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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에 참여하세요
    지역제과점 가루쌀 빵지순례 지도[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들이 가루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했고, 이번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빵지순례를 통해 건강한 가루쌀빵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반짝매장은 8월 17일 부터 8월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고, 빵지순례는 8월 21일 부터 9월 17일까지 4주간 전국 19개 동네빵집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에서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벤트 세부계획] (팝업스토어) 팝업스토어(8.17~8.19) 기간 현장에서 3개 지역(부스 기준) 이상 가루쌀빵 구입시 가루쌀 한정판 필름카메라 선착순 증정(매일 20명×3일) (빵지순례) 빵지순례(8.21~9.17) 기간 전국 19개 가루쌀빵 매장,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 방문하여, ①가루쌀빵 구입 후 포털(네이버 플레이스)에 댓글 작성시 지점별로 추첨(2명/일)하여 커피쿠폰 1만원권 증정(총 1,176명), ②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제품사진을 포함한 방문후기 작성시 우수 후기를 선정하여 2~20만원 상당 농촌사랑상품권 증정(총45명) 또한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서도 가루쌀빵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빵지순례 기간 중에 만나볼 수 있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햇가루쌀로 만든 가루쌀빵은 건강함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으로, 맛과 건강에 진심인 전국의 빵순이와 빵돌이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08-13
  • 문화체육관광부, 스카우트 대원들 ‘콘서트 리멤버 키트’ 열어보고 함박웃음
    SNS 후기 사례 (출처@glnjambo(인스타그램)/ John, 영국)[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개최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전달한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이 대원들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보균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가 2023 세계잼버리대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장식했다.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대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일찍 도착한 루마니아 대원들은 입장과 함께 전달받은 ‘콘서트 리멤버 키트’에 들어있는 기념품을 확인하고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기도 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캐릭터 인형은 큰 인기를 끌어서 다른 기념품을 받은 대원들이 교체를 희망하며 기념품 배부처 앞을 서성이기도 했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상품은 30여 개 품목이 각 키트에 무작위로 담기다 보니 서로 다른 물품을 받은 여러 국적의 대원들이 모여서 물품을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또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잊지못할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이 됐다. 칠레의 한 대원은 방탄소년단(BTS) 포토카드를 보고서 “생각하지 못한 깜짝 선물”이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다수의 대원들이 SNS에 포토카드 사진을 올리며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참석을 인증했다. 동 제품은 방탄소년단 관련 상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콘서트 리멤버 키트’에 포함된 K-팝 콘서트 응원봉은 콘서트 내내 서울 월드컵경기장 전체에 별처럼 반짝였다. 공연 중에는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 키트에 함께 들어있던 우비가 요긴하게 쓰였다. 넉넉한 크기로 만들어진 ‘한국방문의 해’ 에코백은 지급받은 저녁식사나 물을 함께 보관하는 가방으로도 활용됐다. 한편, 많은 스카우트 대원들이 기념품을 받으면서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다. 일부 스카우트 대원들은 기념품을 배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사탕을 건네는 등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특히 미국 대원 중 한 명은 기념품을 받고 난 뒤 답례로 미국 스카우트 배지를 주기도 했다. ‘콘서트 리멤버 키트’ 기념품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 한국의 대표 캐릭터 IP의 하나인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과 K-팝의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 K-컬처와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4만 3천 개가 제작됐다.
