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관세청, '2023년 을지연습' 인명·물자 구조(구난) 훈련 실시
    관세청[동국일보] 관세청은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된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는 ‘심폐소생술 훈련’(8.22, 화)을, 16개 항만 세관에서는 ‘감시정 위기대응 훈련’(8.21~23)을 실시한다. 22일(화, 10:00-11:00) 정부대전청사에서는 주요 간부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은 먼저 금산소방서 응급구조 전문교관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이론을 교육한 후, 직원들은 실습으로 환자의 의식확인부터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에 이르는 일련의 심폐소생술 절차를 체험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직접 사용해보는 참여형 훈련으로 구성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은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에서 내 가족과 동료를 지키기 위해 이러한 형태의 내실 있는 인명 구조훈련이 더 자주 실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 부산을 포함한 전국 16개 항만 세관에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감시정 위기대응 훈련’이 일제히 실시된다. 평소 해상구역에 대한 관세국경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감시정은 전시 상황에 전시물자로 활용될 수 있는 세관의 중요 자원으로, 이번 훈련은 감시정 승무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훈련은 감시정의 화재·침몰 등 위기상황을 가정해 승무원이 ‘소화, 방수, 퇴선 및 인명구조’ 절차를 이행하고, 감시정에 대한 안전 점검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관세청 관계자는 “1분 1초를 다투는 전시 상황에서의 인명과 물자 구호는 부단한 훈련을 통해 가능해진다”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체험 위주의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관세국경·안보 수호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22
  • 박진 외교부 장관, 인도 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
    박진 외교부 장관, 인도 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동국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22일 14:00~14:30간 제4차 한-인도 국가안보실 전략대화(8.23.) 참석차 방한한 비크람 미스리(Vikram Misri) 인도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접견했습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는 인도 태평양 전략 하에 자유,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국인 인도와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내일(8.23.) 양국 국가안보실 간 전략대화를 개최키로 한 점을 평가하고 미스리 부보좌관의 방한을 환영했습니다. 특히, 양측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9월 G20 정상회의 등 계기를 포함하여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여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방산, △무역・투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과학기술, △지역・글로벌 차원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한-인도 양국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고, 박 장관은 인도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에 대한 인도측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국제
    2023-08-22
  • 산업통상자원부, “한-아세안 연대구상” 경제분야 이행을 위한 기술전수, 전기안전 등 협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개최된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및 미·중·일·인도 등 주요 통상 장관들과의 양자·다자 회의를 통해 9월6일과 7일 자카르타에서 개최 예정인 「아세안 정상회의」의 경제 관련 의제를 사전 점검하고 역내 무역 및 비즈니스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우리 대표단은 「제20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8.22, 화)에서 2022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캄보디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에 따른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지난해 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한-아세안 개발 협력 공동연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신규로 제안한 ‘한-아세안 전기안전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대해 아세안 측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한국과 아세안은 기술지도·표준·스타트업 협력 및 한-아세안 FTA 이행과 디지털 규범 등 기존 과제들에 대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 개최된 「제26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8.22, 화)에서 역내 무역·투자와 함께 디지털, 그린 경제 및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8월 21일 「제11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경제장관회의」에서는 글로벌 복합 이슈에 대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고, 8워 21일 오후에 개최된 제2차 RCEP 장관회의에서는 RCEP 기반 역내 경제통합 강화를 위한 아세안사무국 내 RCEP 지원조직 운영세칙(TOR)을 승인하고 신규 회원국 가입절차 규칙 마련을 위한 논의개시를 환영하는 한편, 경제기술협력 등 이행 현안에 대한 진전사항을 점검했다. 안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영국 등 주요국과의 양자 통상장관회담을 갖고, 희소광물 공급망, 원전·수소 등 신(新)에너지, 전기차, 기후변화 대응 등 신(新)통상 아젠다 및 통상현안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 경제
    2023-08-22
