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소방청 , 국가 위한 헌신 헛되지 않도록, 재해보상전담팀 신설 후 승인율 3.8% 향상
    소방공무원 재해보상 통합운영체계[동국일보]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공무상요양 승인율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중앙·시도 소방공무원 재해보상업무 통합운영”성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앞서 소방청은 2022년 11월, 소방활동 중 부상 당한 소방공무원의 공무상요양 승인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이 겪는 입증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재해보상전담팀을 신설했다. 이후 2022년 11월 3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재해보상 관련 전체 업무건수는 944건으로 접수 296건, 보완 303건, 처리319건, 기타(입증지원·법률지원·현장조사) 26건이었다. 3개월 간 업무 추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소방공무원 재해보상업무의 창구 일원화로 사고 후 40일 이내 공상신청률이 종전 17.0%에서 25.9%로 8.9% 증가해 공상 신청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일관된 입증지원과 법률적․의학적 전문성 향상으로 공무관련성 입증서류 보완율은 종전 61.9%에서 49.4%로 12.5% 감소했고, 이는 공무상요양 승인율로 이어져 2021년 공무상요양 승인율 88.30% 대비 통합운영 이후 92.1%로 3.8%(승인결정서 통계기준) 향상되는 종합성과를 거두었다. 소방청은 앞으로 ▲재해보상 관련 유튜브 영상 제작·홍보 ▲분기별 공무상요양 승인율 분석 ▲입증·법률지원 체계화 및 확대 ▲공상 소방공무원의 조기 치료와 복귀 지원을 위한 치료비 선지원 활성화 ▲‘소방보건e시스템’ 통계관리를 통한 추적 관찰 등 재해보상업무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소방공무원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치거나 희생하신 분들이 어려움 없이 신속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재해보상업무 통합운영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3-02-06
  • 보건복지부, 2022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한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 14명 적발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 점검․확인 체계 흐름도[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자의 아동관련기관 운영․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14명이 아동복지법을 위반하여 해당 기관에 일한 것을 적발해 시설폐쇄, 해임 등의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22년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학원, 체육시설, 어린이집 등 아동관련기관 38만 6,357개소의 종사자 260만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학대관련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관련기관을 운영하거나 해당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 등을 고려하여 아동 관련 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점검 대상 중 총 14명(시설 운영자 6명, 취업자 8명)이 취업제한 기간 내 아동관련기관에 일한 사실이 드러났다. 시설유형별로는 체육시설 6명(운영자3명, 취업자 3명), 교육시설 4명(운영자 2명, 취업자 2명), 정신건강증진시설 1명(취업자 1명), 장애인복지시설 1명(취업자 1명), 의료기관 1명(운영자 1명), 공동주택시설 1명(취업자1명)이다. 이에 대해, 관할 시․군․구청장, 교육감․교육장은 ①기관폐쇄 또는 운영자를 변경하도록 하고, ②취업자는 해임했으며 일부는 운영자를 변경하거나 취업자를 해임하는 등 시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2월 7일부터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 1년간 공개한다. 한편, 아동관련기관의 장은 종사자 채용 시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유무를 확인(아동복지법 제29조의3제5항)하여야 함에도, 확인하지 않은 기관들이 있어 이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동관련기관 운영․취업 중에 범죄를 범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취업제한 제도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2-06
  • 국가보훈처, 2023년 6월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신청 접수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계획 현황[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2023년 호국보훈의 달’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처는 매년 6월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467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과 대외 유공인사 11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오는 28일(화)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누리집, 알림 소식-공지 사항에 게시된‘2023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되며,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처 누리집과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 온(ON)국민소통,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공개가 이뤄진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보훈처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포상식을 개최한다. 장정교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은“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고 사회에 봉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일에 힘써온 대외 유공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함으로써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2-06
  • 기상청, 실시간 데이터 개방 범위 넓힌다