    • 문화
    2023-08-13
  • 문화체육관광부, 역대 최대 규모 국제방송영상마켓으로 K-콘텐츠 수출 미래 펼친다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2023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 ‘국제방송영상마켓(BCWW, BroadCastWorldWide) 2023’을 개최한다.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은 2001년 첫 행사 이래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년 넘게 K-콘텐츠 수출을 견인하고, 국내외 방송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작년 행사는 예년보다 두 배가 넘는 7,384만 달러(약 944억 원)의 역대 최고 계약 실적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대 최대 규모 전시사 참가, 높은 수출 성과 기대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지난해 이상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총 20개국 290개의 전시사가 참가한 가운데 ‘BCWW, 콘텐츠의 새로운 미래를 펼치다(BCWW, EXPAND YOUR STAGE)’를 주제로 ▲ 전시와 비즈 매칭, ▲ 신기술, 포맷 등 주요 트랜드 및 이슈를 다룬 콘퍼런스, ▲ 콘텐츠 쇼케이스 및 K-포맷 쇼케이스, ▲ 뉴미디어콘텐츠 시상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참가 전시사 수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숫자이며, 35개국 799명의 바이어가 사전 등록을 완료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대표적인 해외 참가 기업으로는 ▲ 비비시(BBC) 산하 비비시(BBC) 스튜디오, ▲ 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 중국),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피씨씨더블유 뷰(PCCW Viu, 홍콩)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상파 3사와 시제이 이앤엠(CJ E&M), 에스엘엘(SLL) 등을 포함해 하이브, 엘지(LG) 유플러스, 쇼박스 등과 제작사 ‘래몽래인’. 제작사 ‘에이스토리’ 등이 참가한다. 감독, 크리에이터 등 주요 인사 초청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두 개의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 특별 세션에서는 에미상 13개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의 연출과 극본작업을 맡은 이성진 감독을 초청해 작품 기획 의도와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두 번째 특별세션에서는 넷플릭스 최초로 5주 연속 텔레비전 프로그램 전체 1위를 기록한 드라마 크리에이터인 알프레드 고프(Alfred Gough)와 마일스 밀러(Miles Millar)를 초청해 드라마의 창작과정과 창작자가 꿈꾸는 미래 콘텐츠의 방향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근 콘텐츠 산업 흐름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콘퍼런스도 열린다. 8월 16일, ‘새로운 콘텐츠 시대,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 주제 분과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장호기 CCO가 넷플릭스 제작 뒷이야기와 대한민국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그 외에도 ▲ 한국 방송포맷의 해외 진출,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생존전략 및 패스트(Fast) TV*와 같은 새로운 유통 플랫폼 전망, ▲ 중동과 인도 등 K-콘텐츠의 새로운 해외 시장 등에 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탐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콘텐츠와 포맷 쇼케이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참가사가 주력 콘텐츠를 선보이는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한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콘텐츠 쇼케이스와 국내 방송사 및 제작사의 신선한 방송 포맷을 선보이는 K-포맷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하이브(HYBE), 시제이 이앤엠(CJ ENM) 등이 참가하는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신작 소개, 패널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참가사는 국내외 바이어 및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수출 및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콘텐츠는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K-콘텐츠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국제방송영상마켓’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국제방송영상마켓’이 아시아 최대 영상마켓으로서 탄탄한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우리 방송영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3-08-13
  • 한국무역협회, 베트남 향후 2년간 강력한 경제 성장 전망
