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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50년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새마을운동 장관급 회의[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인 부산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2023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의 국제적 확산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지지 결집과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의 협력국인 우간다, 동티모르, 페루 등 30개의 장·차관 등과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 모임은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가 유일했으나, 개도국 정부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전쟁피난처의 아픔을 딛고 성장한 글로벌 항구도시이자, 세계 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11개국 2,320구의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UN기념묘지가 있는 역사적인 곳에서 지구촌 빈곤퇴치와 인류 공동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되어 의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개막식, 장관회의, 세미나, 현장견학·투어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7월 5일에 개최되는 본행사 개막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의 개회사가 진행된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지구촌 인류의 보편적 문제해결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역할과제’라는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이 마련된다. 장관회의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과 현지화 전략’에 대해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의 발제가 이어진다. 새마을운동 개발모델을 정부 정책으로 채택하여 추진 중인 우간다, 동티모르 정부의 사례발표와 새마을운동의 국제협력방안,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 채택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회의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산 유치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오늘날 많은 공적개발원조, 국제개발협력사업들은 공여국에 대한 경제적 동기가 우선시 되고 있는데 반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은 국제사회와 일관되게 공유해 왔던 국제사회의 도움에 대한 감사이며, 지구촌 인류공영을 위한 약속과 다짐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의 오래된 설화인‘두꺼비의 보은’사례를 통해 받은 것은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을 때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대한민국이야말로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로, 장기적으로 어느 국가와 협력이 필요한 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큰 지를 설명하고, 협력국들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힘을 실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74개국 12,567여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현지 마을환경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21개국에 94개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우간다의 경우 2009년 대한민국에서 15개의 시범마을을 조성한 이후 2023년 자생적인 마을이 360여개로 확대되어 협력국 가운데 새마을운동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국가로 꼽힌다. 피지 또한 2016년 현지 새마을지도자의 국내 초청연수를 계기로, 자국내 새마을운동의 붐이 일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3개의 시범마을 조성을 지원 중에 있다. 우간다 지방정부부 장관은, “새마을운동은 자조 정신에 기반한 훌륭한 지역사회 개발모델로, 대한민국으로부터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이후 사회 전반에 역동성이 넘치고 있다”라며, “새마을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에까지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장에 언제나 새마을운동이 있었다.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회의가 열리는 부산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사회
    2023-07-0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동영상‧포스터 공모전을 7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접수 기한(10월 13일)까지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모전 접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주제는 이동통신 무선국,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안전이며, 이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순수 창작 동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최우수상(국립전파연구원장상, 중앙전파관리소장상), 우수상(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등 수상작 7점에 대해 총 상금 800만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금년 11월 개최 예정인 ‘2023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 시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생활 속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 등의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이 이동통신·전자제품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참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참여 안내 및 그 간 공모전 수상작 등 관련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7-05
  • 산림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 역량 강화한다!
