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일보] '반려화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플라워 스튜디오 반려화 대표 김가현입니다. 저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에서부터 Floral design을 전공하였습니다. 반려화는 전문화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꽃집입니다. 다양하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계속해서 도전해 가고 있습니다.

반려화에서는 다채로운 클래스를 상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Floral Design의 지식을 가지고 수강생분들께 기초부터 차근차근 전문적으로 가르쳐드리고, 꽃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분들도 쉽게 작품에 다가서는 능력을 찾아드립니다. 또한, 꽃 이외에 싱그러운 반려 식물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에 오셔서 힐링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어찌 되시나요?

A 우선 눈치채셨겠지만 '반려화'라는 이름은 반려동물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저는 현재 고양이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두 아이들과는 포인핸드라는 유기 동물 입양하는 곳을 통해 만났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영감을 얻어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사는 식물 또는 꽃'이라는 의미를 담아 '반려화(花)'라 이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있다면?

A 반려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저와 한 약속이 있습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면서 시작한 것이 후원입니다. 현재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단체와 동물구조 단체에 반려화의 이름으로 작게나마 후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 간다면 후원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작은 마음이 모여 세상이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요? 또한, 반려화의 슬로건인 "잔잔한 일상에 생기를 더해줄 당신의 반려花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처럼 반려화에서 사간 꽃으로 사람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고단했던 하루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그런 꽃이요.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마지막으로 행복을 파는 가게가 있다면 그게 바로 반려화이길 바랍니다. 반려화에서 사간 꽃으로 위로받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행복할 순 없지만, 불안한 하루에 반려화에서 사간 꽃으로 하루라도 위로받는다면 그게 제가 꽃을 파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로받고 싶으실 때 언제든지 반려화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편히 오셔서 힐링하고 가세요.

(출처 : 반려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4로 9 리치프라자2 103호, 연락처 0502-1930-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