    한국무역협회 [동국일보] 세계은행 (World Bank)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는 2023년 4.7%, 2024년 5.5%, 2025년 6% 성장할 것으로 예상헸다. 내수가 2023년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헸다. 민간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6%의 성장률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투자는 GDP 성장률에 1.8%p 기여할 것으로 예상헸다. 민간투자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소폭 감소하여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를 기록하고 GDP 성장률에 1.2%p 기여헸다. 공공투자는 민간투자를 상쇄하기 위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여 GDP 성장률에 0.6%p 기여헸다. CPI는 2022년 평균 3.1%에서 2023년 평균 3.5%로 약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헸다. CPI 인플레이션은 2024년에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를 바탕으로 2024년과 2025년에 3%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에는 국내외에서 어려움에 직면헸다.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베트남에 대한 FDI 투자를 위축시켰다. 주요 경제국의 반인플레이션 정책 장기화로 현지 통화에 환율 압이력 가중됐다. 게다가 자연재해를 유발하는 기후 변화는 미래 베트남에 부정적 요소이다. 베트남 경제는 5월과 6월 전기 부족으로 14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됐다. [출처:https://vtv.vn/kinh-te/wb-du-bao-kinh-te-viet-nam-tang-truong-manh-trong-2-nam-toi-20230810191211528.htm]  
    • 국제
    2023-08-13
  •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시장 두배 키운다”…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료, 미용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육성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현재의 두배 수준인 15조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 전략 1. 4대 주력산업 육성 01. (펫푸드) 특화제도 마련 및 생산 기반 강화 ① 가축용 사료와 구별하여 분류·영양·표시 등 펫푸드 제도 마련(’24) ② 원료매입·시설자금 지원 및 단백질 원료확보 연구 추진(’23~) 02. (펫헬스케어) 진료비 부담완화, 진료 투명성 제고 및 펫보험 활성화 ① 필수·다빈도 진료 항목 부가가치세 면세*(’23. 10.1) *예방목적 면제(기존) + 치료 목적 등 100여 개 다빈도 진료항목 부가세 면제 ② 진료비 게시 대상 확대(’24, 20개 이상), 진료행위 표준화 조기 추진(’23) ③ 펫보험 판매·청구 방식 간소화, 신규 보험상품 개발(’23.~, 금융위·농식품부) ④ '동물의료 개선 종합대책' 발표(’23.10) 및 비대면 상담 실증(’23~’25) 03. (펫서비스) 인력 확충 및 서비스 확산 환경 조성 ① 기질평가제도·행동지도사 도입(’24.4), 동물보건사 제도 개선(’24) 활용 서비스·의료 인력 기반 확충 ②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지원 확대(2개소), 동반여행 콘텐츠 확충('23~, 문체부) ③ 동물전용장례식장 입지 제한 규정 완화(’23) 04. (펫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데이터 생태계 조성 ① 농식품 첨단기술 분야로 지정·육성 및 全 주기 종합지원(’24~) ② 동물등록 데이터(지역·나이 등) 공개(’23.下) 및 Al 학습용 데이터 구축·공유 검토(’24~, 과기부) 전략 2. 성장 인프라 구축 01. (혁신거점) 반려동물 실증 종합인프라 조성 및 운영 ① 제품·서비스의 기호·상품성 제고를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실증인프라 '(가칭)One-Welfare Valley'* 조성 * 잘 훈련된 반려동물에게 펫푸드, 펫헬스케어 등 제품·서비스에 대한 기호성·상품성 등을 실증하는 서비스 제공 02. (벤처) 벤처 투자 및 자금지원 강화 ① 특수 자펀드, 정책자금 등 창업초기 성장자금 지원 확대(’24~) ②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및 정기적인 투자설명회 개최(’23~) 03. (R&D) '핵심 기술+신분야' 연구개발 확대 ① 현장 수요가 큰 새로운 분야의 R&D 프로젝트 지원 확대(’23~) ② 중장기 연구과제 R&D 로드맵 마련(예비타당성조사 병행) 전략 3. 해외 수출산업화 01. 시장조사부터 현지화까지 시장개척 지원 강화 ① 수출바우저 확대(’23, 중기부) 및 유망지장(베트남 등) 조사, 수출박람회, 해외인증 등 시장개척 지원 ② 동물용 의료기기 수출 GMP 인증제도 신설, 동물용의약품 수출제품 개발 지원(’23) 02. 수출지원체계 구축 및 수출 검역 해소 ① 관계부처 수출지원체계구성·운영(’23.下)및 민간 수출 공동 대응 네트워크 구성 지원 ② 펫푸드 수출검역조건 합의 추진(’23~) 추진체계 ①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제도적 장치 마련 및 규제 개선 내용 ② 시장조사 및 동물등록·분류 등 산업 확산 생태계 조성
    • 생활
    2023-08-13
  • 우리 동네 동물병원 진료비 미리 확인하세요!
    동물병원 진료비 미리 확인하세요![동국일보]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서비스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8월 3일부터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로, 지역별 동물병원 진료비 확인이 가능해요! 공개항목엔 어떤 게 있나요? - 초진/재진비 - 광견병백신 - 전혈구판독비 - 상담료 - 켄넬코프백신 - X-RAY 검사비 - 입원비 - 인플루엔자 백신 - X-RAY 판독비 - 종합백신 - 전혈구검사비 동물병원 진료비 분석 결과 '평균비용' - 초진비 : 1만 840원 - 입원비 : 5만 541원 - 종합백신 : 2만 5,992원 - X-RAY : 3만 7,266원 왜 이런 금액 차이가 발생하나요? 동물병원은 별도의 규정이 없고, 병원 재량으로 비용을 책정할 수 있어요! 병원마다 임대료, 규모, 사용 약품이 상이하여 진료비 차이가 발생해요. 진료비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 진료비현황공개누리집 꼭 기억해주세요! '케이스에 따라 실제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 일부 항목의 경우 실제 금액과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대표적 : X-RAY) '금액 외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 공개 내용이 ‘비용’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진료비 뿐 아니라 병원의 위치, 촬영 및 검사 장비의 종류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진료비 현황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하세요!
