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에콰도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5일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축하서한을 통해 에콰도르 정부와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1962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 간 신뢰와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호혜적 실질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에콰도르의 지지를 요청하면서, 동 박람회는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양국의 실질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라소' 대통령은 축하서한에서 양국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개천절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한국의 개방 기조가 한-중남미 정치·경제·문화 관계 강화에 기반이 되어 왔다"고 말하면서, "양국이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며 다자주의 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라소' 대통령은 "한국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으로 에콰도르가 많은 혜택을 입었다"고 평가하면서, 양국 간 교역과 투자 증대를 위해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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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에콰도르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 간 축하서한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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