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환경부 업무보고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정부 업무보고 7번째 순서로 환경부의 보고를 받았다.

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하는 환경 등 3대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념과 구호가 아니라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환경규제를 해달라 당부하며, 특히 산업계의 현실을 감안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환경정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목표치는 유지하되 구체적인 부문별·연도별 로드맵은 산업 경쟁력과 과학기술,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면밀히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윤 대통령은 기타 미세먼지, 급수불안, 수돗물 안전사고의 철저한 대비, 과학적 홍수 관리, 자원재활용 산업 육성을 통한 순환 경제 실현, 환경부문 민간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6625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尹, 환경부 업무보고…"과학에 기반한 합리적 환경규제를 해달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