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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일보] '바디핏케어휘트니스 인터뷰'

 

Q. 대표님과 업체 소개

A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산에서 바디핏케어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 김형진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스포츠의학을 전공하고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에서 기계운동재활실 실장을 역임하였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미스터 코리아 학생부에 출전해 2등을 하며 입상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이 재활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바디핏케어휘트니스는 스포츠 재활에서부터 다이어트까지라는 논스톱 프로그램을 모토로 개인PT, 그룹PT, 스피닝, 줌바,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재활을 목적으로 병원에서 받는 운동만큼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Q. 설립하게 된 동기 및 사유

A 제가 병원에서 근무 할 때는 치료를 진행하다가 재활운동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치료사 그리고 저 같은 재활 트레이너들은 환자분들이 병원 치료를 마무리하고 끝나실 때 항상 꾸준하게 운동은 하셔야 하며 재활에 대해 지식이 있는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계속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재활운동은 아프지 않았던 상태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치료사로 근무를 하면서도 그 부분을 완벽하게 하려고 항상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센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현재의 바디핏케어휘트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설립 후 가장 보람깊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

A 3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회원님의 직업은 목수였습니다.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작업 도중 전기톱이 무릎 쪽으로 들어오는 사고를 겪게 되신 겁니다. , 근육, 힘줄, 인대, 연골까지 모두 손상되었고 수술을 한 후 저희 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처음 방문하셨을 때는 보행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무릎에 있는 슬개골 또한 움직임이 없어서 상당히 힘들어하셨던 분이었습니다. 상담을 오셨을 때 목발을 짚고 들어오셨는데 정확히 3개월 뒤 뛰어서 나가셨습니다. 그때가 가장 보람됐던 경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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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

A 사업을 확장해서 2호점, 3호점 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현장에서 회원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보다는 운영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의 마음처럼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서 저를 필요로 하신 분들이 있다면 재활운동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편안함과 삶의 질을 높여 드리고 싶습니다. 소소한 목표가 있다면 부산에서 재활운동이라고 하면 제가 생각나는 저명한 재활 트레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은퇴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조그마한 삼겹살집 사장님이 되고픈 꿈도 있습니다.

 

Q. 독자들에게 하실 말씀

A 아직 스포츠 재활이라고 하면 많이들 생소하다고 느끼십니다. 재활운동은 본래 내가 갖고 있던 기능들을 끌어올려 다치기 전으로 만들고 재발하지 않게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물론 재활을 하지 않더라도 살아가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 몸은 유기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운동을 통해 나의 몸 상태에 맞게 모든 기능을 끌어 올리신다면 훨씬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고령화 시대입니다. 앞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살아가기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입니다. 본인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몇 번의 재활운동으로 극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는 없습니다. 몸이 서서히 안 좋아졌던 시간만큼 다시 그 전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꾸준하게 하시다 보면 분명 통증 없이 변화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바디핏케어휘트니스, 연락처 051-29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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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핏케어휘트니스, 김형진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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