    기상자료개방포털 메인 페이지[동국일보] 기상청은 국민 누구나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를 2023년 2월 6일(월)부터 ‘기상자료개방포털’누리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부터 기후‧환경 복합위기 대응에 이르기까지 점점 활용 수요가 늘어나는 기상기후데이터의 사회적 활용 확산을 기치로, 수십 년 전부터 축적된 과거 관측데이터부터 슈퍼컴퓨터 등 첨단장비를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날씨예측‧기후변화 데이터까지를 망라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에이피아이(API) 방식으로 대폭 개방 확대했다. (창구 일원화) 그동안 수요자와 활용목적에 따라 여러 누리집을 통해 분산 제공해 왔던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로 접속 창구를 일원화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보장했다. 이전에는 천리안위성, 수치예측모델 데이터를 이용하려면 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각각 회원가입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으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에서는 각종 기상관측부터 수치예측, 위성과 레이더 데이터는 물론 세계기상자료까지 12개 분야의 기상기후데이터를 한 곳에서 모두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기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개별 에이피아이(API)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나, '기상청 에이피아이(API)허브'로 이용 전환을 적극 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개방 대상 확대) 또한,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기존 12개 분야 48종에서 12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기상청은 매년 증가하는 에이피아이(API) 활용 빈도를 감안하여 현재 방재기관 위주로 서비스하던 대다수의 에이피아이(API)를 국민에게 모두 개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후‧환경위기, 경제위기 등 불확실성이 큰 각종 복합위기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기상기후데이터가 사회 각 분야 현안 파악 및 상황 예측 과정 등에 더 빠르고 쉽게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의 데이터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에서 수요가 많으나 일괄적으로 내려받기 어려웠던 수치예측모델, 위성 등 대용량 데이터를 영역 및 요소별로 분할‧선택해 에이피아이(API)로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신재생에너지,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분야로 기상기후데이터의 활용 범위가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국민 안전은 물론 민관이 상생하는 새로운 기상서비스 발굴과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원천 데이터를 개방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2-06
  •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법 시행령 및 과징금고시 개정안 입법·행정예고
    공정거래위원회[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같은 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2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42일간 각각 입법·행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공정위가 수행하고 있는 ①계약서 미교부, ②계약서 미서명, ③계약서 미보관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단순 사실 확인만으로 조치가 가능한 일부 과태료 부과업무를 지자체에 이관함으로써, 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자진시정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과징금 감경상한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자진시정(최대 50%)과 조사·심의 협력(최대 20%)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도 50%까지만 과징금 감경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최대 70%까지 감경이 가능케 함으로써 법위반 사업자의 자진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충분한 유인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공정위가 중요 사건 처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자진시정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도록 돕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2023-02-06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5일 서울 서남부와 경기 북서부 지역을 관할하는 서울도시가스(주)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창양 장관은 금번 현장 점검을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함과 동시에, 서울도시가스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올초 두 번에 걸쳐 발표된 정부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이 수급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고객센터에 최근 정부가 발표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지원 신청에 대한 절차 및 방법을 문의하는 사용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도시가스 소속 검침원은 직접 현장을 검침하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1월초부터 난방비를 크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에 발표된 두 번의 정부 대책으로 59.2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받게 되어 안심하는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취약계층과 서민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부가 에너지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1.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는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며, 추가적으로 2.1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서민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부의 이러한 대책이 효과적으로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대상자가 신청자격 여부나 절차·방법 등을 몰라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해소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산업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장관은 현장의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도시가스회사의 검침원들에게 수고스럽겠지만, 금번 정부의 대책이 취약계층들에게 빠짐없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방문가구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신청 독려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정부가 난방비 대책과 더불어 국내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지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이번 동절기 가스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많았으나, 정부와 가스공사는 작년 여름부터 선제적으로 필요한 천연가스 물량을 확보하여 꾸준히 비축하는 등 가스수급 준비를 철저히 해와서 올겨울 한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난방을 위한 가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수급 안정을 최상위 정책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2-06
