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이, 지우, 지니, 릴리, 설윤, 해원, 규진. 그룹 '엔믹스(NMIXX)'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새로 썼다.

1일 JY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정식 발매된 엔믹스의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2만7399장을 달성했다.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1위다. 지난 1월 '케플러'가 미니 1집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20만장가량 팔아치우며 세운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을 두 달도 안 돼 깬 것이다.

22만장 판매량은 걸그룹 싱글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애드 마레'는 작년 7월 '블라인드 패키지' 형식으로 처음 소개됐다. JYP가 엔믹스라는 이름을 노출하는 대신 신인 걸그룹의 데뷔 싱글 한정반이라는 정보만 공개한 채 작년 7월 16~25일 단 열흘간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선주문량 6만1667장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판매 개시 당일인 16일과 18일 핫트랙스, 17일 인터파크, 18일과 19일 예스24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엔믹스의 윤곽이 차츰 드러남에 따라 실물 앨범 추가 발매를 요청하는 문의가 쏟아졌다. JYP는 일반반인 라이트 버전 발매를 확정 짓고 성원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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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애드 마레', 초동 22만장…걸그룹 데뷔앨범 신기록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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