과, 186개 지자체가 총 19조1천억원(당초예산 423조9천억원 대비 4.5%)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특별회계, 총계 기준) 지자체가 매년 상반기 정기적으로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지자체가 당초예산을 편성(11월 중)한 이후 국가 예산이 확정(12월 중)되므로 최종 통과된 국가 예산(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2023년 지방교부세의 경우, 국가 예산으로 확정된 규모는 75조3천억원인 반면 지자체에서 당초예산으로 편성한 교부세 규모는 62조7천억원(83.3%, △12조6천억원)이며, 국고보조금의 경우, 국가 예산 규모는 82조5천억원인 반면 지자체 당초예산 편성액은 77조8천억원(94.3%, △4조7천억원)이었다.(일반+특별회계, 순계기준) 아직까지 추경을 편성하지 않은 일부 지자체들도 지역별 세입 상황에 따라 추후 추경을 편성할 예정이다. 먼저 세입 측면을 보면 올해는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따라, 지방세 징수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지방세 수입은 총 23조6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2조2천억원 (△8.7%) 감소 했으며, 주요 사유는 부동산 거래 위축에 따른 취득세 감소(△1조9천억원)와 자산시장 침체 등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소(△2천억원)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세입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지방정책협의회(5월 26일), 시·도 기조실장 회의(4월 12일, 5월 23일) 등을 통해 지방 세입여건과 전망을 지자체에 공유·협조해 왔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추경 편성 시 보수적 예산 편성을 당부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민생 안정 등 필요한 사업은 추진할 수 있도록 세출 구조조정, 순세계잉여금 등 여유재원 적극 활용, 체납징수 강화 등 선제적 재원감소 대책 마련을 당부한 바 있다. 아울러, 지방세 세수추계위원회(5월 10일) 등을 통해 세입 예산 추계 정확성을 제고하고, 광역 지자체 간 합동 세무조사 강화 ·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기준 개선 등 세수 결손 방지를 위한 체납징수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지자체도 이러한 방향에 공감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지방교부세 6조3천억원(32.7%), 보조금 3조9천억원(20.2%) 등 당초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국가 이전재원의 차액을 반영한 것 이외에 필수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순세계잉여금(4조7천억원, 24.4%),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같은 타 회계·기금 전입금(1조5천억원, 8.1%) 등 여유재원을 활용하여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어려운 세입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방세수입(9백억원, 0.5%)의 비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출 측면에서 보면 각 지자체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등을 위한 필수적 사업을 추경을 통해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도별 주요 추경 사업으로는 부산의 경우 엑스포 해외 유치활동 추진(98억원), 인천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63억원), 울산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비(179억원)와 지방채 상환(500억원) 등을 반영했으며, 강원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225억원)과 재해취약 지방어항 시설정비(95억원), 전북은 세계잼버리 개최준비(75억원) 등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 한해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세출 구조조정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향후 재정당국과도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징수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한편, 경제 회복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 상호간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6-04
  • 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에서 모든 여름철 물관련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 대전환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수상안전을 관리해왔으나, 지난 5월 31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올해부터는 저수지, 낚시터, 수중레저(스쿠버다이빙 등)도 관리대상에 포함하여 여름철 수상인명사고 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드론 등 감시장비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위험구역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수상환경 전반에 대해 사고예방을 위한 폭넓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감시장비를 확대 보급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해 나간다. 인명구조함과 같은 기본 안전장비 외에도 원거리에 정확히 구명환을 발사할 수 있는 구명환 발사장치를 확충하는 한편, 현재 경기, 강원 등 10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17개 전 시‧도로 확대 운영한다. 수영이나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에 금지사항에 대한 단순한 안내가 아닌 위험요인, 구역범위 등을 명확히 표기하여 행락객들이 위험구역을 구체적으로 인식하여 사전에 주의할 수 있도록 안내방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물놀이 기본 안전수칙과 함께 물에 빠졌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생존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계곡·해수욕장 등에서의 사고예방 수칙과 대처요령을 동영상과 가이드북으로 제작 보급하는 한편, 방송·공익광고 등을 통한 생존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고,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교육 역량을 높이는 등 다양한 사고위험에 대처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동안 기관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안전사고 등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수상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국민께서는 입수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상태로 물에 들어가지 않기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 사회
    2023-06-04
  • 보건복지부, 자살유발정보 차단, 국민이 직접 나선다
    `23년 국민참여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 포스터[동국일보] 보건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은 단기간 내 많은 국민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여 자살유발정보를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人)’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를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으나, 집중클리닝 기간 동안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누구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유발정보 차단에 동참한다. 참가자는 온라인상 게시된 자살유발정보를 찾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직접 신고하며,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협조를 통해 삭제된다. 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 경찰청과 협력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자살유발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모니터링·신고·긴급구조·수사 의뢰까지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이 직접 자살유발정보를 찾고, 차단하는 집중클리닝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6-04
  • 국방부,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한-일 국방장관회담 개최
    국방부 [동국일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6월 4일 하마다 야스카즈 (浜田靖一)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한일 정상이 한일관계 정상화가 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하고,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5월 3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진전시키고, 한일 국방당국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양 장관은 국제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지역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갈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미래지향적 한일·한미일 안보협력 진전 및 한일 국방당국간 소통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일 국방당국간 현안에 대해 재발방지책을 포함한 협의를 가속화 해나가기로 했다.