    • 생활
    2023-08-13
  • 문화체육관광부, 시설이나 집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고 싶으신가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노인 장기요양 시설·재가서비스를 이용하세요. 65세 이상이거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았다면 맞춤형 서비스로 돌봐드립니다. ▲ 지원대상 ·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5세 미만인 자 중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 지원내용 · 시설급여 - 노인요양시설 또는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 장기간 입소한 수급자에게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 기능의 유지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 제공 - 장기요양 급여비용 20% 본인 부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경감 · 재가급여 - 가정에 거주하는 수급자에게 제공 :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복지용구 구입·대여 - 장기요양 급여비용 15% 본인 부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수급자는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경감 ※노인성 질병 : 치매, 뇌혈관 질환,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급여종류, 등급, 서비스 내용, 이용시간 등에 따라 차등지원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 방문·우편·팩스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지사
    • 생활
    2023-08-13
  •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FR. 박노석, 연장 승부 끝 시즌 첫 승… 그랜드시니어 부문서는 문충환 우승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FR. 박노석[동국일보]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KPGA 챔피언스투어 ‘제27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 2백만 원)’에서 박노석(56.케이엠제약)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지난 9일부터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영암 카일필립스 A,B코스(파72. 6,803야드)에서 진행된 본 대회는 10일 둘째 날 경기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따라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으며 9일 1라운드, 11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낸 박노석은 석종혁(51)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노석은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박노석은 김종덕(62)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김종덕이 파를 작성한 사이 박노석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 시즌 첫 승이다. KPGA 코리안투어 6승, 아시안투어 1승을 거둔 박노석은 2017년 시니어투어에 입성했다. 이후 2022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와 ‘제2회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노석은 KPGA 챔피언스투어 3승, 개인 통산 10승 째를 쌓았다. 박노석은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의 대회서 우승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이번 대회 내내 딸이 캐디를 해줬는데 그 덕분이다”고 웃은 뒤 “경기 초반 잘 풀리지 않아 불안했지만 그 중압감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장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플레이하고자 했던 것이 주효했다. 적당한 긴장감과 여유로움이 잘 어우러져 버디를 잡아내 우승할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그리고 욕심을 줄이면서 경기에 임한다면 시즌이 끝날 때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년과 2022년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노린 김종덕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도규(53)와 남영우(50)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만 6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부문 대회 ‘제24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5천만 원, 우승상금 7백 5십만 원)’에서는 문충환(61.민서건설)이 그랜드시니어 부문 첫 승을 달성했다. 10일부터 11일까지 2라운드 36홀 경기로 예정됐던 그랜드시니어부문 대회도 태풍 카눈으로 인해 금일 1라운드 18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문충환은 이날만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작성하며 최종합계 4언더파 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문충환은 “KPGA 챔피언스투어 그랜드시니어 부문에서 첫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모든 샷들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며 “우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해주신 민서건설 골프단, 만석장, 태성건설, 화이트 골프 연습장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는 이번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CC에서 펼쳐지는 ‘제11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으로 그 여정을 이어간다.
    • 스포츠
    2023-08-13
  •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2R] '5타 줄인' 박현경 2R 단독 선두
    박현경 2R 단독 선두[동국일보]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현경은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자신의 18홀 시즌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8언더파 공동 2위인 이수진3, 김민선7과는 1타 차이다. 박현경은 2021년 5월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4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현경은 3승 이후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준우승만 9차례 기록하며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라운드 경기를 마친 박현경은 "그동안 투어에서 단독 선두로 최종일 경기에 나섰던 적이 없는데 기회가 왔다"면서 "마지막 우승 이후 그동안 9번이나 준우승했는데, 10번을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듯이 저도 10번 찍어 보면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우승 의지를 다졌다. 프로 데뷔 이후 줄곧 프로골퍼 출신의 아빠 캐디와 함께했던 박현경은 올해 시즌을 시작하면서 전문 캐디로 교체했지만 상반기까지 우승이 나오지 않으면서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공동 3위)부터 다시 아빠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현경은 "아빠와 다시 호흡을 맞추면서 마음이 편해졌다. 확실히 그린 경사를 읽는 능력에선 나보다 아빠가 뛰어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1번과 10번 홀에서 큰 위기가 있었는데 여기서 두 번 모두 파를 지킨 게 오늘 시즌 베스트를 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10번 홀에서 어이없는 티샷이 나왔지만 두 번째 샷은 나무에만 맞지 않으면 그린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쳤는데 최악의 상황이 나왔다. 그래도 운이 따라서 공이 그린 근처까지 갔고 어프로치와 퍼트까지 잘 따라주면서 파로 막을 수 있었다. 그 홀에서 페어웨이를 한 번도 밟지 못하고도 타수를 지킨 게 오늘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스포츠
    2023-08-13
  • 법무부장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지원 지시
    법무부[동국일보] 8월11일 법무부장관은,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뇌사 상태인 피해자 등의 입원비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선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경제적 지원 심의회 특별결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피해자 지원을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범죄로 인해 사망·장해·중상해 피해를 입은 범죄피해자와 유족은 검찰청의 범죄피해구조심의회를 거쳐 범죄피해구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그 밖에 검찰청과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치료비와 생계비, 간병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일센터’를 통한 심리치유 지원도 가능하다.   치료비의 지원한도는 총 5,000만원(연간 1,500만원)이지만, 이를 초과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특별히 인정되는 경우 검찰청이나 민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경제적지원 심의회 특별결의’를 거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강력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8-11
  • 과천 심리상담센터 허그맘허그인 '강민지 원장'을 만나다!
