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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유엔 군축실과 공동 주관으로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을 6.29.(화)~30.(수) 화상‧대면 복합방식으로 개최했다.이에,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정부와 유엔이 최초로 청년 대상으로 공동개최한 군축‧비확산 포럼이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 청년 2명 포함 22개국 25명의 청년들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 모색 및 군축과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신기술, 젠더 분야 간 시너지 증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또한,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나카미츠 이즈미 유엔 군축고위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자야쓰마 위크라마나야크 유엔 사무총장 청년 특사가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평가했으며,청년 참가자들은 양일간 포럼을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을 위한 권고를 담은 '서울청년선언'을 채택했다.아울러,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국제 군축‧비확산을 통한 평화와 안정 달성을 위해 전세계 청년들을 적극 관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유엔과 공동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기여해 오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이어, 포럼에 참석했던 우리나라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과 같이 전세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반도 나아가 국제평화에 이르는 길에 미래세대의 리더인 청년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포럼에 앞서 6.25.(금) 우리나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 특별세션이 노들섬에서 대면으로 개최되어 국제 군축‧비확산 증진과 우리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유엔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마련 분야 공식 주도국으로서 2019년에 이어 올해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제2차 '청년과 군축‧비확산 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며,작년 청년 모의 핵비확산조약(NPT) 회의 및 이번 한-유엔 청년과 군축‧비확산 포럼에 이어 국내외 청년들의 군축‧비확산 논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외교부는 유엔군축실의 청년 관여 목표(Youth4Disarmament Initiative) 지원 일환으로 유엔 전용 웹사이트 구축 및 청년대상 군축 영상 교육자료 제작 등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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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7-01
  • 이성호 조정관,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 축사
    [동국일보] 수단을 방문중인 외교부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Al-Hadi Mohamed Ibrahim(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 참석 하에 29일 카르툼에서 개최된 '한-수단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가했다.이에, 이 조정관은 축사를 통해 "수단의 경제적 잠재력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한국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을 표명했다.또한, 이브라힘 수단 투자‧국제협력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수단 과도정부 수립 후 지난 2년간 정치적 안정화 노력과 함께, 투자촉진법 제정 등 수단 내 비즈니스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수단 내 광업, 농업,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투자프로젝트에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단의 주요 경제부처들과 수단기업인연합회의 수단 투자 환경 변화와 유망한 투자 분야 소개, 우리 기업들의 수단 진출에 있어 관심분야 및 성공적인 진출 사례 공유, 수단 내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있어 애로사항 해결방안 논의가 있었다.한편, 외교부는 "금번 포럼은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이후 수단의 국제경제 재편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의 대수단 진출 및 투자에 있어 잠재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에도 우리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수단을 비롯한 아프리카‧중동 지역 진출 확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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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6-30
  • 최종문 차관,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 참석
    [동국일보] 외교부는 22일(화)~23일(수)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공동으로 아시아-유럽지역의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제3차 한-OSCE 사이버안보 컨퍼런스(3rd Inter-Regional Conference on Cyber/ICT Security)'를 화상으로 개최했다.이에, 개막식에 참석한 최종문 2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국제 사이버안보 환경이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한 행위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차관은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한국이 올해 11월 사이버안보를 비롯한 새로운 안보 위협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출범하여 관련 국제사회의 협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시아-유럽지역 정부‧국제기구 관계자 및 관련 학계‧업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이버안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아울러, '사이버안보 국제 논의 동향'을 주제로 개최된 1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상반기 채택된 유엔 정보안보 전문가그룹 및 개방형실무작업반 최종보고서를 평가하면서 사이버안보 증진에 미치는 의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지역기구 간 사이버안보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2세션에는 OSCE,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프리카연합(AU), 유럽연합(EU), 미주기구(OAS) 등 지역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각 지역기구들의 성과와 도전을 공유하고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지역기구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다중이해관계자 접근 방안'을 주제로 한 3세션에서는 국제 사이버안보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사이버정책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4세션에서는 사이버안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성평등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한편, 우리나라는 2017년 이래 매년 OSCE와 공동으로 사이버안보,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신기술안보 등 초국경적 안보 위협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한-OSCE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지역 간 다자안보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유용한 계기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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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24
