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부부, 토론토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PNG

[동국일보] 유엔 총회 참석을 마치고 캐나다를 양자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22() 저녁 현지 동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분들을 만났다.

 

이에, 이번 행사에는 각계를 대표해 우리 동포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미국, 영국에 이어 한국전쟁 3대 파병국 중 하나인 캐나다의 희생과 지원으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면서 동포들이 그동안 캐나다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최근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한인 2홍성일 경관의 숭고한 희생을 상기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한국과 캐나다 간의 관계 발전이 동포사회 발전으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동포사회도 지속적으로 단합을 통해 모국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행사 중 윤 대통령은 동포들이 종사하는 각 분야의 생활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북미 지역의 한류 중심지이기도 한 토론토 지역에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 줄 것을 부탁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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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부부, 토론토 동포 초청 간담회 참석…"모국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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