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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해운대 좌동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원장 유해종입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졸업과 동대학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0여 년 동안 다방면의 미술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운대 좌동 아이들의 드로잉을 지도하기 위해 열심히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미술을 지도한 경험이 많습니다. 학생 스펙트럼이 다양한 만큼 지도자의 다양한 스펙트럼도 목격했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학생들을 뛰어나게 가르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미적으로 예쁜 그림을 주입식으로 그리게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그리고 싶은, 구현해 내고 싶은 작품을 해낼 수 있도록 지도하였을 때,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제시한 방향대로 따라와 준 학생들의 그림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가 그 누구보다 아이들을 가르칠 때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려내는 기쁨을 알려주기 위해 2022년 많은 학부모님의 기대와 관심 속에 학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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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미술학원은 놀이터가 아닙니다. 창의성을 강조하는 많은 미술학원이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퍼포먼스나 만들기 등의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요즘의 미술 교육의 흐름이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미술 수업에서 즐거움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 과정에서 배움이 있어야 하며, 가장 주된 즐거움으로써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한 것을 그려내고 표현이 되는 원리를 아는 즐거움이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창의성이라는 것은 어느 날 놀이를 통해 하루아침에 체득되는 것이 아니며 배경지식을 쌓으며 인지 세계를 넓혀 나가는 것과 그것을 구체화하는 드로잉 능력을 키움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드로잉은 창의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키울 수 있는 수단이며 사고하는 과정을 구조화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기에, 아이들이 생각하는 과정을 스스로 그려낼 수 있는 원리 드로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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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많은 미술학원이 소수정예를 강조하며 6~8인 수업을 진행하나 저희 해운대센터는 4인 소수정예를 위해 설계된 학원입니다. 아이들이 그림 한 장을 그리더라도 드로잉을 깊게 배울 수 있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몰입하게 하려면 먼저 선생님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운대센터에서는 영렘브란트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안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효율적으로 드로잉 원리를 깨칠 수 있도록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생각하며 수업 연구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 강사진이 아이들을 기쁘게 가르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제공합니다. 강사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쌓이면 그대로 아이들에게 간접적일지라도 스트레스가 전달됩니다. 저는 강사진이 즐겁게 수업에 몰입하는 것을 우선의 가치로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아이들이 이렇게 그려내게 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인 스스로 그려내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순간들입니다. 그림에 자신감이 없던 아이들이 이제는 "이거 제가 그렸어요"라고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뿌듯해하며 혼자서 완성해낸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서 제게 보여줄 때와 외부 미술대회에 참가하여 수상 발표 전까지 비밀로 하던 중 대상을 수상하여 소식을 전해주었을 때, 학교나 유치원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린다며 스스로 의기양양하게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 등의 경험에서 뿌듯하고 보람참을 느꼈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해운대센터의 미술은 재미있지만 어려울 수 있으며 힘들어야 배울 수 있음을 알고 학생들이 그 힘든 과정을 스스로 겪어내면서 단단해지길 바라며, 나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을 열정 넘치는 드로잉으로 채워 나가는 즐거움을 배워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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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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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랑카

완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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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트이는 좌동 미술학원 '영렘브란트미술학원 해운대센터' 유해종 원장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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