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수 전주남부시장 상인회장은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재임시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율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끌어 내 상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준 공로 또한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람회 첫날 오후에는 청년 상인들의 열띤 요리 경연도 펼쳐졌다. 예선을 거친 8명의 청년 상인들이 열정과 끼로 만들어낸 요리와 해당 요리에 얽혀 있는 사연들이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과 마술쇼, 품바 공연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 장관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유통환경은 과거보다 더 빨리,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시장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기업가정신과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동네 상권을 행복하게 만드는 혁신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