    산림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교육 [동국일보] 산림청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소속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산림특별사법경찰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평균 3천여 건의 산림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범죄를 수사하는 산림특별사법경찰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연수원의 수사 실무 전문교수진과 산림특별사법경찰로서 일선에서 수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 피의자 및 참고인 조사 방법 ▲ 체포·구속 및 압수수색 검증 ▲ 수사 결과보고서 작성 방법 ▲ 실무자의 수사요령으로 진행된다. 김기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이 올바른 수사절차를 이해하고, 실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뢰성 높은 산림행정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05
  • 귀농귀촌 정보·서비스가 한 눈에,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서비스 개시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귀농귀촌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귀농귀촌 플랫폼 ‘그린대로’ 의 1단계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의 목적이 영농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치 추구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어 미래지향적인 의미를 담아 플랫폼 이름을 ‘그린대로’로 정했다. ‘그린대로’는 여러 기관에 산재한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교육·복지 등 총 55만 건의 귀농귀촌 정보·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원의 준비단계, 희망지역 등 관심 사항에 맞춰 초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 정보(GIS) 기반으로 데이터를 연계하여 주요 정보를 지도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희망 지역의 농지·주택 가격, 매물 정보는 물론 일자리 정보도 지도상에서 확인 가능하며,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은 참가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앞으로 2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및 인공지능(AI) 기능을 도입하여 맞춤형 추천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라며,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농촌 정착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7-05
  • 농림축산식품부, 말레이시아에 케이(K)-스마트축산 돌파구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한-말레이시아 농업장관회의(2023.5.12.)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7월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양국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말레이시아 축산단체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국내 스마트축산 운영 서비스 업체인 ㈜한국축산데이터는 말레이시아 육계 농장(퐁청농장, 16만수 규모)에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팜스플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농장에 팜스플랜 하드웨어 구축 및 서비스를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를 총괄하는 (사)한국축산테크협회(협회장 경노겸)와 말레이시아 양계협회(협회장 퀘이 요 통, Kwei Yew Tong)간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IR4.0)로 하는 말레이시아에 케이(K)-스마트축산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에 참석한 말레이시아 축산연합회 부회장 심지잔(Sim Zhi Zhan)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와 함께 한국의 앞선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등의 분야에서 지식, 경험, 우수사례, 사업 기회 등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업무협약(MOU) 체결 전 열린 말레이시아 농업부 관계자 및 축산농민 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은 “향후 ①스마트축산 관련 유망 수출기업·모델 발굴 및 실증 프로젝트 추진, ②해외 진출에 필요한 정보 및 행정지원 강화, ③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및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5
  • 산업통상자원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할 나노산업·기술이 한자리에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나노융합산업 기업과 나노기술인 간 교류·협력의 장인 『나노코리아 2023』( “나노코리아”)를 7월 5일부터 3일간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노코리아는 ‘03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1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노산업 전시회와 심포지움을 함께 개최해오면서 나노융합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①(전시회) 올해 전시회는 역대 최대규모로,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하여 8개국에서 총 394개사가 참여(685부스)했으며,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될 다양한 나노융합 제품들이 전시된다. 주요 산업 전시물로는 모바일용 저전력·고성능 D램(삼성전자), 친환경 유망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LG전자), 이차전지용 CNT 도전재(제이오) 등이 선보이게 된다. ②(심포지움) 아울러, 심포지움에서는 “나노소자: 지능형 반도체로 진화”를 주제로 나노소재, 나노제조, 나노에너지 등 13개 주요 기술 분야 전문강연을 비롯하여 20개 세션을 통해 22개국 총 1,148편의 논문도 발표된다. ③(시상식) 행사 첫날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나노산업과 기술발전에 기여한 나노인에게 국무총리상(2점)과 장관상(16점)을 수여한다. 국무총리상은 나노전자 현미경의 국산화에 성공한 ㈜ 코셈의 이준희 대표와 수소차 안전진단을 위한 수소 감지센서를 개발한 이우영 연세대 교수가 각각 수상한다.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미래첨단산업 초격차의 핵심도구로서 나노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나노소재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나노소재 산업 육성전략(가칭)’을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도전적 문제해결 중심으로 마련한 「제4기 국가나노기술지도(’23~’32)」를 바탕으로 나노분야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국가‧사회의 난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나노코리아 2023 참여는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가능하다.
