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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위례FC 조승유 “부스케츠 닮고 싶어요"
    서울위례FC 조승유[동국일보] 서울위례FC 주장 조승유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의 플레이메이킹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위례FC U-12(이하 서울위례FC)는 28일 서군산축구장 1구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장이현과 신한결의 득점에 힘입어 남양주블루윙즈 U-12(이하 남양주블루윙즈)에 2-1 승리했다. U-12 44개팀, U-11 44개팀 등 총 88개팀이 참가한 금석배 초등대회는 토너먼트 없이 조별 리그 후 스플릿 리그로 진행됐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서울위례FC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조승유는 “대회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지만, 후회없이 경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조승유는 내년 안산그리너스 U-15 팀으로 진학을 확정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도 남달랐다. 조승유는 “벌써 내년이면 중학교에 진학하게 됐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위례FC 미드필더 조승유의 롤모델은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마이애미FC)다. 그는“뒤에서 플레이를 만들어 내는 것, 미리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을 끊어내는 것이 내가 잘하는 것”이라면서 ”부스케츠가 플레이 메이킹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멋있어서 본받고 싶다“고 답했다. 끝으로 조승유는 “위례F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팀이다. 서로 도우면서 우리들만의 플레이를 만들어간다”면서 “리그 권역에서 8승 1무로 한번도 지지 않았는데, 남은 세 경기에서도 모두 이기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
    2023-08-02
  •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KBO 시각장애인 야구팬을 위한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실시 안내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8월 4일(금)부터 잠실, 사직, 광주 3개 구장에서 KBO 리그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 대상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7월 김예지 국회의원과 허구연 총재가 KBO 리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장애인의 야구 관람 편의 증대 방안을 논의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 비장애인과의 차별 없는 야구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구축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 현장 관람객은 경기장 현장에서 소출력 FM 라디오 단말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TV 중계 방송 음성을 청취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 실시에 앞서 지난 7월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로 잠실 구장에서 서비스 사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본 서비스 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일부 개선 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잠실, 사직, 광주 야구장 내 ‘KBO 중계 음성 지원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단말기를 대여할 수 있다. (잠실: 1루 내야 2-3게이트, 사직: 1루 외야 1-7게이트, 광주: 1층 중앙 출입구 및 5층 중앙 복도) 전용 유선번호(1577-7211)를 통해서 서비스 이용 사전 예약과 단말기 좌석 전달 및 수거 서비스도 가능하다. KBO는 장애인의 KBO 리그 관람 편의 증대를 위해 경기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8-02
  • ‘NEW 조명’ 김천상무, 성남전 홈경기에서 디제잉 파티 진행!
    [동국일보] 김천상무가 6일 성남FC전 홈경기를 한여름 밤의 DJING PARTY 컨셉으로 진행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안양 원정에서 0대 2 패배를 거뒀기에 성남전에서는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할 예정이다.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천은 성남을 잡고 8월 다섯 경기를 승리로 가져온다는 다짐이다. 김천의 성남전 상대전적은 2승 3무다. 성남에게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올 시즌 성남과 맞대결에서는 김민준, 김동현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홈 5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 디제잉 파티 WITH LIGHTS 승리에 대한 열망과 함께 김천은 성남전 홈경기를 디제잉 파티 컨셉으로 꾸민다. 장외구역에는 DJING 파티 구역을 만들었다. 관중들은 해당 구역에서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출 수 있는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 가변석 출입게이트 또한 DJING 파티존으로 꾸며 음악과 조명을 새로 설치했다. 하프타임에는 EDM 버전으로 리믹스한 구단 공식 응원가를 공개해 디제잉을 실시할 예정이다. 파티 분위기에 맞춰 출입게이트에서는 전 관중에게 구단 LED 팔찌를 증정한다. 디제잉 파티 드레스 코드인 ‘레드’ 계열의 의류 착용 팬 선착순 100명에게는 구단 엠블럼 모양의 아크릴 응원봉을 증정한다. 8월 3연전 미션 인증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6일 성남전 홈경기 미션은 DJING 파티 구역 방문이다. 구역 방문 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15일, 26일 홈경기 미션은 각 홈경기 전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탬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수 랜덤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과 9월 2일 경기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승리샷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를 비롯해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LED 조명 추가 설치로 인해 가변석 W구역 내 1,2열에 해당하는 좌석은 시야 방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매 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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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세계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무도 에티오피아 대회 개최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총재 이천공 (사진=외교저널) [동국일보]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소재한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세계 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 무도 대회가 열렸다. 올해 3월 호주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국제대회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18개 나라에서 태권도, 우슈, 가라테, 절권도, ITF, WTF 등 각종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과 관계자 5,000여 명이 모여 겨루기와 품새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총재 이천공), 세계종합무도연맹(총재 손광석), 국제프로태권도연맹(총재 권성근), 세계무술합기도연맹(회장 김화식), 레전드오르미아,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쪽의 돌출부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하고 외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는 역사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서 아직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최근 지속적 인구 증가는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간 중 16개 방송국이 몰려들어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이천공 총재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계홍익태권도연맹 국토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상 고산, 고원지대로 특히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해발 2,300m 높이의 고지대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여 일반적인 아프리카 열대 날씨와는 대조를 이룬다. 