    [동국일보]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과천점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허그맘허그인 상담센터는 대한민국 심리상담센터 1세대 업체로 국내 지점 70개 지점을 갖춘 상담 기업입니다.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서 허그맘허그인의 브랜드나 로고를 접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10여 년의 브랜드 경력만큼 많은 심리상담전문가가 함께하고 있으며 유아,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 부부,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민을 해결해 드릴 수 있게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 과천센터는 2021년 오픈하여 내담자의 사례에 맞춰 상담하실 10여 명의 파트별 전문상담사분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현재 사회는 천재지변, 기상악화, 그리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범죄 문제, 학교에서의 따돌림과 폭력, 직장 생활에서의 불만족, 가족 내에서의 불화와 노후 갈등 등으로 정신적으로 피로하고 지쳐있는 고난의 일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마음에 여유가 없는 힘든 일상에 지친 나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친 나날에 활기를 주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작은 활력소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개인적으로 상담의 가장 중요한 기본은 '비밀 보장의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비밀은 중요하며 드러내고 싶지 않은 법입니다. 그렇기에 상담의 내용 혹은 주 호소 문제가 무엇이든 간에 이 내용은 상담센터 내에서만 이야기하고 출입문을 나가는 순간부터는 언급되지 않는 것이 상담사나 내담자들에게 가장 중요하며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부분을 가장 중시하면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Q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과천점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허그맘허그인 과천센터의 설립 목표가 "건강한 과천을 만들고 과천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이었기에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천시에서 제공하는 '드림스타드 사업'을 지원하면서 소외계층의 심리상담을 지원해 주는 '굿네이버스' 기관과도 연계를 맺어 상담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받을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의왕 아동보호 전문기관'과도 연을 맺어 심리상담이나 심리검사가 필요한 아동의 가정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업무협약을 추진 중인 업체 등과 기관들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학교와 가정에서도 소통이 잘되지 않고 단절되어 있던 친구 한 명이 기억에 남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만나 지금 벌써 고3이 된 친구였는데 처음 만났을 때에도 말 한마디 하지 않아 저도 진땀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이 친구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자책도 하면서 노력했으나 그럼에도 이야기하지 않아 대신 제가 계속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났을 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처음으로 "그다음에는요?"라는 물음을 저에게 건넸고, 그때가 얼마나 기쁘고 벅차오르던지, 앞으로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허그맘허그인 과천센터가 과천지역 내에서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방문하시는 내담자분들 모두가 전문가 선생님들의 상담을 통해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대한민국은 현재 심리상담 열풍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상담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간혹 실습 경험조차 부실한 인력과 비전문가가 상담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하고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심리검사의 잘못된 해석과 방향 제시는 오히려 내담자의 인생에 부정적 영향을 주면서 매우 위험한 결정을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상담센터들은 각박한 현대인의 삶에 활력을 주는 장소가 되어줄 수 있기에 필요하지만, 잘못된 비전문가에게 잘못된 상담을 받은 내담자는 오히려 큰 상처를 받고 트라우마 속에서 인생을 살 수 있으므로 전문심리상담센터와 전문상담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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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인천시 서구 복싱 '청라복싱클럽', 대한민국 동호인 복싱의 강팀으로 우뚝 서다!
    [동국일보] '청라복싱클럽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청라복싱클럽 대표 관장 주인호입니다. 저는 前 복싱 선수이며 현재는 청라복싱관장과 대한복싱협회, 인천복싱연맹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운영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회원분들이 원하시는 목표나 가시고자 하는 방향성을 잡아드리고 충족시켜드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청라복싱클럽 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차별성, 어필 포인트) A 정통복싱수업을 1대1 수업으로 진행하면서 회원분들의 목표와 요구사항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청라복싱클럽 만의 특장점입니다. 또한 저희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키즈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본 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시다면? A 체육관에 다니는 수강생들을 체육고와 체대 진학을 시킨 것과 현재 가나에서 온 이민을 온 이기준이라는 학생을 지도하는 것을 통해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분점을 오픈해 직원들이 더욱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조금 먼 미래에는 지방 소도시에 복싱체육관을 오픈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로 복싱을 가르쳐 좋은 선수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복싱은 결코 위험하거나 부상이 심한 운동이 아닙니다. 꼭 저희 청라복싱클럽이 아니시더라도 복싱은 정말 좋은 운동이니 많은 분이 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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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예담심리상담센터, 안미경 대표를 만나다!
