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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지진안전 웹툰 공모전' 실시…지진행동요령을 만화로 표현해 보세요!
    지진안전 웹툰 공모전 포스터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6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진안전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공모전은 지진안전 인식 고취와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돼오고 있다. 작품 주제는 지진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여러 상황, 지진 표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지진해일 발생시 행동요령 4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4컷툰 또는 10컷 내외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 지진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진안전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웹툰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 형식은 이미지 파일(JPG/PNG)의 웹 게재용 4컷툰(가로 800pixel, 세로 800pixel), 10컷 내외 웹툰(가로 800pixel, 세로 제한없음), 용량 20MB 이하로 제출하며, 수상작은 추후 별도로 원본 파일(해상도 300dpi/AI, PSD)을 제출하여야 한다. 행안부 자체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0점, 노력상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8월 4일 행안부 누리집과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별·장소별 지진 행동요령 안내책자와 그간 공모전 우수작품(캘리그라피·웹툰·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국민을 위해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모전을 마련하였다”라고 밝히며, “국민께서 직접 그려보고 체험하여 지진 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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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산림청, 한-몽골 산림협력 25년…더 나은 미래를 모색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 [동국일보] 산림청 6월 2일(금)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제9차 한-몽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몽골 대표단은 제3차 한-몽 그린벨트사업 추진 계획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였다. 한국 산림청은 1998년 10월 24일 몽골 자연환경부(현 환경관광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25년간 협력관계를 확대ㆍ발전시켜 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한-몽 그린벨트 사업은 산림청이 가장 먼저 시작한 협력사업으로 사막화방지, 재해 저감,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였다. 몽골 대표단의 방한(5.30~6.3)을 계기로 열린 이번 협력위원회는 한-몽 그린벨트 사업, 종자 보전ㆍ관리, 산불 대응, 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다루었다. 양측 대표단은 한국과 몽골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협력사업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 성과는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몽골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몽골 측 수석대표인 바트후 자문은 “그간 몽골의 사막화방지와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틀간, 한국의 여러 산림현장을 돌아보고 협력의제를 논의하여, 더욱 생산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위원회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몽골은 2년에 한 번씩 양국에서 번갈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0차 협력위원회는 2025년 몽골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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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문체부, '오늘도 주인공'…매콤달콤한 6070 세대의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오늘도 주인공' 대표 이미지 [동국일보] 6070 세대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이 창작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씨제이이엔엠의 새로운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에서 6월 13일(화),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6회 방송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도 실시간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오늘도 주인공'이라는 프로그램명처럼, 6070 세대가 창작예술 활동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온 노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상 심사로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 50명 중 현장 오디션에 합격한 16명이, 4명씩 4개팀을 결성해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친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구연극을 만들어간다. 특히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구연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 개편해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하여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K-전통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외국어 자막을 지원한 이야기 구연 영상을 제작해 올해 9월부터 세종학당 누리집 등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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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관세청, 마약과의 전쟁…정부 역량 총결집
    관세청 [동국일보] 정부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6월 2일(금) 14: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3년 제5회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23.4.18 발표)'에 따른 그 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미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의 국내·외 동향 및 관리 방안을 심층 논의한다. 또한, 범정부 차원의 마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수사·치료·재활 등에 필요한 조직·인력·예산 확충도 논의하는 등 국내 마약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치료·재활 및 교육·홍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마약오염국으로 전락할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지 중대 기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마약청정국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마약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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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식약처, 식품안전나라를 함께 알릴 청년 응원단을 찾습니다!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 모집 공고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정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제10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19~34세) 12명을 모집하며, 홍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립준비청년을 우대한다. 지난 제9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는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등 어린이와 관련된 식품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했으며, 이번 제10기는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안전나라 이용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홍보할 계획이다. 