  • 외교부, 한일 국장 협의…강제징용 문제 등 日 성의를 보일 것
    [동국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6.21일 오후 서울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 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양 국장은 한일 관계의 안정적‧미래지향적 발전이 동북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번영에 있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또한, 이 국장은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차 설명하면서 피해자 및 지원 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음을 소개하고 일본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이 국장은 독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 문제에 대해 우리측의 엄중한 인식과 우려를 전달하고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한편, 양 국장은 한일간 각종 현안과 관련하여 이전에 합의한 바와 같이 앞으로도 양 외교당국이 계속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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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외교부, '제2기 위고 서포터즈 발대식' 온라인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우호 증진을 위한 '위고(We Go) 서포터즈' 2기를 출범하고 19일 오후 온라인 발대식(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에, '위고(We Go) 서포터즈'라는 명칭은 한미동맹의 구호(캐치프레이즈)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상호 우호 증진이라는 동 홍보단(서포터즈) 활동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2기 서포터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에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 한국거주 미국 국적자,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 등 한미 간 우호 증진에 관심 있는 양국 국민이 500명 이상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120명이 선발됐다.또한, 금년 '위고(We Go)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한미군 장병과 함께하는 교류 행사, 주요 지역 탐방, 봉사활동, 관련 사회관계망(SNS) 콘텐츠 제작, 평택 소파(SOFA) 국민지원센터 5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간 호혜적 교류 확대의 지평을 넓혀나갈 예정이다.아울러, '위고(We Go) 서포터즈'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양국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한미동맹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외교부는 "소파(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운영, 각종 민군관계 증진 사업 등을 통해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 장병 간 상호 이해 제고 및 접촉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주한미군과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민군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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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2021-06-19
  • 정부, 베네수엘라 난민 등 400만 불 규모 지원 발표
    [동국일보]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6월 17일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 관련 공여국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올해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 그리고 역내 난민수용국가를 위해 400만 불 이상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임을 발표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시리아 난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들이 겪고 있는 인도적 위기 상황 관련 국제사회의 지지 결집 및 기여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특히, 주최측인 캐나다 및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 정부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 및 국제이주기구(IOM)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대표가 참석했다.또한, 함 조정관은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의 인도적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뿐 아니라 가장 취약한 이들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수의 베네수엘라 난민 및 이주민을 수용하고 있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등 역내 국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들의 난민 및 이주민 수용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베네수엘라 난민, 이주민들이 당면한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에 계속해서 동참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6-18
  • EU, '한국 개인정보보호 적정성 결정 초안' 발표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16일 한국이 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는 내용의 '적정성 결정(adequacy decision)' 초안을 발표했다.이에, 집행위는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이 GDPR과 유사한 기본원칙, 정보보호, 권리‧의무를 규정하고 최근 개정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PIPC)의 조사 및 집행권한이 확대되는 등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정보당국의 개인정보 접근과 관련하여 PIPC가 한국 정보당국의 법집행 및 국가안보 관련 개인정보 수집을 감독하고 EU 시민의 개인정보 침해 시 구제기관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한-EU FTA 체결 후 교역량이 900억 유로로 증가한 점과 한국이 디지털 강국인 점을 강조하면서 적정성 결정을 통한 자유로운 정보이전이 양자간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아울러, 집행위는 EU-한국 간 적정성 결정 관련 협상에서 정보보호 투명성, 민감정보 취급, 제3자 정보이전과 관련한 구속력 있는 추가적 보호장치 도입에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한편, EU 집행위는 "적정성 결정은 회원국 정보보호당국으로 구성된 유럽정보보호이사회(EDPB)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확정하면, EU 이사회의 승인 후 발효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국제
    • 유럽
    2021-06-18
  • 정부, '마다가스카르 20만 미불 규모 지원' 추진
    [동국일보] 정부는 연속된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 위기를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남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20만 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에게 우리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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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6-12
  • EU-美, 中 기술패권 대응 '무역기술위원회 설치' 추진
