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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20일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다.

이에, 대통령은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5. 16.)로 커다란 피해(13,000명 이상 대피 / 최소 14명 사망)를 입은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또한, 멜로니 총리는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이탈리아의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과 정식 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피해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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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이탈리아 약식 환담…기록적인 폭우 피해에 대한 심심한 애도와 위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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