  •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GTX-C 연내 착공과 함께 국민 편의”강조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22일 오후 2시 삼성역 코엑스에서 사업시행자인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GTX-C가 수도권 광역교통망에서 갖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연내 착공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원 장관은 협약식에서 “’1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된 이후 12년째 출범 신고를 못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꼬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연내 착공을 기대하며 정식 출범을 알리게 됐다”면서, “GTX-C는 미래의 핵심 국가기반시설로, 연내 착공과 함께 개념이 다른 이동 및 환승 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 장관은 “GTX는 출퇴근 시간에 쓰는 귀중한 삶의 시간을 자기 계발과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돌려드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프라와 도시 구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가철도공단과 현대건설 측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건설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원 장관은 GTX 삼성역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제
    2023-08-22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기념관 부실 경영 등 질타 “전면 쇄신 요구”
    국가보훈부[동국일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2일 “부실 경영과 직원 복무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른 독립기념관의 공직기강 확립 등 전면적인 쇄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을지연습 훈련 상황 점검을 겸해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독립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 자리에서 2022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대필 의혹 사건 등을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아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특히, 경영평가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부실 경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독립기념관은 올해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되어 경영평가 주체가 기획재정부에서 국가보훈부로 변경됐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의 경영관리 노력 및 사업 성과를 지속 점검·평가하여 경영실적 회복에 힘쓸 방침이다. 박민식 장관은 또한, 지난 2021년 제기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대필 의혹 사건을 독립기념관의 대표적인 복무기강 해이 사례로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해당 사건은 당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 과정에서 일부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과거에 작성된 원고의 일부만 수정한 뒤 명의 대여자를 내세워 원고료를 환수하는 방식으로 부당 수령한 의혹을 받았다. 대필 의혹 사건은 지난 7월, 일부 관련자들의 혐의가 있는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가 통보된 상태로, 국가보훈부는 관련 직원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와 함께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특별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일부 연구원들의 편향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대필 의혹 역시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일부 연구원들이 특정 학교 출신이나 특정 계파 중심으로 편향적으로 운영되어 발생한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사 연구가 왜곡된 시각이나 특정 학맥 중심으로 이뤄질 경우 편향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이나 학교 출신자들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 채용·연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앞으로 독립운동사에 대한 균형 있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미래세대와 국민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독립기념관은 국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시켜 줄 막중한 임무를 실현해야 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념관이지만, 현재 처해 있는 제반 상황은 위기”라면서 “독립기념관의 공직기강 확립 등 전면적인 쇄신을 통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교육의 장이자 자랑스러운 역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민식 장관은 이날 독립기념관 내 전시관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시찰도 진행했다. '끝'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8-22
  • 신분증이 내 폰안에 쏙!…‘모바일 신분증’ 발급법
    모바일 신분증[동국일보] 이제 신분증도 모바일로 확인하세요! 모바일 신분증이란? 개인 스마트폰 안에 자신의 정보를 보유하고 신원증명을 위해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제공할 수 있고, 블록체인을 통해 신원정보의 진위여부 확인 가능! 모바일 신분증은 어디서 사용할 수 있나요? - 공공기관에서 민원처리 시 - 은행에서 금융업무에 신분증이 필요할 때 - 편의점, 무인자판기 등에서 성인확인 필요 시 - 온라인(정부24 등)에서 신원확인 - 앱으로 렌터카와 킥보드 대여 시 면허확인 등 모바일 운전면허증, 어떻게 발급받을까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도 발급할 수 있어요! 'IC 운전면허증 태그' ① IC 운전면허증 신청 (운전통합민원 홈페이지 또는 면허시험장, 경찰서 방문) ② 운전면허시험장, 경찰서 민원실에서 IC 운전면허증 방문수령 ③ 모바일 신분증 APP 설치 ④ IC 운전면허증을 휴대폰 뒷면에 태그하여 본인 인증 ⑤ 발급완료 '면허시험장 방문 발급' ①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및 신청서 작성 ② 모바일 신분증 APP 설치 ③ 접수 및 신원확인 ④ 1회용 발급 QR코드 촬영 ⑤ 발급완료 (IC 운전면허증으로 교체하거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해요!) 스마트폰을 교체했는데 재발급이 되나요? - IC 운전면허증 소지자 : 스마트폰에 IC 운전면허증 태그 및 본인인증하여 재발급 가능! -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자 : 운전면허시험장 방문하여 신청서 제출 후 창구에서 QR코드로 재발급 가능!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모바일 신분증누리집을 참고하세요!
