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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필라테스' 제이아트스포츠협회 윤정아 대표, 몸과 마음 그리고 삶까지 건강하게!
    [동국일보] '제이필라테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27살에 우연히 댄스 강사로 활동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지도하는 일에 흥미를 느꼈고 여러 종목을 다 할 수 있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는 댄스협회장님의 말씀대로 거의 모든 종목을 다 배우고 가르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댄스 강사부터 총 19년 차 경력, 필라테스는 14년 차 경력인 제이필라테스 대표 윤정아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필라테스를 처음 시작한 시점은 댄스 강사로 활동하면서 발레 피트니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던 중 우연한 계기로 필라테스라는 종목을 접하게 되었으며,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협회와 학교 등을 찾게 되었고 취득 후 우연한 기회로 필라테스 강습을 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제이필라테스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운영뿐만이 아니라 레슨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약속과 신뢰 그리고 믿음인 것 같습니다. 가르치는 선생님이기 이전에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회원분들의 만족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맞이해드리면서 먼저 다가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원분들이 원하시는 시간에 원하시는 것을 해소해 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부분만 잘 지키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회원님들과의 마찰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므로 19년 동안의 강사 생활에서 가장 잘 지키고 있는 부분이며 자부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Q 제이필라테스 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우선 개인 레슨만을 고집하고 있으므로 그만큼 꼼꼼하게 레슨 하면서 회원분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본인이 직접 느끼고 서로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중요해서 박리다매로 전문성 없는 수업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와 레슨으로 한 분이 오실지언정 그 한 분에게 온 마음을 다 쏟아 레슨 합니다. 오며 가며 회원들의 안부를 묻고 또 회원들도 저의 안부를 물어보는 늘 웃으면서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제이필라테스입니다. 레슨에 관한 혜택을 타 기관보다 유연하게 회원들 입장에서 생각하여 중간의 타협점을 찾아 등록해 드려서 제이필라테스에서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은 꾸준히 오래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는 것이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많은 분들의 요청과 도움으로 설립하게 된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통해서 전문적으로 깊이 있는 수강과 자격증 취득, 창업까지 도와드릴 수 있다는 점도 저희 만의 차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Q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설립하게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필라테스를 운영하시는 원장님들은 한 번쯤은 생각해 보는 부분일 겁니다. 나만의 색과 특징을 살려서 나만의 커리큘럼으로 현재보다 진일보한 필라테스를 희망하며 협회를 설립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협회를 만들어야 하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지 잘 모르고 막연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게 되지만 저는 댄스 강사로 있을 때 댄스학원에서 실무과 수업을 병행했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 댄스 종목으로 자격증 취득 할 수 있는 협회가 설립되는 과정을 경험한 것을 통해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자격증 등록 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에 차분히 준비하여 협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설립된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통해서 인성 좋고 실력 있는 필라테스 강사분들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Q 협회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방향은? A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필라테스 강사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협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하나하나 커나갈 수 있도록 처음엔 필라테스 강사에서 원장으로 클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협회 또한 소수 정예 교육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하나를 배워도 제대로 모르면 다시 배워서 내 것이 될 때까지 멘탈케어나 운영방식 등 그 외의 강사님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알려주고 나만의 것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을 많이 제공하는 협회를 만들려고 저희 협회 강사님들과 많은 고심과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우선은 제이필라테스의 오랜 회원님들, 이제는 단골을 넘어 한 가족처럼 지내는 이분들이 필라테스를 통해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도록 잘 케어해 드리면서 잘 운영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제이아트스포츠협회를 잘 이끌어서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필라테스 강사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활동 범위를 넓혀주는 협회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력이지만 대한민국 필라테스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서 협회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우선 필라테스를 처음 입문하시려는 분들께는 사실 필라테스는 개인 레슨을 받는 것이 가장 전문적이고 나에게 다가오는 효과가 크고 만족감도 좋고 성취감도 좋습니다. 박리다매로 그룹레슨 또는 헬스장에 함께 있는 필라테스 룸은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으로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상담 오시는 많은 분들 중에는 가격은 저렴하고 레슨 퀄리티는 높아야 하고, 이런 곳을 찾는 분들인듯합니다만 세상에 싸고 좋은 이런 곳은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룹레슨이 많거나 헬스장에 필라테스 룸이 있는 곳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전문성은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경력이 적은 강사를 채용합니다. 저렴한 필라테스 학원에서 나 자신도 저평가 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럼 전문성 있는 필라테스 학원에서 개인 레슨을 받으시는 분들은 돈이 많아서 그런 곳에 다니시는 건 아닙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레슨받는 곳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필라테스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필라테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갖지 않길 바랍니다. 자신을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는 분들이면 가격보다는 전문적인 필라테스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소중하기에 서비스나 레슨에서도 전문적이고 프로페셔널 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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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무인 커피자판기 '주식회사 카이원' 제롬, 1분 관리 무인카페의 새 시대를 열다!
