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가운데)이 9월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유어선 부두를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동국일보]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바다와 섬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서해 중부 해양치안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 청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낚시유어선 주요 영업 해역 △유선, 도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출항지 등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김 청장은 26일 인천광역시 인천대교 인근 해상의 낚시유선 및 어선 영업 해역을 찾아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25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유어선 부두를 찾아 안전 현황을 점검했고, 28일에는 인천 지역 유도선 선착장을 방문하여 매표소, 선내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청장은 다중이용선박 운항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섬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선박 시설물과 장비 점검, 위험요소 확인 등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 근무자 편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 전진 배치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 정비 등의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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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로 중부해경청장, 추석 앞두고 해양치안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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