    • 생활
    2023-08-22
  • 고용노동부, 청년 장병 취업지원 정책 3가지
    고용노동부[동국일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을 위해 취업을 지원합니다! ∨ 병역진로설계지원으로 진로고민 해결 ∨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맞춤특기병 ∨ 전역 후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제대군인 지원센터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진로고민! 병역진로설계지원으로 해결하세요! · 입영 전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한 병역 진로 설계 및 직업 선호도 조사 · 복무 중 전문상담관과의 1:1 군생활 상담 및 안내 · 전역 후 전역 후 취업지원 프로그램, 기술 훈련 및 교육과정 등 상담·안내 ▲ 문의 병무청 ' 기타 ' 병역진로설계 누리집 상담전화 ☎1588-9090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맞춤특기병 기술행정병, 어학병, 전문특기병 등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술병 복무로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합니다. 입영 전 기술훈련 → 군복무 관련분야 기술병 복무 → 전역 후 취업지원 ▲ 문의 - 병무청 누리집 - 상담전화 ☎1588-9090 전역 후 새로운 도전! 제대군인 지원센터가 도와드립니다! 제대(예정) 군인의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취·창업, 교육, 멘토링 등 구직활동을 지원합니다. - 직업능력개발 - 취·창업 지원 - 선후배 멘토링 - 교육 지원 ▲ 문의 -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 - 상담전화 ☎1666-9279 대한민국의 강한 안보 뒤에는 청년 장병들의 많은 노력이 함께 했습니다. 청년 장병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생활
    2023-08-22
  • 고용노동부,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알려드립니다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체불 근로자라면 생계비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청일 이전 1년 동안 1개월 이상 발생한 체불임금에 대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대상' · 재직 근로자 체불사업장에 재직중이며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1개월 분 이상 임금 등 체불 · 퇴직 근로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퇴직한 자로 최종 3개월 간 임금, 최종 3년치의 퇴직급여 중에서 체불액 범위 · 건설일용 근로자 신청일 기준 180일 이내에 고용보험 근로내용 확인신고서 상 근로일수 30일 이상이고 전년도 건설업임금실태조사 중 보통인부 노임단가 5일분(’23년 768,355원) 금액 이상이 체불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일 이전 1년 동안 1개월 이상 발생한 체불임금에 대해 최대 1천만 원 * 고용위기지역 또는 특별고용지원업종 근로자의 경우 2,000만원 체불 근로자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신청방법 근로복지넷 또는 근로복지공단 방문 접수 · 처리 절차 융자 및 보증신청(근로자→근로복지공단) → 융자 요건 등 심사(근로복지공단) → 보증서 발행 및 은행 통보(근로복지공단→근로자,은행) → 융자신청(근로자→은행) → 융자금 지급(기업은행) 
    • 생활
    2023-08-22
  •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 “골프가 많이 그리웠다”
    성공적으로 ‘부상 복귀전’ 치른 김한별[동국일보] KPGA 코리안투어 ‘큰 별’ 김한별(27.SK텔레콤)이 성공적으로 부상에서 복귀했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후 김한별은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오른 김한별은 약 2달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필드를 밟지 못했다. 김한별이 아쉬운 점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서 컷통과하며 컨디션과 자신감이 모두 올라왔기 때문이다. 김한별은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020년 ‘헤지스골프 KPGA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제36회 신한동해오픈’과 2021년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정상에 오르며 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데뷔 후 꾸준히 투어에서 활약하던 김한별이 2개월 넘게 공백기를 가진 건 처음이다. 그는 재활 기간 동안 골프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김한별은 “부상으로 인해 투어에 나서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골프가 대단히 그리웠다”며 “푹 쉬면서 골프가 소중히 느껴졌다. 골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2021년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15위에 올라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종라운드 보기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얻어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복귀전에서 예전의 경기력이 되돌아올지 많은 걱정을 했다. 휴식을 더 취해야 했을 수도 있었지만 하루 빨리 대회에 출전하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돌아온 필드에서 플레이의 조급합보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다. 복귀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차근차근 경기력을 찾아갈 것”고 이야기했다.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한별은 올 시즌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다. 김한별의 하반기 성적에 주목할만하다. 김한별은 2022시즌 출전한 하반기 9개 대회서 준우승 1회를 비롯해 TOP10 4회 진입 포함 모든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한별이 거둔 KPGA 코리안투어 3승 모두 하반기에 치러진 대회이며 2021년부터 출전한 모든 하반기 대회서 컷통과하기도 했다. 김한별은 “하반기에 접어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매년 우승을 갈망하지만 올해는 차분하게 기다릴 것”이라며 “매 대회 TOP10을 목표로 욕심을 비우면서 하반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활약의 신호탄이 될 대회는 24일부터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치러질 ‘KPGA 군산CC 오픈’이 될 예정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서 공동 7위에 오른 바 있다. 김한별은 30조로 낮 12시 35분부터 1번홀에서 지난해 2승을 수확한 김비오(33.호반건설), 올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김동민(25.NH농협은행)과 함께 경기한다.