    [동국일보] '주식회사 카이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주식회사 카이원은 무인 커피 머신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서 2023년 신제품 캡슐커피 머신 제롬을 출시하고 현재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롬을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창 무인카페가 유행하기도 했지만 무인이다 보니 문제점들도 많이 있었으며 제롬은 그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무인 커피 머신입니다.   Q 무인 커피자판기를 판매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첫째는 국내 커피 소비량에 주목했습니다. 연간 1인당 평균 300잔이 넘고 생두 수입액도 1조를 넘어섰으며 이는 수요시장이 폭발적이라는 것인데 문제는 커피전문점 또한 10만 개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높은 수요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경쟁도 심하고 요즘은 인건비까지 높아져 가게를 접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무인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2017년부터 무인 커피자판기를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해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둘째는 창업 트렌드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인건비와 물가 상승률을 동시에 반영하다 보면 무인 창업 외에는 딱히 대안을 찾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예비 창업자님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제롬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객단가의 상승입니다. 지금은 한 가지 아이템만으로 무인 창업을 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무인 창업의 특성상 고가의 제품을 취급하지 않은 관계로 객단가가 낮은 게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 할 수 는데 비즈니스 메인 아이템을 보완할 수 있는 용도로 무인카페용 커피 기기가 같이 설치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시 말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 무인카페용 커피기기가 같이 설치되는 사례로 설명이 될듯합니다.   Q 커피자판기 제롬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제롬은 캡슐커피 머신이며 시중에 나와 있는 원두를 분쇄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기기와 달리 커피 향과 맛을 고스란히 캡슐에 담아 고압 스팀으로 음료를 추출하는 커피 머신입니다. 시중에 캡슐을 이용한 커피 자동판매기는 보신 분들이 없을 겁니다. 캡슐을 사용하는 이유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캡슐을 이용한 커피 자동판매시스템' 특허 때문입니다. 원두나 파우더를 이용한 커피 자판기는 많지만 캡슐을 이용한 커피 자동판매기는 국내에 저희가 유일하며 미국, 일본, 한국에 동시 등록되어 있는 특허입니다.   자판기 터치 한 번이면 커피와 라떼 등 맛있는 음료가 만들어지는 전자동 무인 커피 머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기 내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캡슐을 이용하기 때문에 관리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어 투잡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기존 커피 원두를 분쇄하고 파우더를 믹스하는 시스템은 청소와 재료 채우기로 소비하는 시간이 거의 30분~1시간이 소요되는 거에 비하면 획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해서 부가 수익을 만들어 내는데 탁월하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신뢰입니다. 고객의 신뢰가 쌓여서 기업이 커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기 관리가 복잡해서 음료가 위생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영역까지도 기기 공급자의 신뢰라 생각합니다. 점주님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게 저희 역할이며 일단 시장의 반응은 저희 노력에 상당한 점수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무인 커피 머신기 제롬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약속은 꼭 지킵니다.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듯 고객과 나눈 약속은 자신 있게 지켜 냅니다. 저희 제롬은 캡슐 자동 판매 시스템 특허와 캡슐 추출 과정이 반도체 공장에서나 볼법한 로봇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반면 1억원에 육박하는 로봇팔 커피머신에 비해 저희 제롬의 가격은 현실화되어 있어서 가성비까지 잡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무인 커피 머신기기들이 중국산인데 반해 제롬은 국내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AS 또한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캡슐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점주님들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국내에서 캡슐형 무인카페용 커피기기 생산과 음료 캡슐 생산을 동시에 하는 업체는 주식회사 카이원이 유일합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면? A 당연히 저희 제롬를 구매하신 고객의 사업이 번창할 때입니다. 그때가 가장 뿌듯하답니다. 포항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이 있었습니다. 바다 풍경과 낚시객들이 특히 많은 여행지였습니다. 시골 마을답게 7시 이후면 음료 한잔 마실 곳이 없는 점에 착안하신 점주님께서 급하게 의뢰하시고 지금 무인 카페를 오픈하신 상태입니다.   지금은 마을에 오신 관광객들의 호응이 굉장히 좋은 편이고 이에 맞는 소득도 발생하고 있어 굉장히 만족하고 계십니다. 