    [동국일보] '예담심리상담센터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십니까. 부부갈등과 직장인 상담 전문인 예담심리상담센터 센터장 안미경입니다. 예담심리상담센터는 성인상담 전문 상담 센터입니다. 부부 상담과 가족 상담, 그리고 직장인 상담(EAP상담) 등이 주요 영역입니다. 유학생이나 전문 직업인, 성소수자 상담도 많이 합니다. 석사 때 임상을 전공하였고 영동세브란스병원과 개인 신경정신과에서 6년 가까이 심리검사와 심리 상담을 병행하며 임상경험을 쌓아서 심각한 병리적 증상이나 정신과적 진단에 대한 대응이 용이합니다. 일반상담 외에도 예담심리상담센터에서는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이혼 부부 상담을 13년째 진행하고 있고 송파구, 서초구 등에서 아동청소년 학대 평가회의 자문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세월호나 이태원, 코로나19 관련 무료 자원봉사 상담에 참여하는 등 공익적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최근 심리 상담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상담 센터가 참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신뢰하는 곳을 찾는 일은 일반인에게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센터들이 공인된 자격이나 충분한 상담 경험 없이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히 저를 찾거나 알음알음 찾아오시는 분들을 제대로 만나야겠다 싶었고 어디서든 오시기 편한 곳에 센터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사회문화적 변화에 맞춰 상담에 대한 욕구와 기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담심리상담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전문성과 역량에 안정적인 인정과 신뢰를 확보한 만큼 외적인 확장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온 단단한 내실을 꾸준히 잘 지켜가며 사회적 봉사와 기여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옆에서 함께 숨 쉬며 어려울 때 믿고 찾는 이웃처럼 진정한 전문가로 단련해 나가길 멈추지 않는 겁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언젠가 창문에서 뛰어내리려는 아이를 가까스로 발견하고 막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부부는 선량한 분들이었으나 관계는 이혼을 고려할 만큼 갈등이 깊었고 아이는 속내 깊은 딸이었으나 위축되고 불안이 높아 학교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이들은 상담실을 방문했지만 변화를 확신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 깊이 원했습니다. 아이가 자살을 생각하지 않고 행복해지길 바랐고 부부도 관계를 회복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내심 의심하면서도 그들은 변화를 구했고 결국 얻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모두 구하면서 시작되고 변화되고 만들어집니다.   (출처 : 예담심리상담센터, 연락처 010-5555-8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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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인터뷰] 세계군인축구대회 우승 후 돌아온 이미연 감독
    문경시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난 상무 이미연 감독.[동국일보] 이미연 감독이 이끄는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이 지난달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이정민 하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는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관하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인하는 세계축구대회다. 상무여자축구단은 2008년부터 이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결승에 올랐지만,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우승을 통해 10번째 도전 만에 첫 정상에 오른 상무는 2007년 국군 여자 대표팀 창단 이래 FIFA 공인 대회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쉽지만은 않았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시작을 했다. 그러나 이후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카메룬에 4-1 대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다시 만난 프랑스. 한국은 전반 터진 이정민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07년 부산을 연고지로 창단해 보은, 문경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상무여자축구단에 몸담고 있는 이미연 감독에게 2023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문경으로 연고지를 옮겨 첫 시즌을 치렀고,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우승했다. 대회 직후에는 한국여자축구연맹(KWFF)의 초청으로 여자월드컵을 참관하며 대표팀의 여정을 함께했다. 상무여자축구단의 이미연 감독을 문경시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만났다. 창단 후부터 16년간 상무여자축구단을 이끌어 온 소감,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통해 바라본 한국 여자 축구와 실업리그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이미연 감독과의 일문일답] - 축하드린다. 2007년 창단 후부터 16년 동안 팀을 이끌며 거둔 첫 우승인데.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말을 하고 싶다. 2007년 팀 창단 당시에는 코치로, 1년 후부터 지금까지는 감독을 맡고 있다. 상무하면 이미연 감독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팀을 잘 만들자는 목표로 여기까지 왔다.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지만, 지금까지 잘 성장해서 16년 동안 팀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 구체적으로 어떤 팀을 만들고자 했으며, 얼마나 이뤄냈다고 생각하는지. 한 팀을 오래 이끈 자부심으로 상무에 대한 애정도 남다를 것 같다. 군팀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른 팀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열악한 배경에서 시작했다. 실업리그 초창기에는 상무도 드래프트에 참여해 선수들을 지명해 팀을 만들었는데, (드래프트로 인해) 일부 선수들은 원치 않게 군팀에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팀의 조직력을 갖추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선수들이 매년 직접 상무에 지원하고 경쟁을 통해 선수들을 선발한다. 이에 팀 분위기도 좋고, 조직력도 자연스레 발전하며 팀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 됐다. - 말씀하신 것처럼 상무 입대를 위한 경쟁이 매년 치열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 올해도 2명을 선발하는데 1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다른 실업팀에 비해 오랜시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 선수 은퇴 후에도 (부사관으로서) 제2의 직장이나 노후가 보장되는 점이 선수들에게 크게 다가온 것 같다. 