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피해 및 학사운영조정 세부 현황
[동국일보] 교육부는 7월 13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반장: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을 운영(7.13.~)하고 시도교육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각급 학교의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교직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3개교로, 주차장 일부 침수 등 모두 경미한 피해로 확인되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 피해 예방을 위해 학사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모두 20개교로, 등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18개교,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2개교다.

교육부는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인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 우려 지역·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교육시설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의 추가적인 현장 점검을 거쳐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제 가입 시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재난복구비를 지원하고, 교육부는 필요시 재해특별 교부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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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7월 13~14일, 집중호우 관련 학교 조치·피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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