그러면서 너무 좋다고 사진과 함께 연락 올 때가 가장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무인 커피 머신 업계에서 제롬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무인 커피자판기는 중국산이 대다수인지라 품질면에서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품질의 기기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기술력의 기기로 당당하게 업계를 평정하는 것입니다.   기기 내부에서 음료를 제조하는 과정은 관리 면에서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시중에 원두 분쇄형 커피기기들의 문제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힘들어진 점주님들의 기기 관리 주기가 길어지는 것은 청결과 위생에 빨간 등이 켜지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기 설치 후 가족여행은 포기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카이원은 단순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닌 점주님들의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기기를 보급하겠다는 다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누구에게나 쉽고 빠르고 깨끗한 제롬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지역에 제롬이 생기고 누구나 제롬의 커피와 음료의 맛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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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전통주 복합문화공간 '술로우', 쌀‧물‧누룩으로 빚는 시간의 가치를 전달한다!
    [동국일보] '술로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전통주 복합문화공간 술로우를 운영 중인 배지영입니다. 술로우는 "천천히 공들여 만드는 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술을 빚으면서 느낀 건 술은 기다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다림 끝에 얻어지는 술이 큰 기쁨을 안겨주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천천히라는 뜻의 슬로우를 빗대어 술로우 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술로우에서는 전통방식의 술빚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전통주 대중화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하여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저는 대학 졸업 후 삼성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며 직장인의 삶을 살다가 입사 9년 만에 퇴사를 하였습니다. 평소 회사 생활하면서도 술자리를 즐겨 하던 터라 우리나라 술에 대해 깊이 공부해 보고자 하였고 약 2년간의 전통주 전문가 교육 수료 및 자격과정을 통해 내실을 기하였습니다.   동시에, 전통주에 대한 올드 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전통주와 술빚기 문화를 대중화하고자 하는 결심을 통해 전통주 복합문화공간 술로우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전통주를 배우며 가장 느꼈던 한 가지는 "전통주 대중화"입니다. 그래서 가장 우선으로 생각한 건 포근하고 아늑한 감성으로 누구나 오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술을 빚는 것 외에도 마음을 나누고 다지기도 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술로우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서 얻어 가시는 가치가 다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술로우'에서는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주 다행히도 저의 바람과 비슷한 감정을 느껴주시는 피드백이 많아서 행복한 요즘입니다.   Q 술로우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술로우스럽다", 술로우의 팬을 일컫는 "술로워" 등 술로우에 오신 분들이 술을 빚는 행위, 전통주를 알아 가는 것 외에도 술로우의 문화에 젖어들게 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술로우부심이 찾아주시는 분들께 전달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술로우의 모든 것에는 세심한 터치를 담았다고 자부할 수 있기에 찾아주시는 분들도 새로운 흥미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교육 내용에서도 아쉬움이 남지 않으시도록 정말 많이 노력합니다. 비록 한 번 볼 사이라고 할지라도 허투루 하는 것, 하는 척하는 것은 제가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아는 부분에 한해서 최선을 다해 출력하고 또 돌아가시는 길에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두둑하게 챙겨드립니다. 궁극적으로는 예부터 직접 빚는 술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것처럼 술로우(집에서 술 빚는)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캐나다에 있는 아들 내외에게 술 빚는 것을 알려주고 싶으시다고 연락을 해오신 70대 어르신이 기억에 남습니다. 술빚기 2회 과정을 수강하셨는데 지금까지 술로우에 오셨던 분들 중 가장 열정적인 수강생이셨습니다. 그 열정으로 술빚기 연습을 몇 번 하시고 코로나 제한이 풀린 어느 날 캐나다를 직접 가시게 되었고 캐나다에서 머무는 동안 아들 내외와 함께 술을 빚으면서 저에게 영상통화도 걸어 그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발효가 완료된 후 걸러서 동네분들과 나누어 마셨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서 자꾸자꾸 더 달란다고 말씀을 주셨고, 다른 분께서는 "한 잔에 십만 원 값어치가 넘는 술을 마셨다"라며 감사를 표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귀국 후 저에게 감사 인사드리겠다면서 찾아오셨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 술빚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전통주 복합 문화공간인 '술로우'는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술 문화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가양주(집에서 빚는 술) 문화가 부활하고 그 중심 어느 한켠에 술로우도 자리하고 있기를 꿈꾸어봅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이 "술로우"하게 될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전통주 교육기관에서 술을 배우며 만난 남편과 항상 꿈처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우리는 죽어서 '술로우'를 남기자"고 이야기합니다. 