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대회 결단식' 격려사.PNG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김정숙 여사는 "우리 국민들은 4년 전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보여준 감동의 순간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할 수 없다'는 말보다 '할 수 있다'는 말을 선택하고,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자신의 한계를 끝없이 넘어서며 지금 이 자리에 도달한 선수 여러분은 이미 우리 모두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의 한 경기, 한 경기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하게, 뜨겁게 응원하겠다""차가운 빙판과 설원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거듭하며 흘렸을 여러분의 땀과 눈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반드시 건강하게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고 가자'는 뜻의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응원 구호 '아리아리'를 다시 한번 외쳤다.

 

아울러, 34일부터 313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는 51개국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끝으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크로스컨트리와 동메달을 딴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에 걸쳐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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