    [동국일보] EU와 미국은 6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Trade and Technology Council)'를 설치하여 중국의 미래 첨단기술 주도에 대응하고 국제 기술표준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이에, TTC는 작년 말 EU가 미국에 제안하여 미국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으며 오는 15일(수) 양자간 정상회담에서 TTC의 구체적 내용 및 역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특히, 미국은 중국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반도체 등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의 공격적 투자와 인수합병 및 자국기업 우대 정책으로 국제표준을 주도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또한, EU 등 유사한 가치를 가진 동맹국들의 협력과 민주적 가치에 기반한 미래 첨단기술 표준을 주도하는 것을 통해 중국의 기술패권을 제한한다는 구상으로써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먼저, TTC는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경쟁, 정보관리, 범대서양 기술표준 확립을 위한 기술 플랫폼에 관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중국의 기술표준 주도에 대응하면서,코로나19로 드러난 對중국 의존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하고 반도체 디자인 및 생산능력을 확대,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에 협력한다.아울러, 권위주의 정부의 인터넷 사용제한 차단 등 디지털 시대의 민주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면서 궁극적으로 양자간 디지털 분야 규제 조화, 디지털 산업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등에 협력한다.끝으로, 중국의 탑다운식 경제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EU와 미국이 양자컴퓨터 등 신생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공동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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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11
  • 최종건 차관, '셔먼' 美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 개최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6.9. 오후 워싱턴에서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후속조치, 양자 현안 및 한반도‧지역‧글로벌 사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에, 양 차관은 5.21.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백신, 첨단기술‧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아세안‧중미 북부 국가와의 협력 등 여러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양 차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이 확인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북한과의 실질적인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한미간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자고 했으며 이외에도 양 차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아울러, 셔먼 부장관은 미얀마 사태 관련 최근 동남아 순방시 협의 내용을 설명했으며 양 차관은 미얀마 군경의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면서,    폭력의 즉각적 중단, 구금자 석방 및 민주주의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국제사회가 노력을 배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차관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각 급에서의 대면 협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한미일 3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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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2021-06-10
  • 외교부, '경제협력개발기구 각료이사회' 화상 개최
    [동국일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서 전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각료이사회가 5.31일부터 6.1일까지 화상으로 개최됐다.이에,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고려하여 올해 2회(상하반기) 개최되는 각료이사회 준비를 위해 우리나라는 부의장국으로서 일정 및 논의주제 선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특히,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5.31일 19시(한국시각)에 개최된 개회식에 부의장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5.31일자로 퇴임한 앙헬 구리아 전 사무총장의 지난 15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38번째 회원국이 된 코스타리카에도 따뜻한 환대를 전하면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포용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3대 협력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최근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안착시켜 나가기 위해 공급망, 다자주의, 국제적 이동 등 세 가지 차원의 '복원력' 강화가 시급함을 강조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차원의 국제적 이동 이니셔티브 논의 진전, 신속‧공평한 백신 보급 노력을 환영했다.   또한, 계층‧국가간 격차 완화를 위한 '포용력' 제고가 중요함을 상기하며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의 고용‧주거 불균등 문제 해소와 채무상환유예 및 채무재조정, 포용적 개발원조 추진 등 저소득국가 지원 필요성도 강조하면서,   코로나 위기 이후의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구조적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혁신력' 확충 필요성을 역설했다.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 기후행동 평가프로그램(IPAC) 이니셔티브가 글로벌 기후공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심으로 논의 중인 디지털세와 관련하여,    올해 7월까지 디지털세 본래 취지에 부합하고 각국 세원잠식을 막을 수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 원칙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의장국 대표로서 앞선 개회사(사전녹화)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디지털세, 데이터 거버넌스 등 중요 현안 논의를 선도하고 있음을 환영하며,    규범 중심의 경제, 포용성‧책임성 등 공통의 가치를 통해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또한,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해 글로벌 백신접종 확대, 완화적 통화정책과 피해계층에 집중된 재정정책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위기가 생산성 정체, 불평등 확대 등 회원국들이 지속적으로 겪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료이사회 이틀째인 6.1일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중점과제'를 주제로 한 신임 사무총장앞 회원국별 발언을 통해 마티어스 코먼(Mathias Cormann) 신임 사무총장의 취임(6.1.)을 축하했다.    이어, 회복력 있는 디지털 경제 구축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촉진할 수 있는 구체 사업 추진, 경제사회 구조적 변화에서 포용적 성장 고려, 규범과 정책 수립을 위한 증거 기반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비회원국과의 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대외 관계 증진, 사무국 내 국적, 성별 다양성 제고 등을 향후 중점과제로 제안하고 이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금번 각료이사회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 및 회원국의 노력을 돌아보고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로 초래된 사회경제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향후 경제협력개발기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끝으로, 우리나라는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향과 변화한 시대의 수요에 부응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의 기여 방안을 제시했으며,    하반기 예정된 2차 각료이사회에서도 전 세계 당면 과제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이 지속되도록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1-06-02