너른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우리의 이름이 담긴 술을 빚고 술로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과 함께 그 술을 마시며 파티하는 꿈을 꿉니다. 이 모습이 현실 가능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술로우는 오늘도 힘차게 달려갑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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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홍정민 의원,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일산 사회공헌활동
    홍정민 의원,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일산 사회공헌활동 [동국일보]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은 3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일산 내 복지시설 두 곳 생필품 전달과 일산전통시장·서문상점가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먼저, 가스안전공사가 일산전통시장·서문상점가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일산 내 두 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 곳은 방과 후 취약계층 학생들을 돌보는 둥지지역아동센터, 다른 한 곳은 중증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사랑의집이다. 이 날 전달한 생필품은 모두 일산전통시장과 서문상점가에서 구매한 것으로, 취약계층 돌봄 시설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그 이후 일산시장을 찾아서는 일산전통시장과 서문상점가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깜빡 잊고 가스불을 잠그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해주는 장치로, 홍정민 의원실에서 시장 내 수요를 받아 가스안전공사에서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시장 점주들은 매우 반가워하는 기색이었다. 타이머콕이 설치된 상점을 들른 홍정민 의원과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에게 “너무 안심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며 보급사업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 고양시 관내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민 의원은 “일산 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전해진 작은 온정이 우리 지역사회 전체에 깊은 나눔의 문화로 커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민 국회의원과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상섭 사랑의집 센터장, 김미현 둥지지역아동센터 부센터장,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 장영일 서문상점가 상인회장, 김해련·공소자 고양시의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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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2023-08-01
  •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임업·어업 소득세 비과세 확대’ 추진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동국일보]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은 임업, 어업 부문의 과세기준을 합리화하고, 종사자들의 소득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두 건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먼저 현행 임업 소득에 대해서는 조림기간 5년 이상 임지의 임목 벌채 또는 양도로 발생하는 연 600만원 이하까지 소득세를 비과세하고 있다. 지금의 기준은 1994년 이후 인상이 되지 않았고, 유사 분야인 작물재배업의 경우 수입금액 10억원 이하를 비과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형평성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게다가 2022년 임가소득은 평균 3,790만원으로 농가의 약 82%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산림청은 종자와 묘목을 생산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해 얻는 수입에 대한 조세감면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개정안은 임목 벌채, 양도로 발생한 소득의 비과세 한도를 연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임업용 종묘생산업과 임산물채취업은 연 10억원 이하 수입까지 비과세 혜택을 신설하여 작물재배업 수준으로 형평성을 제고했다. 또 수산업 세제지원 확대 방안도 담겼다. 수산업은 최근 전기요금, 배합사료가격 등의 인상으로 생산원가가 급등하고 있는 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소비 위축 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개정안은 양식어업도 주업으로 인정하는 한편, 현재 5,000만원인 어로어업과 3,000만원인 양식어업의 비과세 한도를 각각 소득 1억원까지 상향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어로어가의 95%, 양식어가의 92%가 세부담이 없게 된다. 신정훈 의원은 “식량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수산업과 기후위기 속 탄소 흡수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임업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해야 한다. 