    • 경제
    • IT/과학
    2023-07-05
  •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 사료 안전성·표시사항 특별점검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제사료 등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따라 7월 6일부터 8월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허위·과장 광고 등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장터(오픈마켓)·온라인 전문쇼핑몰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 유해물질 4개 항목 73성분을 검사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등록성분량, 제조 또는 수입 연월일 및 유통기간 등)과 허위·과장 광고를 점검하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 제품에 대해서는 보존제 5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위반 내역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하고, 표시사항 오류 등 단순 실수에 의한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표시기준 안내 등 행정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한다.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안심하고 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사료를 제조·수입 및 유통·판매하는 업체에서도 안전기준 및 허위·과장 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으로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사료관리법' 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7-05
  •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30일간 집중단속 결과… 93건 불법하도급 적발
    적발률 상위 시설물별 발주자 현황[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5월 2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중 30일간(5.23.~6.21.) 139개 건설현장을 단속한 결과를 발표 했다. 30일간 139개 현장을 단속(진행률 27.4%) 한 결과 57개 건설현장(적발률 41%)에서 93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했으며, 173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및 형사고발 등 제재에 착수했다. 단속결과 불법하도급으로 적발된 건설사 중 60개사는 종합건설업체, 20개사는 전문건설업체이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안에 드는 건설업체 12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발주자별로는 민간 발주 공사 현장에서의 불법하도급 적발률(46%)이 공공 발주 공사 현장(37%)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공공 발주 공사 중에서는 지방공기업 발주 공사 현장(57%)에서 적발률이 높았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 현장(22%) 보다 건축공사 현장(51%)에서 적발률이 높았고, 건축공사 중에서는 공사 중 임시로 설치되는 건설용 리프트 등 가시설 공사 및 비계설치 공사를 불법하도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하도급 없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100일 집중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특히 빈번하게 발생되는 현장 유형이나, 불법하도급 유형에 대해서는 상시적으로 감시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5
  • 국토교통부, 지적측량도 드론으로… 효율성·정확도 높인다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측량 및 재조사측량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드론측량 업무규정'을 마련하고 7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기존 측량 장비들의 단점을 보완한 드론이 측량분야 전반에 다각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지적측량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업무절차나 세부 방법을 규정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여 적극적인 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드론측량 활용방안 분석·연구용역 및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성과를 기반으로 '드론측량 업무규정'을 마련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재조사측량) 절차가 표준화되면 접근이 위험한 지역과 광범위한 지역의 측량이 쉬울 뿐 아니라, 고해상도 영상, 3차원 입체영상 자료 등을 이용한 시간·비용 절감 등 지적측량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지적측량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적측량 분야 에서 드론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신기술 활용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적측량 분야에 드론 활용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05
  • 해양수산부, “안전한 바다, 같이 만들어주세요!” 포스터·영상 등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안)[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을 높여 해양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공모전의 공모부문과 대상, 평가방법 등을 대폭 개편했다. 먼저, 공모 부문은 ‘포스터’와 ‘유튜브 짧은영상(숏폼)’으로 간소화하고, 포스터 부문의 공모대상을 일반인과 초등학생 이하로 구분했다. 또한, ’대국민심사*‘ 과정을 신설하고, 평가항목에 ’활용성‘을 추가하여 국민 참여 기회와 수상작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 포스터부문은 계절별 해양사고 예방과 관련된 안전 이미지의 포스터 4컷을 공모하고, 유튜브 짧은영상(숏폼)부문은 자유형식으로 20~30초 분량의 영상을 공모한다. 해양안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안전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9월에 ’대국민심사‘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 등을 통해 우수작 21점을 최종 선정하고, 연말에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0월경 해양안전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 수상작품집으로도 제작되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된다. 또한, ’2024년 해양안전 홍보물‘로 제작하여 해양안전의 날 캠페인 등 행사와 해양수산부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응모방법 및 유의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3-07-05
  • 조달청, 물품구매 금주(’23.07.10. ~ ’23.07.14.) 입찰동향
    지역별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23.07.10. ~ '23.07.14. 기간 중 경찰청 수요 '23년 신규 경찰 헬기 구매' 등 총 231건, 약 2,264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합동청사 확장 공기조화기 제작설치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2%인 140억 원, 경찰청 '23년 신규 경찰 헬기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0.2%인 683억 원, 서울교통공사 '9호선 2,3단계 철도 통합 무선망(LTE-R) 제조구매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1%인 976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2%인 26억 원, 국세청 '23년 국세청 업무용 전산장비 도입(PC 가형)'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9.3%인 43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825억 원 중 본청이 1,325억 원으로 72.6%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500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 경제
    2023-07-05
