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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청년 인디문화 기지개…'인디 블루밍 개최'
    인디 블루밍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동국일보] 부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폐관상태였던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대면 콘서트 기획공연 '인디 블루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디 블루밍'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과 뮤지션이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인디 뮤지션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과 특별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공연에는 JTBC 싱어게인1 준우승자 정홍일, 조태준과 다국적 밴드 부산그루브, 포스트 펑크 4인조 밴드 소음발광이 참여한다. 메인공연 이외에도 사전 신청 받은 사연들을 공연현장에서 소개하는 '사연이벤트'와 로즈데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문화재단은 사상인디스테이션의 본격적인 가동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부산청년 예술가가 주도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인 '개수작(개인의 수작)'클래스를 운영한다. 또 7월에는 사상인디스테이션 외벽공간을 한층 더 트렌디하게 구성하기 위해 7인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와 함께 '그래피티 프로젝트7(가칭)'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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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산림청,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세계산림총회에서 재조명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동국일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사람과 환경을 위한 그린인프라'를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2019년 시작한 동아시아 도시숲 연구 네트워크(EANUF, East Asia Network for Urban Forests)의 연속적인 세미나로 기후 위기 시대에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탄소저감원으로 도시숲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조연설자인 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는 “기후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적어도 도시숲이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있으며, 도시숲은 인간이 기후위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충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후 미국 데이빗 연구소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 독일 막스프랑크 화학연구원 수항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창의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사토시 히바라바야시 박사는 도시숲 조성 가치를 경제적으로 평가할 도구인 한국형 i-Tree Tools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대한민국이 도시숲 가치 평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고, 박창의 교수는 증가되는 폭염을 대비한 메가시티 내 도시숲의 중요성을 제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박사는 이산화탄소 저감원으로서 도시숲의 기능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고, 수항 교수는 도시숲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대기질과 인간 건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식생-대기질 상호작용 연구와 도시숲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도시기상학, 대기과학, 토양환경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하여 기후 위기 시대의 도시숲 역할을 재조명하고 온실가스 저감원으로서 도시숲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세미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연구기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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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9
  • 산림청, 한국의 양묘 기술, 타지키스탄 산림녹화로 이어진다!
    타지키스탄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4일, 타지키스탄 산림청(청장 Yusufzoda Abdudzhabbor)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양묘 기술 현장 교육을 경기도 포천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실시하였다. 산림청은 심각한 사막화, 아랄해 고갈로 인한 염분 피해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5개국과 2013년 10월 산림협력 관계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가별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 양묘장 조성, 산림복원, 피스타치오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 타지키스탄 산림 분야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우리나라 근대 임업 연구가 시작된 곳으로 지난 100여년간 국내 유일의 양묘 및 조림 관련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발맞추어 첨단 스마트 양묘장을 증축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노지 양묘, 시설 양묘, 스마트 양묘, 그리고 조림에 이르기까지 산림녹화에 관한 전 과정을 소개하고, 첨단 스마트 양묘장과 기후변화 대응 양묘 연구 시험지 견학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타지키스탄에서 요청한 한국 온실 운영 기술, 종자 발아 기술, 용기묘 관리, 빅데이터의 중요성, 양묘 자동제어 시스템 공유와 함께, 체계적인 양묘 기술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 한-타지키스탄 산림협력단 관계자 나자로프 우메드존(Nazarov Umedjon )은 “오늘 이곳에서 경험한 선진 양묘 기술을 타지키스탄에 적용하여, 한국과 같은 산림녹화 성공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교육 견학 협조에 감사드리며, 양국 산림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만남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녹화사업 기술이 타지키스탄에 잘 전달되어 이른 시일 내에 산림녹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타지키스탄의 역량이 강화되고 양국 간 우호 관계가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 국제
    2022-05-09
  • 국토교통부, 제1호 스마트 복합쉼터, ‘경남 하동’ 에서 개장
    [동국일보] 경남 하동군 국도 19호선에 국내 첫 스마트 복합쉼터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20년 선정 스마트 복합쉼터 위치(올해 순차적 운영 개시)는 5월 10일에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도로에 휴식 기능과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역홍보 기능을 결합하고 친환경차·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지역 특색에 따라 다채롭게 조성된다. ‘20년부터 지자체 공모로 시작된 스마트 복합쉼터는 ’20년 5개소, ‘21년 8개소, ’22년 5개소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18개소가 조성 중에 있으며, 경남 하동군에 이어 올해 강원 인제군, 전북 부안군 등에서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19호선 하동 IC~지리산 구간(약 30㎞)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진강 유역과 배밭이 인접하여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지리산의 화개장터·쌍계사·피아골과 금오산 짚와이어·스카이워크·케이블카 등 하동의 관광지를 찾아오는 국도 이용객들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개장되는 복합쉼터에는 지리산 청정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AR·VR 시설, 전기차충전시설, 주차장 태양광 캐노피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하동녹차 등 지역 특산물 판매장, 섬진강 문화홍보전시관 등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 이화 스마트 복합쉼터’는 10일 오후 4시 자체 개장식 행사를 마친 후 바로 운전자 등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개방된다. 국토교통부 김철기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의 자원을 지역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적 시도”라며, “하동에 이어 다른 스마트 복합쉼터도 계획일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들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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