임업인과 어업인의 소득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의취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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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국회의원 박완주 공약,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24년 상반기 착공’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동국일보] 국회 박완주 의원 (3선·충남 천안을)은 1일 직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24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박완주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산읍 모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1,761억 원을 투입해 333,032㎡(약 10만평)부지에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산업 등 첨단 업종을 집적화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H는 올 3월부터 사업부지 확보를 위한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하여 7월까지 토지보상률은 36%이며, 삼천리가 소유한 토지 42%(141,055㎡)는 현재 재결 신청하여 LH와 협의중에 있다. 또한, 하반기에 저류지 조정, 오・폐수 중계펌프장 반영, 사업기간 연장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 및 조성 공사 발주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에 착공 및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순항중에 있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은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로 첨단산업단지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글로벌경쟁력 강화 및 고용 창출 등 천안의 첨단산업의 육성 역할을 기대한다”며“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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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50주년 맞은 대덕특구…조승래 의원 ‘지원 촉구 결의안’ 발의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동국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연구개발특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조성 50주년을 맞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전국의 연구개발(R&D)특구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촉구하고,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의원 5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대덕특구는 대한민국을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 올라서게 만든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기술 등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다. 지난 50년 간 대한민국 성장동력 역할을 해왔다. 결의안은 △대덕특구에 대한 관심과 성원 촉구 △정부와 지자체의 대덕특구 지원 촉구와 국회의 초당적 협력 다짐 △전국 R&D특구가 국가 경쟁력 제고, 과학기술 중심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하도록 하는 지원 촉구 △전국 R&D특구의 중추적 역할을 위한 초당적 협력 다짐 △11월 20일을 대덕특구 공식 출범일로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요즘 연구 현장이 여러 모로 어렵다고 하는데, 이번 결의안이 특구와 연구 현장을 지켜온 연구자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R&D특구는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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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조승래 의원, ‘위원회를 위원회답게’ 방통위정상화법 발의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동국일보] ‘합의제 위원회’ 방통위를 정상화하는 법 개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일 방통위의 개의정족수를 3인 이상으로 명시하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시작부터 방송의 독립성,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과 국회가 추천한 5인의 위원으로 구성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출범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법에 별도의 출석 규정이 없더라도 설립 취지에 맞게 최소한 과반인 3인 이상 상임위원의 출석으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한상혁 위원장 면직 이후 김효재 직무대행 체제에서 사실상 대통령과 여당 추천 상임위원 2인만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내려 위원회 설립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김효재 상임위원은 직무대행 자리에 오른 뒤 본인 셀프 부위원장 호선을 진행한 것에 이어 TV수신료 분리징수 방송법 시행령 개정, 윤석년 KBS 이사 해임제청 등의 안건을 야당 추천 상임위원이 반대하는 가운데 강행한 바 있다. 조승래 의원은 “방통위는 독립성, 중립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MB정권에서도 여야정이 함께 추천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출범시켰다”며 “윤석열 정권은 이를 무시하고 정부여당이 추천한 상임위원 2명이 모든 의사결정을 내리며 방송통신부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정안은 방통위를 최소한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보장되는 위원회다운 위원회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이다”라고 강조했다.
