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동국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4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65차 발생농장 보호지역 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5일 간격 검사) 중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발생농장에서 소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장은 경각심을 가지고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내부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출입자 방역복·덧신 착용,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로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금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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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북 정읍시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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