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동국일보] 오는 6월 11일 개막하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막바지 연습에 돌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했다.

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미국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으로, 고달픈 오늘을 이겨내게 하는 사랑과 우정, 유쾌한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 속에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여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열기가 생생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세 시즌 째 참여하는 김도빈, 박영수, 조풍래는 살아있는 생생한 케미가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황민수, 장민수, 문경초는 더욱 깊어진 몰입감으로 연습실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김찬종, 최호승, 박좌헌은 각자의 캐릭터로 분해 넘버들과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배우들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연습실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이미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본 극과 두 개의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공연 예매 사이트 랭킹 1위, 연일 매진을 기록한 '미아 파밀리아'는 무대예술을 꽃피운 보드빌 시대를 배경으로 락, 오페레타,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과 교감하며 지친 일상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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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연습실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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