    • 정치
    • 국회
    2023-08-01
  • 김천상무, 제2회 워터풋볼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시작
    워터풋볼 SNS이미지[동국일보] 김천상무가 8월 26일 진행되는 워터풋볼 페스티벌에 참가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일부터 20일까지 ‘2023 워터풋볼 페스티벌’에 참가할 팬을 모집한다. 워터풋볼 페스티벌은 홈경기 시 진행하는 수중 축구대회로 8월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 전 장외 이벤트 구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워터풋볼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시를 비롯해 구미, 칠곡, 경산, 충북 옥천까지 5개 시·군에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워터풋볼 페스티벌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다. 팀 별로 신청 가능하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경기 출전 선수 5명, 후보 선수 5명으로 총 10명 이상 모여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6팀을 모집하며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구단 공식 이메일으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참가팀은 참가자 수와 비례하게 홈경기 티켓 예매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 시 관람인원을 명시해야 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 구단 텀블러를 증정하며 우승, 준우승, 3위 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증정한다. 우승 팀에게는 프로선수단 축구클리닉 기회도 부여된다. 단체 참여상도 신설했다. 홈경기 관람인원이 가장 많은 팀에게는 순위와 무관하게 충남아산전 경기 전 하이파이브 참여 혜택이 제공된다.
    • 스포츠
    2023-08-01
  • 해양수산부, 2023년 상반기 서아프리카 해역에서 납치피해 급증, 해당 해역 운항 선박 주의 당부
    연도별 상반기 해적사건 발생 건수(2019~2023)[동국일보] 해양수산부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주요 해역별 해적사건 동향을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은 지난해 상반기(58건)보다 12%가 증가한 65건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도 5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28명)보다 약 2배가 늘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없었던 선원납치도 1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해적사건이 가장 많았던 해역은 아시아(38건) 해역이었으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19%가 증가했다. 아시아 해적사건의 대부분은 싱가포르 해협에서 발생했고, 현금이나 물품 탈취를 목적으로 한 해상강도 사건이었다. 납치, 억류 등 인명피해는 서아프리카 해역에 집중됐다. 상반기 인명피해 55명 중 82%(45명)가 이 해역이었고, 선원납치(14명)도 재개되고 있어 서아프리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말리아․아덴만은 청해부대와 다국적 연합해군의 해상안보 활동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해적 피해가 없었으나, 연안국의 정세 불안으로 해적 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서아프리카 해역에서의 납치사건과 싱가포르 해역에서의 해상강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해당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은 해양수산부가 제공하는 최신 해적동향과 해적피해 예방 지침서*를 참고하여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8-01
  • 국토교통부, 해외로 가는 하늘길 다시 붐빈다
    주요 공항 항공교통량[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3년 상반기 항공교통량 집계 결과,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31.0% 증가한 하루 평균 1,941대(상반기 총 35만 1천여 대)였다고 밝혔다. 특히, ‘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제선은 월평균 약 5.2%씩 증가했으며,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교통량은 월평균 약 4.1%씩 상승하여 '22년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3년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19년도 대비, 전체의 84% 수준을 기록했으며, 항공 수요 증가에 따라 '23년 4월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2천 대를 넘어서며 항공교통량이 상당량 회복했다. 특히, 한-중 노선 항공교통 수요는 아직 더딘 가운데,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규 취항·증편 등에 따라 국제선이 전년 대비 7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국제 교통량 중 약 46%가 수도권과 제주 남단을 잇는 동남아·남중국 방면을 진출입 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그간 해외여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몰렸던 국내 항공교통 수요는 국제 항공편의 증가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음에도, 이는 '19년 국내 교통량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별로는 국제선 회복에 따라 전년 대비 인천공항(63.7%↑)과 김해·대구공항의 교통량 증가 폭이 두드러졌으며, 제주·김포공항 등 국내선 위주의 대다수 공항은 항공교통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중국노선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코로나 이전 교통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항공교통량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8-01