    • 사회
    2023-06-04
  • 국방부,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계기 한-EU 장관급 회담 개최
    국방부 [동국일보] 이종섭 국방장관은 6월 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조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장관급)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EU 국방·안보협력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과 보렐 대표는 한-EU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이루어진 한-EU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국방·안보 관련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청해부대가 EU의 대해적작전(아탈란타 작전) 참여를 통해 한-EU 해양안보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양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한·EU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하여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의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EU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하여 주요 지역안보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EU 간 인태전략을 매개로 한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사회
    2023-06-04
  • 국방부, 제20차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국방부 [동국일보] 대한민국 이종섭 국방부장관,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대신은 2023년 6월 3일, 싱가포르에서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3자훈련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태평양지역의 공동 안보도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3국 장관은 유엔안보리결의(UNSCR)에 따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3국 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조율된 3자협력을 통해 이러한 우려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3자협력의 증진과 함께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국 장관은 국제사회가 관련 유엔안보리결의(UNSCR)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의 불법해상환적을 억제 및 방지하고 궁극적으로 근절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지속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관련 유엔안보리결의(UNSCR)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2022년 11월 13일 프놈펜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합의한 바에 따라, 3국 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각국의 탐지・평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을 올해 안에 가동시키기로 했다.3국 장관은 기술적인 사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 중인 진전사항을논의하고, 이것이 한반도와 지역의 억제, 평화 및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절차임을 확인했다. 3국 장관은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의 가동을 위해 향후 수개월 내에 추가적인 진전을 이루기로 했다. 3국 장관은 2014년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협정(TISA)을 활용하여 3국간의 조율과 협력을 촉진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3국 장관은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정상화를 환영했다. 아울러, 역내 국가간 국방관련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는 한편, 이러한 노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의 위협과 함께 역내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증진을 위한 핵심 현안에 대해 정보공유, 고위급 정책협의, 3자 훈련을 포함한 3국 협력을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3국 장관은 해양차단훈련, 대해적훈련을 신속히 재개하자는 약속을 재확인하고, 재해재난 대응 및 인도적지원 등 3자 협력 확대가 가능한 분야를 추가 식별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3국의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위협 억제에 기여하는 대잠전훈련,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등 방어적 훈련을 정례화하기로 약속했다. 3국 장관은 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힘이나 강압에 의한 현상변경과역내 긴장을 조성하는 일방적인 행동에 대해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3국 장관은 러시아의 잔혹하고 정당화될 수 없는 침략전쟁에 맞서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는 점과 이번 전쟁이 영토의 일체성과 주권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국제질서 전체의 구조를 약화시킨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3국 장관은 대만해협 일대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국 장관은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항해와 상공비행의 자유,여타 합법적인 해양의 이용을 포함한 국제질서를 완전히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능력으로 뒷받침되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한국과 일본은 공동의 안보 목표를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양자 및 3자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3국 장관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사회
    2023-06-04
  •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 스타 어워즈, '황윤' 감독 등 수상!
