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12일 민생행보로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저소득 다자녀가정과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동주거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표명하였다.

이날 원 장관은 미성년 자녀 네명을 양육하면서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방문하여 주거관련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또한, 인근에 있는 주거복지센터에 들러, 센터 관계자들과 아동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주거복지센터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 등 주거상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원 장관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면서, “안정된 주거공간의 양적 확대와 새로운 보금자리 정착을 위한 보증금・이사비 지원을 통해 내실 있는 주거지원을 추진할 것” 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주거지원 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이 필요한 아동주거빈곤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거상담부터 공공임대 이주, 정착지원까지 주거지원이 이뤄지도록 주거복지센터를 확대하는 등 빈틈없는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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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아동주거지원 위한 “빈틈없는 주거복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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