또 대학 선수 육성이 주목적이다 보니, 어린 선수들이 다른 팀보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군팀을 지도하고 선수들을 선발하며 겪은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일까. 군팀 특성상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팀을 구성해야 한다. 또 신장 제한(152cm~182cm)이나 연령 제한(만 29세 이하)이 있는 등 다른 실업팀보다 입단 조건이 까다롭다. 그런 만큼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강조해 팀플레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군대라는 틀 안에서 서로의 직급이 있지만 상호 간의 예우를 지키고 있으며, 경기장 안에서는 직급을 떠나 선수와 선수로 대하고 있다. 훈련 일정은 연초에 미리 조율해, 부대와 팀 어느 한 곳에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 박예나(1999년생), 이정민(2000년생) 하사와 같이 어리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입대 후에도 대표팀에 발탁되는 사례가 늘어났다. 두 선수 모두 분명한 계획과 목표 의식을 가지고 문경상무에 왔다. 본인이 희망해서 팀에 온 만큼 자신의 길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국가대표라는 꿈까지 이룰 수 있었다. 더 욕심을 가져 다음 월드컵에서는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으면 좋겠다. - 이 선수들이 주축이 돼 10번째 도전 만에 지난 7월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뒀는데. 2008년부터 대회에 출전하며 결승까지 3번 올라갔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고, 항상 아쉬운 마음으로 부대에 복귀하기 바빴다. 그런데 올해는 우승하고 돌아와 부대에서 진행한 환영 행사를 직접 겪었다. 16년간 팀을 이끌며 힘들었던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라. 묵은 체증이 모두 내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힘든 대회 일정을 견뎌준 선수들, 뒤에서 팀을 잘 이끌어 준 코칭스태프 덕분에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 4년 만에 열린 이 대회를 어떻게 준비했나. 앞선 대회와 비교할 때 달랐던 점은? 우리는 2008년부터 대회에 참가했는데, 대회 초반에는 6개 팀만 참여했으나 점점 숫자가 늘어 현재 11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대회 초반보다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 외국은 6개월만 복무하면 군인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우수한 선수들이 대회 직전 입대한 후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우리나라는 단기복무 제도가 없어 순수 문경상무 선수들로만 대회를 치르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과 체력을 미리 준비했고, WK리그를 통해 올린 경기력을 대회에서도 잘 발휘해 우승할 수 있었다. -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패했던 프랑스를 다시 만나 1-0 승리했다. 예선 때 프랑스에게 패배하며, 한 번만 더 붙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예선전을 분석한 결과 프랑스 선수들이 스피드나 피지컬은 좋지만, 후반전에 템포가 떨어진다고 느꼈다. 그래서 후반전에 승부를 내야겠다고 생각하고 결승전에 임했는데, 오히려 전반전부터 쉽게 득점하며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 대회 직후에는 호주로 향했다. 연맹 초청으로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관전하며 느낀 바가 있다면. 먼저 지난 여자 월드컵과 비교해 경제적인 지원이 정말 커졌다. ‘골 때리는 그녀들’ 방영 이후로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정말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이 흐름에 발맞춰 16강 진출까지 성공했다면 더욱 기뻤을 것 같은데,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크게 남는다. 특히 1, 2차전 때는 대한민국의 장점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보여준 전술이 현대축구의 전술과도 부합하며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 2009년 실업리그(WK리그) 창설 전인 2007년부터 상무에 몸 담았다. 오랜 시간 감독을 맡으며 느낀 바도 많을 것 같다. 여자 축구와 실업리그(WK리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WK리그가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선수들의 수준이 뛰어나, 분명히 경쟁력 있는 리그다. 그러나 아쉬운 점을 뽑자면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다. 능력 있는 기업에서 타이틀스폰서를 맡는다면, 우승 상금이나 선수들 상금 등 경제적인 지원으로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대학교를 거쳐 WK리그 선수로 선발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 (리그에 참여하는) 팀 수가 많아진다면 이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2009년에 아시아 여성 최초로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14년이 지난 지금 축구계에 여성 지도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09년 숙명여대 대학원에 진학할 기회가 있었지만, FIFA P급 지도자 교육을 택했다. 그리고 교육에서 합격해 P급 지도자를 땄고, 현재 이 자리에 있게 됐다. 처음 감독에 부임했을 때는 여성 지도자가 나 하나였다. 그런데 지금은 WK리그 8개 팀 중 5개 팀을 여성 지도자가 지도하고 있다. 처음에는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고, 여성 지도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내가 조금 더 성적을 내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여성 지도자들이 양성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죄책감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도 여성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서 후배 양성, 나아가 여자축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시 대학원에 가지 않은 것이 후회도 됐다.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축구만 아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아 대학원을 다시 찾아보게 됐다. 결국 고려대학교 대학원 스포츠비즈니스학과에 합격해, 오는 9월부터 수업을 듣게 된다. 오랜만에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걱정도 되지만, 대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축구와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올 시즌 WK리그도 3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시즌 목표와 이번 시즌을 돌아본다면. 매일이 생일 같은 감사한 시즌을 보냈다. 매 경기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스토리도 좋았고, 특히 큰 우승을 거둬 더욱 기뻤던 1년이었다. 아직 3경기가 남은 만큼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 무패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은 바람이다. 특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기도 한 화천KSPO와의 경기를 문경시에서 신경 써주고 계신다. 1위 팀과의 경기라 쉽지만은 않겠지만 한 시즌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음 시즌 각오를 보여주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 마지막으로, 여자축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린다. ‘골 때리는 그녀들’로 인해 전보다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높아졌음을 실감한다. SNS나 지역 연고팀 경기 관람 등으로 여자축구를 한 번 경험하면 그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축구와는 또 다른 여자축구만의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고, 지금처럼 끝까지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스포츠
