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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집중호우 이후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 21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번 집중호우에 따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부터 19일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 등 시설채소와 육계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으며, 배추·무 등 나머지 농축산물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나,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직접적인 침수 피해 및 일조량 부족에 따라 출하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한 상추 등 시설채소에 대해서는 피해 농가에 대한 조기 재정식 및 약제 지원과 함께, 피해를 받지 않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운송비‧수수료 등 출하장려금을 지원하여 생산량 증대 및 도매시장 출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사료가격 인상 등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종계 사육이 감소하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호우로 종계 폐사 등 추가 피해를 입은 닭고기의 경우, 하반기 할당관세 물량(3만 톤)을 8월 말까지 조기 도입하고, 필요시 추가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8월부터 종란을 수입하여 병아리 500만 마리를 추가로 공급하는 한편, 계열업체의 병아리 추가 입식을 지원(융자 800억 원)하여 공급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호우로 피해는 거의 없으나, 여름철마다 폭염 등으로 생산이 감소하여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배추‧무에 대해서는 7~8월 가격 상승 시 비축물량(배추 9천 톤, 무 6천 톤)을 적기에 방출하고, 9~10월 가격 상승 시 이미 확보한 여름배추 추가 재배포장 120ha(7천 톤)의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여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매주 가격이 급등한 품목을 선정(7.20.~7.26. 할인 품목 : 양파, 상추, 시금치, 깻잎, 닭고기 등 5종, 7.27.~8.2. 할인 품목 : 양파, 상추, 시금치, 깻잎, 닭고기, 감자, 대파,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10종)하여 할인 지원(1주일 1인 1만원 한도 20%, 전통시장은 30% 할인)을 추진하고, 저렴한 추석 선물꾸러미 제공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 포장단위 개선 등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상추 등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가격이 예상되며, 다른 농축산물의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나 폭염 등 기상여건이 변수이다. ”라고 말하며,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시설채소에 대한 출하장려금 지원, 배추․무 비축물량 적기 방출, 할당관세 조기 도입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가격이 상승한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자 할인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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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환경부, 남해안 등 하구습지에서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집단 서식지 60곳 확인
    기수갈고둥(연초천하구습지) [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하구생태계 조사를 통해 남해안, 동해안, 제주도 등 이들 일대의 하구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기수갈고둥의 집단 서식지 60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수갈고둥 서식지 60곳은 동해, 영덕, 창원, 거제, 통영, 고성, 사천, 남해, 하동, 제주 등 10개 행정구역에 걸쳐 분포했으며, 총 5,906개체의 서식이 확인됐다. 기수갈고둥은 일정한 유속과 수심이 유지되는 기수역(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곳)에서 큰 돌이나 자갈에 붙어 산다. 서식 조건이 까다롭고 해안선이 개발되면서 멸종위기에 몰렸다. 하구습지에서 기수갈고둥이 집단서식하는 것은 자갈의 비율이 높아 부착조류와 같은 먹이원이 풍부하며 은신할 수 있는 장소도 많아서 좋은 서식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수갈고둥은 국내에서 경상남도, 전라남도 및 제주도 등지의 해안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하구 생태계 조사에서도 강원도 동해시부터 제주도까지 서식이 확인됐다. 특히, 창원시부터 하동군에 걸쳐 경상남도 남해안권역에 위치한 하구습지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로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하구습지 13곳에서 1,656개체(28.0%)로 가장 많았으며, 거제(10곳) 1,454개체(24.6%), 사천(9곳) 837개체(14.2%) 등의 순으로 기수갈고둥이 집중 분포했다. 습지별로는 오방천하구습지(고성) 486개체(8.2%), 고현천하구습지(거제) 292개체(4.9%), 오수천하구습지(거제) 281개체(4.8%)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해당습지에서 기수갈고둥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 우점종으로 확인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5년까지 남해안 일부와 서해안에 위치한 하구습지를 대상으로 하구 생태계 현장 조사를 완료할 예정으로 기수갈고둥의전국적인 분포자료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습지생물의 서식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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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해양수산부, 부산 북항 일대 해저퇴적물 정화로 깨끗한 바닷속 만든다