  •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교통수단 UAM,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지원한다
    UAM 전시 참고사진 ※ SKT 제공[동국일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유치위원회는 ’22.9.7일 세계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한 유치계획서를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에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하여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UAM은 AI, 자율주행 등 첨단 ICT 기술을 토대로 친환경에너지로 가동되는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 수단으로, 환경문제, 교통혼잡 등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부제와도 부합한다. 금번 협약은 BIE 현지실사(4.3~7), 기후산업국제박람회(5.24~27, BEXCO), MWC(스페인) 등 국내외 전시 이벤트에 UAM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유치 홍보활동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기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대국민 유치 열기를 조성하는 한편, UAM 분야에서의 한국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보여주면서 사우디 등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협력방안] ❶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주요 계기에 UAM을 활용한 실감형 컨텐츠 제공을 통한 유치활동 지원 ❷ 국내 UAM 전시,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한 對 국민 유치열기 조성 ❸ UAM 글로벌 전시(스페인 MWC 등)를 활용한 유치활동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개최도시 부산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만이 가진 강점”이라고 밝히며, “UAM을 활용한 유치활동으로 대한민국이 가진 기술과 탄소중립 엑스포 실현에 대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각 협약기관은 UAM 관련 컨텐츠 활용하여 현지실사, 글로벌 전시 등을 계기로 유치활동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유치위원회는 금년 11월 말에 있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있어 부산 유치를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제
    • IT/과학
    2023-02-06
  • 조달청, 시설공사 주간(’23.2.6.~’23.2.10.) 입찰 동향
    지역별(공사현장)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이번 주(’23.2.6.~'23.2.10.)에 총 31건, 2,403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목포내항 여객부두 건설공사(추정가격 361억 원 , 공사기간 1,265일)’는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동 서산동물양장 앞 해상에 안벽 270m, 호안 60m, 부잔교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종합심사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현재 부두의 접안능력이 여객선 규모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신규 여객부두가 건설되면 여객선의 접안 안전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1건 중 2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71억 원 상당(4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4건(477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69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87억 원, 종합심사 496억 원, 종합평가 18억 원, 수의계약 2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496억 원, 전라북도 420억 원, 경기도 35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130억 원이다.
    • 경제
    2023-02-06
  • 방위사업청, 해궁, 범상어 2차양산 통합착수회의 개최
    해궁 발사 및 명중장면[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약 6,700억원 규모의 해궁 및 범상어 2차 양산을 위한 통합 착수회의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궁과 범상어는 지난해 12월 국내 유도무기 생산업체인 LIG넥스원과 각각 3,508억원, 3,198억원의 2차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착수회의를 실시함으로서 본격적인 2차 양산에 돌입하여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해궁(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은 함정을 위협하는 대함유도탄과 항공기를 요격하는 함정방어 유도무기로, 미국 레이시온 社(사)로부터 도입하여 운용 중인 RAM(Rolling Airframe Missiles)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 국내개발을 완료했다. 범상어(중어뢰-Ⅱ)는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공격하는 수중유도무기로,기존 중어뢰 보다 속도, 탐지 능력 및 사거리 등을 향상시켜 2019년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해궁 및 범상어 모두 2022년까지 1차 양산을 통해 품질인증사격시험 및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최초 전력화를 완료했다. 앞으로 2차 양산을 통해, 해궁은 해군 호위함, 구축함 등의 함정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으로 함정의 생존성과 직결되는 근접방어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범상어는 해군 잠수함 장보고-Ⅱ, 장보고-Ⅲ에 탑재할 예정으로 적 잠수함 및 수상함에 대한 원거리 공격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민규)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유도무기를 적기에 생산하여 전력화함으로서 우리 해군의 첨단 전력 증강에 기여하고, 높은 국산화율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2-06
  • 행정안전부, 전남 신안군 어선(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긴급구호비 지원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4일 23:19경 발생한 어선(청보호) 전복사고 관련 원활한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지원사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자체(신안군)의 신청에 의하여 지원되는 재난구호지원사업비는 구호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급·간식비, 재해구호장비 유류비 등의 소요경비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수부 및 해양경찰청 등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신속한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 등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2-06
  • '청춘월담' 첫 방송 D-day, 인생을 뒤바꿀 위기의 시작…관전 포인트 공개!
