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제3차 한-유럽연합(EU) 대테러 특별작업반 회의가 11.29.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충면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요아네크 발포오트(Joanneke Balfoort)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안보방위정책국장을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된다.

한-유럽연합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아프간에서의 테러동향 △코로나19로 인한 폭력적 극단주의 위협 심화 △신기술 악용 테러 가능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하 유럽연합과의 긴밀한 대테러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양자 협력뿐 아니라 유엔 및 자금세탁방기구(FATF) 등 다자 무대에서의 공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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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테러위협에 맞선 한·유럽연합 간 대테러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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