    부산 북항 일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이달 말부터 부산 북항 일대 해양수질 개선 및 해저퇴적물 정화를 위한 ‘2023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시작한다. 부산항은 우리나라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나, 각종 산업단지 건립 등으로 연안 이용이 고밀도로 이루어져 온 탓에 해양수산부는 2000년 부산 연안 일대를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도시 이미지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양오염 퇴적물 정화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370억 원을 투자해 면적 429,160㎡의 해역에서 455,6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하기로 했으며, 2023년 7월 현재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148,280㎡의 해역에서 총 182,200㎥의 오염퇴적물 정화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올해 7월부터는 약 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96,000㎡의 해역에서 약 92,900㎥의 오염퇴적물을 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해양환경 조사‧관찰 결과를 보면, 사업 전인 2020년에 평균 3.5에 달했던 유해화학물질 정화지수**(CIHC)가 2022년에는 평균 3.0 수준으로 약 14% 감소하여 정화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예정된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 북항 일대의 해양환경 및 인근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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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행정안전부, 8월 1일부터는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절대 안돼요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인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 전 지자체 확대 시행으로 1개월간 운영됐던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8월 1일부터는 인도 불법 주·정차에 대한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난 7월 1일부터 국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기존 5대 구역에 인도를 포함하여 6대 구역으로 확대·시행됐다. 이에, 인도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가 전국에서 가능해졌고 지자체별로 다르게 적용됐던 신고기준도 1분으로 통일됐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인도에 1분 이상 주·정차를 하는 경우 안전신문고 앱으로 주민이 신고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차량의 일부라도 인도를 침범해서 주·정차를 해서는 안된다. 조상명 안전정책실장은 “보행권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며 인도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을 받아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민께서도 인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24
  •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 없는 건강사회! 깐깐한 수입식품 검사체계!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 없는 건강사회! 수입식품 안전관리 깐깐한 검사체계!’라는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7월 25일 진행합니다. 이번 강좌는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식·의약 안전 행정혁신에 대하여 식약처장이 직접 출연·토론하는 공개강좌로 유튜브 방송 ‘인재키움티비(tv)’에서 실시간 문답이 가능하도록 진행되며,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유경 식약처장, 전북대학교 정재훈 교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성일 책임연구원이 출연하고, 이현웅 YTN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❶마약류 예방·단속·재활까지 전주기 마약류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식약처 추진정책과 ❷수입식품 안전을 지키는 깐깐한 식약처의 검사체계에 대해 논의합니다. 1부 ‘마약 없는 건강사회로 국민의 일상을 행복하게!’에서는 ▲마약중독의 실태와 현황 ▲마약류 예방 교육, 오남용 관리 ▲온전한 사회포스터복귀를 위한 재활 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이어 2부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에서는 ▲후쿠시마와 인근 8개현 수입 금지 유지 ▲그 외 지역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 ▲IAEA 보고서 발표 후 정부 입장 ▲유통 수산물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이번 토론 자리에서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실제 현장의 서류·현장·정밀 수입검사 영상, 마약류 안전관리 정책·예방 홍보 영상을 활용하여 국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입니다. 출연자들은 마약류 예방, 재활 등 안전망과 수입식품 안전관리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한 정부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아이디어와 질문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오늘 강좌가 마약류 관리와 수입식품 검사체계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생활
    • 건강/식품
    2023-07-24
  • 홍정민, 고양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예산의 추가 편성 제안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병)[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병)은 24일 고양시가 발표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결과에 자신이 처음 법안을 발의한 ‘통합재건축’ 단지와 개별단지가 모두 선정된 것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추가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재건축 열기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대선에서 양당 후보 모두 공약한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슈는 1년여 시간을 거치며 개별 단지의 재건축보다는 통합 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재건축의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요구가 형성됐다. 일산동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홍정민(경기 고양병) 국회의원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서 국회에서 처음으로 통합재건축 정책을 반영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홍 의원의 법안 발의 후 국토부에서도 통합재건축 정책을 1기 신도시 재건축에 포함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고양시는 재건축의 효과와 현실성을 미리 확인해보기 위해서 지난해 11월 사전컨설팅 용역 예산을 편성한 바 있으나, 이는 통합재건축 개념이 제시되기 전에 세워진 예산으로 개별 단지를 기준으로 수립된 예산이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지난 4월 “특별법의 화두는 통합재건축인데 고양시가 현재 편성한 예산은 통합재건축을 고려하지 못한 채 개별단지 컨설팅만을 전제로 했다”면서 “통합재건축 단지를 1개 이상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월 고양시의회 행정감사에서도 권용재 시의원의 질의에 대해 표명섭 당시 재정비관리과장은 “지난해 예산 편성을 할 때는 ‘통합재건축’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면서 홍 의원의 주장을 시인한 바 있다. 