    2023-08-11
  • 이제 ‘여름’하면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떠오른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동국일보]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이제 아이들에게 축구와 물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3 i리그 여름축제가 열렸다. 매년 성대하게 열렸던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경주에서 재개되면서 유소년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장소를 구미로 옮겨 작년보다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i리그 여름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행사다. i리그 참가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난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호인 축구대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U-8, U-10, U-12 세 연령대로 나뉘어 각각 4인제, 6인제, 8인제로 치러졌다. 팀 당 5경기에서 10경기씩 참가할 수 있다. 우승팀을 가리기보다는 축구를 즐기고 교류하는데 의미를 둔 만큼 토너먼트 경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모든 선수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참가 메달과 페넌트를 지급했다. U-12 경기 중 일부 경기는 아프리카TV와 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다양한 지역의 팀들과 맞대결하는 경험도 매력적이지만 아이들을 솔깃하게 만드는 건 다채로운 이벤트다. 먼저 4일 저녁에는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학부모 및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는지 궁금했던 김병지 대표는 “저 알아요?”라고 물어봤고, 아이들은 “드리블하는 거 동영상으로 봤어요”라고 한목소리로 답했다. 골키퍼였던 김 대표가 선수 시절 골문을 비우고 나와 상대 진영까지 드리블한 장면이 아이들에겐 인상 깊게 남았던 모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드리블하는 게 재밌었다”며 “요즘 골키퍼들은 발도 잘 써야 하는데 내가 시대를 앞서갔다”며 웃었다. 김 대표는 ‘아이가 학업과 운동을 어느 정도 비중으로 하는 게 좋겠느냐’는 한 학부모의 질문에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학업과 운동의 비중을 8대 2 정도로 하는 게 좋다. 중학생이 되면 5대 5 정도로 하고, 고등학생이 돼 전문 선수로 진로를 결정한다면 그때부터는 운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골키퍼를 꿈꾸는 아이가 ‘어떻게 하면 골키퍼를 잘할 수 있냐’고 묻자 그는 “상대 선수가 슈팅할 때 각도를 잘 잡고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 주변으로 오는 공만 확실히 막는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건넸다. 토크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씨가 아이들과 만났다. 유명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에도 출연했던 김 씨는 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하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낙동강체육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는 수중축구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설치됐다. 그야말로 인기 만점이었다. 아이들은 경기 때 입어야 할 유니폼을 입은 채로 곧장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현장에서 흘러나오는 즐거운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슬라이드를 타느라 여기저기선 즐거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외에도 축구스킬존과 문화체험존에선 경기력 인증 테스트, 슈팅 속도 측정, 축구 다트, 미로 드리블, 비치볼 만들기 등 갖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일 현장에서 만난 구미 BSJ축구센터의 안기준 군은 “어제 토크콘서트에 가서는 김병지 아저씨를 만나서 엄청 놀랐지만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 됐다. 물놀이존에서는 수중축구가 재밌었고, 골도 많이 넣었다”며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강조했다. 청주 프로비티축구클럽의 안우성 군은 “슈팅 속도 측정하는 것과 축구 다트가 신기했다. 물놀이도 재밌다.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즐겁다”고 했다.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대전유소년금강FC 박태겸 감독은 “i리그 여름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경기를 하면서 다른 팀과 어울려 놀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 나이에는 즐겁게 축구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그래서 더 좋다”고 말했다. 용인시여학생FC 문서윤 양의 어머니 홍지연 씨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아예 이번 행사에 시댁 식구가 총동원(?)돼 2박 3일간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홍 씨는 “i리그 여름축제는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물놀이를 같이 하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작년에는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씨가 오셔서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고, 올해는 클럽별 춤 대회를 했는데 우리 팀 선수가 1등을 했다”며 즐거워 했다. 홍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단체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i리그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된다. 숙소도 여자 기숙사를 배정 받았는데 상태가 정말 좋았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앞으로도 계속 올 생각”이라며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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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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