    사진 출처: tvN [동국일보] 조선의 청춘들이 드디어 오늘(6일) 운명의 담을 넘기 시작한다. 오늘(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미스터리부터 로맨스까지 종합 선물 세트처럼 다양한 재미를 예고한 가운데 알고 보면 좋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종재 감독 X 정현정 작가 X 배우들, 믿.보(믿고 보는) 조합의 환상 시너지를 기대하라! ‘청춘월담’은 2015년 발간된 이후 중국 현지에서 100만 부 판매 고를 올린 데 이어 웹툰, 웹소설, 오디오북 등 디지털 콘텐츠로도 120억 뷰를 돌파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을 원작으로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들과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미국의 세계적인 독서 플랫폼 Goodreads에서 주요 도서 목록으로 추천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출간 이후 카카오페이지에 서비스된 2019년 당시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253만의 뷰 수를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청춘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던 이종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미스터리 로맨스의 묘미를 제대로 살릴 예정이다. 특히 이종재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예쁜 배경보다는 상황적 감정선을 따라가는 배경에 중점을 뒀다”며 “액션이나 추격, 로맨스 장면까지 각각의 느낌이 잘 살 수 있는 장소를 택하려 고심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정현정 작가가 선보일 미스터리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만큼 캐릭터들의 감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낼 정현정 작가만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차오른다. 또한 박형식(이환 역), 전소니(민재이 역), 표예진(장가람 역), 윤종석(한성온 역), 이태선(김명진 역) 등 극의 활력을 배가시키는 청춘 배우들과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 등 깊은 연기 내공으로 무게감을 더할 베테랑 배우들까지 총출동해 이들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빛을 발할 ‘청춘월담’이 기다려진다. #. 박형식-전소니-표예진-윤종석-이태선, 조선 청춘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주목하라! ‘청춘월담’에는 강렬한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사연을 품은 청춘들이 등장한다. 갑작스럽게 국본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도 모자라 끔찍한 저주의 대상이 된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과 명망 높은 양갓집 규수에서 졸지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쫓기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바로 그 주인공. 도망자 신세가 된 민재이를 따르는 강직한 몸종 장가람(표예진 분)과 살인사건으로 인해 정인을 잃은 이환의 벗 한성온(윤종석 분), 조선 최고의 괴짜 양반 김명진(이태선 분)까지 무지개만큼 다채로운 색채를 가진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진다. 각양각색 성격을 자랑하는 다섯 청춘의 목표는 단 한 가지, 주어진 운명에 맞서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것. 같은 목표를 가진 다섯 청춘은 함께 손발을 맞춰 그들을 둘러싼 위협을 무릅쓰고 화살처럼 앞으로 나아가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조짐이다. 때문에 신분과 성별을 초월한 팀워크로 각자의 담을 뛰어넘을 청춘들의 특별한 우정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 귀신의 저주와 잔혹한 살인사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라! 극 중 이환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왕세자로 책봉되던 날 생의 온갖 저주를 담은 귀신의 서를 받게 된다. 정체불명의 예언이 점차 숨통을 조여오던 중 이환의 앞에 개성 살인사건의 용의자 민재이가 나타난다. 가족을 독살했다는 혐의를 쓰고 쫓기고 있는 민재이가 왜 이환의 앞에 나타난 것인지 이들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물음표가 떠오르는 상황.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믿음을 주기 시작한 이환과 민재이는 점차 인생을 뒤바꾼 저주와 살인사건의 실체에 가까워진다. 과연 이환과 민재이는 운명의 소용돌이 안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두 청춘의 필연적인 관계성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의 시너지부터 미스터리 로맨스의 독특한 조화까지 예고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늘(6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3-02-06
  • 케이, '복면가왕' 리액션 여왕 등극…진지한 추리+몰입도 높은 함박 미소!
