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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보랑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보자기 아티스트 이주현입니다. 보자기 아트는 전통적인 보자기 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실용 아트로,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자기 아트와 전통매듭을 접목하여 보자기 포장 디자인, 보자기 포장 수업, 예단, 함 포장, 보자기와 매듭 소품 제작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공방 보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A 보자기 아트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활동하면서 보자기에 대한 인식이 한정적으로 박혀 있다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보자기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의 문화이며 가난한 시절 아름답게 사용할 여유가 없었던 보자기를 현대에 와서는 아름답게 접할 수 있음을 알리고 싶어서 공방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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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보자기 아트가 생소하신 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보자기의 여러 가지 소재와 매듭법을 친근하게 접해보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자격증반 등의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우신 후에도 공간 연출, 인테리어 소품, 예단, 답례품 포장, 선물 포장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응용하실 수 있도록 새로운 무늬와 색 조합, 여러 가지 패브릭과 전통매듭의 조화를 계발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보자기는 복을 싸서 선물하다.’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네모난 천만 있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보자기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보자기를 감싸고 풀고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손의 감각을 알아가고 예쁘게 나오는 매듭을 보면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게 되는 매력적인 보자기 아트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정성이 들어간 마음을 표현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보랑, 연락처 010-4828-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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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랑, 이주현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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