  • 외교부, '한-베트남 기후변화 협력 기본협정' 서명
    [동국일보]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계기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와 쩐 홍 하 베트남 자원환경부 장관은 2021년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정부 간의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기본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동 협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 결과의 사용 등 파리협정의 시장 메커니즘 관련 협력, 기후 과학 및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외교부는 "동 협정에 따라 양국 간 협정의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해 기후변화 협력에 관한 공동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6-01
  • 무역협회, '철광석 등 선물가격' 中 개입 급락세
    [동국일보]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철광석과 동 등 산업용 소재의 가격이 중국의 개입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대련상품거래소에서는 철광석의 선물가격이 급락해 중심결제기한물(中心限月物)은 24일에 일시 1톤 1,016위안으로 12일 과거 최고치인 1,258위안에 비해 25% 하락했으며,상해期貨交易所(SHFE)의 동 선물가격도 25일 종가가 1톤 7만 2,340위안으로 10일 약 15년 만의 높은 가격에서 8% 하락했다.특히, 자동차와 가전 등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강재 '열연코일'의 선물가격도 25일 종가 1톤 5,305위안으로 12일 최고치에 비해 21% 하락했다.또한, 이런 급락의 발단은 최대 수요국인 중국이 지나친 가격 상승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계심리로 5월 들어 지속적으로 거래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아울러, 지난 10일 투기억제를 위해 증거금 인상 등을 발표했고 12일에는 중국 국무원의 적절한 대처하겠다는 성명 발표에 이어 19일 중국 국내의 자원 생산을 확대하고 철강제품의 수출관세를 인상하는 등의 방침을 결정했다.한편, 중국의 개입을 계기로 투기적 급등은 진정됐으나 철광석 등의 선물가격은 전년말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끝으로, 세계경제가 코로나 침체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용 소재의 수요가 급속히 회복하는 과정에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자체는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 국제
    • 중국
    2021-05-31
  •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학술 세미나' 개최
    [동국일보] 외교부는 5.28일 한국 및 메콩 5개국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 주관으로 2021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에, 이번 세미나는 서울에서 '한-메콩 교류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기념행사로서 "한-메콩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주제로 한국과 메콩 5개국 민‧관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환영사를 통해 "2011년 한-메콩 협력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한국과 메콩 5개국이 공동의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오늘날 메콩 지역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우리 정부는 메콩 국가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한-메콩 간 합의된 7대 우선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공약했듯이 한-메콩 협력기금과 메콩 공적개발원조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김 차관보는 "각종 인프라 사업을 통해 역내 연계성 증진 및 개발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기후 변화 및 재난대응 역량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교육 훈련 사업, 보건‧방역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한-메콩 교류의 해'를 통해 한-메콩 협력이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메콩 국가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김 차관보는 "미얀마 사태로 인해 역내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미얀마 민주주의와 평화‧안정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한-메콩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메콩 관계의 '전략적 동반자'격상에 걸맞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 시의적절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끝으로, 외교부는 "앞으로도 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논문 공모전, 워크샵 등 다양한 '한-메콩 교류의 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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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9
  • 보훈처장, 콜롬비아 참전용사 '리멤버 유' 명패 전달
    [동국일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 당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전투부대를 파병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콜롬비아를 방문하여 참전용사 현지 위로 행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에, 주요 일정으로 콜롬비아 현지시간 5월 25일 오후 4시에 콜롬비아 참전용사 우호회관 감사패 및 마스크 전달식과 참전용사 '리멤버 유(REMEMBER YOU)' 명패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황기철 보훈처장은 콜롬비아 참전용사 우호회관을 방문하여 회관에 감사패를 부착하고 콜롬비아 참전협회장,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손협회장 등에게 마스크 만 장을 전달했다.또한, 보훈처는 작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콜롬비아 마스크 14만 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아직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콜롬비아 참전용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에 마스크 만장을 추가로 지원했다.이어, 황기철 보훈처장은 유엔 참전용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보훈처가 제작한 '리멤버 유' 명패를 알바로 로사노 차리(ÁLVARO LOZANO CHARRY) 콜롬비아 참전용사 협회장은 콜롬비아 우호회관에서,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구즈만(GUILLERMO RODRÍGUEZ GUZMÁN) 콜롬비아 참전용사 장교회장은 자택에서 수여했다.아울러, 알바노 로사노 협회장은 1953년에, 길예르모 로드리게스 장교회장은 1951년에 6․25전쟁에 참전하여 많은 전투에서 공훈을 세웠다.한편, 황기철 보훈처장은 "이번 콜롬비아 참전국 보답행보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한 국제보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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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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