우리나라와는 1963년도 수교했고,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유일 파병국으로 피를 흘린 형제의 국가로 우리의 마음속엔 깊이 인식되어 있다.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총재 이천공(일명 천공)이 행사장에 경호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 세계홍익태권도연맹) 대회 개회 인사 말씀에서 이천공 총재는 우리가 어려울 때 보여 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 대회의 두 번째 개최 지역을 에티오피아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강조했고, 아울러 에티오피아 문화체육부 차관도 개·폐회식 자리를 함께하여 형제의 나라를 언급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의 무술 분야의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먼 곳까지 찾아준 대한민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천공 총재는 모든 아프리카 대륙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공정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홍익태권도와 홍익정신 교육의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세계평화를 선언 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성격도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천공 총재는 모든 아프리카 대륙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공정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홍익태권도와 홍익정신 교육의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세계평화를 선언 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16개 방송국이 관련 소식을 전했고, 60,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 핫이슈
    • 사회
    2023-08-02
  • 김승원 의원, 실질적인 양육비 지원을 위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 발의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예결위)[동국일보] 매년 국가가 '평균양육비용'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현실적인 자녀양육지원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예결위)은 국가가 자녀 양육에 필요한 '평균양육비용'을 매년 조사하도록 하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미성년자 자녀 양육에 소요되는 평균양육비용을 국가가 매년 조사하여 공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기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높은 양육비 부담'이 꼽히고 있지만, 국가의 양육비 지원 정책 마련 등을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양육비 지출 추계가 시행되고 있지않다. '영유아보육법'등에서는 자녀 양육에 관한 지원규정을 두고 있지만, 양육비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평균양육비용에 대한 자료 부재로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의 경우 비교적 체계적인 양육비 추계를 실시하고 있는데, 주택비·식료품비·교통비·의복비·의료비·보육비·교육비·기타잡비(개인소품 비용 등) 등 7가지 주요지출 항목을 기준으로 매해 가정이 17세 이하의 아동에 대해 지출하는 비용을 추계해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발표된 양육비용지출 추계치를 바탕으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에 대한 지원금 산정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지난 2019년 발표된 'OECD 국가별 GDP대비 가족지원 공공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가족지원 공공지출 비중 합계는 '1.56%'로 OECD 평균인 2.29%에도 못미쳤다. 아울러 1위를 기록한 프랑스는 3.44%, 2위국 스웨덴은 3.42%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와 2배 이상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평균양육비용 조사 및 분석이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정부가 자녀 양육·가족지원 대책을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정치
    • 국회
    2023-08-02
  • 행정안전부, 폭염 심각단계발령 및 중대본 가동
    행정안전부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늘(8월 1일) 18시 부로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1일자로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온이 급등함에 따라 향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중대본을 가동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관리대책, 농축수산업 피해 예방대책,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하고,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령층 농업작업자를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관심과 현장 예찰활동 등 적극적인 대책 이행을 주문했다. 또한 자치단체별로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자체를 포함한 각 기관에서는 지금까지 해오던 폭염 대응의 수준을 넘어 취약계층, 취약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을 강조하면서,“국민께서도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8-01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범수 씨 임명
    김범수 국립오페라단 신임 이사장[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일 자로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범수(1966년생)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3. 8. 2.~’26. 8. 1.)이다. 김범수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 NHN 대표이사,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보균 장관은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 이래 60년 넘게 우수 오페라 공연을 국민께 선보여 온 것은 물론, 오페라계 미래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부음/인사
    2023-08-01
  • 교육부, 사교육 이권 카르텔과 유착된 일부 교원에 대해 실태조사 추진한다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일부 현직 교원이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이나 강의 등을 제공하고 금품을 수취하는 영리 행위와 관련하여 자진신고 기간 운영 등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7월 22일 열린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일부 교원과 사교육업체 사이에 형성된 이권 카르텔을 끊어내기 위한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먼저, 교육부는 교원을 대상으로 사교육업체와 연계된 영리 행위 이력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는다. 