서류 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고령층의 식품안전나라 이용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디지털배움터 등에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서포터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세대인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식품안전나라의 개선 아이디어도 발굴·제안한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서포터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3명)에게는 식약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식약처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스 모집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누구나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보 취약계층에게 유익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서포터스 활동 콘텐츠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 알림·교육 → 교육·홍보 자료실 →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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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해수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성안협상 진전 이뤄
    해양수산부 [동국일보]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2)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은 2022-2024년간 총 5차례 협상회의를 통해 협약 문안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하였으며, 약 17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금번 회의는 각국이 협상 전에 서면으로 제출한 의견서를 바탕으로 협약에 포함되어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UNEP(유엔환경계획) INC사무국이 정리한 문서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플라스틱 전주기(life-cycle), 생산-사용-처리-환경 유출 단계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핵심의무, 규제수단, 자발적 접근, 이행수단, 이행조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하였다. 우리 정부는 대체서비스 기반 일회용품 감량, 온전한 재활용, 재생원료‧대체재 산업 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전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을 마련하는 등 순환경제를 선도하고 있으며, 금번 협상에서도 이러한 우리 정책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입장을 개진하였다. 우리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협약 성안에 기여하고자 마지막 협상 회의인 제5차 회의 유치를 제안하였으며, 이번 회의에서 모든 참가국들의 합의로 내년 말 제5차 회의 한국 개최가 결정되었다. 차기 회의(INC-3)는 2023년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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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경찰청, 제11회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제11회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새로운 과학수사 기법 발굴을 위해 ‘제11회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과학수사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과학수사 발전 방향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수사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장비 개발 또는 과학수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8월 4일까지 경찰청 과학수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찰관은 물론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효과성, 창의성, 적용 범위,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3건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경찰청장 상장 및 장려상과 부상(최우수작 150만 원, 우수작 50만 원 상당)을 수여할 계획이며, 과학수사 정책 수립 및 신규 과학수사 연구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찰청 과학수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11회를 맞은 과학수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과학수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영감이 되어 과학수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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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국토부,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담 교육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23년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4개의 교육기관을 선정하였다. 한옥설계과정 교육기관으로 명지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한옥시공 관리자과정 교육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하였으며, 각 기관은 6월 중 교육생 모집공고를 거쳐 7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건축에 대한 대중적 수요를 충족하고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지닌 한옥을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은 한옥뿐만 아니라 현대기술을 접목한 신한옥 기술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하고실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옥에 관심있는 건축사, 건축분야 기술자 등 건축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교육생 선발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선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 "전통적인 멋과 편리함을 겸비한 우수한 한옥이 널리 보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토부는 한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6-05
  • 환경부, 벙어리뻐꾸기와 재두루미 이동 정보 위치추적기로 새로 확인
    환경부 [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철새연구센터 연구진이 위치추적발신기를 이용한 국가 간 철새 이동 연구 협력으로 중국에서 번식한 벙어리뻐꾸기와 몽골에서 번식한 재두루미(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이동 정보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지난해 5월 소청도를 중간기착지 삼아 이동하던 벙어리뻐꾸기 성체 1마리에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새가 중국 헤이룽장성 다싱안링 지구에서 번식기를 보내고 그해 7월 중순부터 남쪽으로 7,957km를 이동하여 12월 24일 호주 노던 준주 라민지닝 일대에서 월동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로 중국에서 번식하는 벙어리뻐꾸기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같은 종 개체들의 월동지인 인도네시아 보다 두 배 이상을 이동하여 호주에서 월동한다는 사실이 최초로 밝혀졌다. 또한 물새가 아닌 육상 조류가 호주까지 이동한다는 것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구진은 지난해 7월 몽골과의 철새 공동연구를 통해 몽골 동부 번식지에서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한 재두루미 2마리가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월동한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들 재두루미는 그해 9월 중순 남하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 철원과 파주의 민간인 통제지역에 도래했다가 이후 창원, 의령, 경주, 여주로 이동하며 겨울 동안 우리나라에서 머물렀다. 그간 재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번식하는 집단이 우리나라에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연구로 몽골에서 서식하는 재두루미도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낸 것이 확인됐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진 벙어리뻐꾸기와 재두루미의 국가 간 이동정보는 개체군의 보호·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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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금융위, '성년후견인' 은행 방문시 업무처리 편리해진다!
