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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소기업 물류비 대폭 할인 지원!
    중소기업 국제특급 우편(EMS) 할인 지원[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와 협업하여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정사업본부와 ’17년부터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할인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라면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물품 수출 시 일괄계약 국제특급우편(EMS)의 최대 감액률인 8%를 일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본,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최대 18%를 추가 할인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37%까지 할인된 물류비를 적용받을 수 있어 수출 중소기업이 운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비 할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하여 우체국-기업 간 국제특급우편(EMS) 사용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07-03
  • 외교부, 제1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1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동국일보] 외교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와 7월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제12차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조영식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월라시 모레이라 리마(Uallace Moreira Lima)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 등 양국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경제협력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2012년 출범한 민관 1.5트랙 연례 협의체로, 한-브라질 경제분야 정보 공유와 교류를 위한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새로운 60년을 위한 한-브라질 경제협력 비전’을 주제로 개최되며, 양국 전문가들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의 의의와 향후 비전, ▴룰라 3.0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을 주제로 2개 세션에 걸쳐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모레이라 리마 브라질 개발상공부 차관보는 1세션에서 ‘브라질-한국 경제협력 성과와 비전’ 제하 양국 경제협력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금년 룰라 대통령 3기 임기 시작 및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계기에 양국 정부가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양국 간 ▴통상·투자, ▴신산업·첨단기술,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은 금년 1월 룰라 대통령 3기 정부 출범 이후 브라질의 대외경제정책 변화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계기로 한-브라질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국제
    2023-07-03
  •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접종 및 행동주의로 엠폭스 위험을 줄이세요
    확진환자 발생 및 예방접종자(7.3. 0시 기준)[동국일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명(#117)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17명이라고 밝혔다. 6월 4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1명으로 남성이다. 4월은 일평균 1.4명, 5월은 일평균 1.5명이 발생한 반면, 6월은 총 2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여 일평균 0.76명이며 1미만으로 감소했다. 다만, 방대본은 인근 국가를 중심으로 엠폭스 발생이 지속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에도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 중에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과 적극적 예방접종 참여를 지속 강조했다. 특히, 방대본은 예방접종의 경우 해외 연구 등을 통해 감염(보호효과 1회 75%, 2회 86%) 및 중증화(입원율: 1회 접종군 2.1% vs 미접종군 7.5%)를 예방하는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되는 만큼 홍보 강화 및 예방접종 절차 개선 등을 통해 접종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현재 예방접종은 129개의 의료기관에서 실시 중(5.8~)이며, 확진자가 다수 보고된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주말 및 평일 야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을 별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사전예약하여 접종 받을 수 있다. 참고로 7.2일까지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 4,973명, 2차 접종은 1,429명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03
  • 국방부, 2023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개최
    국방부[동국일보] 국방부는 7월 3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2023년 전반기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 등 국방부‧합참‧각 군 및 기관의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지휘관들은 화상으로 참가한 가운데, 주요현안 토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맡은바 임무완수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요 지휘관들을 비롯한 국군 장병과 군무원,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전반기 동안 전투형 강군 건설과 창끝부대 전투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후반기에도 전반기 성과를 토대로 북한 핵·미사일 대응능력 강화,연합연습·훈련 강화, 미국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등 2023년 국방정책 핵심과제와 '국방혁신 4.0' 추진,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 변혁 등을 중점 추진하면서 더욱 성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초급간부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사기 고양이 필요한 상황이며,국방부 차원에서 수당 인상 등 재정적 지원과 장기복무 선발확대 등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초급간부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를 살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국방정책 핵심과제와 '국방혁신 4.0' 추진, ▴ ‘전투형 강군’으로 체질 변혁 등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국방정책 핵심과제 및 '국방혁신 4.0' 추진] 먼저, 지난 1년간 한국형 3축체계 강화의 실질적인 진전과 함께 핵협의그룹 ( NCG ) 설립 추진을 통해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기반을 마련하는 등 北 핵·미사일 위협 대응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축체계 적기 전력화를 위한 예산 반영, 핵협의그룹 ( NCG ) 신설 및 운영을 통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한미 범정부 및 군사 토의식연습 활성화 등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 해나가기로 했다. 