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동국일보] 경찰청 ‘경찰 대혁신 TF’(공동위원장 이창원 한성대 총장・조현배 전 해경청장)는 12. 15일 경찰청 13층 대청마루에서 제5차 '경찰 대혁신 TF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제5차 회의에서는 지난 1~4차 회의에서 논의한 총 20개의 혁신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경찰 대혁신에 관한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한 후 대혁신 TF 활동 중간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중간결과에 담길 경찰 대혁신 과제는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TF’에 보고할 예정이다.

경찰 대혁신 TF는 11. 9일 구성된 이래,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찰 시스템 전반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 왔다.

TF는 외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산하에 3개 팀, 총 125명의 경찰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전체회의를 개최해 각 팀에서 검토한 혁신 과제들을 심도있게 논의한 후 세부 내용과 추진방안을 수립해 왔다.

그 결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10개 과제를 ‘즉시시행’ 과제로 분류해 곧바로 현장에 적용했으며, 위험에 대한 경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 등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혁신과제 10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해왔다.

경찰 대혁신 TF는 오늘 제5차 회의 이후에는 대혁신 과제들의 현장 적용을 점검하고, 범정부 TF의 대책 마련을 지원하며, 추가 혁신안에 대한 검토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수사결과 등을 통해 참사 원인이 규명되면 관련 내용을 보완해 내년에 ‘종합 활동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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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5차 '경찰 대혁신 티에프(TF)' 전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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