    금융위원회 [동국일보] 앞으로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하여 피후견인의 금융업무를 대리하는 경우, 업무처리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서울가정법원 등 관계기관은 성년후견인이 은행을 방문했을 때 명확한 사유 없이 업무처리가 거절되거나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1월부터 실무작업반을 운영하여 '성년후견인 금융거래 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마련하였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 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 수준이나, '25년에는 20.6%로 상승하여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고령화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고령, 질병, 장애 등 정신적 제약으로 재산관리나 의사결정이 어려운 성인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성년후견제도'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성년후견제도는 기존의 금치산 및 한정치산 제도가 당사자의 행위능력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비판에 따라 '13년 민법 개정을 통해 마련되었다. 다만, 성년후견제도가 시행된 지 약 10년이 지났으나, 후견인이 금융회사를 방문하여 금융업무를 대리하는 경우 (1)은행마다 제출해야 될 서류가 다르거나, (2)은행을 방문할 때마다 동일한 서류의 제출을 요구받거나, (3)후견등기사항증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권한임에도 특별한 사유없이 제한을 받는 등 불편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 은행연합회, 서울가정법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실무작업반을 구성하여, 후견인이 피후견인을 대리하여 은행을 방문했을 때 은행 창구 직원이 후견인의 권한을 확인하는 방법에서부터 거래내역 조회, 예금계좌 개설·해지 등 은행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업무에 대한 세부 처리방식 및 주요 질의·응답을 정리하여 매뉴얼을 마련하였다. 우선, 매뉴얼은 후견 관련 사항에 대하여 공적으로 증명하는 서류인 '후견등기사항증명서'를 은행 창구 직원이 어떻게 이해하고, 어느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봐야하는지 등 후견인의 권한 확인 방법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예를 들어, 법정후견 중에서 '성년후견'은 원칙적으로 피후견인에 대한 모든 사무를 대리할 수 있으나, 금전을 빌리거나 부동산을 처분하는 행위 등은 법원의 허가나 후견감독인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어, '후견등기사항증명서'에서 '대리권의 범위' 항목을 꼼꼼히 확인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매뉴얼은 후견인과의 금융거래시 상황에 따라 제출받아야 할 최소한의 필수 확인서류를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후견인이 대출, 부동산 담보제공 등 '후견등기사항증명서'에서 '법원의 허가가 필요한 사항'으로 정해둔 업무를 신청하는 경우, '후견등기사항증명서'와 더불어 '법원 심판문 정본'을 추가적으로 은행에 제출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매뉴얼은 거래내역 조회, 예금계좌 개설·해지·만기시 처리, 계좌이체·자동이체 신청, 담보대출·신용대출 신청, 현금자동입출금기 사용 및 체크카드·현금카드 사용 등 은행 주요 업무별 참고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질의·응답을 추가하였다. 향후 은행 및 후견업무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뉴얼을 배포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후견인과 금융거래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매뉴얼 내용을 기반으로 한 교육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후견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상담·연수에서도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을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시 겪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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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재경 우승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재경 우승[동국일보] [이재경 인터뷰] - 2023년 ‘매치 킹’에 등극했다. 우승 소감은? 대회 기간 내내 퍼트가 정말 잘 됐다. 우승할 때는 항상 퍼트가 따라준 것 같다. 퍼트를 하고도 ‘이게 들어갈까?’라는 의문이 들어도 홀로 공이 들어갔다. (웃음) 또한 어드레스를 할 때 ‘들어가겠다’라는 확신도 종종 들었다. 그러다 보니 집중력이 높아졌다. 추천 선수로 출전하게 돼 다른 대회보다 마음가짐이 달랐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다. (웃음) 대회 내내 주최사 관계자 분들께서 정말 잘 챙겨 주셨다. 그 기운을 받아 우승까지 이뤄낸 것 같다. 후원사 대회라 출전할 때 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우승하게 돼 기쁘다. - 이 대회 전까지 TOP10에 4회 연속 진입하며 상승세르 타고 있었다. 결국 우승까지 이뤄냈는데? 직전 4개 대회를 돌아보면 큰 실수가 나오지 않았다. 샷도 잘 잡혀 자신감이 있었다. 이후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를 맞이하게 됐는데 평소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좋아하는 내게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자신감 있게 대회에 임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최근 생활 패턴을 바꿨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늦잠을 잤는데 최근에는 아침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기상한다. 그리고 아침 7시 30분까지 연습장으로 가서 훈련한다. 제일 먼저 하는 연습은 어프로치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하고 이후 샷 연습을 비롯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쇼트게임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 같다. - 우승에 있어서 가장 주효했던 순간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서요섭 선수를 이긴 것이다. 이번 대회서 정말 ‘큰 산’이라고 생각했다.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었지만 방심하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 그 경기에서 승리한 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좋은 흐름을 탈 수 있었다. 또한 매 경기 ‘내 플레이만 펼치자’라는 각오도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 시즌 첫 승을 이뤄냈다. 올 시즌 목표는? 3승이다. 3승을 한 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고 싶다. 최근 KPGA가 DP월드투어와 협약에 의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면 해외투어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 다음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열리는데? 당연히 우승하고 싶다. (웃음) 대한민국 최고 대회이기도 하고 우승을 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좋다. 체력관리만 잘 한다면 충분히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것을 보완하면서 대회 준비에 임하겠다. 또한 ‘코오롱 한국오픈’도 우승하고 싶다. 지난해 김민규 선수가 우승한 것을 보고 부럽기도 했다. (웃음) ‘디오픈’ 출전권이 있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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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롯데 오픈 FR] 최혜진, 2년 7개월 만에 KLPGA투어 우승