  • 산림청,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 광릉숲에서 개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3 포스터[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BioBlitz Korea 2023'을 개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며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바이오블리츠 코리아)’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이번 탐사부터는 ‘탄소중립’을 키워드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이상 참여 가능한 일반 탐사 프로그램과 전문가와 함께 5인 이하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준전문가 프로그램이 있으며, 생물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토크 프로그램, 국립수목원 관람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되며, 탐사대원 접수는 7월 17일 정오부터(12:00) 선착순(총 250명)으로 접수한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전문가들과 일반인이 함께 생물다양성을 탐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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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7-05
  • 특허청, 변리사의 거짓광고, 사건중개인 행위 형사처벌한다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은 변리사의 윤리 의무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개정 변리사법이7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변리사가 “압도적인 99% 특허 등록 성공율”과 같은 허위·과장 광고를 하는 것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업무정지’ 또는 ‘등록취소’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고,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받을 수 있다. (개정 변리사법 제8조의5, 제24조 제3항) 누구든지 변리사 업무 수임에 관하여 소개·알선의 대가로 금품·향응 등 대가를 제공받거나 또는 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개정 변리사법 제7조의3, 제24조 제1항 제1호) 모든 변리사는 연간 일정 시간 이상 공익활동에 참여할 법적 의무를 지게 된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특허·상표 출원을 망설였거나, 지재권 분쟁에 휘말리게 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국선대리, 공익상담 서비스 등이 더욱 활성화되고, 청소년 발명교육 등 지재권 교육 현장에도 변리사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변리사법 제15조의2) 최근 기술이 급격히 융·복합화되고 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이 세계화되는 추세에 맞추어, 변리사·특허법인이 업무의 전문성·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2인 이상’의 변리사가 ‘합동사무소’ 형태로 연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변리사들이 자신의 전공분야를 넘어 융·복합 기술에 대해서도 유연하고 전문성 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사무소를 개설하려는 경우 ‘합동사무소의 규약’ 등을 포함하여 특허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개정 변리사법 제6조의2 제3항~제5항, 개정 변리사법 시행령 제13조 제2항~제3항, 개정 변리사법 시행규칙 제11조 제2항~제5항) 변리사의 활동 범위가 외국계 기업, 해외 특허사무소·법률사무소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영문 변리사 등록증’ 서식을 신설하고, 사무소 설치신고 서식에 ‘영문 사무소 명칭’란을 추가했다. (개정 변리사법 시행규칙 제6조 제3항(별지 제7호의2서식), 제11조 제1항(별지 제8호의2서식))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면서, 변리사에게 전문성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의 윤리성·공공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개정 변리사법에 따라 국민·기업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변리사의 공익적 역할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 사회
    2023-07-05
  • 농촌진흥청, 밀 유전자원 18종 구분 분자표지 개발
    대표 종별 밀 유전자원[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밀 유전자원 18종을 구분하는 분자표지를 개발했다. 밀 품종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육종재료로 이용되는 유전자원의 종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고품질 밀 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성 보존, 자원 활용을 위해 자원의 분류와 동정은 필수다. 이에 따라 종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밀은 종자와 식물체를 관찰해 종을 구분하기 어려운 작물이며, 밀을 재배한 후 종을 구분하는 데 시간, 인력, 비용이 많이 든다. 이번에 개발한 분자표지는 밀 유전자원 18종의 표현형과 염기서열을 분석해 21개의 서로 다른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6배체 밀 5종, 4배체 밀 9종, 2배체 밀 4종을 구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분자표지를 활용하면 작물을 직접 재배하지 않고 종자나 새싹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검사하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하게 종을 구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육종 전문가, 대학, 연구소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밀은 벼, 옥수수와 함께 세계 3대 작물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밀 생산량은 2020년 기준 7억 7,237만 5,000톤으로, 전 세계인이 필요한 단백질 20%와 에너지 70%를 밀로부터 얻을 정도로 중요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6배체 일반밀, 파스타 재료인 듀럼밀 등 4배체 밀, 외알밀 등 2배체 밀을 포함해 모두 3만 6,813개의 밀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원의 질적 향상과 활용도를 높이려면 유전자원의 정확한 기초정보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분자표지를 적용하면 아직 동정 되지 못한 밀 유전자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05
  •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 준비해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져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병원균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리기 쉬워지므로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19~’23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등 장관감염증은 하절기, 특히 7~8월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 올해는 전년 동기간에(1~6월) 비해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약 40%,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약 20% 이상 발생이 증가하여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는 특성상 집단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재(’23.6.24. 기준)까지 총 305건(4,638명)이 신고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22년 172건)로는 1.8배, 유증상자 수(’22년 3,034명)로는 약 1.5배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감염병별 환자수 뿐만 아니라 집단발생 건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방학과 하계 휴가 등이 예정되어 있는 7~8월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환자 발생 및 집단환자 발생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하여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도구를 식품별(생선, 육류, 채소 등)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올해 하절기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환자 발생 신고도 작년보다 높은 추세이므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집단설사(2인 이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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