이어진 '국방혁신 4.0' 추진 토의에서는, 병역자원 부족이 심화되는 미래 국방환경에서는 경계작전에 대한 개념 혁신이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첨단기술에 기반한 미래 경계작전체계 발전방향과 후반기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경계작전체계 시범운용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초급간부의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토의에서는, 초급간부야말로 창끝부대 전투력의 근간이자 ‘전투형 강군’ 육성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전투부대 여단장과 대대장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국방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① 초급간부의 자존감 고양 ( 기 살려주기 ) 방안, ② 다양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③ 보수 현실화와 같은 처우 분야 개선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 열띤 논의가 이루어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과제들이 실효성을 갖고 최하위 제대까지 즉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민간기관, 각 군이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개선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전투형 강군’ 체질 변혁] 먼저, 전투부대가 ‘싸울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각 군 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불필요 업무 경감노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후반기에도 전투임무 전념에 저해되는 행정업무, 허례·허식 등을 적극 발굴하여 제거하는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전적 교육훈련 측면에서는, 소부대 초급간부와 병의 임무수행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과 전투부대의 강도 높은 훈련을 저해하는 요인 및 극복방안에 대해 교육훈련 관계관 및 전투부대 지휘관들간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전투부대가 걱정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상급부대 차원의 지원방안과 전투부대 입장에서의 지원소요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제도적 개선소요를 도출함과 동시에 실전적이고 강한 교육훈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풍토 조성에 더욱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적필승 ( 對敵必勝 )’의 정신전력 극대화에 대한 토의에서는, 정신전력교육이 장병 전투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데에 공감하면서, 정신전력교육 관련 전투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방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과 부대별 효과적인 정신전력 교육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반기부터는 대적관과 군인정신 분야를 집중 보강하여 새롭게 전면 개편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활용하여 지휘관 중심의 정신전력교육을 강화하고, 북한 실상 교육 및 안보현장 체험학습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각급부대 지휘관을 비롯한 국군 장병들과 예비군, 군무원 및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북한의 도발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방부로부터 최하위제대에 이르기까지 제대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 육성, 이를 통한 ‘진정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의 후 이종섭 장관은 격려오찬을 통해 국방태세 완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 지휘관들과 국방 관계관들을 격려했다.
    • 사회
    2023-07-03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위기는 곧 건강위기,건강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한다
    제7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동국일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기후 위기가 내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제7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포럼)’을 7월 4일 오후 2시 보코서울강남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에서는 기후위기와 건강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건강정책 및 건강증진지원사업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채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이‘기후 변화가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기후 위기 현황, 기후 변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폐해를 발표하고, 이어서 고광욱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기후 위기 대응 건강도시 전략’을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환경 구축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2년 기후 위기 대응 우수 지자체인 부산광역시청(탄소중립정책과)과 광주광역시 동구 보건소(건강정책과)에서 지역의 기후위기대응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널토론이 이어지며, 유가영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 및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 2인과 함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우리나라 기후 위기 대응 건강정책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서면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국민 건강의 주요 결정 요인”이라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응한 건강증진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기후위기와 건강은 더 이상 별개의 문제가 아니며, 이제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재난심리지원 등과 같이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포럼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정책의 과제가 더욱 심도깊게 논의되기를 바라며, 탄녹위도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7-03
  • 국토교통부,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참여하세요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산하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9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몽골, 쿠웨이트, 케냐, 우간다, 모리셔스)에 파견할 청년 인턴 16명을 선발하여 8월초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되어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파견비(2백만원)와 훈련비(1.5백만원)도 지원받게 되며,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 지원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3