    • 스포츠
    2023-08-22
  •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엔트리 발표
    '이민아 발탁' 여자 축구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 엔트리 22명을 22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이 출전한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으므로,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가 가능하다. 22명 엔트리에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23명 명단에서 5명이 제외되고, 4명이 새로 발탁됐다. 은퇴를 선언한 골키퍼 윤영글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조소현, 그리고 해외에서 뛰고 있는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CFF 마드리드), 케이시 페어(PDA)가 빠졌다. 월드컵과 비교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이은영(고려대), 문은주(화천KSPO), 최예슬(창녕WFC)이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민아는 지난해 12월 남해 훈련 소집 이후 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은영, 문은주, 최예슬은 지난 6월 월드컵 대비 최종 훈련에 모두 참여했던 선수들이다. 이중 이은영은 23명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호주까지 동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콜린 벨 감독을 보좌해온 호주 출신의 맷 로스 코치는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면서 코치직에서 물러났다. 박윤정 코치와 정유석 골키퍼 코치, 정현규 피치컬 코치는 그대로 잔류해 아시안게임을 함께한다.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5일부터 파주NFC로 소집돼 훈련을 하다가 19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17팀을 5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뒤 각조 1위 5팀과 2위 중 상위 3팀까지 8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9월 22일부터 미얀마, 필리핀, 홍콩을 상대로 원저우에서 E조 조별리그를 갖는다. 여자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여자대표팀 선수 명단 (22명) ### GK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류지수(서울시청), 최예슬(창녕WFC) DF : 김혜리, 임선주, 장슬기, 홍혜지(이상 인천현대제철), 심서연, 추효주(이상 수원FC) MF : 지소연, 김윤지, 전은하(이상 수원FC), 이민아(인천현대제철), 천가람(화천KSPO), 배예빈(위덕대) FW : 강채림, 손화연, 최유리(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문미라(수원FC), 문은주(화천KSPO), 이은영(고려대)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 조별리그 일정 9/22(금) 오후 8시 30분 vs. 미얀마 @원저우 스포츠센터 9/25(월) 오후 8시 30분 vs. 필리핀 @원저우 스포츠센터 9/28(목) 오후 8시 30분 vs. 홍콩 @원저우 올림픽 경기장
    • 스포츠
    2023-08-22
  •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 “반드시 우승하겠다”
    ‘해트트릭’ 목포 제갈재민[동국일보] 선두 화성FC와의 중요한 일전에서 ‘해트트릭’ 원맨쇼로 승리를 이끈 FC목포 제갈재민이 역전 우승을 다짐했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목포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화성FC와의 2023 K3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제갈재민의 해트트릭과 박승렬의 쐐기골을 더해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41점(12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선두 화성(승점 44점, 13승 5무 2패)과의 승점 차를 단 3점으로 줄였다. 목포는 지난 4월 맞대결에서 화성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를 의식한 듯 조덕제 목포 감독은 “지난 화성과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오늘도 화성에 진다면 우승을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은 꼭 복수를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상위 두 팀 간의 대결답게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한 공방전으로 펼쳐졌다. 특히 브라질 용병 루안과 샌디를 앞세운 화성은 초반부터 목포의 골문을 매섭게 위협했다. 그와 달리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기반으로 역습을 노렸던 목포는 전반 내내 화성을 괴롭혔다. 하지만 양 팀은 결정적 찬스들을 살리지 못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팽팽했던 0의 균형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제갈재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제갈재민은 2분 만에 최오백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목포는 초조해진 화성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결국 후반 27분 제갈재민의 추가골, 후반 38분 박승렬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목포가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만난 제갈재민은 “해트트릭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사실상 결승전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4월 맞대결 당시 얻은 페널티킥은 왼쪽으로 찼는데 이번엔 중앙으로 차면 골키퍼와의 심리전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과감한 선제골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전주대 재학중이던 지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득점왕을 수상하기도 했던 제갈재민은 성인 무대 진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온 유망주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성인 무대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게 됐다. 끝으로 그는 “팀원들이 모두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선두를 추격해야 하는 입장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체력 관리를 잘해서 반드시 우승을 이루고 싶다”며 우승을 향해 각오를 다졌다.