고양시가 24일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통합재건축(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으로 신청한 일산동구 강촌 1,2 백마 1,2단지가 선정됐고,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통합정비사업유형으로 일산서구의 후곡마을 3, 4, 10, 15단지가 선정됐으며, 기타정비로 단독단지인 일산동구 백송마을 5단지가 선정됐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통합단지와 개별단지가 모두 사전컨설팅 지원사업 대상단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고양시에 고조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재건축 수요를 감안해서 더 많은 사전컨설팅 용역 예산이 추가로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이어서 “15개 신청 건수에 참여한 개별 단지는 모두 35개이고, 평균적인 동의율이 50%를 넘는다”고 설명한 뒤 “일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사전컨설팅 용역을 위한 추가 예산 편성을 제안한다”며 고양시의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 반영을 재차 촉구했다. 특히 홍 의원은 “재건축 현안은 통합뿐만 아니라 개별 단지로도 진행될 수 있어야 하며, 국회에서는 5개 1기 신도시 뿐만 아니라 48개 노후 계획도시를 모두 포함하는 방향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일산과 덕양의 개별 단지와 통합 단지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의 재개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재건축 사전컨설팅 예산의 추가 편성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재차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예산의 추가 편성 요구가 공개적으로 이뤄진 만큼, 고양시가 이를 받아들여 재건축 사업 예산을 제2차 추경에 반영할지 여부에 일산동, 서구뿐만 아니라 화정지구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정치
    • 국회
    2023-07-24
  •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집중호우로 인한 근로자, 사업장 피해가 없도록 특별대응 당부
    집중호우 복구 및 작업재개 전 핵심안전수칙[동국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7월24일 11시 30분(현지시간 7시 30분) 영상으로 「폭우 대응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장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특별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고용노동업무 현안 논의 및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방문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고용부는 기후변화에 의한 집중호우·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 필요시 연장)」을 운영하고 7월 16일부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특별 대응지침을 지방관서에 시달하여 사업장 안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집중호우 예보 시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에게 호우피해 주의 및 안전관리 자료를 적시에 전달하는 등 폭우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7월 26일을 「제2차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해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전국 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사업장의 폭우·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폭우로 인한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말라”고 말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만일의 사태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폭우 뒤 폭염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이므로, 야외 복구작업 현장을 점검할 경우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3-07-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생 여러분,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4일 반도체 설계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 방법을 공고했다. 내 칩(My Chip) 서비스는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이종호 장관이 직접 내 칩(My Chip) 서비스 수행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서비스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대학생 및 교수, 참여기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며 반도체 우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가 시작되면 반도체 설계 전공 학부생・대학원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을 공공 팹(Fab)에서 무료로 제작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울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반도체 팹(Fab)에서 500nm 수준의 상보형 금속 산화막(CMOS) 반도체 제작 및 포장(패키징)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이 의도한대로 특성이 나타나게 만들어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여 설계 전문 엔지니어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방법은 7월 24일에 과기정통부 및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접수(mpw.kion.or.kr)가 진행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15일에 선정자에게 반도체 설계지원 키트(PDK)를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15일까지 선정된 학생들이 칩을 설계하면 내년 4월 쯤 제작 완료된 칩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내 칩(My Chip) 서비스는 ’24년부터 500명 이상, ’26년부터 1,000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공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 칩(My Chip) 서비스는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 세심한 준비와 원활한 지원으로 실전 역량을 갖춘 우수한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에 공고된 내 칩(My Chip)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희망하는 반도체 설계 분야 학생 및 교수들은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에 문의하면 된다.
