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참석.PNG

[동국일보] 유엔 총회 참석 계기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2(), 오전 10시 뉴욕에서 글로벌기업 대표들과 함께 북미지역 투자신고식 및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에, 이 자리에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자동차·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투자신고식, 대통령 모두 발언,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관련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전기차·탄소중립·IT 등에 대한 한-북미지역 간 기술공급망 등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날 투자신고식에서 7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총 11.5억불 규모의 투자를 신고하고, 300여 명 이상의 인력 고용을 통해 첨단기술 연구개발과 생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정부는 경제기조를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한국에 투자하면 확실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투자가 라운드테이블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무역과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한 개방형 통상국가로, FTA 포괄 범위가 전 세계 GDP85%에 이르며, 글로벌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거점으로 한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역량도 가지고 있고, 한국 정부가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한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각 글로벌 기업들은 그간 한국에 대한 투자 성과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면서, 한국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임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의 의미는 첫 번째로는 대통령이 직접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나선 세일즈 외교의 장이었고, 두 번째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와 친환경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로 한국이 첨단 제조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세 번째로는 R&D센터 투자 확대로 외국인투자가 한국 경제의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이다.

 

(출처 = 대통령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231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尹 대통령,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참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