자진신고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교육부 누리집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자료는 사교육업체와 연계된 일부 교원들의 영리활동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사교육업체와 연계된 교원의 위법한 영리활동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 의뢰, 징계 등 엄정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고 향후 감사 등에서 무신고 또는 허위신고 사실이 밝혀지는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더욱 엄중한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에서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겸직 허가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겸직 허가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일부 교원의 사교육업체와 유착된 영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번 자진신고 결과와 겸직 허가 자료를 바탕으로 2023년 하반기에 겸직 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원이 시중에서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출판사 문제집 등에 문항을 제공하고 원고료를 받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학원이나 강사 등을 통해 일부 수강생들에게만 배타적으로 제공되는 교재나 모의고사 등에 문항을 제공하는 경우 등은 엄격히 금지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7월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제3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에서 밝힌 것처럼, 사교육비 부담을 가중하고 유아의 정상적인 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유아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주재하에 교습비 등 초과 징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명칭 사용위반, 허위・과장 광고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사교육업체와 유착된 일부 교원의 일탈 행위는 교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것이다.”라며, “이에 엄정 대응함으로써 교육현장의 공정성을 일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강조하고, 아울러, “유아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에 대해서도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속해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3-08-01
  • 외교부, 한-벨리즈, 무상원조 기본협정 가서명
    한-벨리즈, 무상원조 기본협정 가서명 [동국일보]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스몬드 마르티네즈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8월 1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조속한 시기에 공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1991년 벨리즈 정부와 개발협력을 시작한 이래 벨리즈의 필요에 부합하는 물자지원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리사(Lisa)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벨리즈와의 연대를 강화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협정 가서명을 계기로 벨리즈의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재해․재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 국제
    2023-08-01
  • 尹 대통령,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 면담…"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8월 1일 오후 부산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John Briceño)' 벨리즈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강화 및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대통령은 올해 5월 방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방한한 브리세뇨 총리를 환영하고, "그레이트 블루홀과 산호초와 같은 훌륭한 관광자원을 가진 벨리즈에 한국 관광객 방문이 활발해짐에 따라 양국 간 교류도 더욱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브리세뇨 총리는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며, 그간 우리나라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보건의료 지원, 그리고 교육, 개발 분야의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농업, 치안, 전자정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브리세뇨 총리는 한국이 벨리즈의 토지거래 관리 디지털화와 벨리즈 국민의 국제전자신분증 제도 구축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끝으로, 대통령은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솔루션 플랫폼이자,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벨리즈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8-01
  • 국가보훈부, '영화인, 독립운동가 나운규'를 만나고 815원 기부하자
    전시 작품-아리랑(춘사 나운규 관)[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1일 “LG유플러스와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계기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오늘부터 오는 20일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나운규(영화), 조명희(문학), 송상도(수필), 최덕휴(미술) 선생의 작품을 디지털 전시관을 통해 감상하고 감사 메시지를 남기면 적립금이 발생해 기부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한 문화예술가인 독립운동가 작품을 감상하고 오늘날의 소중한 일상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국가보훈부와 LG유플러스가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전시 작품은 3.1운동에 가담했다가 일제의 고문으로 정신이상이 된 민족 청년 ‘영진’을 주인공으로 한 나운규 감독의 1926년도 영화 작품 '아리랑', 농촌개혁운동을 전개한 운동가인 ‘박성운’과 ‘낙동강’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사회에 대한 비판과 저항의식을 드러낸 조명희의 1927년 작품, 소설 '낙동강' 등 총 8편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작품전시관은 LG유플러스에서 개설한 사이트를( www.uplus815.kr) 통해 입장 할 수 있고 작품 감상 후 참가자가 독립운동가에게 감사메시지를 남기면 1인당 815원이 적립된다. 적립금은 LG유플러스에서 전액 마련해 최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국내 유해 봉환 등 관련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는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가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의 배우자로 선생의 독립운동을 내조하고 안중근 의사 순국 이후 남은 가족들을 보살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20년 4월 최재형 선생이 일본군에 의해 피살돼 유해도 찾을 수 없게 되자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 최엘레나 여사는 1952년 사망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이에, 정부는 최재형 선생 순국 추정지인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흙과 최엘레나 여사의 유해를 국내로 모셔와 국립서울현충원에 합장할 계획이다. 디지털 작품전시관과 별개로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 4층에 같은 기간 오프라인 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사이트 내에 ‘내가 독립운동가라면’ 참여형 퀴즈를 진행해 결과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광복절 기념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선열들의 간절한 염원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조국독립을 쟁취해 낼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오늘날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애국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문화
    2023-08-01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범수 씨 임명