  • 尹, 늘봄학교·게임 마이스터고 방문…"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이 이뤄져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국정과제로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이에, 대통령은 전직 프로야구선수들이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하는 간이야구(티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디지털 코딩('디지털 새싹'), 방송댄스, 바이올린, 초1 에듀케어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특히, 베트남·몽골·아프가니스탄·중국 등 다양한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을 격려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온 정성을 쏟고 계시는 현장의 교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2025년까지 늘봄학교를 전국에 확산하는 한편, 유보통합에서 늘봄학교까지 교육부를 중심으로 아동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대통령은 "학과 공부뿐 아니라 예체능, 컴퓨터 코딩 등 교육의 다양성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르신 돌봄은 복지의 문제지만 아이 돌봄은 교육의 문제인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교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또한, 수원초등학교에 이어서 대통령은 안양시에 위치한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방문했으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전국 유일한 게임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실제 개발자 출신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정석희 교장)이 개방형 교장으로 임용되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대통령은 게임분석실을 들려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게임의 특징, 구성 등을 분석하는 모습을 둘러보았으며,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끝으로, 대통령은 3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석해 팀별로 개발 중인 게임 작품을 소개하는 발표를 들었으며, 학생들의 열띤 발표와 현장 전문가인 산학겸임교사의 전문적인 조언으로 진행된 수업을 경청한 대통령은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느라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7-03
  • 기획재정부, 중장기 관점의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출범
    기획재정부[동국일보] 산업·인구·에너지 등 대전환의 시대에 20~30년의 시계(視界)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위원장 포함 총 20명)가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출범(임기: ‘23.7.3~’25.7.2)한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지난 제5기 위원회(‘21.6월~’23.6월)에서 논의됐던 중장기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들을 활용하면서, 신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들뿐만 아니라 규제 개혁, 갈등 관리,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들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위원회의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 내(內) 분과위원회도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개편·운영할 방침이다. 2년 임기의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중장기전략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청년·기업인, 국민의 의견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언론인도 포함하여 다양성을 확보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구성되어 국가미래전략을 연구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중심의 작업반과 함께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가미래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2023-07-03
  • 尹 대통령,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과의 환담…"권익위를 잘 이끌어 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을 가졌다.이에, 김 권익위원장은 "좋은 정부,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은 "권익위를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7-03
  • 고용노동부, 생활안정자금 융자 제출서류 대폭 ‘다이어트’
    [동국일보] 근로복지공단은 3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서류를 개별적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결혼자금, 의료비, 자녀 양육비 등 생활필수자금을 낮은 금리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융자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자료 등을 다수의 기관에서 발급받고 팩스나 메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근무시간이 정해진 근로자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로 이용자들은 신청과 동시에 ‘본인정보 제3자 제공 요구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구비서류를 대체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됐고, 공단은 실시간으로 입수된 데이터를 활용해 서류를 검토하고 입력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더 신속하게 행정 서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이 입수하는 본인정보는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수진내역,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등 총 10종이며, 연도 내 필요한 본인 행정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신청자의 편의와 정보 주체의 행정정보제공 요구권 보장을 위해 2021년 7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기반의 연계 서비스를 도입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융자 신청자 편익 증대 및 처리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행정서비스 제공 확대 노력을 기울여 금융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7-03
  • 尹 대통령, 신임 차관들과의 오찬…"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월 3일 오전 임명된 신임 차관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과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통령은 "헌법 정신에 충성해 달라.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 시절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고 하면서, "이는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反)카르텔 정부"라면서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정부조직이든 기업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면서 인사 평가를 강조했으며, 이에 덧붙여 "산하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평가를 늘 정확히 해 달라"고 신임 차관들에게 당부했다.