    (상단 좌측부터 최희서 배우/최열 조직위원장, 정재승 공동 집행위원장/키키 펑 심사위원, 마이크 피기스 심사위원장 중앙 좌측부터 <선산> 올레나 시도루추크 배우/<블루백> 일사 포그 배우 하단 좌측부터 변승민 대표, 이중옥 배우/윤경호 배우, 마이크 피기스 심사위원장/줄리안 퀸타르트, 레나 카르베 감독) [동국일보] 지난 6월 1일(목)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엔데믹을 맞아 해외 게스트가 대거 참석하고, 에코 스타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깊은 개막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한 영화제 답게 개막식 사전 행사인 그린 카펫 포토콜 분위기부터 화기애애하고 다채로웠다. 최열 조직위원장을 시작으로 이미경 공동 집행위원장,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에코프렌즈 최희서 배우, 개막작 <블루백> 주연 배우 일사 포그, <선산>의 올레나 시도르추크 배우, <더 피쉬 테일> 오키타 슈이치 감독, <우타마, 우리집> 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스트라이킹 랜드> 라울 도밍게스 감독, <핵 유랑민들>을 공동 연출한 킬리안 아르만도 프리드리히 감독과 티지안 스트롬프 자르가리 감독, <블랙 맘바스> 레나 카르베 감독, <물꽃의 전설> 고희영 감독, <제로 웨이스트> 김동현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코 스타 어워즈 수상, 시상자인 변승민 대표, 이중옥 배우 외에 남성현 산림청장, 환경 보호에 진심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알려진 자히드 후세인,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유인태 전 국회의원 등 국내 환경 관련 인사도 참석, 환경에 대한 각계 각층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시켰다. 사전 행사인 포토콜 이후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에코프렌즈 최희서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환경에 대한 진심이 보이는 명쾌한 진행과 함께 공동집행위원장인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교수의 "이제는 실천이 필요한 때"라는 강렬한 인사, 개막작 <블루백> 연출한 로버트 코놀리 감독의 인사와 상영작 소개, <블루백> 주연을 맡은 일사 포그의 인삿말, 김효정 프로그래머의 상영작 소개, 한국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김성호, 이수연 감독, 국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인 마이크 피기스, 키키 펑이 차례대로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20주년 영화제의 개막식 하이라이트이자, 올해 처음 시상하는 에코 스타 어워즈가 진행됐다. 에코 스타 어워즈는 환경영화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결과를 응원하는 상으로, 감독(한국, 해외), 배우, 제작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했다. 우선 감독 부문은 한국환경영화 경쟁부분 상영작 '수라'를 연출한 황윤 감독, 국제환경영화 경쟁부문 상영작 '부유하는 나무들: 나무의 역사, 숲의 역사'를 연출한 피아 뢰니케 감독이 수상했다. 배우 부문 수상자는 영화 '정직한 후보', '킹메이커' 등의 윤경호 배우, 제작 부문은 넷플릭스 SF 화제작 '정이'를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가 수상했다. 시상을 위해 드라마 '더 글로리', '모범형사 2'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중옥 배우가 참석해 반가움을 더했다. 또한, 에코스타 어워즈 수상자들에게 전달한 상패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가 디자인한 것으로, 환경에 기여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특별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상영은 퍼플레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전용 디지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며, 환경과 지구를 위한 나무 심기 및 플로깅 사업에 기부되는 10,000원의 기부티켓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총 37회의 GV(Guest Visit), 포럼 등 다채로운 관객과의 대화 행사 및 부대 행사들로 인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매진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 문화
    • 영화
    2023-06-04
  • 케이시, 새 싱글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 발매…설렘 가득 고백송!
    [사진 =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가수 케이시(Kassy)가 솔직한 가사로 진심을 전한다. 케이시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를 발매한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포크, 알앤비 풍의 발라드 곡으로, 살랑거리는 여름 바람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케이시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시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솔직한 마음을 취중진담으로 고백하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케이시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기존의 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케이시만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녹여냈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케이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추운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케이시는 깔끔한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 극적인 감정 처리로 곡을 풍성하게 완성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공감 가는 가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아 온 케이시는 신보 발표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데뷔 8주년 기념 콘서트 '여덟번째 여름 : 분홍빛 여름밤'을 개최하며 열기를 잇는다. 앞서 케이시가 여름밤과 어울리는 색다른 무대를 예고한 만큼 공연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케이시의 신곡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연예
    • K-pop
    2023-06-04
  • '미스트롯' 한가빈, 웰메이드 웹툰 '오, 보이!' OST '사랑한 게 잘못이니' 음원 공개!
    [사진제공 : 요구르트 스튜디오] [동국일보] 가수 한가빈이 웹툰 ‘오, 보이!’ OST 주자로 발탁됐다.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사랑한 게 잘못이니’가 발매된다. 이번 곡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아픔과 후회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사랑한 게 잘못이니 내게 왜 이러는데/다시 생각해 줄 수 없니 내가 고칠게 널 위해 노력할게’처럼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법한 애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OST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필승불패W, 모닝커피(Morning Coffee), 지민(JAK), 건치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번 곡은 한가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의 깊이를 배가했다.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시작으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한가빈의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이 귀를 사로잡으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가빈은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Enjoy Life’로 데뷔한 이후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다수의 앨범을 비롯해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윤이 작가의 작품 ‘오, 보이!’는 혈기왕성한 지무와 친구들이 펼쳐가는 열혈 학원 만화. 탄탄한 서사가 매력적인 BL 웹툰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사랑한 게 잘못이니’는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연예
    • 방송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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