  • 농림축산식품부, 농진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 발족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8월 1일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하며,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특히 케이(K)-라이스벨트는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시 국제 식량위기 해결을 위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7월에는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급 대표를 서울에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 및 아프리카개발은행(AfDB)도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국이 짧은 시간에 쌀 자급을 달성한 경험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열정이 대단하다.”라고 설명하며, “추진단 발족을 통해 현지의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아프리카의 쌀 생산 및 유통 가치사슬 전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08-01
  • i리그 여름축제, 3일부터 구미에서 개최
    i리그 여름축제[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는 2023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팀 2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이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진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한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참가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4일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유명 축구인을 초청해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 문화 체험존에서도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8-01
  • 이정민 심판위원장 “소통으로 신뢰 회복하겠다”
    이정민 신임 심판위원장은 신뢰와 소통을 중요시했다.[동국일보] 올해 심판을 그만두자마자 대한축구협회(KFA) 심판위원장직을 맡게 된 이정민(48) 신임 심판위원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심판 운영을 강조했다. KFA는 2개월여 공석이었던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현 부위원장을 선임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심판위원회는 지난 4월 초 KFA 이사진 일괄 사퇴로 김동진 당시 심판위원장이 물러난 이후 그동안 부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그러다가 지난달 KFA가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정민 부위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확정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 심판으로 활동했던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올해 1월부터 KFA 심판부위원장을 맡아왔다. 2002년 심판에 입문한 이 위원장은 주로 부심으로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는 동안 2011년 콜롬비아 U-20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2011년부터는 K리그 심판으로 뛰면서 2017년과 2020년 대한축구협회 최우수 부심상, 2017년 K리그 최우수 부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FA 홈페이지가 이정민 심판위원장과 만나 그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봤다. 이 위원장은 현재 심판계가 처한 문제의 원인을 ‘소통과 신뢰의 부족’으로 판단하고, 심판계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정민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심판위원장직을 맡게 된 소감과 각오는? 올해 심판직을 은퇴하고 부위원장을 거쳐 위원장이 됐는데 아직 어색하다. 하지만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심판을 해왔듯이 위원장으로서도 열심히 해나갈 생각이다. 다들 상황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심판 선,후배들과 소통해보니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이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으니 서로 돕고 발전하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심판계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위원장을 맡은 후 여러 전국대회를 돌며 심판과 심판평가관을 200명 가까이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문제점은 심판위원회가 권위적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심판들을 만나면서 할 얘기가 있으면 직접 전화하라고 명함을 줬는데도 전화 한 통이 오지 않더라. 여전히 심판들은 심판위원장과 위원회를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다. - KFA 이사회에서 중앙 집권형 운영을 지양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정책을 설정하고, 심판을 배정하는 문화는 이제 타파하고 싶다. 그래서 부위원장 3명을 선임해 각각 파트별 업무를 맡기고자 한다. 지금까지는 위원장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부위원장들에게 파트별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소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을 발굴하고, KFA 사무국과 협력하도록 하겠다. - 앞서 말씀하신 권한 분산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인데 그동안 잘 이뤄지지 않았나?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맞는 말씀이다. 이제서야 권한 분산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것도 맞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 심판 배정의 투명성 강화도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 역시 전산 배정이 도입되면서 이미 어느 정도 확립된 것이 아닐까? 새삼스럽게 이점을 강조하는 이유가 있다면? 전산 배정과 (경기) 한 달 전 배정에 대해선 심판들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산 배정을 하더라도 배정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여전히 심판들은 혈연, 지연, 학연이 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래서 전국심판협의회 측에 의견을 전달해 심판 배정에 직접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 심판계 내부의 소통도 필요하지만 팬이나 미디어와의 소통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심판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신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위원장 업무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만들고 싶다. 