    • 스포츠
    2023-08-22
  • 여자 U-18 대표팀,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전 전승 우승
    시상식을 마친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여자 U-18 대표팀 선수들과 스태프.[동국일보]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팀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8 대표팀은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풋볼센터에서 열린 2023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 3차전에서 몽골 여자 U-18 대표팀을 12-0으로 대파했다. 전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친 한국은 고다애(전남광양여고)의 해트트릭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아크 서클 오른편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4분 뒤 정유진과의 2대1 패스 후 슛해 골문 구석에 밀어 넣었다. 전반 3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정유진(포항여전고), 임아리(울산현대고), 김세연(충북예성여고)이 차례로 득점했다. 후반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해 코스타리카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원채은은 후반 12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다섯 골을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조혜영(전남광양여고)도 한 골을 보태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개최국 몽골을 비롯해 한국, 중국, 홍콩까지 4개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지난 1차전에서 홍콩을 11-0,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꺾은 한국은 몽골에 12-0 대승을 거두며 무실점으로 전승 우승했다. 한국은 남자 축구 종목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경기대회 3차전(8월 21일) 대한민국 여자 U-18 대표 12-0 몽골 여자 U-18 대표 득점 : 고다애(3골, 전10, 전14, 전36), 정유진(전29), 임아리(전35), 김세연(전45), 원채은(5골, 후22, 후28, 후30, 후35, 후45), 조혜영(후27) 출전선수 : 정다희(GK), 박제아(주장), 김규연(H.T. 김지원), 진예린, 고다애, 양다민, 임아리(H.T. 조현영), 정유진(H.T. 정다빈), 고은빈, 김세연, 최은형(H.T. 원채은)
    • 스포츠
    2023-08-22
  • 올림픽대표팀, 9월 올림픽 예선 대비 소집 명단 발표
    올림픽대표팀[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열리는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소집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예선 참가 엔트리는 23명이지만 부상 발생 등의 변수를 감안해 26명으로 구성됐다. 22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올림픽대표팀은 28일 창원에 소집돼 9월 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3명의 선수를 확정할 예정이다. 소집 멤버 중 3명의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스코틀랜드), 이현주(베헨비스바덴, 독일), 정상빈(미네소타, 미국)은 예선 참가 명단에 포함될 경우 다음달 4일 합류한다. 백종범(FC서울), 김주찬(수원삼성), 엄지성(광주FC) 등 최근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다수 발탁된 가운데, 지난 6월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멤버 중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박창우(전북현대)도 이름을 올렸다.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는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경기한다. 예선 11개조의 각조 1위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대회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황선홍 감독은 소집 명단을 발표하며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첫번째 길목의 대회이기 때문에 3전 전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선홍 감독이 함께 이끌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도 K리그 선수들과 소집 가능한 해외파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4일부터 창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2일까지 창원에서 훈련한 뒤 13일 파주NFC로 이동해 15일까지 추가 훈련을 진행하고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명단 (26명) ### GK : 김정훈(전북현대), 김준홍(김천상무), 백종범(FC서울), DF : 민경현(인천유나이티드), 박창우(전북현대),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서명관(부천FC), 이태석(FC서울), 조성권(김포FC), 조위제(부산아이파크), 조현택(울산현대), MF : 강윤구(울산현대), 강현묵(김천상무), 권혁규(셀틱FC), 김주찬(수원삼성), 박창환(서울이랜드),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백상훈(FC서울), 오재혁(전북현대), 이진용(대구FC), 이현주(베헨비스바덴), 엄지성(광주FC),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 정상빈(미네소타유나이티드) FW : 김신진(FC서울), 허율(광주FC)
    • 스포츠
    2023-08-22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압도적 존재감의 카리스마 명대사 BEST 3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재난 이후의 이야기를 극강의 리얼리티로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탄탄한 서사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그리고 묵직한 메시지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병헌의 카리스마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 #1.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가 된 ‘영탁’의 인상적인 소감!