    • 정치
    • 청와대
    2023-07-03
  • 행정안전부,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 발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최근 화재 발생 빈도가 높고 재산피해가 큰 전통시장 화재를 재난원인조사(기획) 대상으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사회재난에 대해 언론분석과 정책자문위, 민간전문가 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재난원인조사(기획)를 진행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6명과 행안부·중기부·소방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4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원인조사반(반장 정기신 세명대 교수)은 지난 3월 15일 출범하여, 최근 10년 동안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원인과 확대요인 분석,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재난원인조사반에서는 조사·분석 결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전통시장 화재의 주요 요인으로 ①시설의 화재취약성, ②화재예방 사각지대 존재, ③자율적 예방활동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기준 개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현장의 책임성 강화 등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화재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기준을 정비한다. ①2022년 12월 과천 방음터널 화재 시 취약성이 확인된 동일 재질(PMMA)을 전통시장 아케이드에서도 사용한 만큼, 화재 취약요인 제거를 통해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 재질은 난연재료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에 따른 아케이드 설계기준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기존에 설치된 PMMA, 가연성 조립식·샌드위치패널 등은 난연성능 이상의 시설로 교체를 권고, 해당 지자체에서 연말까지 교체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 취약재질이 아닌 아케이드의 경우에도, 내구연한 만료 또는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아케이드를 새로 설치하는 시장을 대상으로, 개정되는 법령 등에 따라 난연성능 이상의 소재 사용 의무화를 안내한다. ②최근 10년간 전통시장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이 약 46.4%를 차지하고 있어 전통시장 노후배선 교체 등 전기설비 정비를 지원한다. 전기안전등급이 D·E등급인 62개 시장의 경우 노후전선 정비사업 신청자격을 완화하고, 정비사업 시 에어클리너 및 분전반 자동 소화장치 등 유지보수 품목을 신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확대한다. ③화재 발생 시 점포주와 소방서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화재알림설비에 대한 화재 안전 성능 및 기술기준을 마련한다. 무선 기반 화재알림설비의 기술기준이 없으므로 설치기준 등에 대한 화재안전 성능 및 기술기준을 마련하고 기존에 설치한 설비에 대해서는 인증제품으로 교체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지원한다. 2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①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강화지구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전통시장은 전체 1,408개 중 96개소(6.8%)로, 화재예방강화지구 신규 지정과 함께 지구 범위 확대를 요청(소방청→시·도지사)하고, 지자체의 검토와 지정을 통해 화재안전조사와 교육·훈련(년/1회) 등을 실시하여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②개별법에 따라 기관별로 실시하는 화재안전점검을 체계화한다. 매년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을 화재취약시기(10~12월)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추진하여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점검으로 인한 상인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로 했다. 화재안전점검 결과 후속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통시장 지원사업 선정 시 감점을 확대하고,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점검 결과와 화재 안전 실태조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관리를 위한 관리시스템 기능을 보강한다. 3 자율적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책임성을 강화한다. ①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자율소방대 역할, 활동범위, 경비 지원 등을 규정하는 “자율소방대 지원 표준 조례(안)”을 마련하여 배포한다. 또한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 시 초기대응 요령 등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②전통시장 상인 대상 소방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화재예방 자율소방활동 교육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상인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화재 예방 교육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동영상도 제작·배포한다. 고령화 등으로 자율소방대 운영이 어려운 전통시장에 대해 “찾아가는 소방훈련”과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③화재 이후 전통시장 상인의 생업 안전망 강화를 위해 화재보험 가입율을 제고한다. 17개 시·도 중 화재보험 공제료 지원 근거가 없는 4개 시·도에 대해서는 지원 표준 조례 마련을 통해 화재 대비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지원사업 참여 자격에 화재공제 가입율 기준을 35%에서 40%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정기신 재난원인조사반장은 “최근 10년간(’13~‘22) 전통시장 대형화재는 7건 발생했으며, 대형화재의 경우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의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뿐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 예방 생활화를 위한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자체 소방 조직 운영 등 자발적 안전 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고광완 재난협력정책관은 “반복되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현장에서 제대로 안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 일상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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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입장권 5일(수)부터 예매 시작!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올스타전 예매 일시[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를 7월 5일(수)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한다. 오는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사직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23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예매는 5일(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와 인터파크 고객센터(전화 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일(수)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7월 14일(금)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에 대한 선예매(8,500매)가 실시된다.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퓨처스 올스타전을 비롯해 KBO 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펼치는 홈런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6일(목) 오후 2시부터 당일 자정까지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권을 2매 이상 구매한 선예매자들에 한해 7월 15일(토)에 개최되는 2023 KBO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7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 모두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예매 잔여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구장에서 판매된다. KBO는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6일(목)부터 11일(화)까지 예매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올스타 팬 사인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120명에게 선물한다. 