명백한 실수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인정하겠다. - 과거 미디어를 대상으로 판정 관련 브리핑을 실시하다가 중도에 그만둔 사례가 있다. 이를 다시 부활시킬 생각도 있나? 소통이라는 방향성으로 봤을 때는 맞지만 방법은 고민해봐야 한다. 일단은 변화하는 경기 규칙과 판정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다.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화를 해야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다. - 월드컵 심판 배출도 큰 목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방안은 무엇이 있나? 두 명의 심판(고형진, 김종혁 주심)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비해 최근 K리그에서도 트리오 시스템(주심과 부심을 같은 멤버로 배정)으로 배정하고 있다. 아마 내년 아시안컵 이후 월드컵 심판 예비 후보군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후에는 젊은 심판을 양성해 추후 월드컵에 대비하고자 한다. 더불어 해외 국가와 심판 교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 최근 들어 K리그1 심판과 K리그2 심판을 구분하지 않고 K2 심판이 K1 경기에 배정되거나, K1 심판이 K2 경기에 배정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기조를 선택한 이유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할 것인지.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좋은 심판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고인 물'은 없다는 것이다. 프로는 냉정하게 실력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곳이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를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 심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심판도 자생력을 길러야 한다. 아직도 심판 등록비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태도가 맞는지 되묻고 싶다. KFA도 심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심판들도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고 자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현장에서 만난 심판들에게도 ‘여러분이 변해야 다 변할 수 있다. 대신 나도 변하겠다’고 했다. (KFA는 2014년부터 심판 등록비 납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심판 등록비는 등록심판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심판 관련 정책 집행을 위한 재원 확보에 활용되고 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어진 임기 1년 6개월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나는 부위원장을 맡을 때부터 사직서를 품고 다녔다. 심판들이 위원장을 하지 말라고 하면 언제든 그만둘 것이다. 하루를 하더라도 책임감 있게 하고 싶다. 은퇴한 심판 중에선 막내이고, 현역 심판들에게는 선배인데 내가 중간에서 가교 역할과 신구 조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 스포츠
    2023-08-01
  • KBO‘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 대회’ 종료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 스포츠클럽 티볼대회[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을 통해 미래 야구팬을 확보하고, 초등학생들의 체육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2023 KBO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초등스포츠클럽 티볼대회’가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토)부터 31일(월)까지 충청북도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내 50개 초등학생 티볼클럽과 대만 티볼 컵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거둔 Shendong, Hsing Lung 2개팀, 일본 아이치현 티볼 대표팀 등 국내외 총 53개팀 선수단 1,000여 명이 참가하여 2박3일간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챔피언스리그, 여학생리그, 국제교류리그 총 3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치렀으며, 각 리그별 결승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BTS가 결승전에서 서울 도성초등학교를 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울산 덕신초등학교 김진영에게 돌아갔다. 여학생리그 결승전에서는 대구 다사초등학교 다사랑티볼팀이 구미 구평남부초등학교 라이거즈를 10-7로 눌렀으며, MVP는 다사초등학교 김은호가 차지했다. 국제교류리그에서는 과천지역 초등학생연합으로 구성된 과천티볼클럽이 국내팀 우승을 거머쥐었고 MVP는 과천티볼클럽 장하율이 가져갔다. 대만 Shendong 티볼팀은 해외팀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보은군에서는 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초등학생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에 열린 개회식에는 허구연 KBO총재와 보은군 최재형 군수가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허구연 총재와 최재형 군수는 개회식 후 보은 지역 스포츠인프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BO는 현재 전국 200개 초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찾아가는티볼교실, 9월에 열리는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등 티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바탕으로 미래 야구팬 확보와 초등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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