    [사진 =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방송 캡처] [동국일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케이(Kei)가 '복면가왕'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케이는 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리액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출연자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진지하게 추리에 임하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하는 긍정 에너지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케이는 '구슬 아이스크림'과 '수정구슬'의 '금요일에 만나요' 듀엣 무대를 들으며 대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무대를 보며 "예쁘다"를 연발하던 케이는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두 분 다 너무 설레게 예쁜 음색으로 불러주셔서 저도 감사하면서 들었다"고 운을 뗐다. 케이는 "구슬 아이스크림은 음색이 너무 예뻐서 청순 걸그룹 멤버이지 않을까"라며 "수정구슬은 드레스를 자연스럽게 잘 만지시는 걸 보면서 대극장에서 많이 연기하신 뮤지컬배우가 아니실까 한다. 대극장에서 그런 드레스를 많이 컨트롤해야 하는데 많이 자연스러우시더라"고 추리했다. 이어 구슬 아이스크림의 정체가 체리블렛 지원으로 밝혀졌다. 정체를 공개한 지원은 케이에게 칭찬받고 싶었다며 "음색이 예뻐서 많이 찾아보기도 했고 이번에 나오신다고 하셔서 칭찬을 받고 싶었다"며 케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에 케이는 "계속 '예쁘다'고 했다. 그냥 자체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한 뒤 "친분은 아직 없지만 이 계기를 통해서 같이 친해지고 같이 노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 앞으로 응원하겠다. 고맙다"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케이는 출연자들의 무대에 집중하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여줬다. 곡 분위기마다 다른 표정과 리액션으로 무대뿐만 아니라 케이를 보는 재미까지 높아졌다.  
    • 연예
    • 방송
    2023-02-06
  • 박민식 보훈처장, 영국 조니 머서 보훈장관과 정전70주년 사업 협력
    [동국일보]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조니 머서(Jonny Mercer) 영국 보훈장관을 접견하고, 정전7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각종 기념행사에 대한 영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영국에서의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영국 보훈장관 사무실을 방문한 박민식 처장은 “정전70주년,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에 영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참전, 두 번째 큰 규모의 병력을 파견해준 영국 정부와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1950년 대통령장) 등 영국 국적 독립운동가들을 거론하며, 위기 때마다 한국을 위했던 영국인들의 희생과 헌신은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만큼,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잊지 않고 이를 통해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박 처장은 특히,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보훈사업과 올해 정전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생존 참전용사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기념행사가 될 수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영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27일(유엔군 참전의 날 및 정전협정일), 각국 정부대표단과 보훈부장관을 초청하는 행사에 조니 머서 장관의 방한을 요청한데 이어, 영국 현지에서 준비 중인 기념행사들과의 협업도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 용산공원 내에 추진 중인 용산호국공원 조성 계획 설명과 함께 영국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대표 추모기념시설에 대한 자료 공유 등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니 머서 영국 보훈장관은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70주년, 한·영 수교 140주년이 되는 양국에게 특별한 해이고, 한국정부가 정전70주년 기념식에 초청을 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반드시 참석하겠다”화답했다. 어어 조니 머서 장관은 “양국은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혈맹의 인연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양국의 보훈정책에서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접견을 마친 박민식 처장은 조니 머서 보훈장관과 함께 런던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The Korean War Memorial)에서 헌화·참배를 진행했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3-02-06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20개소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월 6일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20개 기관으로 의원 9개소, 한의원 6개소, 치과의원 4개소, 한방병원 1개소이며, 이러한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2023년 2월 6일부터 2023년 8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하여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보건복지부 정재욱 보험평가과장은“거짓․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거짓청구기관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별도로 명단공표제를 엄중하게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2-06
  • 환경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세종 지역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동국일보] 환경부는 2월 6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서울‧ 인천‧경기)‧세종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해당 지역의 고농도 상황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발생했으며, 2월 5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2월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해당 시도는 2월 6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당 시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에 위치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무인기(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하여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또한, 2월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및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아울러, 환경부와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월 6일 오전 8시에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부처, 지자체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서울시 5등급차량 운행제한 상황실을 방문하여 단속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정낙식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이 인천시 건설공사현장, 경기도 김동성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시흥시 생활폐기물소각장을 방문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현장을 점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정부는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2-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