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첫 번째 명대사는 황궁 아파트 단지 내 화재를 진압하며 주민들의 신임을 얻고 단숨에 황궁 아파트 주민 대표를 맡게 된 ‘영탁’이 입주민들 앞에서 전한 소감이다. ‘영탁’은 주민 대표라는 중책에 예상치 못했다는 듯 겸연쩍어 하면서도 담백하게 “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받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황궁 아파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대지진에도 살아남은 황궁 아파트와 주민들의 기적 같은 상황을 반영한 ‘영탁’의 대사는 처음 보여주는 이병헌의 낯선 얼굴이 더해져 관객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기억될 명대사로 남았다. #2. “아파트는 주민의 것!” 대체 불가 존재감, 진정한 주민 대표로 거듭난 ‘영탁’의 외침! 두 번째 명대사는 황궁 아파트 주민 투표를 통해 외부인 방출을 결정한 뒤 거사를 치르고, 결속력을 다지게 된 ‘영탁’과 주민들이 이를 자축하며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는 대사를 연호하는 장면이다. 외부인과의 싸움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영탁’의 살신성인 정신이 빛을 발하는 와중에, “아파트는 주민의 것!” 을 선창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주민 대표로 뽑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눈빛으로 표현한 이병헌의 섬세한 연기는 관객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가족을 지키고자 애쓰는 ‘민성’의 미묘한 감정 변화까지 유도하는 이 대사는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을 완전히 사로잡고 있다. #3. “수신제국...치국..천하태평이라~” 위트와 어색함이 공존하는 ‘영탁’과 ‘민성’의 시간! 마지막 명대사는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잊을 수 이병헌 특유의 위트가 묻어 나는 한마디이다. 방범대 활동 중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일상을 나누던 ‘영탁’과 ‘민성’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영탁’이 “수신제국...치국..천하태평이라~”고 하자, “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요” 라며 일목요연하게 단어를 정리하는 ‘민성’의 모습은 묘한 긴장 속 웃음을 유발한다. 이병헌의 재치 있는 애드립이 더해져 완성된 명대사는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에 빵 터지는 재미를 선사해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이병헌의 완벽한 연기로 완성된 카리스마 명대사 BEST 3를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꺾이지 않는 기세로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을 다채롭게 담아낸 볼거리, 현실성 가득한 인간 군상과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난 영화의 신세계라는 호평을 받으며 올여름 관객들의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해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3-08-22
  • '신병2' 김지석X김민호X남태우X이충구X전승훈X강효승, 끈끈한 전우애 폭발 비하인드 공개!
    [사진제공= KT스튜디오지니] [동국일보] ‘신병2’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이 끈끈한 전우애로 중무장해 돌아온다. 오는 28일(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A2Z엔터테인먼트·네오엔터테인먼트)측은 22일, 실제 군대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리얼리티 200%의 화생방 훈련부터 ‘찐’ 전우애 폭발한 단체사진은 ‘신병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신병2’에서는 시즌1에서 다루지 못한 에피소드들이 다채롭게 그려진다. 유격, 화생방, 고난의 행군 등 생활관을 벗어나 더 스펙터클해진 병영 생활, 신화부대원들의 숨은 사연 등 이야기를 확장해 시즌1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무엇보다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의 케미스트리는 레전드 군텐츠의 귀환에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뜨거웠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 있다. 화생방보다 독한 FM 중대장 ‘오승윤’으로 변신한 김지석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화생방 훈련 현장도 포착됐다. 진지하게 연기를 모니터하는 김지석의 눈빛이 매섭다. 리얼한 장면을 위해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촬영 ‘온앤오프’ 확실한 김민호의 초진지 아우라도 흥미롭다. 어려운 촬영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촬영 현장에 집중하고 있는 김민호. 까맣게 그을린 얼굴은 리얼 그 자체다. 특히 어리바리 ‘군수저’ 신병 박민석의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이 설렘을 자아낸다. 앞서 훈련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민진기 감독은 “배우들이 실제 훈련 이상의 고강도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해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했다. 시즌 2만의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또 다른 사진 속 웃음 만발한 현장은 돌아온 신병즈의 끈끈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 생활관에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을 외치는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전승훈, 강효승.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들의 남다른 전우애가 시즌2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신화부대를 싹 뜯어고치겠다고 선전포고한 ‘원칙주의’ FM 중대장 오승윤에 맞서 신화부대원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석은 “8년 전 김민호 배우와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었는데, ‘신병2’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고 의미 있는 재회였다. 다리 역할을 해준 그가 있어서 너무 든든했다”라고 전했다. 김민호 역시 김지석과의 호흡이 완벽했다고. 그는 “김지석 배우가 후배들을 잘 챙기며 편안하게 촬영장을 이끌어줬다. 리더십 강한 모습이 정말 중대장 같아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따랐다”라고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해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는 오는 28일(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 연예
    • 방송
    2023-08-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