    • 경제
    • IT/과학
    2023-07-24
  • 박덕흠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함께 오송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 조문 후 곧바로 괴산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
    기재부 방기선 차관과 박덕흠 의원[동국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충북도청에 차려진 오송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함께 조문을 마친 뒤 곧바로 괴산군 감물면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괴산군은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나, 23일 기준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197건, 농경지 1,413건, 주택 114건, 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52가구, 104명으로, 응급복구율은 85%에 머물고 있어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감물면 원이담마을의 수해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침수된 콩밭과 비닐하우스를 정비하고 폭우에 떠내려온 합판 등을 직접 수거하며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박 위원장은 “주민들이 힘들여 키운 농작물이 침수돼 재산상 큰 피해를 봤다”면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해준 군의원 등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이어 수해 현장을 찾은 방기선 기재부 1차관과 만난 박 위원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멈추지 않고 피해주민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 등이 조속히 시행 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오늘 수해복구 봉사활동 참석자는 박덕흠 의원과 보좌진, 송인헌 군수 부인(김영인), 이태훈 도의원, 괴산군의회 신송규 의장, 김영희, 장옥자, 송영순, 김주성 의원과 직원,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 박정옥, 김경숙 의원, 보은군의회 윤대성, 이경노, 김응철, 성제홍 의원 등이다.
    • 정치
    • 국회
    2023-07-24
  • 박덕흠 위원장, 호우 피해 입은 콩밭 농가 방문하고, 병해충 대응 현장 지도 실시!
    병해충 대응 현장 지도[동국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은 연일 내린 폭우로 콩밭에 병해충 감염 현상이 나타나자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농가를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위원장은 논콩의 주산지인 괴산군 불정면에서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병해충 초기 증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해당 농가들에 신속한 방제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피해 농가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언을 해줄 농촌진흥청, 충북농업기술원,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와 △약제비 등의 조속한 지원을 위해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청 농업정책팀 담당자, 농협 관계자 등에게 농가 방문을 요청했다. 박덕흠 위원장은 “SNS,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한 분이 콩밭에 병해충 현상이 확인됐다고 하셔서 관계 기관의 현장 지도를 요청하게 됐다”라며, “주민의 이야기에는 언제나 귀 기울이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부 정책이나 지자체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며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 정치
    • 국회
    2023-07-24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 임명장 전수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월 24일 오전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후 아래 사항을 특별 지시했다. 원 장관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신임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첫째, 공공기관인 코레일의 안전수준은 국가의 안전수준과 직결된다면서 “작년에 발생한 대전 조차장 SRT 탈선사고, 무궁화열차 영등포역 탈선사고, 오봉역 작업자 사망사고와 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지시했고,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지하화, 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나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고 철도산업 전체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셋째, “최근 내부 인사정보 유출 등 조직 전반에 걸친 기강 해이를 바로잡고,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하면서, “인사와 조직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견제와 균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철도시설에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철도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는 선제적으로 과감히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7-24
  • 중앙대책본부장, 호우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동국일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한창섭 차관)은 7월 24일 08시 30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통해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했다. 중대본부장 주재 회의는 계속되는 호우 상황을 감안해 7월 14일부터 14차례 계속되고 있다. 회의에서 한 차관은 향후 기상전망과 밤사이 호우 대처상황 전반을 보고받고 소방청의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사항과 경찰청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통제 지원 대책, 한국수자원공사 장마기간 댐 운영관리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소방청은 그간 소방활동과 실종자 수색·구조활동 현황을 보고하면서, 특히 부산지역과 경북지역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예방 순찰, 교통통제, 주민대피지원 등 지원요청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선제적 안전조치 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한 차관은 밤새 비가 많이 내린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상황과 사전대피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홍수주의보 발령에 따른 지역별 대처상황을 확인했다. 