    [롯데 오픈 FR] 최혜진 KLPGA투어 우승[동국일보] 최혜진이 2년 7개월 만에 다시 국내 여자 프로골프 대회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은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며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최혜진의 KLPGA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2017년 아마추어 시절 2승을 포함해 2020년까지 4시즌 동안 10승을 기록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투어 대상 타이틀을 차지한 최혜진은 2020년 11월 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30개월 넘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에 진출한 후에도 아직 우승 트로피를 품지 못한 최혜진은 2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 상금 1억 4천4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프로 데뷔 때부터 줄곧 후원을 받아온 메인 스폰서 롯데가 주최한 대회에서 우승해 기쁨이 더했다. 정윤지에 3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혜진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정윤지와 이소영 등도 타수를 줄이지 못한 덕분에 3∼4타 차 선두를 굳게 지켰다. 후반 들어 최혜진의 샷이 흔들렸다. 10번 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친 최혜진은 11번 홀에서 2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면서 1타를 잃었다. 12번 홀 보기 위기를 3m 파퍼트 성공으로 막아낸 최혜진은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내 3번 만에 그린에 올라왔고, 여기서 보기를 범해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이소영에게 2타 차로 쫓겼다.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정윤지와 김지수까지 2타차 2위로 추격하면서 최혜진을 압박했다. 하지만 최혜진은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14번 홀(파5)부터 18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굳건히 파를 지켜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2라운드 때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8언더파 64타)을 세우며 선두에 나섰던 정윤지는 오늘(4일)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2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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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울컥한 김은중 감독 “주목 받지 못한 선수들이 대단한 일 해냈다”
    김은중 감독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른 뒤 선수들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동국일보] 벤치에서는 한없이 차분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도 선수들이 투혼을 불사르며 4강에 진출하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4강행이 확정된 직후 인터뷰에서 첫 소감을 미처 다 밝히기도 전에 울고 말았다. 그는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어려운 경기였다. 이 또한 이겨내 준 21명의 선수들에게...”라고 말한 뒤 울컥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8강전을 앞두고 강조한 점에 대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 싸움이다. 그래서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의 힘을 보여준다고 하면 충분히 이길 거라 생각했다. 선수들이 잘 버텨줘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다시 한번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무엇보다 김 감독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선수들이 잠재력을 최대치로 이끌어낸 점을 감격스러워 했다. 2019년 준우승을 차지한 폴란드 대회 당시에는 에이스이자 스타 플레이어 이강인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이번 대회는 눈에 띄는 에이스가 없는 탓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고, 우리 선수들에 대해 잘 몰라서 속상했는데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고맙다. 충분히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인데 주목 받지 못하면서 그것조차도 꺼내지 못하고 인정 못 받아 마음이 아팠다.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을 진심으로 대해줬고 잘 따라와줘 지금 최고로 잠재력을 끌어낸다. 정말 대단하고,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될 것 같아 고맙고 대단하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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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김은중호, 나이지리아에 1-0 승... 9일 이탈리아와 4강
    U-20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한 뒤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동국일보]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4강전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2019년 폴란드 대회(준우승)에 이어 U-20 월드컵 통산 세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 더불어 2002년 한일월드컵(4강)과 2012년 런던올림픽(동메달)까지 더하면 FIFA 주관 남자대회에서 5번째로 4강에 오르게 됐다. 김 감독은 에콰도르와의 16강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에콰도르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벤치에서 시작했고, 대신 강성진(FC서울)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진에서는 최예훈(부산아이파크) 대신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이 왼쪽 측면 수비수, 박현빈(인천유나이티드) 대신 이찬욱(경남FC)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게 지난 경기와 달라진 점이었다. 한국은 전반에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추가시간이 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슈팅 한 번 때리지 못하고 나이지리아의 공격을 허용했다. 전반 중반에는 나이지리아의 빅토르 에후와 엘레투가 시도한 두 차례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거나 골키퍼 김준홍에게 막혔다. 조직적인 수비로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막바지에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에는 가장 좋은 찬스를 잡았다. 캡틴 이승원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성진이 내준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도 공이 위로 떴다. 전반을 0-0으로 마치자 김 감독은 후반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강성진이 빠지고 배준호가 들어왔다. 한국은 후반 14분 이영준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터닝슛을 시도하며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김 감독은 후반 16분과 22분 박현빈과 이지한, 후반 29분 최예훈과 황인택을 동시에 투입하며 기회를 노렸으나 아쉽게도 정규시간 동안 골은 터지지 않았다. 연장에 접어든 한국은 이번 대회 빛을 발하고 있는 세트피스로 한발 앞서나갔다. 에콰도르전 결승골과 판박이였다.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이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최석현이 가까운 포스트로 쇄도하며 뛰어올라 머리로 방향을 바꿔놨다. 이 공은 반대편 골문으로 향해 날아가 꽂혔다. 이승원은 이번 대회서 세트피스로만 4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수 최석현은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한 골 차로 뒤진 나이지리아의 거센 반격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졌다. 나이지리아의 우메 임마누엘이 연장 후반 5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크로스바를 스치듯 벗어났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시도한 슈팅은 다행히 옆그물에 맞았다. 결국 한국은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강행을 확정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1-0 나이지리아 득점 : 최석현(연전5,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준홍(GK), 배서준(후29 최예훈), 김지수(후29 황인택), 최석현, 박창우, 강상윤, 이찬욱(후16 박현빈), 강성진(HT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후22 이지한, 연후13 조영광), 이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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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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