당첨자에게는 1인당 2매의 참여권이 증정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일(수) 오후 6시 KBO 홈페이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단, 당첨 후 예매 취소 시에는 팬 사인회 참여권도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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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부산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KBO 올스타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2023 KBO 올스타전 키비주얼[동국일보] 7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지는 KBO 리그의 최대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팬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으로, 키 비주얼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사직야구장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두 장소를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오버랩하여 부산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 행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NC, 삼성, 롯데, KT, KIA)와 북부리그(한화, LG, 고양(히어로즈), SSG, 두산)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KBO 리그의 주역이 될 유망주들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빅 이벤트인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홈런레이스는 개인전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팀 간 대결로 구성에 변화를 주었으며, 홈런레이스와 함께 진행되는 DJ 퍼포먼스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팀 구성 이외에 진행 방식도 지난 시즌 올스타전과 다르다. 각 팀 올스타 선수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20분간 홈런레이스를 진행하며 가장 많은 홈런을 얻은 팀이 우승하게 된다. KBO 리그의 별들이 총출동하는 7월 15일(토)은 KBO 올스타 팬 사인회로 문을 연다. 이후 10개 구단 선수와 추첨을 통하여 선정된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대결로, 올스타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신한은행 SOL 썸머레이스’가 펼쳐진다. 올스타전 본 게임에 앞서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사병 60명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태극기 세레모니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된다. 부산해군작전사령부 소속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제창하는 애국가 순서 이후,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특별한 에어쇼가 진행된다. 블랙이글스는 국내외 에어쇼에서 수준 높은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어떤 화려한 곡예 비행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의 맞대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선공인 드림 올스타가 1루 덕아웃을 사용하게 되며,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기 중 선수들의 기발한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작년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 올스타전 또한 사직야구장 외부 광장 공간에 특별한 ‘팬페스트존’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팬페스트존은 신한은행, 포카리스웨트 등 스폰서존을 비롯해 러닝, 피칭, 배팅 등 야구와 관련된 각종 체험이 가능한 플레이존과 다양한 포토존, 올스타전 굿즈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니 야구장에서는 캐치볼 체험 및 러닝 LED 등 올스타 선수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기획 예정이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SPOTV(제작)와, SPOTV2, 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등 스포츠 채널 및 네이버, Daum(카카오TV), TVING, Wavve, 스포키에서 생중계되며, 세부 행사와 시간 계획, 예매 안내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14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 경기로 미래의 KBO 리거인 리틀야구 선수들의 올스타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6이닝 경기로 치러지며, 뒤이어 한국여자야구연맹 홈런레이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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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FR] 고지우, 4타 차 뒤집고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FR] 고지우 KLPGA투어 생애 첫 우승[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년 차인 고지우 선수가 최종일 몰아치기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고지우는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맥콜·모나용평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인 안선주와 이제영을 3타 차로 제친 고지우는 KLPGA투어 4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하며 1억 4천4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해 투어에 데뷔한 고지우는 투어를 함께 뛰는 고지원의 친언니로, 합기도와 공수도 유단자라는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장타력도 좋아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252야드로 이 부문 8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68%) 97위, 그린 적중률(72%) 27위, 평균 퍼팅(31개) 94위가 말해주듯 정확성이 떨어져 이전까지 우승은 한 번도 없었고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고지원은 오늘(2일) 최종 라운드에서 신들린듯한 퍼트감을 앞세워 종전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경기를 펼쳤다. 선두 송가은에 4타 뒤진 단독 6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고지우는 1번(파4)과 3번(파5),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몰아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송가은에 1타 차로 따라붙은 고지우는 5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8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0번 홀(파5)에서 이글 한방으로 단숨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분위기를 바꿨다. 핀까지 217m를 남기고 페어웨이 우드로 친 2번째 샷이 홀 3.5m 옆에 붙었고 여기서 침착하게 이글 퍼트를 집어넣었다. 13번 홀(파4)에서 4.8m 버디 성공으로 2타 차로 달아난 고지우는 가장 어렵게 세팅된 15번 홀(파4)에서 10m 거리의 내리막 버디 퍼트까지 집어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지우는 16번 홀(파4)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 쪽으로 밀려 위기를 맞았지만 공이 나무를 맞고 러프에 떨어지는 행운도 따라줘 파를 지켰고 17번 홀(파3)에서도 그린을 놓쳤는데 보기 위기에서 4.3m 파 퍼트을 놓치지 않는 인상 깊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고지우가 17번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했을 때 송가은은 16번 홀(파4)에서 1타를 잃고 3타 차로 밀려 사실상 고지우의 우승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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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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