환경부에는 장마로 인해 하천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하고, 지자체와 경찰·소방에는 예·경보체계의 적극적인 활용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안내와 신속한 통제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한 차관은 “지난 밤과 새벽 사이 호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복구할 것”을 지시하고, “길어진 장마로 토양이 약화된 곳에서는 추가강우로 인한 산사태, 축대· 옹벽붕괴를 사전에 면밀하게 점검하고 하천제방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에도 이번 비와 같은 집중호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철저하고 신속한 복구와 주민대피를 실시하여 추가피해를 막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7-24
  •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치매서비스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하여 48개의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56개 시군구에 구축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기획력 있는 치매안심센터에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관리사업을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서울 광진구 등 48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했으며, 총 1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선정된 치매안심센터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다른 지자체에 경험을 적극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2023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추진이 우수한 지자체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익숙한 공간에서 오래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기획력 있는 지자체의 사업지원을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24
  • 특허청, 천연발효기술 활용해 ‘채식(비건)초콜릿’ 만든 장금자 대표, 올해의 여성발명왕에 올라!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장(좌)이 올해의 여성발명왕 장금자 대표(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일보] 한 ‘2023 여성발명왕박람회(EXPO)’(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7월 22일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 간의 여정을 마쳤다. 열정과 도전정신이 가득한 전 세계 여성 발명인들의 축제인 이번 ‘여성발명왕박람회(EXPO)’에는 19개국 330여명이 참가해 발명품을 전시, 홍보하고 시상을 위해 현장심사를 받았다.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국내외 여성발명품 총 354점이 출품된 가운데 장금자 대표(농업회사법인 카카오파이브 주식회사)가 ‘카카오 발효청을 이용한 천연 발효 카카오 및 초콜릿’으로 영예의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했다. 장 대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초콜릿을 개발하며 만든 발명품을 바탕으로 복숭아, 흑임자 등 국내산 농산물을 혼합한 제품과 채식주의자(비건족)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탄생시켰다. 준우승(세미그랑프리)은 △장현실(두리시스템)의 비상전원을 구비한 도로교통안전시설물 △임은채(주식회사 크리플)의 종합 사고력 학습 콘텐츠를 저장한 저장매체, 종합사고력 학습 시스템 및 종합사고력 학습방법 △허혜숙(㈜멋진여성)의 탄성 튜브에 세정수 반복주입 기능을 구비한 세정수 되채우기용 위생비데 △Dina Saif AL-Mshhari(예멘)의 지뢰 탐지를 위한 S.A-SAIF △Razan Alkalbani(오만)의 엑스선 흡수 페인트가 수상했다. 한편, 대상(그랑프리)을 수상한 장금자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디저트의 대표 상표(브랜드)가 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대표 제품인 채식 초콜릿으로 날로 커지는 채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7-24
  • 장애인고용공단,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동시 획득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패[동국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2022)’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2019)’을 동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으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조직·인력·물리적·기술적 4개 영역 93개 항목에 대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특히, 공단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정보보호 관리 강화를 통해 지난해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발표한 신규 기준으로 재인증받음으로써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SO 27701은 ISO 27001의 확장 영역으로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갖춰야 할 요건을 비롯해 유럽연합의 개인정보보호 법령(EU GDPR)에서 정한 기준 등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공단은 국내외 개인정보 규제 강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SO 27001과 함께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장애인 정보를 통해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만큼 점차 고도화되어가는 사이버 침해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단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여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장애인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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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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