    김범수 국립오페라단 신임 이사장[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일 자로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김범수(1966년생)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23. 8. 2.~’26. 8. 1.)이다. 김범수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 NHN 대표이사,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보균 장관은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 이래 60년 넘게 우수 오페라 공연을 국민께 선보여 온 것은 물론, 오페라계 미래 인재 양성과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IT·문화콘텐츠 기업인으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미래지향적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3-08-01
  • 보건복지부,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 위해 경남권역 거점 의료기관 방문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월 1일(화) 16시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및 의과대학을 방문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병원은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암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핵심 의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박민수 차관은 지역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필수의료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표명했다. 박민수 차관은 “주민들이 사는 곳 인근에서 제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립대 병원 등 권역중심병원이 의료전달체계의 핵심으로서 교육·임상·연구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조화롭게 작동되도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에 의료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공공정책수가 등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하여 예비의료인인 의대생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필수의료지원대책으로 추진 중인 필수의료 실습프로그램 6개 분야 중 공공분야 실습에 참여한 의대생 8명과 의과학연구 지원에 참여한 의대생 3명이 참석했다. 박민수 차관은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 교육지원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문의 근무환경 개선 등 다층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여 의대생들이 필수의료 분야에 자부심을 갖고 진출하도록 만들겠다”라며, “또한,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분야 핵심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8-01
  • 김학용 의원,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긴급공사 빠르게 재개
    긴급공사 구간[동국일보]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가 빠르게 재개된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하 서울국토관리청)이 새로운 시공사와 수의계약을 마치고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 긴급공사를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공사는 현재 농협연수원 삼거리 인근 유천교 가설을 위해 우회도로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나, 지속적인 차량사고 발생 및 우기시 하천 범람 등의 위험이 예상돼 조속히 교량을 가설하고 우회도로를 철거한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 구간인 농협연수원 삼거리~대림동산 삼거리 구간의 관로 매설 및 토공 작업을 진행하다 공사가 중단되는 바람에 지속적인 보행자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우선적으로 시공한다는 내용이다. 당초 국도38호선 공도-대덕 확장공사는 연내 준공이 예정돼있었지만, 지난 4월 시공사가 자금 압박 등의 이유로 공사를 거부하고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서울국토관리청에 밝히면서 연내 준공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김학용 의원은 조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인천지방조달청장에게 시공사 계약해지를 즉각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지난 6월에 개최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를 통해 국토부 장관에게 38국도 공사 중단 사태에 대해 장관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당시 김 의원의 지적에 “시공사의 사업의지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바로 계약해지를 조치하고 조달청과 협의해 수의계약을 진행해 조속히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발주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7월 18일 인천지방조달청은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서울국토관리청은 7월25일 업체를 선정하여 수의계약을 맺고 26일 긴급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김학용 의원은 “긴급공사와 별개로 잔여공사 구간에 대한 설계를 조속히 완료하여, 이른 시간 내에 본 공사를 진행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
    • 국회
    2023-08-01
  • 필라테스초이, 최은영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필라테스초이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몸과 마음이 소통하는 공간'이란 슬로건을 가진 체형교정, 통증재활전문 필라테스 센터 필라테스초이 입니다.  수업은 개인수업, 듀엣 수업, 3:1 그룹으로만 진행하고 있고 프라이빗 한 수업을 진행하는 필라테스 센터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저는 이전에 모던필라테스라는 필라테스 교육기관에서 교육 강사 및 지부장을 했었고 이후 제가 하고 싶었던 목표인 알렉 필라테스를 (알렉산더 테크닉과 필라테스를 접목한 메소드) 전달하고 교육하기 위해 필라테스초이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센터에서 강사 및 원장을 하면서 상업적인 필라테스 시장에 회의감을 느꼈고 정말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 되는 필라테스를 전달해 보고자 필라테스초이를 오픈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와 함께 2021년 2월 오픈해서 정말 힘든 점도 많았지만 오픈 때부터 꾸준히 함께해 주시는 오래된 회원님들과 벌써 2년~8년이 되어가는 인연으로 뭉친 우리 강사님들 덕분에 2층 메인센터 외에 4층에 작은 공간 하나를 더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센터의 목표로는 초이 선생님들의 다양한 색깔을 존중하고 연구하여 차별화된 필라테스 센터로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원장으로 목표는 알렉산더 테크닉 메소드를 깊고 확실하게 공부해서 필라테스에 접목시켜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필라테스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운동의 중요성은 이제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있고 필라테스가 좋은 운동이라는 것 역시 많은 분들에게 인지돼 가고 있습니다. 중구 난방으로 많아지고 있는 필라테스 센터 중 어떤 센터를 가야 할지, 어떤 센터가 좋은 곳인지 분별하기 힘든 환경에서 찬찬히 잘 살펴보시면 필라테스를 오랫동안 연구하고 있는 센터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필라테스초이 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잘못된 움직임을 관찰하고 이를 스스로 변화해 가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에 장기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1번만 운동을 오시는 장기 회원님들도 많으십니다. 상업적이지 않고 따뜻한 센터, 몸과 마음의 진정한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은 필라테스초이에 오시면 됩니다.   (출처 : 필라테스초이, 연락처 010-7240-8723)  
    • 보도자료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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