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외교부는 3월 18일 개최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 16 달성을 위한 세계 스타트업 경연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 사회를 위한 기술 경연대회’ 제 하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XTC 및 UNDP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기술 혁신을 통한 SDG 1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 기술 혁신가들이 이번 경연대회에서 보다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행동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조태열 외교장관은 오늘날 SDGs 달성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보유한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와 민간 부문이 SDGs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스타트업 경연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손영 XTC 공동설립자이자 삼성전자 전 사장은 기술이 인류의 분열과 통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사회적 이익을 위해 기술의 힘을 강화하고,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 세계를 구현하는 것이 현실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UNDP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각국 정부가 포용적이고 효과적이며 책임감 있는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하고 사람과 지구를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해법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이 파트너십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선정된 스타트업이 세계 벤처 투자자, 기업, 스타트업 창업자, 공공부문 이해 관계자 등에게 혁신을 발표하는 행사와 함께 마무리될 것이다. 우리는 급속한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책임감 있고 포용적이며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배워야 한다. 이 경연대회는 아이디어와 기회가, 혁신과 영향력이, 그리고 기술 선도가와 영향력 있는 리더가 만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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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16 달성 위한 세계 스타트업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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